#윤석열 장모 관련 증언을 탐사취재한 백은종 선생님께서 이 호소문을 클리앙에 올려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이하 원문.
안녕하세요 클리앙 여러분. 초심 백은종입니다.
비례정당 관련해 중립을 지키고 언급하지 않으려고 결심했는데,
오늘은 제가 꼭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내일부터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투표가 시작된다더군요.
저는 여기 황명필을 추천합니다.
우리 역사에 묵묵히 기여한 귀한 인재에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 생명의 은인이기도 합니다.
노통 탄핵무효 집회를 주도하다가, 분신한 제 몸의 불을 신속히 끄고 병원으로 이송해 저를 살렸어요. 그리고 중환자실에 매일 찾아와 “꼭 회복하셔서 함께 싸워요. 힘내셔야합니다.” 하고 응원해서 제 생명이 위태로웠던 시기를 극복하게 했습니다.
참여정부 때 청와대나 국회보좌관 자리를 찾아 들어가서 경력을 쌓으라고 주변에서 말했는데,
‘그런 거 바라고 한거 아닌데... 지역에서 시민운동 해보자고 요청이 와서 다시 고향 울산으로 내려갑니다.’ 하고 서울 생활을 접고 내려간 게 16년 되었나 봅니다.
그 사이에도 가끔 만났습니다.
박근혜 탄핵 집회할 때나 이번 검찰개혁 촛불집회할 때,
울산에서 버스 대절해서 항상 올라오더군요.
말빨도 좋은 친구가 앞에 나가 마이크 한 번 잡으라고 해도
‘여기까지 오신 시민들이 하고 싶은 말이 얼마나 많겠어요. 저는 양보할게요.’하고는 웃어요.
이른 아침 출발해서, 집에 도착하면 얼추 새벽 3시 정도 된다고 합디다.
그걸 매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돈도 돈이고 주말이 없죠.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할 때, 그는 항상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스펙 좋은 유명인들이 그런 헌신을 했나요?
국회에 스펙 좋은 유명인이 없어서 저 모양일까요?
이제 우리 시민 중에도 제대로 살아오고 제대로 준비된 사람이 국회에 가야합니다.
실은 오늘 화가 좀 나서 글을 쓰는데요....
누가 황명필이라는 사람은 누군지 모르겠는데, 뭐 뒷번호 받지 않겠어? 소릴 하더라구요.
그 누가 이런 사람을 무시할 수 있습니까?
저는 반짝 인기로 유명해진 스펙 좋은 사람들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역사의 진보는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헌신한 시민들로 인해 가능했던거에요.
경상도라서 ‘민주당’이라는 이름으로 당원 모으기가 어렵고,
인구가 적어서 추천인단이나 당원 수도 적고,
방송에 나간 적이 없어서 유명하지 않으니 득표를 못해 뒷번호를 받는다?
다들 그런 식이면 앞으로 누가 경상도 험지에서 고생해요?
노무현 대통령께서 권역별 비례대표제 하려고 한게 지역안배를 통해 지역주의를 극복하려 하신 거잖아요.
서울의 소리는 탐사취재를 통해 윤석열이 장모의 일을 알았다는 증언을 확보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윤석열이가 쫄아서 요새 조용해요.
지금까지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저는 죽을 때까지 토착왜구와 매국노를 응징하는 일을 계속할 겁니다.
제 나이가 70이니 뭐 큰 문제없으면 10년 정도는 더 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 모든게 황명필이 제 생명을 구해줘서 가능한 거더라구요.
그럼 국회로 보내고 까방권 5장 정도는 줘도 되지 않을까요?
간곡히 간곡히 호소합니다.
유명인보다 참여인을 귀하게 여겨야합니다.
한결같이 역사의 현장에 참여한 촛불시민.
황명필을 국회로 보냅시다.
#원문 끝. 아래의 사진들은 우리 클리앙 회원이신 황명필님이 자신의 지난 삶을 알리는 데 소극적이셔서 제가 대신 올려드리는 사진들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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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분을 공천 안할까? 너무 그쪽이여서 그런건가...
가끔 너무 그쪽은 배제를 할려고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요.
여론조사 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