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된다는 것은 과정이 생략된다는 것이고
이전 보다 바보스러운 사용자의 제품에 대한 접근성이 올라간다는 걸 의미힙니다.
기어 변속할때 클러치 밟아가면서 변속하시나요?
애초에 변속이 차량내부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사용자가 알필요가 있는 세상인가요?
아마 그걸 왜해야했었는지 원리를 배우는 사람도 없는게 과거와 달라진 최근이죠.
이 얘긴 그 자동화되는 영역이 커지는 만큼 안전에 관련되어서는 자동화된 부분만큼 더 배로 커져야한다는걸 의미합니다.
보다 많은 바보들이 보다 많은 제품을 소비하면서 보다 많은 상황을 경험하게되는데
그 보다 많은 바보들을 위한 스스템적 준비가 안되었다면 제품화하면 안되는거죠
극단적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서 무작정 운전자 습관과 미숙에 초점이.맞춰지는 것 같아서 설계적 안전성과 시나리오 보완도 제조사에서 고민해야하는 영역이라고 보입니다.
후진기어상태에서 어떤 이유든 전진상태가 되면 시동이 꺼져버린다면 이게 차량을 보호하기위해 최선의 선택일지는 몰라도 사용자의 착각과 사고위험을 올릴수 있는 사용자 관점에서는 바보같은 선택이 될수 있습니다.
수동운전시절에는 과정 하마하나를 사람이 직접했기에 비정상 상황의 인식도 그만큼 인지할 과정이 많아지지만 전자화되면서 그 인지의 과장도 극단적으로 줄어듭니다.
버튼식의 문제점이기도 하고, 이건 pc에서 스페이스바를 눌러야하는데 엔터키를 누르는 실수와 다를바없는 착각을 유발할수 있는 환경입니다.
익숙해지면 된다가 아니라 경험앖는 바보도 착각하지 않게 해야한다는 것이고
이 문제는 경험있는 똑똑이들도 실수는 항상 하고사는 인간이라는 블완전체임을 꼭 명심헤야하는 겁니다.
운전면허시험 언급도 이 관점에서 부적절합니다. 면허시험 강화된다고 똑떡한 실수가 없어지거나 멍청한 사용자가 없어지는게 아니기때문이죠.
때로는 인간이기에 실수 를 방지하기위해 불편한 인터페이스를 강요하기도 합니다.
대시보드에 글 하나띄웠다고 제조사 설계가 충분했다고 보여지지않고
설계에는 있지도 않을 쿵 소리가 난다고 제품의 완전성이 검증되지도 않습니다.
분명한 것은 저런 바보스러움은 누구나에게 있을수 있고
자동화되는 제품은 안전에 한해서는 저 부분까지 충붐히 고려되어야하는게 맞습니다.
그 실수기 사고로 이어지지않게 설계해야죠
아주 사소한 착각에서 죽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사소한 착각을 바로 잡을수있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하는겁니다
팰리 운전자가 잘못한 건 맞는데 차 쪽에서도 뭔가 안전기능이 추가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동 차량은 시동이 언제든지 꺼질 수 있다고 인지하고 있지만 자동 차량의 시동이 꺼질 수 있다는 건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후측방 경보도 차선 변경할 때 사이드 미러 제대로 못본 바보들을 방지하는 기능이고, 브레이크 오버라이드도 액셀이랑 브레이크를 실수로 다 밟는 바보들을 막는 기능인 것처럼 팰리 운전자 같은 사고를 막는 안전장치가 추가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리막 중립주행 위험해요..
내리막 중립은 정말로 위험합니다. 특히나 무거운 차는요 엔진브레이크 없이 풋브레이크만 가지고는 금방 먹통되요.
개선의 여지가 있을 수야 있겠지만 설계 결함요?
/Vollago
다음에 차 바꿀때 고려해보겠습니다..
운전자는 운전 미숙에 차량에 대해 무지한거고..
그럼 누가 더 과실이 클까요?
인명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고민이 되어야지 인명피해가 생겨도 어쩔수없다.. 라고 생각하는건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동이 꺼지고 중간에 차량을 세우고 길가는 사람과 대화까지 나눴습니다.
계기판엔 시동이 꺼져서 나타나는 각종 알람이 떠있었고, 그상태에서 다시 그대로 차량을 움직인겁니다.
면허발급절차에 대해 결함이 있고 개선해야한다고 하면 몰라도, 차량 결함이라고 하기엔 글쎄요...
시동이 꺼졌는데도 정상적으로 운행이 되어야한다?? 말이 안되죠.
시동이 꺼지면 그대로 브레이크잡히면서 멈춰야한다?? 그게 결함이고 더 위험하죠.
운전자가 자살하려고 낭떠러지로 돌진해도 인식하고 시스템 정지시켜야 하나요?
시스템이 백퍼센트 모든경우의수를 커버할수없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이런상황에서도 안전할수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건 인정합니다만....
결함이라면 제조사의 책임이되는것이기에 말도안되죠.
100% 완벽한 시스템은 없습니다.
그말대로하면 어떤 자동화 전자장비도 만들수없죠.
물론 버튼식 잘못누를 가능성 높죠. 그건 개선이 필요해요.
그리고 여기서 더 중요한 건 차는 위험한 물건입니다. 그건 앞으로도 안바뀔 거에요. 그런 물건은 다루는 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해도 모자를 판에 남탓이나 하고 자기잘못 1도 인정안하는 부분에서 다들 화가 나신 겁니다.
인간의 확증편향은 당연한 것이고 모든달 의심하고 살면 사람은 죽습니다
모든걸 의심할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버젓이 떠있는 수많은 경고등을 무시하는 사람은 면허를 가질 자격이 없어요. 이건 명백히 운전자 잘못이에요.
엔진에 반대되는 힘이 걸리면 시동이 꺼지는 건 당연한 일이고, 시동이 꺼지는걸 예측하지 못했다고 해도 시동도 꺼진걸 모르고 운전하는 사람이 이상한거고, 차가 정말 조용해서 평소에도 신경쓰지 않았다고 한들, 수많은 경고등을 무시한건 말이 안됩니다.
자세한 구동체계나 차량 내부 구조를 몰라도 엔진에 무리가 가면 시동이 꺼질수 있음을 운전면허를 가진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아야 하는 부분입니다. 계기판에 경고등도 하나라도 들어온다면 신경써야 하는 것이 운전자의 의무입니다. 운전중에도 차에 문제가 생긴건 아닌지, 주변에 운전으로 인해서 피해가 발생한 건 아닌지 늘 신경쓰는 것도 운전자라면 당연히 해야하는 거고요.
차량 메이커에서 보완할 부분이 있는건 맞지만, 이걸 결함이라고 불러서는 안됩니다. 식칼이 사람을 다치게 해도 그게 식칼의 결함은 아니듯이 말이죠.
현대 기아와 1도 관련 없는 입장에서 그냥 사용자 실수인거에요..
상황을 쭉보면 사용자의실수가 연속되긴하지만 실수를 유발하는 제품환경도 한몫했다고 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4517385CLIEN
1번이야 실수라고 쳐도 2번부터는 실수라고 하기 힘든 상황 아닌가요?
실수를 유발 한다에서 전혀 공감 못하겠습니다.
버튼식 미션 차량을 4.5만 키로 정도 탔는데 전혀 그런 적 없어요. 일부러 d단에서 d 단 눌러도 보고 r단에서 r단 눌러도 충분한 경고 주고요.
차라리 운전면허 시험을 전국민이 다시 다 빡세게 따라고 하는게 현실적이겠네요.
아니면 그냥 차를 안타게 하던가요..
차에서 시동 꺼진 상태에서 이미 차도 한번 세웠습니다. 그떄까지는 브레이크 진공압이 남아있었떤거죠.
근데도 모르고 개썅마이웨이 하는데 걍 그사람 팔자죠.
아주 운 좋은 사람.. 별로 다치지도 않구요.
전 그냥 딱 애기밥 낭낭하게 달라는 그런 부류 사람으로밖에 생각 안됩니다.
거기다..뭐 차가 전지전능한 능력을 갖춰야 하는건가요?
운전을..차가하나요...운전자가 하지...뭐 얼마나 자동차에 바라는 겁니까.
그리고 영상은 보셨는지 모르겠지만...차는 할거 다했어요. 계기판에 경고등 다띄우고
일단 운전이란걸 운전자가 하는이상 운전에 대한 기본적인 수칙은 지켜야죠...
자율주행을 논하는 시대에 상용자 실수만으로 전가할수없어요
운전자가 운전하면서 계기판에 뜬 경고등조차도 제대로 안보는데...그걸 커버치고 싶으시다면...뭐 더 할말은 없습니다..
"해야합니다"라는 당위적 가치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 바보들이 운전하는 현실이기때문에 얘기한겁니다.
이번 사고에서.. 운전자 미숙으로만 몰수는 없다고 보여요..
그 바보스럼의 양만큼 시스템이 보완한다는 개념입니다.
그렇기에 시스템이 안전에 대해서는 보다 많은 시나리오검토와 기능적 요건을 요구받는겁니다.
결코 어떤제도로고 그 바보들을 막을 환경이.아닙니다.
이미 우리중 상당수가 바보입니다
도닥적이고 당위적인건 정치인들이나 하는 주장이고 제품을 만드는 사람은 실제 설계를 제대로 해야하는겁니다특히 목숨이 걸리는 제품의경우에는 더 그렇습니다
고객이 왕이다 라는 마인드는 이제 좀 구닥다리 아닌지..?
요즘은 소비자도 학습이란게 중요해져버린 시대인데..게다가 단순히 모든 소비자가 접근할 수 있는 상품도 아니잖아요;
모공에서 사용자 실수와 부주의만에 집중하고 제품 보완에는 별 의견이 없어서 고려되야할 얘기를 한겁니다
이번건은 그냥 운전자 미숙의 사고 그걸 차량결함이라고 주장하는것 자체가 문제임..
현기차에 아쉬운점은 시동꺼졌을때 음성으로라도 안내해주는 기능은 필요 하겠다 저런 운전자를 위해서.. 이정도입니다. 예전차량중에도 그냥 경고음 대신 음성 들어간 차량은 있었으니까요
핸드폰 밧데리 방전되서 꺼졌을 때에도 긴급통화는 할 수 있게 해줘야 되는거 아니냐는 수준의 주장이죠..
이걸 설계오류로 접근한다면 그야말로 난감합니다..
도로위에서 경차는 모두 없애고 안전을 위해 대형차만을 허락해야죠. 안전만을 생각한다면 경차란 건 있을 수 없어요.
안전에 대해 끝도없다는 건 이상적인거고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전자화 자동화 지능화를 떠나 '근본적으로 안되는 것' 을 어떤 상황에서는 되게끔 한다는 생각 자체가 잘못되었단 얘기를 하는 거구요.
누구나 운전을 할 수 있어야 하는거면
누구나 변호사도 하고 의사도 하고 그래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