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여행용 트렁크 끌고 커피 마시며 담소 나누다가 공항 가서 비행기 타는건 좋지만......옆에 탄 사람 불안해 하는것도 좀 이해해 주었으면.
규정이 지하철에 음식물 반입 금지나 탑승금지가 아니라서 어쩔수 없긴 하지만 옆에 탄 사람에게 쏟을까 계속 신경 쓰이네요(옆에 탄 사람중에 한명이 저 입니다)
뭐 여행용 트렁크 끌고 커피 마시며 담소 나누다가 공항 가서 비행기 타는건 좋지만......옆에 탄 사람 불안해 하는것도 좀 이해해 주었으면.
규정이 지하철에 음식물 반입 금지나 탑승금지가 아니라서 어쩔수 없긴 하지만 옆에 탄 사람에게 쏟을까 계속 신경 쓰이네요(옆에 탄 사람중에 한명이 저 입니다)
규정상 금지인데 처벌할 조항이 없는거에요
그 커피에 옷 젖는 사람 꽤나 많아요..
쏟아진 음료에 바지와 신발 젖어본 경험이 있다 보니... 저는 그런 거에 매우 민감합니다.
근데 출퇴근시간대 9호선에서 커피를 들고 있을 수나 있나... 아무리 공항 방향이여도...
쏟기 전에 뭐라하는 것보다 쏟을 가능성 자체를 없애는게 맞습니다
폭탄 터뜨리지 않을거니까 전철로 운반해도 되는거겠네요 그럼
근데 잔에 담긴 뚜껑없는 음료는 반입금지.. 아닌가요? 왜 그런 규정이 있는거 같죠? 그건 버스였나...
실제로 사고도 많이 일어나구요. 누가 치고 갈수도 있고 갑자기 객차가 흔들릴수도 있으니까요.
게다가 이시간에 9호선이라면 말입니다.
특히 테이크아웃 컵 음료는 불안하지 않나요? 쏟는거 한두번 보는 것도 아니구요.
/Vollago
https://1boon.kakao.com/wngproject/5d9166c3fc152b2929156ba5
사람에게 끼얹냐 안끼얹냐를 떠나서 버스 지하철 바닥에 쏟아서 여럿 피해을 줄 수 있는 위험 때문이라 생각하고 저도 공감합니다.
저같은 경우 텀블러 아닌 일회용잔에 든 음료를 들고 타야하면 제 가방에 넣고 탑니다.
이웃나라 홍콩은 지하철내 식음료 취식시 벌금 30만원, 대만은 벌금 70만원, 싱가폴은 40만원의 벌금을 부과합니다.
벌금까지는 과하더라도 서로간의 예의는 지켰으면 하네요. 특히나 출퇴근 시간에는 좀 생각을 한번만 더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