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록아빱니다.
작년 사진은 아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812271CLIEN
장소는 아버지 집이고 제가 옮겨 심은 느티나무 아래입니다.
딸아이 첫돐이 되기 전부터 매년 같은 때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올해는 8월부터 제가 프랑스 출장을 좀 다녀오느라 평소보다 2~3주 정도 늦었습니다.
한손으로 가볍게 들던 아기가 내년에는 고등학생이 되네요.
사진 보면 정말 엊그제 같은데.... 많이 컸습니다.
조금 더 크면 남자친구도 생기고, 결혼도 한다고... 그런 얘기할려나요.
사실 어떤 놈인지 모르지만, 생각만 해도 짜증이....
여튼 이렇게 또 한 해가 지났고, 이렇게 아이는 커가고
아빠는 이제는 늙어가네요.
마지막으로 사진도 몇장 빠진 것 같기도,.. 하고....
잘 정리하지도 않는... 막내 아들냄입니다..
얘는 초딩 졸업하네요.
역시 아이들은 추위를 덜타나요..?ㅎㅎ
저도 딱 이생각 했네요ㅎ
흑염룡이 날뛰는 시기...ㅎㅎ
쉽지만 어려운 사진 부럽습니다.
저희 6학년 알들내미랑 이런 사진 못 찍은 게 아쉽네요.
잘봤습니다
p.s 안경을 2~3편하다 바꾸신거 같네요
2012년부터 ㅎㅎㅎ
정말로 해봐야겠네요~
멋지십니다. 저도 딸아이아빠로서 해봐야겠습니다.
아침부터 너무너무 아름다운 사진에 감동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