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록아빱니다.
작년 사진은 아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417099CLIEN
장소는 아버지 집이고 제가 옮겨 심은 느티나무 아래입니다.
딸아이 첫돐이 되기 전부터 매년 같은 때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결혼기념일이 10/28 인데, 그때쯤 꼭 가는데,
올해는 첨으로 결혼기념일도 까먹어서... 사진도 좀 늦고 말았습니다.
(잊어버린 댓가는...ㅠㅠ)
현재는 중2병...
리즈 시절에 비하여, 안경 쓰기 시작하더니 아빠를 닮아 가는 것 같아 조금 걱정입니다.
돈 많이 벌어 모아 뒀다가
아빠 닮아서 고치고 싶다면 병원비 좀 지원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올해 잊어버리기도 했지만, 점점 끝까지 못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최대한 할 때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멋집니다 ㅎㅎ
확실히 성장기 때는 1년 사이에 확 바뀌는 군요.
멋진 아빠십니다
매년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사진에서 애정이 묻어나옵니다.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전에 유연히 이글을 보고 저도 딸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생각하다가
동네 사진관이 있어서 다음주에 찍기로 했습니다.
6살인데 지나고 나니 너무 부쩍 큰거 같아서
전 6개월에 한번씩입니다. ㅎㅎ
따님은 어렵겠지만
아빠는 매년 같은 옷을 입고 찍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나중에 장가가면 따라해야겠습니다!
중간에 저 뒤에 파란 물탱크 나무 옆에 생겨서 사진이 좀 안이쁘게 찍힌다였던가... 하여간 아쉬워 한다는 글도 봤던것 같아요. ㅎㅎ
따님이 정말 많이 컷네요. 부럽습니다. :)
저도 말랐는데 지금 배가나와서 그런지... 없던병도 생겨나더군요.
저도 해볼려고했는데 생활이 바쁘다보니 이런여유가 없네요.
애들은 미국에서 저희 부모님과 생활하느라 이런 생각조차 못하네요.
저희부부는 지금 장사하느라 바쁘고;; 에효~
개인적으로는 두분다 2011년이 리즈인 것 같습니다.
지금이 중2라니...
얼마전에 본 사진 같은데...라고 생각했는데, 작년 사진을 얼마전에 봤다고 착각한 거였네요. >.<
벌써 1년이 지났다니. 시간 빠릅니다.
이건 그보다 한발 더 나간 분이시군요.
아... 이런 기획력과 집요함이 있어야 성공하는데 전 ㅠㅠ
정말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