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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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 오랜 시간 고민하다가 나오신 것이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나오신 것이긴 한데, 저희도 궁금한 게 있어서 그걸 먼저 여쭤보겠습니다.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사실 관계에 대해서 제가 묻지 않겠고, 수사 대상이 아닌 것 중에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싶은 몇 가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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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 아버지는 공인이시니까 아버지에 관한 입장은 따로 묻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런 가족 해명을 믿지 않는 분들이 있을 텐데, 그분들에게 혹시 하실 말씀이 있으세요?
조민 : 없습니다. 안 했다고 해도 믿지 않을 테니까요. 그리고 그냥 저는 오늘 제 결심과 제 입장만 알려 드리려고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어준 : 알겠습니다. 굉장히 담백한 분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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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민 양 인터뷰가 사실이라면 하지도 않은 진술과 새빨간 거짓말도 언플용으로 흘리는 개쓰레기 집단이 있다는 것도 확인.
내용파악을 못하는 군요. 거긴..
올해가 몇년도인지 생각해 봅니다... 지금이 20세기 중반쯤 된건가... 어느 시절 공안검사, 검찰 얘기를 듣고 있는건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행복할까요?
그 시절 휘두르던 그 권력... 그게 그대로 지금까지 이어져 온 거 같습니다. 견제받지 않는 권력.
국회의원, 대통령도 죄가 있으면 재판을 받고 벌을 받았지만... 그 벌을 받게 만든게 검찰의 기소부터 시작이에요.
군부 독재 시절에 공안검사로 있던 놈들... 국가 내란죄, 국가 전복죄 다 뒤집어 씌운 놈들 중에서 벌 받은 놈 있나요?
졸라게 잘먹고 잘 살았어요. 지금까지.
그런데 뭐가 무섭고 뭐가 다르겠습니까? 그 시절과..
박정희처럼 독재하면 본인들은 지금 다 삼청교육대 끌려갔을텐데, 하긴 그때면 다 문통찬양할분들?
나는 내가 감당할수 있다라는 공개선언 아닙니까?
익명으로 나불대는 그들이 이 입장이면 이런말 할수 있을지 매우 의심가네요.
어짜피 저들은 믿지 않을거라고.
그래도 그렇지 머리가 있고 상식이 있는 인간이라면 생각이라도 좀 하고 주절대면 좋겠는데 그런 기본적인 걸 바라는 것도 어렵게 되다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