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의 전용 사이트에 성관계 암시글..사진 유포도
보건복지부, 경찰에 수사의뢰.."결과 나오면 조치할것"
회원들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몸 로비’를 다른 사람이 받아 너무 슬프다", "지난번 나 약 쓸 때는 안주고 가만히 있더니", "어디 제약회사인가? 나도 좀 받고 나도 좀 하자", "저는 알 안받지만 이런 식이라면 사양 못할 것 같다"고 댓글을 달았다.
여기에 회원들이 댓글에 자신들의 이메일 주소를 남기고 해당 여성의 사진을 돌려본 정황도 포착됐다. 실제로 그런 일이 이뤄졌다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에 해당할 수 있다.
이들은 "인증샷 확인은 제가 막차였나보다", "저장해 놓고 보고 또 보고 있다", "보고 또 봐도 역시나 좋다", "스크린샷을 보니 동영상이 너무 궁금해진다", "동영상 중간에 스크린샷을 찍었는데 동영상이 매우 궁금해서 못견디게 만드는 스크린샷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에 글쓴이는 "다운받으신 분들은 유포를 금한다. 요즘 세상이 하도 뒤숭숭하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신종수법도웃기고
"요즘은" 별로없다라는 이모교수말도 웃기네요 ㅋㅋㅋ
글쓴분 한의사인 것 같은데 몸영업이 지금 있나요? 제약회사 직원들이 이글 보면 어떻게 생각할런지...
공보의는 몸로비라고 떠들어 댄거 아닐까요...영업을 잘하면 그 여자 사원에게 얼마나 이득이 돌아간다고 몸을 대줘가며(표현이 좀 그러네요)영업을 할까요...
구글링을 해도 위 사건과 일치하는 2011년도 몸 로비 사건은 나오지 않습니다.
이게 정말 그분 말 대로 2011년 사건이라면 당시 기사 링크 하나면 끝나는데, 그분은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정부가 의료정책을 시행하기 직전에 꼭 의사 죽이는 기사가 나온다면서 이상한 말만 장황하게 길게 써 놓았죠.
정답 같습니다. 어느 미친 여자가 자기 실적 올린다고 성매매하고 다닙니까. 이런 글은 저 사원에게도 모욕적인 글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2011년도 글을 지금 수사한다고 하며 여론에 퍼뜨린 건가요? 뭔가 석연찮네요. 뉴스를 잘 안봐서...무슨 이슈가 있을 것 같은데요?
한의사님이라고 저도 메모가있네요
‘신해철 집도의’ 실형…살인해도 의사 면허는 유지 / KBS뉴스(News)
또 보니 씁쓸하군요
이런 글/리플에 너무 상처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하는 일이 약국이나 병원 가서 간호사 의사랑 노가리 까는거더군요
야유회 가면 따라가서 음료 대주고
끝날때까지 가게 앞에서 폰질하는 경우 많죠
지난 3월에는 공보닷컴에 이런글이 올라온적이 없습니다.
2011년도 올려진 글을지난 3월이라고 올렸군요.
성상납은 처벌 받아야 하지만, 리베이트 쌍벌제 이후에 이런 일은 별로 없습니다. 약품 설명회 밥먹는 것도 다 보복부에 명단 보고되고 먹는데 무슨 소린가 했네요..
기사를 보니까 요즘 성매매업소 단속이 심하니까
여직원들을 고용해서 뭐라도 해서 팔아오라고 시키나 봅니다.
외국례 회사도 많이 현지화 됐더군요. 카피약은 로비를 안할수가 없는 구조라...
아직도 리베이트를 받고 있나 보네요.
이건 더 더러운 리베이트 이구요.
이번기회에 리베이트 범죄관행을 뿌리 뽑아야겠습니다
어딘가에서 음성적으로 받는 사람은 있을겁니다. 이건 절대 뿌리 뽑을 수 없어요.
하지만 본문의 저 사이트에서도 r값은 혐오하는 분위기고 요즘엔 오히려 주변에서 누군가 같이 받았다더라 하면 같이 신고하는 환경입니다. 이렇게 전체가 개선되가는 겁니다.
이런 악의적인 글에 악의적인 댓글이 넘쳐나니 참 안타깝습니다.
개선되어나갔으면 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1. 리베이트와 성상납이 불법이라는건 동네 유치원생들도 압니다. 그리고 저도 공감하는 바입이다
2. 리베이트를 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직접 상납하는 경우는 처음봐서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실력없는은 넣을 필요가 전혀 없어보이네요
수가를 제대로 줘야 리베이트를 안받죠!
아는 여동생 모 제약회사 다니는데 의사분들 접대시 팀장이 직접
사내 젋은 여직원들 골라서 데려간다니깐요...
다반사는 아니지만....다양한 분야에서 있는 일 입니다.
여자가 영업하는 일만 아니라...
남자가 영업하는 경우에도 있죠.
2011년도 글을 지금 올리는 기자의 저의도 그렇고 항상 이런류의 글은 칼같이 퍼오는 글쓴이의 저의도 그렇고
너무나 저열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목적한대로 댓글들은 언제나 그렇듯 의사에 대한 성토로 이어지는군요.
저 사건은 당시에도 유명했고 직원 및 의사 모두 처벌 받은 사건입니다. (최초로 영업직원도 같이 구속 처벌 받은 사건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항상 의료정책을 시작할때 미디어에서 언제나 의사 까기부터 시작을 하죠. 어느 정권을 막론하고 의사를 까면 항상 표가 들어왔으니까요.
당장 덧글만 봐도 사실 여부에 대한 의심은 없어요. 의사니까 당연히 그랬겠지, 주변에서 주워들은 쌍팔년도 카더라를 읊으며 내 주변에선 더 하더라 매번 비슷한 일의 반복입니다. '의사는 사람죽여도 면허 안짤린다 사건', '음주하고 체중 100배 인슐린 처방내서 뇌출혈 됐더라 사건' 전부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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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커뮤니티를 하면서 특정 직군에 대한 비난글을 절대 한번도 올린 적이 없습니다. 왜냐면 대다수의 의료인은 그들의 소명의식대로 살기 때문입니다. 소위말하는 일탈분자는 어느 직군을 막론하고 있어요. 제가 한의사 성추행 사건이나 한방공보의 일탈 사건이나 한의사 한약에 당뇨약 가루로 만들어 섞는 사건등 글을 올린적이 있을까요? 정상적인 의료인이라면 특정 직군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 지언정 그 직군들이 근본적으로 악한 사람들이라 단정하고 수시로 수천수만의 사람들이 보는 사이트에 기사가 뜰때마다 퍼오고 타 직군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당연히 일탈한 개인에 대한 비난/비판은 당연한 일이기에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전 소아과 의사고 안아키, 백신포비아등 여러 유사의료행위에 대한 적개심이 굉장히 심합니다. 그래도 전 그런 사람들은 특정 직군의 극소수의 일탈분자라고 여겼기에 따로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제 양심과 소명의식에 걸고 사회에서 도움이 되어야 할 의료인에 대한 비난에 대한 글을 절대 쓰지 않습니다. 사회적인 신뢰를 낮추고 직업간의 갈등을 유발시켜 목적이 있는 제 3자에게만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문과 같이 목적이 너무나 뚜렷한 글을 수시로 퍼오는 너무나 저열한 의식에 다시 한번 박수치고 갑니다.
하지만 분위기란게 있습니다. 저 당시와 지금은 천양지차입니다. 자체적으로 자경단을 조직해서 서로 돌아가며 신고하기도 하고요.
2011년에 처벌까지 끝난일을 들고 와서 댓글들 보세요. 아무도 사실 여부 확인엔 관심이 없습니다.
리베이트 쌍벌제가 강화 된 계기가 된 사건을 지금에 와서 왜 또 들고올까요?
항상 연예계 사건이 터지면 뭔가 덮을게 있는게 아닌가? 하는 사이트에서 유독 의사까는 글엔 그런 댓글이 하나도 없어요.
항상 그랬죠. 지나간 처벌까지 끝난 얘기들 재활용하면서 의사를 국민의 적 악의 축으로 만드는 작태들.
@asuka_어느 업계에 계신지 모르겠지만 너무나 제가 보고 듣고 느끼는 분위기와 달라서 어색하네요. 애초에 쓰레기장에서 어느정도 치워놨다고 한들 쓰레기장은 쓰레기장이죠. 하지만 거기서 살던 사람은 많이 좋아졌다고 느껴지겠죠. 전 분명 과거보다 많이 바뀌고 의식이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기초님
댓글을 읽고도 이런식으로 반응한다는게 정말 감탄스럽습니다.
그냥 하시던 대로 계속 혐오하십시오.
저랑 초점이 다르시네요. 만약에 '현재' 리베이트를 받은 그런 관련의 기사라면 애초에 이런 댓글 안답니다. 리베이트는 불법이고 당연히 지탄받아야 하는 일입니다.
'2011년에' '이미 제약회사 직원, 의사 모두 처벌받은' '그리고 여러차례 회자된' 내용의 사건이
'MRI급여화, 문케어 진행' 시기를 앞두고 '지난 3월'의 일이라며 얘기를 들고오는 이 '기사' 자체가 의사를 악의 축으로 몰고 싶어한다는 거고요.
두 가지 차이점에 대해서 어떻게 더 설명 드려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분이라도 지금이라도 이해해주시니 오늘 이 글에 댓글을 단 목적이 달성된것 같습니다.
2011년도에 행정처분까지 끝나고 그 뒤에도 몇번 회자되어 기사화됐던 일이 (쌍벌제 강화되는 여러가지 사건들 중 하나)
'지난 3월'에 있었던 일이라며 2019년 3월에 마치 또 다시 생긴 의사의 일탈인양 기사가 올라와서 댓글들을 달았습니다.
그냥 하시던대로 혐오하세요. 굳이 제 댓글에 댓글 달아주실 필요 없습니다.
저게 수년전 일이었군요.
기사에는 지난 3월에 글이 올라왔다고 하니, 기자도 그 글만 보고 자세히는 모르고 썼을수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저런 일이 있었다는 건 사실이니 왜곡이나 날조는 아니네요.
그리고 댓글에 저의가 너무나 저열하다고 하셨는데,
저 기사는 한의사측에서 언플용으로 낸거고, 글쓴분(실바니안님께서 한의사라고 하시는)도 양방 한방 분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자 의사 이미지 실추시키려는 거다. 이건가요?
의사 깍아내린다고 한의사 이미지가 재고되는건 아닐텐데 의아합니다.
젊은 세대들이 미쳤다고 한의원 가나요... 할매 할배나 가지. 파이가 줄어드니 뺏으려고 안달입니다.
그러니 여론상 의사들 개색기, 도둑놈 시방들로 만들어야 뺏어오기 용의하지요.
저 글은 2011년도 글입니다. 스샷 자세히 보세요. <제목:리베이트건> 위쪽에 하얀 네모상자 - 날짜 지워놓은거 보이실겁니다. 하얗게 네모난 블럭. 심지어 그림판으로 지우면 새하얗게 나오는데 눈에 안띄게 주변 색하고 맞춰놨습니다.
그리고 본문의 사진 우측편에 보면 ㅡㅡㅡ 모양의 선이 보이실겁니다. 공보닷컴은 화면에 작성자의 아이디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스크린 캡쳐할때 누가 캡쳐했는지 보이도록요. 그래서 그렇게 아이디를 지워서 저런 표시가 나는 겁니다.
그 글만 보고 자세히 모르고 썼을 수가 없습니다. 날짜가 나오는 곳을 정확히 삭제하고 아이디가 나오는 곳을 인위적으로 감췄는데요.
2011년에 있던걸 날짜를 감추고 지난 3월에 있었다고 하는데 왜곡이나 날조가 아니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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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로 이 글쓴이가 작성한 글을 1년치만 보십시오. 1년치라고 해봐야 몇페이지 안됩니다. 3~4페이지정도 글을 썼습니다. 그 중에서 적어도 15~20개 정도의 의료과실/사고 기사가 있습니다. 그중에 한의사에 대한 글이 하나라도 있나요? 한의사가 잘못한 일에 대한 글이 단 한개라도 있으면 제가 저열하다고 말한걸 즉각 취소하고 해당 글쓴이에게 사과하겠습니다. 댓글은 너무나 많아서 도저히 검색해서 캡쳐할 수 없었습니다. 댓글에 첨부할 수 있는 스샷은 한개라 중간 캡쳐만 올렸습니다. 작년 11월부터 올 4월까지 올린 모공 전체 글입니다.
이런 류의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자기 직군의 이미지를 올리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자기 안에 내재된 적개심을 표출하고자 할 뿐입니다. 그동안은 댓글만 달고 딱히 접점을 유지하려고 하진 않았습니다만 이젠 처벌끝난 근 10년 (2011년) 전의 악의 날조기사를 들고와서 댓글에 콜로세움을 여는 모습을 그냥 두고 보고 싶진 않았습니다.
이렇게 댓글을 안쓰면 의사들이 2019년에도 버젓하게 성범죄를 저지른 또 하나의 케이스가 생겨버렸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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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 '한의사 세력'이 글을 올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첫 댓글에도 적혀있지만 항상 어떤 의료정책을 시행하기에 앞서 의사를 도덕적으로 까는 기사는 수차례 올라왔습니다. 이미 끝난 얘기들을 다시 한번 회기 시기는 기사들이요. 이건 정부-기자 들의 목적이 있는 기사입니다. 그리고 그 목적있는 기사를 '한의사 회원'이 퍼온 것이고요.
7월 3일자 한국일보 기사 입니다.
2011년 사건이라는 내용은 기사 어디에도 없습니다.
아, 저 캡쳐가 2011년꺼고 그 날짜를 지운거라면 분명 다른 의도가 있어보이네요.
제가 왜곡이나 날조가 아니라고 한것은
어쨌거나 저 일은 분명 일어났던 일이고, 기자는 그게 2011년 일이었던건 모르고 제보대로 올 3월에 공보닷컴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라고 쓴거아니냐. 라는 말이었습니다.
기자가 의도적으로 날짜를 지웠던, 악의적인 제보를 제대로 확인 안하고 기사를 썼던 잘못은 맞네요.
제가 한의사, 양방 한방을 언급한건 실바니안님이 첫댓글에 한의사중에 누군가 이 글 올릴거라 생각했습니다. 라고 하셔서인데,
지금은 또 한의사 세력이 글을 올렸다고 생각지는 않는다고 하시네요.
뭐 저한테는 이게 양방 한방싸움인지 정부 의사간 싸움인지는 별로 중요치 않습니다만..
글쓴이에 대해선 잘 알겠습니다. 앞으로 참고하겠습니다.
찾아보니 공보닷컴 해명도 기사로 나왔네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7/03/2019070300874.html
제가 저열하다고 표현한건 본문 글쓴이를 얘기함이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본 글에 의사를 욕한 사람들을 욕하는 것처럼 보일 수는 있겠네요. 댓글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댓글에 적은대로 전 '특정 세력간의 갈등을 유발하기 위한 악의적인 기사'를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 연장선에서 비롯한 잘못된 댓글이었다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나 댓글을 달았다고 비난받았다는 느낌이 드신 모든 분들께도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인터넷상의 의료계 여론전을 수태시킨건 의사들입니다. 태초에 타직종에 대한 공격도 의사들이 시작했고, 슬픈 사연을 적은 글에도 수가수가 갖다붙히는것도 의사들입니다.(캡쳐는 사망사고에 대한 코멘트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561347CLIEN
의사들은 할말못할말 다하면서 잘못에 대한 비난 듣는거에 왜 그리 예민합니까? 정말 내로남불은 시대를 관통하는 명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와 물타기 대단하네요. 그냥 옛날에는 알값을 대놓고 많이 받았으나 요샌 음성적으로 받을 수 있을거다하면 될걸.. 거기에 무슨 의료기기를 끌고와서 분위기 전환을 하려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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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것도 아니고 한의사에 꽂힌것도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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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타기가 너무 속보이네요 아무 상관도없는 엑스레이 끌고와서 시선돌리기 ㅋㅋ
더 이상 관련 댓글은 본문의 주제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아 쪽지로 보내드렸습니다.
불편끼쳐 송구합니다 (_ _)
여론상 한의사들을 강아지로 만들어야 의사들에 대한 시선을 돌릴수 있는거겠죠. 수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잠재우고요 ㅎㅎ
어제자로 의협회장이 무기한 단식 투쟁 선언했지요.
그리고 오늘 이런기사가 딱!
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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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가 뜬금없이 불교 들먹이는 거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원래 하려던 말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과거에 의사들이 리베이트 받던 관행이 늦게라도 고발되었으면, 의사가 아닌 일반 시민들은 의사들로부터 사과와 반성을 기대합니다. 더구나 실바니안님도 인정하셨다시피 지금도 음성적으로 받는 의사들이 있는 마당에요.
이런 상황에서 누가 고발을 했는지 열을 올리며 파해치고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억울해할 것이라고는 저는 상상도 못했네요.
1. 새 사실이 파헤쳐진게 아니고
2. 관련자는 처벌 받았으며
3. 2011년 2013년 2014년에 관련기사가 뜨면서 3번이나 의사들의 자정 촉구와 비난을 받았습니다.
2011년에는 이런일이있었다/ 이렇게 처벌받았다 2013년에는 과거에 이런일이있었다 2014년엔 이런 일들때문에 쌍벌제가 강화된다 식으로요.
4. 거기에 2019년 3월의 일이라고 또 기사가 떠서 악의적인 왜곡이라고 써는데 이게 그렇게 반성할줄 모르는 파렴치한인지 몰랐습니다. 의사는 어떤식으로 왜곡이 되든 근 10년전의 일을 최근의 일로 둔갑시켜 비난하면 감내해야 하는군요. 최초기사가 뜰때는 당연히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상황을 설명하고 본 기사가 악의적이란것을 수차례 설명했음에도 다시금 반성을 요구하시는 모습은 의사를 혐오하는것과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5. 저는 한방사라는 단어 자체를 쓴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정석이네요 메세지를 못까면 메신저를 까라 ㅋㅋㅋㅋ
그런데 말씀하셨다시피 아직까지도 리베이트 받는 관행은 근절되지 않았지 않습니까. 실바니안님을 비롯하여 양심적인 의사분들을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런 의사 분들이 다수일 거라고 믿기도 하구요. 그런데 명백히 의사 커뮤니티 측의 잘못인 사건에 갑자기 한의사를 언급하며 저의부터 운운하는 건 참 외부인이 보기엔 씁쓸하네요.
덧붙여서 기사에는 아무리 살펴보아도 '2019년 3월에 일어난 일'이라는 언급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오해하도록 부추기는 악의는 읽어낼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5번에 관해서, 옙 그건 제가 오해했습니다.
자정의 목소리는 십수년전부터 내고있고 최근엔 분위기가 많이 전환됐습니다. 대학병원의 고매하신 노교수들은 자기들이 그런걸 받는게 당연하다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하지만 젊은 교수들은 과거에 비해선 많이 바뀌었습니다. 다만 다른 글에도 썼든 쓰레기장과 똑같습니다. 절반정도 치워봐야 바깥사람들에겐 똑같은 쓰레기장으로 보입니다. 안에있던 사람들에겐 옛날보다 좋아졌구나 느껴지고요. 앞으로도 계속 바뀌어나가야 하는 일입니다. 아직도 대학병원엔 과거의 적폐행위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대한민국에 딴나라당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는것처럼요.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정화되는 일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다만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리베이트에 관해선 십년단위가 아니라 매년 조금씩이라도 바뀌어가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한의사혐오나 수가는 여태까지 저질러온 여론조장에 대한 부메랑의 연장선상이고요
실제 한의사가 올린글이라서 한의사가 올린글이라 하신거고
반복적으로 올려서 반복적으로 올렸다고 하신거 같은데 뭐가 한의사 물타기인지...
이후에 혹시나 확대해석될 소지가 있는 부분은 사과까지 하신모양이네요.
반면 본인은 이걸 꼬투리삼아 모든 의사들을 향한 광역비난을 시전하고 계시고요.
간혹가다보면 한의사 비난하는글만 올라오면 그 글쓴이가 의사일것이라고 지레짐작하고 의베충 어쩌고하며 뜬금 의사욕부터 박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것도 의사물타기라고 한의사 전체 욕해도 되는건가요? 본인 주장대로라면 '가능성이 높고' '여론조장의 연장선상'에 있으니 말이예요.
결국 지금 저게 2011년 사건이냐 아니냐에 대해서 다들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저도 구글이랑 네이버 검색을 해봤는데, 저게 이슈화됐으면, 보도된 기사 또는 그것을 인용했던 수많은 블로그들 중에 하나라도 검색이 돼야할텐데,
저 캡쳐본의 일부를 갖고 검색을 하는데, 단 하나의 내용도 나오지 않네요.
물론 이런 자극적인 사건이라면 누군가의 머릿속에라도 남아있어야하는데, 댓글이나 타사이트에서 봤을땐, 이 사건을 기억하고 있는 분들도 없는걸로 보이구요.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더 알고계신 님께서 함께 검색에 힘을 보태주셔서, 이 벽 너머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님의 기억이 불완전한지의 여부는, 우리가 노력해서 2011년 기록을 찾아보는 시도를 한 이후에 가려봐도 늦지않으니까요.
즉 저 원문 게시글이 2011년도 게시글인걸 보여드리면 된단 얘긴가요?
아니면 2011년의 리베이트건에 대해 기사를 링크해달란건가요?
뭔가 착각하시는것 같은데 저 짤방은 2011년도에 공보의 커뮤니티 익명 게시판에 올라온 단순 글입니다.
그리고 그게 올 3월에 받은 리베이트(몸로비)라고 기사가 났고요, 그래서 2011년도의 리베이트 사건은 처벌이 끝난 사건이라고 한겁니다.
다들 얼마나 천재시길래 9년전 일에 대해서 정확히 기억들을 하시고 기사를 찾아내라 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그때 무슨 사건이 있었다 정도를 기억하지 인명, 지명 이런거 정확히 기억하시나보죠? 여튼 하도 찾아내라 하시니 검색어를 드리겠습니다. 저도 저 당시 게시글들 뒤져본다고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2011 거제, 철원 리베이트로 검색하시면 기사 많이 나올 겁니다. 오래전 일이라 지명이 헷갈렸는데
http://m.newsmp.com/articleView.html?idxno=77569 2011년 행정처분 기사고
2013년도 기사 찾아보면 제약업체에 내린 벌금은 철회소송에서 승소했다는 기사가 나올 겁니다. 그때 다시 한번 해당 공보의 리베이트에 대해 얘기가 나왔고
당시 최초 제약회사 영업사원 구속 조사로 유명했는데 저도 기사는 못찾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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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하죠? 기자가 짤방 하나로 기사 쓴 건 언제나 이렇게 모든 사람들이 한치의 의심도 없이 믿는데
해당 커뮤니티에서 저 글은 2011년도의 글이다 기사 자체가 거짓이라고 입장 표명하는건 절대 믿지 않고 증명하라고 합니다.
기사는 오늘 오전에 떴는데 보건복지부에서 반나절도 안되서 경찰에 조사 맡기겠다고 입장표명까지 했습니다. 짤방하나 가지고요.
참 저 사람이 썼던 다른 글을 올리고 싶은데 남사스러워 올릴수가 없네요.
단순히, 님께서 이 사건이 리베이트 쌍벌제에 대한 처벌강화가 된 계기가 된 사건이고, 이미 처벌까지 끝난 사건이라고 말씀하셔서, 말씀하신 이 부분을 바탕으로 쓴 글입니다.
즉, 입법으로까지 이어질 정도의 사건이라면 나름 보도가 된 적이 있거나 이슈가 된 적이 있지 않을까?
그리고, 님께서 가해자나 피해자를 개인적으로 모르심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결말을 알고 계신걸 보면, 역시 보도 또는 이슈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질문은 이러한 제 의문에 이어지는 생각을 쓴 것에 불과한 것이구요.
이런 제 생각이 불합리하거나, 또는 님께서 무슨이야기하고 있는지 모르겠단 말씀을 하실정도로 헛소리 또는 특정한 의도를 가진 글로 보이시나요?
일단 여기까지 한 번 생각해보시고 답글 부탁드릴께요.
참고로 성상납, 몸로비 같은 섹스스캔들 사건은 천재가 아닐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오히려 더 오랫동안 더 잘 기억하는게 인간입니다. 그래서 제가 '님께서 생각못한다'고 하지 않고, '다른사람들'이 기억못하는게 이상하다고 한거구요.
네 말씀하신대로 제 댓글을 보시고 든 의문이시라면 아래쪽 론태양님의 댓글에 단 댓글도 보셨으리라 믿습니다.
당시에도 많은 커뮤니티의 공중보건의들이 '이 사람'이 과연 허언증인가 진짜인가 하는 의문도 많이 가졌고 글도 올라왔었습니다. 당시 (2010년) 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된 첫해기도 했고 해당 기사가 뜨고나서 관련글은 더 이상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에 저 리베이트 사건과 익명게시판의 글의 작성자가 해당 사건의 인물이 아닌가? 하면서 흐지부지 됐습니다.
지금 2019년입니다. 아마 최근 공중보건의가 된 사람들....최근도 아니겠네요. 최근엔 끽해야 5명 ~10명정도만 공보닷컴에 가입할 수 있었을테니까요. 5~6년된 사람들도 해당 사건은 전혀 모를겁니다. 그런데 2011년도에 단순히 원나잇 경험담으로 치부되던 글이 '지난 3월'이라며 글이 올라왔고 해당 기사는 틀렸으며 그런일이 없다고 커뮤니티 운영자가 공식발표를 했음에도 2011년도에 집중하지 말고 정말로 저 사건이 있었는지 알고싶다한다면 제가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까요.
그래서 저 사건이 2011년도 사건이 맞느냐 (저 짤이 정말 2011년도 사건이냐), 2011년도 리베이트 사건에 대해서 알고 싶은것이냐 두가지 질문중에 어떤것인지 여쭤본것입니다.
설마 어떤 리베이트 사건 결과를 발표할때 어떠 제약회사 직원에게 무슨 물건을 얼마나 받았는지 시시콜콜 기사화 될거라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저 리베이트 사건에 정말로 몸로비가 있었나 없었나는 해당 사건을 조사한 검경과 보건복지부, 관련 당사자 외에는 모를 것입니다.
마땅한 지적을 하신 것 같은데 너무 논리없이 죽자고 달려드는 분들이 많네요.
어찌되었건 의사는 욕먹는 존재인가봅니다...;
저도 쓰신댓글 잘 읽고 이해했습니다. 댓글에 찍힌 공감수 보세요 ㅎㅎ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겁니다. 너무 답답해하지 마시어요.
솔직히 해당 커뮤니티의 당시 글을 본 입장에서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0467134
지금 이 사건을 보는 느낌입니다.... 정말 의사인게 원죄일까요.. 제가 저지르지도 않은 일을 두고 이렇게 댓글 달아가며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근 10년전의 익명 글을 마치 올해 있었던 사실인양 기사화시킨 기자가 너무나 원망스럽네요.
그래도 @리베리카님 처럼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클리앙에 나름 애정도 가지고 있는 만큼 포기가 안되네요.. 불과 보름전에도 악의적인 기사때문에 불타올랐었는데 ㅠ_ㅠ
명료하지가 않네요.
제가 님 말씀을 간단하게 정리해볼께요.
제 요약 중에 틀린부분만 간단하게 정정해주세요.
1. 위의 캡쳐본에 해당되는 게시글의 세부내용들이 기사화된 적도 없고, 가입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본적도 없지만, 님께서는 그걸 본 기억이 있다.
2. 리베이트로 처벌된 의사가 있었고, 그 처벌된 의사가 2011년 당시 저 글의 글쓴이로 추정하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
맞나요?
1. 전 공중보건의로 전역을 했고, 당연히 저 공중보건의 커뮤니티에 가입이 되어있습니다.
2. 저 글은 공중보건의 커뮤니티의 익명게시판에 작성이 되었고, 해당 글 작성자는 수시로 원나잇글을 올리던 사람이었습니다.
3. 그 중 저 글 자체가 문제가 되었고 이게 허언증이냐 진짜냐 어떻게 제약회사 직원하고 그럴수가 있지? 하며 의구심을 품었고 글 작성자의 공식적인 답변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 글은 2011년 3월 글입니다.
4. 당연히 일반인들이 본적이 없고 기사화된적도 없으며 당시에 리베이트 처벌이 기사화되면서 글 작성자는 해당 글을 더 이상 작성하지 않고 사라졌습니다.
------------ (여기까지 당시에 해당 커뮤니티에 가입되지 않은 사람들은 알 수 없는 내용입니다)----------------
5. 그런데 해당 글이 '지난 3월' 몸로비를 받은 새내기 의사 라고 글이 올라왔습니다. 따라서 전 해당 글은 2019년이 아니라 2011년에 해당하는 글이라고 댓글을 썼고, 해당 커뮤니티 운영자는 즉시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그런일이 없다고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운영자는 해당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알 수 있고 이용자의 불법적인 내용이나 사실을 확인해야 할 경우 필요한 수단을 거쳐 (유선전화 포함) 확인 후 탈퇴조치를 합니다.)
6. 따라서 전 2010~2011 리베이트 쌍벌제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리베이트 감사결과 위에 링크한 철원외에도 인천 거제 포천 충남(에 어디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싸그리 걸렸고 행정처분을 받았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해당 조사 결과 상세내역(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어디서)은 관련자가 아니고서는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술집이나 모텔에서 현장에서 잡힌게 아니라면요.
7. 제가 이 댓글을 적으면서 대체 왜 이런 얘기를 구구절절히 쓰고 있어야 하나, 왜 제 말을 이해를 못하실까 고민을 해보니 결국 정보의 차이때문이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저 익명글은 저 4줄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 글을 보면 제가 왜 몸로비가 사실이 아니고, 해당 시기의 리베이트는 처벌을 받았다고 달았는지 아실 수 있습니다. 원하신다면 쪽지로 2011년 날짜가 찍힌 스샷을 보내드릴 의향도 있습니다. 저 글은.... 타 커뮤니티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원나잇 글입니다.... 트레이너와 원나잇하면 트레이닝 받았다, 제약회사 직원과 원나잇하면 리베이트 받았다, 교사와 원나잇하면 수업했다.... 본문 아래쪽에 '약 구입과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라고 첨언까지 되어있습니다. 그냥 연애 게시판에 올라온 원나잇 연재 자랑글이에요.. 하... 제 손으로 이런글을 적게 될줄은 몰랐네요. 그냥 다른 글에도 그렇듯 그냥 무시하고 넘어갈 것을.... 2011년 원나잇 글을 가지고 2019년 몸로비 받은 새내기 의사라고 둔갑해서 보게 될줄은 저 당시엔 정말 꿈에도 상상 못했네요
글의 일부로 왜곡된 내용을 보도한걸 보면, 기자가 다른의도를 가진것처럼 보이네요.
제 생각엔 이건 님이 바쁜 시간 쪼개실 필요없이, 협회차원에서 언론중재위원회 등을 통해 사실확인절차를 거칠 필요도 있어보입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그 정도 상황판단이나 업무수행능력을 가지고 있는 협회라면 사실 의사에 대한 평가가 이렇게까지 떨어지진 않았을 것 같단 생각을 해봅니다. 다른 댓글에도 적었지만 데이트폭력사건, 음주진료사건, 공중보건의는 80%가 범법자다 사건 등 항상 하위 사적조직이 대응할뿐 의협차원에서 나선적은 아무때도 없었습니다...
여튼 이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_)
의사 만나는 건 괜찮았는데
밑에.간호사 조무사 인턴 들이 더 지랄같아서
아 그리고 내부 직원들도 ㅈ 같았어요
약국이야 처방전에 매여있는 상태니.. 대부분 울며겨자먹기로 응하죠.
의료계는 의사로부터 수직분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인테리어뿐인가요 월세도 보조해주고~ 소방시설도 해주고~ ㅎㅎ
의사들만 나와서 밥먹었을까요. 몇명이나 된다고요.
약을 써서 사주는게 아니라.. 그냥 같이 사줘요. 해서요
의사가 성접대 받았다는 찌라시에 왠 문재인 케어입니까?
가끔 보면 본드 같아요. 막 가져다 붙이고 싶어함
그리고 이 기사는 오늘 올라온거에요.
차량. 가족여행. 논문번역은 들어봤아도. 허이구야.
안돼요.
그만해요.
동양의학 만의 노하우가 담긴 새로운 진단 툴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안돼요.
그만해요.
참 수준이하네요;;
역시 우리클리앙만한 곳이 없는것같습니다
본인만 알고있으면되지 자랑하고 서로 돌려보고 가관도 아니네요 참 질떨어지네요
지금은 많이 개선 됐다고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이기에 쉽게 없어졌다 생겼다하기가 쉽지않네요.
이전 영업사원이 먹고 날랐던 지원금때문에 처음 문을 열고 들어갔던 사람한테 재떨이 던졌던 원장, 사무장이 원장 대신에 만나주면서 지원금 % 협의하라던 원장, 당연한듯 집에 형광등 갈아야한다고 얘기했던 원장, 골프장갈때 친구들 중에 자기만 기사없다고 일요일날 부르던 원장, 대놓고 리베이트 요구하면서 상품권 현금화해서 채워달라던 원장, 약국을 차명으로 같이 운영하며 지점 지원금은 지원금대로 받아먹고 다른 지역에 있는 도매상한테서 약거래하며 이중 지원받는 방식으로 영업사원 피빨아먹는 원장등등
물론 아닌 사람도 개중 한두명은 있었지만, 그것이 영업사원을 믿지 못해서인지 스스로 도덕성이 뛰어나서인지는 알 수 없었죠.
모든 구색을 갖추고 있었기때문에 os, gs, ent, uro, med, ps, ob을 가리지 않고 섹터내에 거의 대부분의 의원급들과 거래가 있었던 회사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사는 지역도 마찬가지였고....
그리고 그 사람들 중에 ‘개인병원’을 그만 둔 원장은 아무도 없는 상황인거죠. ㅎㅎ
이미 다 커버린 사람이 10년, 20년이 지나서 변한다는건 참 어려운 일입니다.
뼈를 깎는 심정으로 스스로 자정과정을 거쳐야겠죠.
잘못한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과 그 행위를 욕하면 충분하지
뜬금 한의사가 나오고 수가 얘기가 나오고..
어떤 직업군에 속한 개인이 일탈 했을 때 그 직업 전체를 싸잡아서 일반화해서 욕하는 경향이 너무 심해요.
(물론 글쓴이분의 의도도 있는 거 같지만요)
캡쳐는 사망사고라는 슬픈 사연을 적은 글에 대한 코멘트입니다
제 댓글을 분위기 전환을 위한 물타기로 보셨다면 송구스럽습니다.
악의적인 기사를 악의적인 목적으로 퍼오는 (클리앙에 특정 의료직군을 욕하는 글은 자기가 속한 계열보다는 다른 계열에서 글을 올리죠. 의사에 관한 악의적인 기사는 한의사 아니면 약사가 확률이 높은데 그 중에 딱 두분의 한의사께서 올리신 글의 절반이상이 그런류의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사람을 언급했는데 그게 한의사 직군 전체를 욕하는게 되버렸네요. 노파심에 '한의사 세력'에 대한 글이 아니라고 썼긴 했습니다만...
반대로 항상 한의사를 욕하는 글을 올리는건 높은 확률로 '의사'인 악성 업로더가 있을테고요.
전 그런 의사인 악성 업로더나 한의사인 악성 업로더 모두를 혐오합니다.
마음이 풀리셨다면 좋겠습니다..
실바니안님 댓글이 아닌 중간에 노래방마이크 뭐시기 님한테 쓴글이므로 저한테 송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의협에서 자본을 들여 조직적으로 한의사 죽이기를 하고 있는것은 분명히 알아두셨으면 싶습니다.
무슨 일로 서로 감정이 격해진지 다는 모르겟으나 클량 회원분들만이라도 과거 감정은 좀 잊고 대화했음 좋겠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561347CLIEN
실상 의사들이 욕먹을 부분은 훨씬 방대하기도 하지만요. 약사 한의사들이 문제적이거나 여론전하는 사항은 그에 비하면 병아리 눈물 정도라고 봅니다
1. 빈댓글 달려던게 아닌데 모바일이라 버튼 잘못눌렸네요 죄송합니다
2. 맥락상 미국의 이런점 때문에 이 글처럼 의사들이 처벌받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는건데 더이상 어떤 설명이 필요한건지
3. 맥락상 저는 자뻑한적이 없는데 밑도끝도 없이 뒤집어씌우니까 "그래 차라리 내가 멍청하다고해줄께"라고 한거죠 자꾸 단편적으로 끌어와봤죠 관종인 저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뿐입니다 ㅎㅎ
한의사 국시, 졸준위 문제 등등 한의사 관련해서도 의사만이 아니라 모두가 비판할만한것들도 상당합니다. 이제보니 그냥 "의사는 나쁘고 한의사는 차카다" 수준에 지나지 않는 주장이신거 같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381357CLIEN
근데 의사들에 비하면 한의사들이 착한건 맞고 저뿐만 아니라 의사들은 더 문제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죠
덧붙여 두 직종 모두 좋게만 보는 사람들도 많고요
저도 가족중에 한의사가 있다보니 한의쪽 이야기 들어보면 사실 거기도 작정하고 의사처럼 관심받기 시작하면 문제될일 참 많겠다 싶더군요. 각 직종마다 문제가 있는것에 자정작용을 요구하고 정당한 비판은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글처럼 "한의사가 반복적으로 의사에 대한 비판글을 집중작성하는 것"을 지적받은 사항에 대고 또 한의사물타기냐라고 주장하며 의사 전체에 대한 광역비하를 시전하시는 것, 게다가 한의사는 착하고 의사는 나쁘다고 주장하고 드는것은 굉장히 무리라고 생각드네요.
(게다가 본인이 올리신글 댓글보니 저 글에서는 반대로 한의사가 잘못한글에 뜬금 의사몰카 글을 올리는 사람도 있는데 저것에 대해선 왜 물타기 하냐라고 지적을 안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