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우리 하나만 같이 생각합시다. 과거의 독립운동 투사들께서는 가성비가 좋아서 독립운동을 하셨을까요?
저, 저희 가족 모두 일본 여행 좋아하고 자주 갑니다. 그러나 7월 1일 이후로 일본 여행 계획 전면 중단했습니다. 제가 한때 일본 여행 전도사라고 불릴 만큼 주변에 일본 여행을 권했어요. 이제 안 그럽니다. 가지 말라고 말리고 다녀요.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도 내부에선 정쟁만 하고 있더라, 하면서 혀를 끌끌 차시던 분들. 지금 우리 상황이 딱 그렇습니다. 계속 따라잡는 한국에게 쫄리니까 일본이 이제 선빵을 날립니다. 이게 가볍게 보이시나요?
지금 일본은 사실상 경제 전쟁의 포문을 열고 있는데 이런 시국에 가성비가 좋다고 일본에 가서 돈을 쓰고 올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개인의 취향과 자유에 따라 선택하는 문제라고 해도 일본이 한국을 직접 뚜까패는 상황에서도 일본에 가서 희희낙락하는 것을 보면 일본인들은 그 한국인 관광객들을 보고 뭐라고 생각할지 정도는 고민을 하고 결정을 하면 좋겠습니다.
-- 추천글에 올라갔길래 덧붙이는 글. (피드백)
Q. 왜 선택을 강요하나요?
A. 이 글의 어디가 강요로 느껴지셨나요?
Q. 과거에는 뭐하다 이제 와서 이러나요?
A. 저는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를 지향하는 호혜로운 양국 관계를 바라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미래를 지향하며 참고 인내해도 계속되는 내 조국을 향한 일본의 깔보는 듯한 비아냥을 더 이상은 못 참겠습니다.
제가 역으로 하나 묻겠습니다. 일본은 우리를 향해 온갖 혐한과 못된 말을 쏟아내는데 저는 내 동포들을 향해서 이런 글도 쓰면 안되는 겁니까? 이게 '왜 이런 글을 쓰는지' 변명까지 해야될 토픽인가요?
Q. 독립운동가 이야기는 왜 꺼냈나요?
A. 옳은 행동을 하신 선조들을 본받겠다는 의미입니다. 쓰면 안 됩니까?
Q. 왜 피드백 안하나요?
A. 여기가 학회도 아니고 토론장도 아닌데 피드백을 다 해야 합니까? '모두의 공원'은 각자의 생각을 밝히는 자리입니다. 저는 다른 생각을존중하고, 제 생각은 충분히 밝힐 만큼 밝혔으니 덧붙이지 않는 겁니다.
강요가 아니라 권장정도가 아닐까요?
불매운동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열심히 하세요 저도 힘닿는대로 동참할게요 근데 이런글은 반감만 사게됩니다
죄책감뿐 아니라 모든 감정은 스스로 내면에서 느끼는거지요. 근데 그런 감정을 유도는 할 수 있어요. 슬퍼하는 사람 위로해주고 재밌는 얘기 해주고 하잖아요.
글쓴분이 독립투사, 임진왜란 끌고와서 은근히 불매 안하는 사람들 죄인 취급, 친일파 취급 하시려는거 같아 댓글 단겁니다. 강요라는 부분에 너무 꽂히지 마시구요. 저도 삼성 남양 불매하고 이번 일로 일본 관련된것들도 자제해볼까하는데, 아무리 좋게봐도 이런 글은 감정소모만 유발하고 절대 좋은 효과 못냅니다. 그냥 오늘부터 불매합니다. 혹은 불매 인증합니다. 이정도면 충분해요.
공감 못하면 그냥 지나가라시는데, 클량에 반대기능 있었으면 반대 누르고 지나갔을겁니다. 그런게 없으니 댓글 달고간거죠.
같은 의미로 하지 말라고 강요하고 계시네요...
전 이런 논리가 노예 건성으로 생각 되는데 제가 좀 심한걸까요??? 강한자에게 덤비지 말라
이런 논리는 무슨 논리를 말씀하시는건지요?
삼성과 그 옹호자들을 매우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그 무리랑 동일시되는게 굉장히 불쾌하네요.
게다가 노예근성이라니... 제 댓글이 그런소리 들을 정도인가요.
차라리 빈댓글을 다세요.
강요라는 단어 하나 붙잡고 말꼬리잡기 하진 맙시다.
글쓴이가 하고자 하는게 강요든 권유든 권장이든
이 글에서 풍기는 뉘앙스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공감의 달인분들이 많네요
내용에 비해 공감수 올라가는 속도가 정말 빨라서 놀란겁니다
제가 공감을 눌렀기 때문이죠..
오해를 사고 싶지 않으면
"이런 글" 이 어떤 글인지 "내용" 이라는게 뭘 말씀하시는건지 본인 생각을 적어주셔야죠.
밑도 끝도 없이 댓글 다시고, 추가 질문에 "공감하지 말랬나요" 라고 하시니
그냥 비아냥이라고 느껴지죠.
비아냥 하실거면 아닌척 점잔빼지 말고 그냥 하시고요.
공감의 달인들이 많네요
걍 시원하게 할 말 하세요
방사성 물질에 접근할 확률이 다른 나라 보다 높습니다.
구지 일본갈 이윤 없다고 봅니다
근데 이렇게 열 받으시려면..일본이 독도 지네꺼라고 우길땐 왜 일본 가셨는지..
그냥 분위기 타서 이러시는거라면 나중에 일본 가고싶으실때 난처하실꺼 같은데..
일본여행이 한번에 100만원 쓴다면 일제차는 단가가 그 40배가 넘어가는 4천만원대 일본 기업 제품 사주는 건데
정도로 따지면 도덕적으로 더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싶은데요. 작성자님 논리대로라면 말입니다.
저도 일본 불매 찬성하고 동감하지만 방식이 좀 별로네요.
제가 생각하는 일본 불매입니다. 참고하시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668010CLIEN
뭐 얼마나 당당하지 못하길래 남의 이야기까지와서 아무데서나 발끈하는지 참..
비슷한 내용의 아래 글에는 감정적으로 이성적으로 충분히 동의하게 되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667207CLIEN
그렇게 난리났던 예스24 탈퇴한 분들도 별로 없더라구요.
냉동해물 몇개넣은 라면이 2만원이라
p.s. 개그 글이였다면 분위기 헛짚어서 죄송합니다. ㅎㅎㅎ
ㅡㆍㅡ 개그라는 힌트를 확실히 주셨으면
효과가 있다면 참여할만 한데 그냥 공염불이거나 비웃음거리라면 다른 방법을 찾는게 나을듯
면세점 난리났어요ㅠ
너무 아닌듯
그렇지 않다면 이런 얘기 100번 해도 일본 여행객 줄어들 지 않을겁니다.
독립운동가분들 하늘에서 이런 말 들으면 슬프실 듯.
가성비 좋아서, 내 취향이라서, 싸서, 그래서 하는게 불매인가요?
그리고 이게 강요라고 느껴지신다니, 참.. 보고 싶은것만 본다 싶네요. 적당하게 생각할 여지를 주는 정도 인것 같은데 말이죠.
'불편함을 자극했으니 오히려 성공이네요.'라고 하고 싶을 정도네요. 볼맨소리 하시는 분들껜.
동의 안하시면 그냥 조용히 즐겁게 다녀오시면 됩니다.
불편함도 못느끼고 다니고 쓰는 사람 많습니다. 여기도 보이네요.
이제 내년에는 20주년 기념으로 일본여행 갈려고 정해놨었는데 아쉽지만 포기합니다. 아니 포기가 아니라 절대 안갑니다.
일본에 푹 빠져있어서 다른곳으로의 여행은 생각도 안해봤는데 이참에 신혼여행으로 갔던 방콕이나 대만, 홍콩 등 생각해볼 대상이 많아져 갑자기 더 행복하네요 ㅎㅎㅎ
7월1일 이전에도 일본과의 관계는 최악이었고 수 많은 관련사례가 있습니다. 위안부피해 할머니들 멸시와 능욕(이건 수십년된 문제), 소녀상 테러, 역사왜곡, 독도영토권 주장 등등등등 셀 수 없죠 이런건 여행전도사 시절이실 땐 그냥 넘어가도 되는 문제들 이었나요?? 그때도 아주 잘~ 주변 사람들한테 전도까지 하면서 일본여행 신나게 다녀오셨었다는거잖아요?;;; 뭔가... 전혀 공감이 안되는 글이네요;; 갑자기 어디서 애국심이 폭발하셨는지 포인트를 못 잡겠어요;;
내가 아주 잘~ 즐기고 놀러 다니던 2019년 6월말 까지는 모르겠고! 넘어가고! 경제적으로 포문을 연 지금부터는 안간다! 독립운동하셨던 분들이 가성비 따지시면서 하셨느냐! (독립운동과 가성비가 무슨 맥락에서 연관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재밌네요ㅎ 전 원전 터졌을 때 부터 불안해가 안가고 있는터라 뭐 딱히 할 말은 없지만... 뭐 그렇네요
아, 궁금한게 있는데 일본여행 전도사로 불릴 정도셨으면 주변에 한명 정도는 일본과 우리관계의 특수성 얘기하면서 독립운동가들 떠올려라 일본 그렇게 가서 돈쓰는거 안죄송하냐 한 분들 계셨을텐대 그땐 뭐라고 하셨었어요??? 갑자기 이러면 주변사람들 안놀래요?? 궁금궁금
태어날때 응애 응애 했다고 4살때 말하면 넌 응애응애 했는데 그때 주장은 어찌된거냐 할건가요 ?
일관성 중요하지만 개인의 생각이 책을 읽고도 변할수 있고 옆사람 보고도 변할수 있는건데 과거 뒤져서 이랬잖아 ? 이러면 생각변했어 하면 끝나는 얘기를 물고 늘어져봤자죠.
저도 일본에 유학포함 10년이상 살았지만 서점가서 취미별코너 보면 낚시처럼 혐한이 한 부스를 차지하는거보면 똥은 지들이 싸놓고 이건 먼 ㄸㄹㅇ 인가 싶네요
분개해서 열받는게 없으니 뭐에 분개했냐는 물음엔 드릴 말씀이 없네요;; 베타고님의 질문엔 저도 -1 드릴께요^^
그리고 뭔가에 대노해서도 아니고 그냥저냥 타인에게 저런 비꼬는 댓글 쓰신 거라면 그건 그것대로 대단하네요
다음달 일본 안가구요 마카오가요 놀러 그냥 막 나오는대로 뱉으시는거 같은데 님이야 말로 왜 그냥저냥 타인인 제 댓글에 점수매기며 비꼬시는지 모르겠어요 셀프저격하신거면 참 잘하셨네요?
이런 시기에 일본 가봤자 혼네/다테마에 쩌는 일본사람들이
한국사람 앞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뒤에서 호박씨 까고 있을텐데,
일본여행 가는 분들 말릴 방법도, 필요도 없겠지만, 진정 가고 싶을까요???
작년에 일본 다녀 온 지인(일본어과 교수) 분과 식사한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도 뒤에서 일부러 지들끼리 한국 욕하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한국인인 걸 알고, 또 일본어가 가능한 것도 알아서 그런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삼성, 하이닉스 공격받는거지만 앞으로 자동차 부품 수출통제 하고 그러겠지요...
지금 일본 차를 사지 않는 것은 왜구들의 믿을 수 없는 속성 때문에 위험관리 해야 할 단계입니다.
대놓고 구축함에 초계기 접근해서 시비걸고,
일년에 3~4번씩 독도가 자국 영토라고 우기는 나라가 있습니다.
관광목적의 섬나라 여행은 자제합시다.
그냥 이제부터라도 정신 차리겠으니, 같이 동참합시다 정도의 의견으로 보이는데,
가성비니 독립운동이니 몇몇 단어 물고 늘어지고 비꼬진 맙시다.
그리고 정작 글을 쓴 글쓴이는 댓글하나 달지도 않고 잠수탄거 같은데 그냥 공감게 가고싶어서 글만 쓰고 댓글 달리는거 보면서 속으로 즐기고 있을지 누가 압니까.
그사람의 의도가 뭔지를 알려면 그사람이 사용하는 단어를 보고 글을 보고 공감을 하던 비공을 하던 하는 것인데
공감하지 못할 단어를 선택해놓고선 물고 늘어진다하시면 애초에 답을 정해놓고 대화하는거랑 다를바가 없지요.
여행을 가지말기를 제안한다정도의 의도를 벗어나서, 공감하지 못할 단어를 언급하는 것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죠.
일본여행 전도사였던 분께서 갑자기 독립투사운운하는게 웃기지 않습니까? 갑자기 투철한 애국심이 생겼다고 이해한다해도 쉽게 납득이 어렵잖아요? 오히려 댓글분위기 더 활활 타오르라고 일부러 언급하신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쌩뚱맞네요.
이제는 안가렵니다. 후회하게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나쁜 노무 시키들~!!!
여행 가실 분들은 뭔 말을 해도 가겠죠. 가시면 됩니다.
경제전쟁을 하든 식민을 하든 일본인이 지금 상황에서도 여행하는 한국인을 조롱을 하든만든 신경쓰지 말고 하시면 됩니다.
https://m.yna.co.kr/view/AKR20190702036100073?
각자의 처신은 책임의식과 양심 그리고 사회의식에서 비롯됩니다 이것이 애국으로 귀결된다면 애국이겠네요
그동안 일본에 매년 2~4회
다 합쳐서 최소 40번 이상 갔었습니다.
이제 절대 일본 안 가겠습니다.
가까워서, 편리해서 갔었지만, 이제 안가렵니다.
바이바이~~ 재팬
일제제품들도 많이쓰고 삼성핸드폰도썻으나
불매하고 여행도 일본으로 안가야겠어요
적어도 이런 시기에는 적어도 잠시일지 몰라도 , 안가겠다 마음먹어 봅니다.
Q. 왜 선택을 강요하나요?
A. 이 글의 어디가 강요로 느껴지셨나요?
Q. 과거에는 뭐하다 이제 와서 이러나요?
A. 저는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를 지향하는 호혜로운 양국 관계를 바라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미래를 지향하며 참고 인내해도 계속되는 내 조국을 향한 일본의 깔보는 듯한 비아냥을 더 이상은 못 참겠습니다.
제가 역으로 하나 묻겠습니다. 일본은 우리를 향해 온갖 혐한과 못된 말을 쏟아내는데 저는 내 동포들을 향해서 이런 글도 쓰면 안되는 겁니까? 이게 '왜 이런 글을 쓰는지' 변명까지 해야될 토픽인가요?
Q. 독립운동가 이야기는 왜 꺼냈나요?
A. 옳은 행동을 하신 선조들을 본받겠다는 의미입니다. 쓰면 안 됩니까?
Q. 왜 피드백 안하나요?
A. 여기가 학회도 아니고 토론장도 아닌데 피드백을 다 해야 합니까? '모두의 공원'은 각자의 생각을 밝히는 자리입니다. 저는 다른 생각을 존중하고, 제 생각은 충분히 밝힐 만큼 밝혔으니 덧붙이지 않는 겁니다.
제 댓글을 그렇게 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본문에도 추가했지만 댓글로도 더 남겨드렸습니다.
일본은 다신 안 가기로 했습니다.
아이 데리고 다녀온 거 완전 후회중입니다.
라고 하던 사람들이 친일한거죠.
나라가 무슨 취급을 받든 잘 모르겠고 난 일본가서 재밌는거보고 맛난거 먹어야겠다하는 사람들은 일본가서 돈 쓰겠죠.
얘기해봐야 생각 안바뀐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불매가 답은 아니라고 봅니다. 대체제가 없는 상품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요.
선택적 불매하시는분들이 계시네요
삼성 불매하는 글에서는 리플로 강요 아니라던분이
이 글에서는 강요하지 말라고 하고.. 또 공감하는거 보니 웃기네요
일본이 먼저 선빵 때렸으니까.. 이걸 계기로 좀 자제하자는 말에
뭐 예전에는 잘 가다가 변절했다느니...
한번 결정하면 죽을깨까지 바꾸면 안되나요?
그럼 평생 반성이란걸 못하겠군요
마치 일본이 위안부 문제를 대하는것 처럼요
지금 상황엔 당연히 해야하고요
근데 글쓴분이 독립운동가 분들을 끌어들여 독립운동가 분들을 본받는다는게 안맞아서요
그건 적어도 애초부터 일본 여행이나 물건을 배제하던 사람 정도는 되야 말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가고 안가고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저희 가족도 가지 않을 계획입니다.
당분간 계속 저항이 있겠지만
꾸준히 이슈가된다면 변화될꺼라 생각합니다
본인의 치부를 공개된 장소에 드러내는 용기 멋져보입니다
응원합니다
일본여행이라곤 벚꽃이 참 좋다길래
작년 봄에 한번 갔었는데... 후회합니다.
(방사능불안, 혐한감지, 국제정치 등의 이유)
보세요, 일본패싱이 선명해지니 경제보복하는 저 꼬라지를...
A. 옳은 행동을 하신 선조들을 본받겠다는 의미입니다. 쓰면 안 됩니까?
--------------------------------------------------------
라고 하시니 반대로 옳지 못한 행동을 하는 후손이 되지 말자고 말하고 싶은 것은 아니엇나..? 라고 해석되네요. 그러니 일본에 가는 "너희들은 매국노다"라고까지 생각이 연결됩니다만...
지금같은 한일관계가 거의 10년 가까이 되었는데 그때로부터도 일본에 가는것부터가 이상한데요
일본은 님이 자주 여행다닐때에도 지금의 스탠스였습니다.
/Vollago
다른 나라 외무장관이 자국 방문하는 관광객에 대해서 저 정도 조롱한적 있나요-!!!!
나의 과거는 이러했고 반성 및 개선의 내용을 담아 현재 상황에서 자신과 같은 선택을 하도록 부탁 종용하는 글을 썼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내가 실수 해봐서 아는데 이게 맞다' 라는 논조와 '내가 실수 했고 당신도 실수할 수 있겠만 부디 그러지 않길 바란다'는 논조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생각은. 의사표현은 좋지만 답변을 달아주시면서 대화를 하시면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니미럴 달려있는 답글들 보니까 다 싸우고 ㅈㄹ하고 있는데 나같아도 무서워서 못보겠당.
저는 뭐 일본여행 즐겁게 갑니다.
신나게 다녀오고선 이런글 쓰면 좋아하겄습니까
일본 여행의 목적이 가성비가 아닌 사람들은 계속 다녀도 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 그러니 여러분도 가성비 때문에 가지는 마십시오 "
뜻은 알겠는데 너무 이상한 전개에요.
가성비라는 가벼운 유혹에 넘어가기엔 선조들의 독립운동이 가진 무게가 너무 크다
정도로만 쉽게 적었어도...
솔직하게 나중에 기회가 되면 몇번 더 가보고 싶어요 (전 아직 오사카만 가봤는데 ㅠㅠ)
지금 클리앙에서 걱정되는건 삼성 무선충전듀오 사건때처럼
본문이나 댓글에서 이런저런 방식의 당찬 선언을 하고
나중에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는 부끄러운 행동은 하지않으면 좋겠습니다.
친일파 비난하는 평범한 시민에게 니들은 뭐 독립운동이라도 했냐고 역정내는
친일파를 보는 느낌이군요 ㅎㅎ
언제나 일본은 이런식이긴했지만 최근들어 더더욱 일본의 행태가 도를 넘으니 이제라도 안가야겠다는데
그걸 또 트집잡으시고 ㅋㅋ
그냥 난 일본갈거니까 짜증나게 불편하지 말라고 말씀들 하시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