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일본을 자주 왕래했었습니다.
일로, 관광으로, 사적으로...
그랬던 것을 앞으로 한동안은 일본 여행을 자제하고, 일본 제품을 불매하고자 합니다.
후쿠시마 원전 터지고 좀 꺼림칙하긴 했지만 그래도 가족여행 다녀오곤 했었는데,
얼마 전 후쿠시마산 쌀을 식당이나 호텔에 공급했다는 글을 보니 화가 치밀더군요.
나와 내 가족을 먹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렇게 화가 나 있던 차에 이번에는 우리 사법부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웃기는) 무역 보복하는 꼴을 보고 있자니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일본 정부의 저런 행태를 보고도 일본으로 여행 가서 돈 써주고, 일본 물건 팔아주는 것은 뭐랄까... 음....
마치 나를 대놓고 기만하는 회사 물건을 내 돈줘가며 팔아주는 느낌이랄까요?
그런 바보짓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물론,
비지니스, 국제결혼, 유학생활 및 기타 피치못할 사유로 일본은 오가거나 일본 제품을 사는거야 당연히 함부로 말해선 안되겠지만,
그렇지 않고 충분히 다른 선택지가 있는 경우라면,
이런 시국에는 단결된 모습을 보이는 것도 국민적 자존심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떄문에
일본이 방향 전환을 하기 전까지 저는 일본 여행 자제, 일본 제품 불매를 결심했습니다.
(더불어 미드 "체르노빌"도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 시청하시길 권장해 볼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일본 여행가시거나 일본 제품 애용하시는 분들을 폄하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때문에 제 생각을 이야기 하고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라는 마음과 방향으로 글을 썼음을 밝혀둡니다.
제 생각을 말하고 여러 사람들이 함께하길 권하는 쪽이 바람직한 방향이라 생각되어 그런 방향으로 글을 썼습니다.
오죽하면 어버이연합도 지원도 쨉머니로 생각될 정도니까요.
미국쪽에도 쨉머니 엄청 뿌려댓고(물론 힐러리쪽에 ...)
제가 동남아쪽으로 유도해서 변경했답니다.
일본이 저렇게 나오는 이상 굳이 일본에 가고 싶지 않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엄지 척 !!
거주하고 계신 분들께는 그런 부분이 염려되네요.
윗 분처럼 혐한으로 피해 보지 않으시길 기원합니다.
제 생활의 모든 부분에서 일본을 덜어내려고 노력합니다
최근 3-4년간 자주 갔었는데 앞으로, 적어도 수년간은 일본에 갈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동참합니다.
일본외무상ㄴ이 저렇게 얘기하는데도 일본여행 가겠다니. 쯧
어느틈에 국내용은 코드를 다 지워버리고 팔기 시작했죠.
그래서 후쿠시마에서 가까운 센다이라든지 어디서 생산한지 알수 없게..
그리고 쇼핑몰에서 싸게 파는 일본 제품들 보면 은근히 후쿠시마 인근에서 생산하는 물건들 많더라구요
잘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필스너, 코젤도 끊을 판입니다.
그냥 기분 나쁘고 사주기 싫어서요~
글고 체르노빌 아직 안봤는데 한번 봐야겠네요.
한동안 악몽을 꿀 정도로 인상 강렬하더군요..
한 때 프리우스 살까 하다가 그런 부분 때문에 마음을 돌린 기억이 납니다.
국가가 하면 문제가 되니 시민단체등이 나서서 하여야 합니다.
헛헛헛
‘한동안이라고 하셨는데 막상 여름 휴가는 일본으로 가는 건 아니겠죠? ㅠㅠ ’
라고 하셨는데.. 작성자 분에게 예의 없는 말 아닌가요?
우리조상들이 피눈물흘리고있겠습니다ㅠ
저도 이제 일제는 안쓰겠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에게 저런 짓을 하고 있으니
당연히 되돌려줘야겠지요.
네, 평생이란 말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