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수정합니다.
가까운 지인(중등교사)의 말에 따르면,
전국의 인문계 고등학교의 하향평준화가 이루어진듯 합니다.
오래전 왠만한 인문계 고등학교 2월~4월까지 걸려 있던 플랜카드에는
서울대 몇몇 / 연세대 몇명 / 고려대 몇명...... 합 격 !!................이 몇달 걸려있곤 했는데,
너 요즘 그런거 본 적 있냐고 하더군요.
(추가 : 인권위 권고로 학교에서 걸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이전 보다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들이 상위권 대학 합격률이 현격히 떨어진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겠지요)
상당수의 인문계 고등학교가 자사고, 외고, 과학고, (일부) 특성화고에 우수 학생들을 가버리고,
남은 학생들이 오다보니 예전 대비 하향평준화과 뚜렷해졌고,
그로인해
1. 교실 학업 분위기
2. 사제관계
3. 수업수준
4. 학교폭력 및 선도 사건들의 수준이나 정도
등등이 그 이전 대비 많이 달라졌다고 하더군요.
(물론 이는 위 내용 외, 학생인권조례 및 시대의 흐름에 따른 영향도 배제할 수 없겠지요)
언젠가 일본 애니 중에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이란 애니에서 이런 대사가 있었던게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 넌 집도 부유하고, 공부도 잘하면서 왜 (사립학교에 가지 않고) 공립학교에 왔어?
미국영화 중에서도,
죽은 시인들의 사회, 여인의 향기에 나오는 고등학교와 위험한 아이들에 나오는 학교가 대비되어 떠오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추구하는 학교교육 현장의 모습은 어느 쪽일까 생각해 봅니다.
또 대한민국 전체 학생, 학부모와 국민, 국가를 위해 지향해야할 학교 시스템은 무엇일까도 생각해 봅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현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면 현 상황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양극화가 점점 더 심해질거라는 점입니다.
아래 영화 속에 나오는 학교들 처럼...
저는 제 아이를 영화 위험한 아이들 에 나오는 학교 같은 곳에 가게 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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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니라는거죠...
2. 이른바 상위권 대학 합격률은 오르겠지요.
3. 학력이 높은 학생들이 더 많아지면 수업의 눈높이 기준점도 올라가겠지요.
4. 그러면 지금보다 좋은 결과들도 여기저기서 나오겠지요.
5. 학생 - 교사 - 학부모 - 행정...의 요소들 중 능력있는 학생들이 더 많아지는데 수준이 올라가지 않을리가?
그 학생들 죄다 섞어서 1800개 일반고로 재편하면
1800개 고교의 전체 수준이 오르나요?
/V
잘 이해안가는데요..
서울대 몇명 플랜카드 어쩌고가 없어진 이유는 인권위였나에서 하지 말라고 권고가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실제로 예전 대비 상위권 학생들 합격률이 많이 떨어진 것도 사실이겠지요.
그들만의 리그를 더 공고하게 만든 느낌이죠.
비평준화도 문제 많았는데 결국 돈많이 필요한 비평준화 다시 만들어놓은..
2014년 정도부터 학교 차원에서 자제하고 있습니다.
학력의 문제는 아니예요.
학교에서도 아이들은 '대형평수/소형평수, 임대/분양'으로 나누어서 친구 사귀고...
대학입시고 에서는 "말뿐인 특수목적고"/일반고 로 나누어서 그들만의 리그를 만드려고 하고....
특수한 아주 일부 특수목적고를 제외하고는 모두 일반고 전환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자사고 때문에 중학교 학군을 보더균요
더 빡세졌어요
당시 왜 명국고를 없애 고교평준화를 했을까요.
저는 수월성 교육이라는 미명아래 교육의 양극화가 더 심해지기 전에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초딩때부터 입시학원 다니는 문제가 있습니다..
특목고 자사고 가려고요.
이러는 반친구를 보면 다들 맘이 급해집니다.
아직은 격차가 크지 않은데 저렇게 공부하니 조바심이 나는거죠
주변 학교들은 자사고 되고 모교만 일반고 된 뒤로
현재는 연고대 1명 정도밖에 못가는 학교로..ㅠ
지금처럼 일반고로 단일화 하겠다는건 예전 자사고 없던 시절처럼 공부하려는 애들보고 피해를 감내하라는 건데.. 차라리 공부를 잘하거나 의욕있는 학생들에게 자사고든 뭐든 수월성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게 합리적인 방안이라 사료됩니다.
우리나라를 발전시켜야 할 엘리트들이 그들끼리 모여 학교수업을 받는것 보다는 다양한 인간군상들과 부대끼며 학창시절을 보내기를 저는 희망합니다.
더 구체적인 제 생각은 아래 링크에 길게 적어봤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653695CL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