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554909CLIEN
↑원본 글.
일단 풀어놓은 개 주인이 원인제공을 100% 한 것이 맞긴 한데, 보통 발로 차서 날리고 나서 자리를 피하는 식으로 대응하지 않나요?
저런식으로 개를 밟아 죽이는게 조카에게 교육적인 면에서도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할것 같은데 말이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554909CLIEN
↑원본 글.
일단 풀어놓은 개 주인이 원인제공을 100% 한 것이 맞긴 한데, 보통 발로 차서 날리고 나서 자리를 피하는 식으로 대응하지 않나요?
저런식으로 개를 밟아 죽이는게 조카에게 교육적인 면에서도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할것 같은데 말이죠....
만만하게 인식 하기 때문에 다시 공격합니다.
이미 쓰러진거랑 상관없이 역시 죽여야한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요..
전 그정도까지 생각진 않지만요..
물론 이걸로 죽을수도 있겠죠
확인사살까지 했다는건 그만큼 화가 났다는건데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요..
기분은요? 그 놀람과 분노는 당해본 사람만 압니다.
참고로 저도 애완동물 키웠던 사람이고 1년에 한두번 혼자서라도 동물원 갈 정도로
동물 좋아하는 사람 입니다.
개가 사람을 물게 방치한 견주는 그정도로 안하면 절대 안바뀌니까요
손해배상도 못물었습니다...
어린 조카가 물려서 다쳤다? 저라도 눈 뒤집혀서 가만 안놔둘텐데 말입니다.
죽이려고 하는건 아니겠지만 흠씬 두드려 패기는 할 것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죠
개가 아드레날린 터지면 사람이 다시 재압하기 힘듭니다.
1차 가격에서 죽으면 몰라도..
본인이 때려 죽인다-반대할뿐더러 본인은 정신/육체적으로 불가
죽이는게 아니라 제압의 목적으로요
그런데 죽이는건.....
죽인다는 느낌이 너무 끔찍할 것 같아요
파리나 모기정도도 아니고
바퀴벌레 죽이는것도 솔직히 밟으면 느낌이 끔찍한데...
갈비뼈를 밟아 죽인다니.. 너무 잔인하네요
그냥 경찰 신고하면
안락사를 시켜주는 시스템이 생기면 좋겠어요
이미 쓰러진 개를 밟아서 죽인다니 ㅎㅎ
잔인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더군요.
계속 위협적인 상황이라면 정당방위지만 저건 글만 봐서는 의도적으로 살생을 한거죠.
그게 정당한지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말이 통하는 상대면 그렇게 하지도 않겠죠
근데 글에는 이미 개가 쓰러졌다고 되어있고 더 이상 저항 불가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굳이 또 가서 밟아 죽였단 건 복수로서의 행동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만약에 개가 쓰러진 이후에도 계속 물려고 했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제가 그 피해자라면 쓰러졌거나 말거나 찢어죽여도 시원치 않을 것 같기는 하네요.
저 글은 종아리잖아요. 쌔서 안될거 같은 개는 피하고 만만해 보이는 개는 일부러 물려준 다음에 존내 뒤지게 씹가능하게 패서 때려 죽일 생각으로 다니는게 정상이예요? 제 기준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싸이코패스입니다.
그건 좀 아닌거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한테는 도덕군자에 힙스터라고 비아냥대고요?
근데 댓글 보니 눈 주위를 물렸다고 하나봅니다...
이건 피해자가 아니더라도 누군가는 죽였어야 한다고 봅니다. 격리하던가요.
사람의 얼굴까지 뛰어올라 물을 정도면 개가 이성을 잃어서 공격한게 아니라... 이성적으로 얼굴을 물고자 했던 겁니다.
근데 사람이 키우는 개는 사람이 교육을 잘 시켰어야 하는 부분이고, 그에 따라 주인에게 벌금을 제대로 먹여야 한다고 봅니다. 아니면 상해죄까지 가능할 정도로요.
게다가 동물들이 양치질을 잘 하는 것도 아니어서 물리면 감염 위험이 굉장히 크다고 합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그게 아니니 국민들이 분분한 의견을 가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동물은 결코 사람을 건들면 안된다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구요...
이런 앞뒤 없는 주장을 빼더라도 동물을 죽여도 된다고 주장할 근거는 많습니다.
단지 피해자가 가해 동물을 짓밟아 죽인거는 어떤 이유로도 이해될 수 없어요.
그게 멸종위기 동물, 멸종 동물 등등을 분류하고 종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거든요
앗, 이런! 인간의 이익이요?! 제가 꽤 자주 하는 말입니다!
인간의 이익....이라는 말이 굉장히 범위가 넓거든요!
이런 말을 사용하면 무엇이든 이익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사람들도 이익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되죠!
그래서 자선단체는 1:1 기부와 같은 시스템을 만들어서 성장하는 모습을 주기적으로 보내주는 제도도 운영하는 거라고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주장에 따르면 그 사진은 내가 하는 기부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 라는 만족을 줄 수 있는 장치라고 해석되는거죠. (저는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걸 나쁘게 보지 않기 때문에 이런 논리가 사실이라 해도 저는 기부하는 사람들을 나쁘게 보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위대한 사람들이죠. 저는 못하는게 사실이니깐요.)
길을 걷다 화단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도 인간의 이익 때문이고, 그 화단의 쓰레기를 줍는 것도 인간의 이익 때문입니다!
치킨집을 개업하는 것도 이익 때문이고, 폐업하는 것도 이익 때문이죠!
내가 아이폰을 사는 것도 이익 때문이고, 내가 갤럭시를 사는 것도 이익 때문입니다.
내가 클량을 접속하는 것도 이익 때문이고, 내가 지금 컴퓨터를 끄려는 것도 이익 때문입니다.
쟤가 개를 죽이는 것도 이익 때문이고, 제가 개를 죽이지 않는 것도 이익 때문입니다.
그나저나 처음으로 돌아가서 말이죠.
인간이 이룩한 문명을 누리면, 다른 동물들은 짓밟아도 되는 건가요? 사람이 잘난건가요?
모순이라는 말은 창과 방패를 말하는거지... 창과 바위를 말하는게 아니예요. 전혀 관련 없는 문제입니다.
"동물은 결코 사람을 건들면 안된다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구요..
이런 앞뒤 없는 주장을 빼더라도 동물을 죽여도 된다고 주장할 근거는 많습니다"
"동물을 죽여도 된다고 주장할 근거는 많습니다"
"동물을 죽여도 된다고 주장할 근거는 많습니다"
"동물을 죽여도 된다고 주장할 근거는 많습니다"
근거가 설득력 있냐를 떠나서 근거없는 우월주의를 펼치지 말라는겁니다.
사람이 잘나서 죽여도 되는게 아니라고 했을 뿐입니다.
동물을 죽여도 될 이유가 사람이 잘나서 뿐이라고 생각하는 일부 사람들은 동물을 죽이면 안된다는 결론이 나오겠지만요,
원래 이 말은 동물을 죽여도 될 수많은 이유 중 하나만을 반박했을 뿐입니다..
동물 우선이요? 사람이 아니냐구요?
저는 동물 우선이라느니, 그런 얘기 안했습니다. 섀도복싱 하지 마세요. 저 사람 맞습니다. 다른 모든 생명과 같은 권리를 가진 사람입니다.
가족을 물으면요, 가족한테 달려가지 개한테 달려갈 것 같지 않네요. 저는
잘 읽어보시면 죽이면 안된다는 말도 없을겁니다. 단지, 화가 나서 상대를 공격하고, 짓밟고, 죽이는 것은 인격적으로 폭럭성이 내재된 사람이라고 본다는 것일 뿐입니다.
주위에 그런사람 있으면 재끼는게 신상에 이로울듯합니다. 그 잔인성이 인간한테 발휘될수도 있으니깐요
죽여야 한다 O
때려 죽이는 건 반대입니다만 어디까지 해야 제압이 되는지는 당사자가 판단하겠죠.
그리고 사건이 정리된 후에는 제도적인 방법으로 살처분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강아지를 죽이는 동시에 그에 준하는 처벌의 세곱절을 주인이 받아야겠죠.
그리고 개 등록제 시행해야 한다고 보고 그런 개 주인은 평생 동물을 돌보지 못하게 강제해야 합니다.
살인미수자거든요.
평생트라우마는 못 없앱니다.
충분히 제압해서 그만해도 된다는걸 못할 수 있습니다.
개주인이 말리더라도, 개는 그걸 더 부추기는걸로 생각하고 더 흥분할 수 있습니다.
'내가 주인을 지켜야해!' 라고요.
퓨마로부터 주인을 구한 개가 있는데, 퓨마를 사람으로 치환하자면
저정도로 피터지게 싸워야할 수 있습니다.
말이 안통하기에,
최악의 가능성을 항상 염두해둬야하고
조카를 지켜야할 입장이기에
더이상 싸우지 못하는 상태로 철저히 만들어야할 수 있습니다.
어중간하게 자빠트려 놓으면, 사진짤처럼 끈질기게 다시 달려들지 않는다는 보장 없습니다.
방구석 여포답게 장황하게 말했지만
실제 상황이 닥치면, 아무 생각이 안날거고
무제한 무력 진압 or 오또케 둘중 하나가 될거같네요.
몇초 아차하는 순간에 조카는 물어 뜯겨요.
일단 사람을 문 개는 무조건 죽여야 하는거고, 그 사람에 대한 판단은 나중에 해야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