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거 레알 공감이에요
존댓말 문화가 서로간의 존경을 표하는 용도로써가 아니라
서열 정리에 사용되는 현실 때문에
사람들간의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사귐이 오히려 방해를 받죠.
저는 이런 문화가 단순히 소통을 저해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크게는 국가경쟁력도 떨어뜨린다고 생각해요.
routeK
IP 182.♡.93.222
05-27
2019-05-27 22:20:30
·
정말 그렇습니다. 평어가 널리 퍼져야합니다
memberst
IP 210.♡.110.84
05-27
2019-05-27 18:30:55
·
전그래서 서열 존대 문화를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또래 사촌끼리는 그냥 이름으로 불러요
나이에 따라 그러는건 적어도 아시아 한자문화권, 한중일 다 그러는줄 알았는데 중국 일본은 별로 안그래서 놀랐습니다. ㅎㅎ(일본은 사실 친구 둘밖에 몰라서 잘 모르는데 중국은 25살 28살 그냥 다 친구먹더군요.)
howdoudo
IP 211.♡.29.107
05-27
2019-05-27 18:39:57
·
중국 잠깐 살다왔는데 일단 서로의 나이에 별 관심이 없죠.
팀에 20살 32살 같이 들어왔는데 그냥 친구더군요.
나이 물어보는건 상대가 한국인일때...(한국인들이 맨날 물어보니까)
아라굴드
IP 122.♡.142.167
05-27
2019-05-27 18:51:49
·
@howdoudo님 한국은 진짜 온사회가 군대에요.
볼처진갱년기
IP 183.♡.225.243
05-27
2019-05-27 22:27:31
·
중국은 아시아권이라기 보다는 대륙문화로 따로 보는 것이 더 가깝더군요. 어떤 면에서는 미국이랑 비슷해요.
Raleigh
IP 118.♡.149.25
05-27
2019-05-27 23:45:35
·
일본이 안그런다구요?
업무적으로 안엮여보셨군요.
한국보다 상명하복이 더 심한나라가 일본입니다
howdoudo
IP 211.♡.29.107
05-27
2019-05-27 18:37:21
·
저도 아래 위 다 존댓말합니다.
나이로 서열 정하는 문화는 진짜 아무짝에도 쓸데가 없는 잘못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조미운
IP 223.♡.11.199
05-27
2019-05-27 18:38:06
·
문제가 있는건 확실하고, 공감대도 어느정도 형성되었는데... 문제 해결은 쉽지 않네요.
낮밤
IP 117.♡.5.172
05-27
2019-05-27 18:38:42
·
나이 서열문화 언어계급사회 타파하면 일등국가 된다고 확신합니다.
스트레스와 불화의 근원. 합리적 의사소통을 가로막는 최고적폐.
아라굴드
IP 122.♡.142.167
05-27
2019-05-27 18:55:23
·
근데 이거만큼 명확하고 분업과 결속을 주는 게 없거든요. 한국인이 뭘하든 일사불란한 이유가 언어에도 배어 있는 서열과 위계문화같아요. 집단속에서 자기가 뭘해야 할지 이미 정해있거든요. 마치 군대에서 청소할 때 막내부터 고참까지 뭘해야 할지 알듯이, 폐습인데도 불구하고 구성원들에게 안정감을 주쟎아요. 존속했던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고 봅니다만 이젠 서서히 밀어내야 할 병폐들이라고 봐요.
Myayu
IP 175.♡.17.128
05-27
2019-05-27 18:39:10
·
나이로 서열 나누는 건 레알 꼰대 문화죠..
삭제 되었습니다.
ddungddi
IP 211.♡.149.93
05-27
2019-05-27 18:39:54
·
현대 한국어가 일제시대 이후 좀 위압적이고 폭력적으로 변한 면이 있죠. 지금 반말체는 조선시대에는 노비에게나 쓰는 말인데 이게 평어체가 되니 반말로 들으면 기분이 나빠지게 되니 점점 음의 피드백이 강화된 면이 있다고 봅니다. 예사낮춤말인 하게, 하오 어미를 보면 낮춤말이지만 존중의 의미가 확실히 있죠. 아는 사람은 알지만 조선시대에는 나이차이가 한참 나도 친구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게 없어진게 일제시대이니 일본의 영향이 절대적인건 맞다고 봅니다.
어쩐지... 제가 국민학교 3학년 올라가자마자... 전학을 갔었는데.. 마침 그때 반장 투표를 하고 있었더랬죠.
근데... 어떤애가 반장으로 뽑혔는데... 반장으로 뽑힌지 시간이 얼마 안됐을때였는데.. (한 30분 흘렀나?)
제가 당시 수업시간에 테니스공을 책상위에 가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걸 뺐더라고요. (일명 '압수' 라고 하죠)
수업시간에 공을 왜 책상위에 올려놓냐면서... 그때부터 '나는 이제 반장이니까 넌 내 말에 복종해라.' 뭐 이런 느낌이 강렬하게 들더군요. 그때도 어린나이에 기가막히고 어이가 없었고 황당했었지만..
지금 생각해봐도.. 기껏해야 10살밖에 안된 애 주제에....그러한 서열적인 우월감... 이런걸 배웠으니.... 허....
이 문화가 초래하고 있는 '문제'들이 분명 존재하지만.. 너무나 오랫동안 뿌리 박혀있던 것이 금방 바뀌기는 힘들겠죠.
세대가 바뀌면서 자연스레 변하리라 봅니다. 제사가 간소화 되듯이..
Karl Marx
IP 118.♡.212.83
05-27
2019-05-27 20:23:04
·
글쎄요. 적극적으로 바꾸지 않는다면 이 문제는 영원히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제사같은 곁가지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라..
bigegg
IP 58.♡.137.97
05-27
2019-05-27 22:44:10
·
저도 원래 세대가 바뀌면서 저절로 바뀌지 않을까했는데...
보고배운게 이거라 잘 안바뀔듯합니다.
당장 놀이터에 모르는 아이들이 만나면 우선 나이물어봐요... 어째요..
삭제 되었습니다.
evoque
IP 110.♡.30.16
05-28
2019-05-28 08:22:43
·
@까만콤님
뭐 안바뀔거다라고 계속 생각하는 사람들만 있다면 안바뀌겠죠;; 당장 여기 댓글에서 성토하시는 분들만 해도, 자식들에게 다르게 가르칠거고요. 저도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할아버지 세대가 그러고 있는데, 손자세대에서는 그게 갑자기 바뀌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코드 삭제하는것도 아니고;;
순신이
IP 223.♡.42.129
05-27
2019-05-27 18:41:59
·
헬조선이란 단어가 딱 들어맞네...
포톤84
IP 211.♡.156.140
05-27
2019-05-27 18:42:40
·
자료에 나와 있듯이 우리의 원본이라 할 수 있는 조선보다 못한 상황이죠. 정말 의식 개혁이 시급합니다.
아라굴드
IP 122.♡.142.167
05-27
2019-05-27 18:43:34
·
언제 어디서부터 형성됬는지에 대한 논의는 차치하고라도, 한국사람은 일단 사람을 만나면 동물적으로 나이, 학연, 친소관계를 파악해서 어떻게 말투를 시작해야 할지에 대한 간을 봐야 하고, 또 더 확인을 해서 당사자에 대한 말투를 고정시키기 위해서 호구조사?를 하게 되죠. 이건 진짜 병폐에요. 남의 불필요한 정보를 굳이 알아야 할 필요도 없는데, 어떻게 보면 우리는 그 언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 때문에라도 집단속에서 나의 위치, 상대의 위치, 행동강령 같은 것들이 자동적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일사분란하게 군대?처럼 움직이는 경향이 있죠. 한국인들이 어디 가서 단체로 어떻게 기민하게 움직였다더라 할 땐 이런 것들도 일부 작용한다고 봅니다.
최태석
IP 121.♡.66.96
05-27
2019-05-27 19:03:49
·
영어같이 바로 이름을 부르면서 대화를 한다면 이름만 물어보고 할 얘기 하면 되는데 호칭이니 존대니 하는걸 정해야 하니까 쓸데 없는 부가 내용을 물어 볼 수밖에 없죠.
No_Comment
IP 211.♡.31.24
05-27
2019-05-27 18:46:21
·
방송 (특히 유모씨 강모씨 진행하는 예능)에서부터 저러니 애지간해선 쉽게 바뀌긴 힘들듯요.. 100년은 걸릴듯.
엽차
IP 14.♡.142.42
05-27
2019-05-27 18:46:55
·
이거 못 고쳐요.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에서부터 이거 하는데 보통 부모나 조부모 등 가족들한테서 배워와요. 아이들에게 이게 서열이 아니라 벽으로 동작해요. 그렇게 성인이 되면 의식이 개방되면 그나마 나은데 성인이 될 수록 의식은 꼰대화 되죠.
친척들사이에서는 동갑내기 사촌끼리라도 날짜 차이로 형동생하라고 하는 문화가 너무 깊숙히 박혔어요. 이거 뭐라고 하면 버르장머리 없는 놈이 되죠. 이 왜곡된 문화에 족보 있는 집안의 항렬까지 가세하면 노인이 아이에게 존대하는 진짜 난장판이 됩니다.
이런 생활 관습들은 쉽게 바꿔지지 않죠. 상호 존대를 한다고 잠깐 해본적이 있었는데 그렇게 마음처럼 쉽지가 않더라구요. 친한 사람들끼리는 존댓말이 존댓말 같지 않게 나가기도 하고 모르는 사람들과는 존대하면서 친해지기 어려워지기도 하죠. 그냥 현 상황을 인지하고 주변사람들과 조금씩 바꾸고 다음세대 다음세대로 넘겨 가면서 바뀌어야 할 듯 싶네요.
우리나라는 해도 해도 너무 심합니다.
시간이 갈 수록 더더욱 심해지는 듯 합니다.
완전 시대에 역행함.
IP 112.♡.18.19
05-27
2019-05-27 18:56:37
·
그러나 클리앙에선 존댓말을 우선으로 합니다. 반말하면 신고당하죠.
차라리 전부 존댓말 했으면 (...)
Uncensored
IP 59.♡.117.99
05-27
2019-05-27 19:52:13
·
예, 만약 한가지로 통일하게 된다면 존댓말로 바뀔 겁니다.
반말로 퉁치는 건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삭제 되었습니다.
yiri
IP 183.♡.144.137
05-27
2019-05-27 19:00:46
·
나이, 직업, 출신, 학벌 등등 어른이 될수록 더더더더더 꼬리표가 붙죠 본연의 자신으로 살아가는게 아니라 완전 누군가의 역활극을 하며 사는겁니다
이건 정말 가학적이고 부조리한 모순을 끊임없이 만들수 밖에 없어요 이의제기를 하면 1:1의 관계에서 대화를 하는게 아니라 넌 한국사람 아니냐? 몇살인데?
이런 관점에서 따지고 들면 노답입니다 시대적 페러다임이 근대를 못벗어 나고 있는 정도가 아니라 지배이데올로기가 됬습니다 정치를 보면 그런 엘리트주의의 종착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산업화를 이루면거 혼제된 사회를 일거에 줄세우는데 유교관을 지배 이대올로기로 써먹었으니 정치가 썩은거죠 도덕도 추락하고 시대 정신이란게 증발 됬습니다 시민으로써 대화라는걸 한국에서 하려면 수십년도 모자를겁니다
엽차
IP 211.♡.68.246
05-27
2019-05-27 19:07:58
·
이게 웃긴 게요. 배우고 똑똑한 사람들일 수록 더해요. 사짜 직업들 서열 문화 장난 아니죠. 나이 많아도 기수 낮으면 존중이 없죠. 이게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자랑하는 나라의 맨 얼굴입니다.
아라굴드
IP 122.♡.142.167
05-27
2019-05-27 19:14:58
·
뭐랄까. 스타쉽트루퍼즈의 벌레 외계종족이 떠오릅니다. 공동감응을 하고 ( 국뽕코드같은 걸로) 각자가 자기 위치에서 연령별 사회적위치에 따라 맡은 역할?이 있어요. 러커나 히드라같은 하나의 유닛이 되서 모충의 명령에 따라서 죽을 때까지 빨빨거리다가 가는 거죠..
BlaCk
IP 220.♡.38.196
05-27
2019-05-27 19:18:50
·
제가 극혐하는 한국문화입니다.
freelykoc
IP 211.♡.224.66
05-28
2019-05-28 00:31:19
·
일제강점기에 주입된 생긴 문화라는 게 더 놀랍습니다.
오히려 조선시대에는 아랫사람에게도 해라가 아닌 하게체를 썼다고 하네요.
patfenguin
IP 219.♡.45.100
05-27
2019-05-27 20:04:19
·
밥사주고 술사주면 형이고 누나지
IP 59.♡.52.125
05-27
2019-05-27 20:14:20
·
애들 키즈까페나 놀이터에서 나이로 서열정하는거 보면 기가 찹니다..
바뀔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도 스스로 한번 또 반성해봅니다.
retinadisplay
IP 122.♡.29.154
05-27
2019-05-27 21:23:15
·
서열이 정해져서 서로의 위치와 영역과 권한이 정해지는걸 좋아하고 그래야만 마음이 편안해지나봐요
너구리네마리
IP 223.♡.140.228
05-27
2019-05-27 20:33:56
·
유교와 사무라이 문화의 하이브리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누구나그렇게
IP 223.♡.8.209
05-27
2019-05-27 20:37:48
·
한국사회에서 옮바른 의견이 있어야 하는 토론이 힘든 이유는 이미 말 속에 서열이 있어요. 토론이란게 나이가 어리든 많든 결국 옳은 의견속에서 좋은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데...어린 사람이 그런걸 내면 좋게 보지 못한단 말이죠..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 보다 인상 깊었던 장면이 주인공이 국회 하원 의장임에도 바베큐 사장이랑 나이와 직급을 떠나서 격의없는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더라고요
인류가 최근 수세기동안 이렇게 발전하게 된 원동력중에선 봉건제가 타파되고 수평화 된 사회가 그 바탕이 된 부분이 큽니다. 과거 인재 등용을 하고 싶어도 신분적 난관이나 어려움이 있고 그로 인해 일반인들도 성공에 대한 열망이 극히 낮았죠 그러나 수평화 이후 몇세기 만에 지금같이 발전을 하게 되었던거죠
과연 우리가 정말 예의지국으로 남는게 옳바른 모습인지 모르겠어요 노인은 많으나 어른이 없는 이 한국사회에서 단순히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존대와 서열싸움이 우리 모두를 위한 어떠한 이득이 있는지 말이지요...
삭제 되었습니다.
contant
IP 39.♡.19.131
05-27
2019-05-27 20:43:49
·
대한민국 꼰대문화를 이끌어가는 듀얼코어 나이와 직책.
엑티브엑스 같은 사라져야 할 문화라고 봄
abc8159
IP 223.♡.27.9
05-27
2019-05-27 20:49:16
·
내세울게 나이밖에 없는 경우에 나이 따지더군요. 근데 이게 갑자기 해결될게 아니기에 사회적 합의를 거치되 점진적으로 없애 버렸으면 합니다.
나이, 직업, 학력, 재력 등 따지는게 너무 많고,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없는 사회라고 비판 하고 싶지만 지금은 그나마 예전 보다 나아지고 있다는 걸 느끼네요. 저도 어느 정도 꼰대 끼도 있고, 흔히 젊은 꼰대들이 생기는 이유가 그러한 생활 속에 오래 노출 되어 왔기 때문에...적어도 나이 어린 상대방이 말 편하게 하라고 하거나, 반말 해도 된다고 하기 전에는 존댓말 해 주는게 기본이라고 봅니다. 설사 그렇게 하라고 하더라도 서로 존댓말 쓰거나 상호 존중 해 줘야 되지 않나 싶네요. (생각은 말에서 말은 행동으로 행동은 습관으로 습관은 인격으로 인격은 운명으로...)
이런 이야기들을 커뮤니티에서 이슈화 시키고 넷상이나 여론으로 공론화 되면 더 나아지리라 봅니다.
seung2li
IP 59.♡.147.8
05-27
2019-05-27 20:51:56
·
일본이 만든 것이기는 하지만.
충실히 실행하는 건 21세기를 살고 있는 한국 사람들이죠.
부당하게 느꼈다면 없앴어야 했는데.
나이 권력의 지배를 받고 자랐기 때문에 자신이 연장자로 갔을때 절대 바꿀 마음이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 유지가 되는 것이죠.
개선하려면 다같이 반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보다.
전부 존댓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훨씬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존댓말을 쓰면 멀게 느껴진다고 반말하라고 하는데.
도대체....
왜 반말을 듣고 싶어하는지 이해가 1도 안되네요.
Raleigh
IP 118.♡.149.25
05-27
2019-05-27 23:49:39
·
개인적으로 사적으로는 일본이 더 프리하고
공적으로는 한국이 더 프리하더군요
쇼팽좋아
IP 223.♡.180.87
05-27
2019-05-27 20:52:05
·
우리나라 발전을 저해하는 하나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우르르쾅쾅ㅋㅋ
IP 223.♡.179.213
05-27
2019-05-27 20:55:46
·
모두에게 높임말을 사용하고
반말은 친근한 대상에게 하는게 올바른거 아닌가요..
감사하며
IP 223.♡.165.58
05-27
2019-05-27 21:00:59
·
저도 레알 공감합니다. 나이 차가 있으면 자유로운 의견 교환도 어려워지기 때문에 세대간 갈등도 커지는 것 같아요. 누구에게나 마이너스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합리와 갈등을 만드는 문화에요 ㅠ
Dr스트레인지
IP 116.♡.96.16
05-27
2019-05-27 21:13:42
·
존대와 반말 중 하나로 통일해야 한다면 저는 존대어로 통일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식충식물
IP 221.♡.229.122
05-27
2019-05-27 21:17:03
·
바뀌어야죠. 이게 얼마나 소모적이고 비생산적인데요.
토론을 못 받아들이는 시대에 뒤쳐진 윗대가리들을 배려하는 문화일 뿐입니다.
그게 내려와서 애기들까지 저러는 걸 보니 정말 마음이 아파요.
포크
IP 116.♡.216.74
05-27
2019-05-27 21:20:43
·
역시 왜구들 관습 온갖 나쁜건 다 심고 갔네요
retinadisplay
IP 122.♡.29.154
05-27
2019-05-27 21:20:54
·
전 한국에서만 생활했지만 나이로 뭔가 결정되는게 이해가 안되죠.
근데 저만 나이 신경 안쓰고 연하자한테 존댓말을 쓴다거나 해서 해결되진 않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선 반말을 해야만 그사람과 일정 이상 친해질수가 있어요 ㅋㅋㅋ 골때리는거죠.
단편적인 예지만 친족 관련 호칭 잘 모르면 비성숙한 어른 취급 받더군요..
어렸을때부터 학교에서... 친척 호칭, 촌수 이런거 힘들었는데 여전히 힘들고 그냥 포기하고 삽니다.
glados41
IP 180.♡.205.194
05-27
2019-05-27 22:04:05
·
고대 중국 일화 같은거 보면 노인과 젊은이 대화에서도 "~~했소" "~~아니겠소?" 이렇게 서로 말하는데
이야기라 그런게 아니라 실제 그랬나 보군요
하녀비
IP 80.♡.99.153
05-27
2019-05-27 22:07:10
·
어제 동네 미니축구장에 애 댈고 갔다가 느낀 문화충격(?) 이 있는데요.. (저는 독일에 살고 있습니다)
일요일이라 오전이 골프라운딩 한판하고 와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들대리고 동네 미니축구장을 갔어요..
아들이 요즘 동네 축구클럽에서 훈련 받는중이라...저는 골키퍼.. 아들은 슛돌이 놀이를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한 20분쯤 놀았을까? 저도 지치고.. 그래서.. 혼자놀게할 핑계 거리를 찾고 있었는데... 동네 중고등 학생쯤( 아시다시피 독일애들은 15살만 넘으면 덩치나... 키가.. 어지간한 어른사이즈쯤 되요) 되는 애들이 3명이 오더니... 우리랑 같이 놀아도 되냐 하길래... 나는쉴꺼고.. 우리 아들은 너무 어린데.. (한국 나이로 10살 여기 나이로 8살이에요) 같이 하기 힘들지 않을까? 라고 했더니...
괜찮다고 하면서 저희아들하고 그 애들 1명하고 편먹고 나머지 둘이 편먹고 한 40분동안 뛰더군요...
아시다시피 독일 애들 축구 사랑은 말할나위도 없고... 그애들중 한명은 저희아들 속한 팀에서 선수로 뛰는 애인것 같던데... (나중에 저희아들이 그러더군요 팀에서 봤다고) 애가 잘하던 못하건 정말 재미나게 잘 놀더군요... 중간에 저희아들과 나이 비슷해 보이는 애들도 몇명 왔었는데.. 자연스럽게 조인하고 놀고..
암튼 다놀고 집에 갈때.. 고맙다고 했더니... 자기들도 잘 놀았다고.. 하는 모습 보고.. 한국이면 어땠을까 싶었어요
보통 한국에서는 1~2살 차이만 나도.. 잘 안놀죠... 유치원도 나이 같은애들끼리 한반이 넣고... 형아 동생 하고요.. (저희딸애 유치원에는 4살 5살 6살 한반에 다 있고.. 다같이 놀아요)
미캌
IP 14.♡.97.27
05-27
2019-05-27 22:18:59
·
1살 아래인데, 그 한살 아래로 내가 막내면 별 차이도 안남애도 내가 볼보이를 더 해야하거든요.
원활하게 놀기 위한 꼬붕 서비스를 해야하니까요.
한국에서 자신이 나이나 직급을 따져 막내가 되면 자리를 뜨려는게
그런 이유라고 봅니다.
CHILD
IP 182.♡.148.52
05-27
2019-05-27 22:11:21
·
아이들 예시 잘 들었네요. 결국에는 못고친다는 얘기죠. 어른들도 못고치는데.
사회 전반 의식을 싹 다 바꾸는 작업이라 나라에서 나서서 해도 쉽지 않을걸요. 되려 욕만 먹을듯 하네요.
나이가 방패인 사람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요.
회사에서 저런 병폐를 고쳐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나이 직급 관계없이 상호 존칭, 의견 수렴 등등.. 열심히 노력 했습니다. 이제는 경력이나 신입 사원들 새로 부서에 들어오면 놀라면서 물어봅니다 원래 이러냐고..
결과적으로 부서 내에서 수평적 관계를 선호하는 인력들은 합심해서 일을 함께 나누는 발전적 분위기로 가는 반면.. 수직적 관계를 선호하는 인력들은 도태되어 가는 분위기입니다. 서서히 시대가 바뀜에 따라 사람도 바뀌어야죠..
부럽네요...
전 저부터 누구에게든 상호존중을 모토로 잡고 살고 있습니다만....
오히려 저보다 나이 많고 경험 있는 사람들은 상호존중에 대해 좋게 생각하는데
한국인 신입이나 나이 어린 사람들은 상호존중하는 경험자를 쉬운 사람으로 여기는 게 눈에 보입니다 ㅎㅎ
제 생각엔 이번 세대엔 한국에서 이 문제가 사회적으로 진전이 있는 모습을 보는 건 힘들 것 같습니다
체피
IP 124.♡.124.75
05-27
2019-05-27 22:34:15
·
태어나기 전에 있었던 알지도 못했던 문화 때문에 고통받는군요..
낭만지리
IP 61.♡.178.38
05-27
2019-05-27 22:36:01
·
진지 먹자면, 조선시대에는 친구 나이 따지는 문화가 없었습니다. 20살 이하는 친구가 가능했어요. 더한 사례도 있구요. 지금 시대의 나이 따지는 문화는 일제강점기 군대문화의 잔재라 봅니다.
hello
IP 182.♡.80.168
05-27
2019-05-27 22:43:56
·
그나마 소셜 모임 .동호회, 취향공동체 등이 . 나이, 직업 등을 따지지 않고 . 다들 님으로 잘 지내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신선한바람
IP 113.♡.67.70
05-27
2019-05-27 22:47:21
·
경상도 출신인데, 손윗사람이 손아랫사람에게 "하시게~, 하소~" 이런 식의 표현을 많이 했던게 기억나네요.
"해라~ 해~"이렇게는 안 했죠~
본문에 채현국 어르신 말씀을 보니 아~!!! 하고 바로 공감이 갑니다.
IP 85.♡.84.241
05-27
2019-05-27 22:51:19
·
존대어로 모두 통일합니다, 몇가지 예외만 둡니다.
138
IP 175.♡.38.179
05-27
2019-05-27 22:53:39
·
이게 바뀌긴 어려울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공론화가 되면 (상대적으로)쉽게 개선이 될 여지도 있어 보입니다.
저도 우리나라 밖을 나가분 적이 없지만 나이에 따라 갈라지는거 좀 이해가 안되요.
하지만 이런 문화와 의식을 갖고 있으면서도 과거에 고도성장을 이룩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현재 문화의 악폐습과 결별하되 현재 문화의 좋은 점은 발전시켜 나갈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sairion
IP 14.♡.105.127
05-27
2019-05-27 22:54:36
·
이게 이렇게 자세하게 타격하는 자료가 있으니까 별말이 없지
존댓말 안좋다 하면 다른나라에도 존댓말 있다 왜 너만 불편하냐 이런식으로 나오는 사람들도 많죠
바비패로우
IP 112.♡.252.56
05-27
2019-05-27 22:55:43
·
만나이 쓰면 서서히 고쳐질 문화인데 만나이 도입 절대 안 하죠. ㅎㅎ
스누스누
IP 101.♡.203.37
05-27
2019-05-27 22:56:25
·
우리나라 진짜 이 계급적인 사회에서 비롯된 꼰대문화 문제입니다.
사회적으로 국가 성장을 발목잡는 큰 문제입니다
일본은 모르겠지만 어디 미국이나 중국에서 이런 숨막히는 강제적 존대문화 없습니다.
걔네는 기본적으로 평어가 존대죠
우리나라 더 큰 문제는 애들 레벨부터 계급제에 맛들리게 하는 문화가 고쳐지질 않아요
저도 일제의 잔재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학생때부터 무조건 신입이건 나이가 어리건 누구에게든 상호존중이 좌우명인데
우리나라에선 이러니 점점 살기가 힘드네요 ㅋㅋ
내가 이상한 놈 되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계층?끼리 파벌 만들고 거기에 끼어 있어야 안정을 느끼는듯 하고
노답입니다.....
blumi
IP 119.♡.201.44
05-27
2019-05-27 22:57:01
·
우리나라는 장유유서의 나쁜점만 남아있습니다. 존중하기 위한 장유유서가 아니라
나이든 뭐든 내가 유리한 위치에 서서 찍어누르기 위한 목적만 남은듯
자연스런삶
IP 182.♡.206.83
05-27
2019-05-27 23:02:06
·
그냥 존칭으로 통일하면 됩니다.
이게 가장 빨라요.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전부다....첨이 어렵지 습관만 들면 충분합니다.
글에도 일본인들 자기들끼린 안그런다고 하는데...
맞습니다.
기본적으로 존댓말이고 친해야 반말합니다.
친소존대를 한다는데 일본어 배우면서 큰차이였어요.
그리고 성격따라 어리든 동갑이든 존댓말만 줄창 써도 이상하게 안 본다는 거죠.
아이가 어른에게 친하면 반말 하기도 합니다. 점잖아지면서 존댓말로 가기도 합니다만...
아무튼 네 말투 이상하다 그런 건 없어요.
다만 어휘랑 남녀 구분 같은 이상한데가 빡세죠...
또한 일본에도 직장의 미우치(우리 그룹과 청자 그룹 구분하여 우리 그룹, 예를 들어 거래처 직원에게 우리 사장 낮추기) 존댓말이란 병폐가 있긴 합니다.
얼마전 비행기 사고때도 나왔던 얘기인데 높임말을 머릿속에서 랜더링(?) 하느라 눈앞의 사고가 코앞인 일에 온전히 집중을 못해서 사고율이 더 높다고 봤던게 기억나네요;;;
즉, 언어특성이 사고를 유발하는 거라고 보더라구요.
여튼 유교탈레반이란 얘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닌듯 해요 ㅠㅠ
방사능라돈NO
IP 211.♡.68.9
05-30
2019-05-30 15:52:29
·
가만보면 현대 대한민국은 유교탈레반이아니라
일제탈레반입니다.
군사문화랑 일제잔제가 너무많아요
귀엽냐도토리
IP 220.♡.183.168
05-27
2019-05-27 23:38:43
·
그런데 정말 서양애들이 나이 안따지는거 맞긴 맞나요???
서로 존대하는건 나쁜건 아닌거 같고 반말 하는 개개인의 사람이 좀 이상한거..
일본도 여성어라는게 따로 있을정도고
가끔 방송 보면 외국인들끼리도 나이까지는 따지던데..
howdoudo
IP 121.♡.85.144
05-28
2019-05-28 02:58:52
·
중국있을때 통역하던 중국인분들끼리도 한국어 할땐 나이 따져서 자기들끼린 언니 동생하고 존대/반말하더라구요.
신기해서 물어봤는데 한국에서 유학할때 그렇게 해야 된다고 배워서 ...
대신 중국어로 할땐 그런거 없고 그냥 다 친구라고 하더군요.
BLUEMIN
IP 1.♡.125.59
05-27
2019-05-27 23:40:28
·
옛날엔.. 나이드신 어머님이 자식들에게 존대하기도하고..나이와 상관없이 서로 존대하는 문화가 분명히 있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나이가 무기인 경우가 많아졌죠... 나이어리다고 반말부터하는 어른들이 많은데.. 그것보다 서로 존대하는 문화가 좋은거 같네요.
코코자
IP 179.♡.103.96
05-27
2019-05-27 23:42:55
·
첨 외국나와서 선후배, 관계 설명하는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앙생활도 안하고 의도적으로 한국분들 피하는 경향도 있지만, 저보다 나이 어리신 한국분들이랑은 전부 존대로 하거나 2-3살차이라면 상호존중하에 반말합니다. 그 이상 차이나면 상대방 측에서 거부감 느끼더라구요.
토닉
IP 61.♡.197.189
05-27
2019-05-27 23:45:20
·
군대식의 존비어 문제가 우리 사회의 더 큰 발전을 가로막고 있지만,
이런 문제를 공론화하고 바꿔나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런지 모르겠습니다.
연예인 선후배 위계질서 관련 소동이 나면 '감히 선배에게', '나이도 어린 것이' 등의 반응이 일반적이고,
일반적인 사회적 관계들을 생각해 봐도 나이나 직급으로 형성된 모든 관계를 재설정해야 하는 상황인지라..
다큐에서 제기된 문제에 공감하고 바꿔나가고 싶지만 과연 어떤 방식으로 공감대 형성을 시작해야할지..
깍꿍이당
IP 125.♡.115.5
05-28
2019-05-28 00:02:58
·
꼰대가 이런 점 때문에 나온다고 봅니다.
논리적으로 옳고 그름이 중요한데 그 꼰대가 잘못된 것을 우겨서 관철시키기 때문에 망치는 사회적 손실도 대단히 크다고 봐요.
디그리타입
IP 58.♡.0.86
05-28
2019-05-28 00:08:21
·
이런 방송 좋네요 저도 이번에 회사 잠시 있었는데 ㅇㅇ님 하니까 엄청 어색하던데 익숙해지니까 괜찮더라구요
위에 긍정인 분들한테 반말로 "나도 너랑 같은 생각이야."라고 하면 왠지 신고먹을것 같은 느낌이네요...-_-
"존댓말로 통일하면 되지 언제 반말로 통일하자고 했습니까?" 라고 할 것 같은데...
그것도 사실 모순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음..
닷지
IP 117.♡.10.106
05-28
2019-05-28 00:32:48
·
상상으로 결론내지마셔요 다같이 존댓말하면 아무런 일 없습니다
닷지
IP 117.♡.10.106
05-28
2019-05-28 00:32:01
·
크 눈빛 보여요
몽털이
IP 123.♡.60.185
05-28
2019-05-28 00:34:41
·
한국말의 존대말와 반말은 한국어를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소통에 벽을 만들며 소모적인 부작용을 낳는 것 같아요. 다큐에서는 이런 언어 문화가 일제시대의 잔재라고 하는데...
무릎취기쓰
IP 119.♡.44.225
05-28
2019-05-28 00:46:17
·
언어의 형태는 그 언어를 쓰는 사람의 사고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니까요... 익히기도 어렵고, 자주 호칭이나 높임말 문제로 마음 상하고, 서로 호칭을 정립하기 전에는 서먹해지고, 단체생활을 하면 족보부터 정리하는 등 비효율적인 상황이 너무 많이 발생합니다. 더 큰 문제는 사람들의 뇌에 서열의식을 태어나는 순간부터 주입시킨다는 사실... 어쩌면 이런 언어 시스템을 바꾸면 한국에서 발생하는 많은 병폐들도 조금은 치유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무한동력
IP 103.♡.200.84
05-28
2019-05-28 01:14:22
·
제발요 ㅜ.ㅜ 자식세대때는 바귀길
웃다
IP 125.♡.30.200
05-28
2019-05-28 19:22:24
·
공감합니다. 호구조사 너무 싫어요
앙가쥐망
IP 1.♡.44.205
05-28
2019-05-28 01:20:19
·
이거 갑자기 법으로 사회 변혁을 일으킬 수도없고.....
그냥 인간적으로 내밀하게 친해지기 전까지는 할아버지가 처음보는 3,4살짜리 애랑 이야기하는거 아닌 이상
전부 다 왠만하면 존대말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해요.
지금도 어느 정도 자신이 교양있는 사람이고 싶어하는 사람이면 직장에서도 어린 직원이라도 존대말쓰고
지나가다 학생애들하고 이야기하더라도 존대말쓰고,,,,,기본적으로 존대말쓰는걸 원칙으로 하죠.
부산행
IP 70.♡.39.156
05-28
2019-05-28 01:22:58
·
한국 나와서 지내니, 모두 동일하게 대하며 지내는 문화 좋아요. 한국사람 만났을 때 이런 부분이 정말 짜증나요. 나보다 나이 어린 사람은 그냥 상호존대가 되는데 가끔 나이 많은 사람들이 별로라 안만나고 모임에 안나가게 되요.
哲
IP 106.♡.11.8
05-28
2019-05-28 01:50:58
·
두가지가 관계가 없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꼭 반말 존대말 문화가 문제일까요.. 반말 존대말을 쓰는 관계랑 저렇게 전날 뭔가를 확 바꾸는 말도않되는 요구사항이 당연시 되는거랑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변에도 다양한 존대말 반말하는 관계가 있지만 다 이상하지 않습니다... 제가보기엔 서로 아주 반말하지 않는 직장 조직내에서의 소통 문화가 훨씬더 말도 않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비효율에 끝판왕..
infrasonics
IP 221.♡.90.130
05-28
2019-05-28 02:59:04
·
일제강점기에 들어온 더러운 일본식 서열문화가 이런 악영향을...
· (먼지)
IP 61.♡.118.192
05-28
2019-05-28 03:16:10
·
???미국계 회사 다니는 데요... 국제 워크샵 가니까... 미국애들이 Ice Breaking이라고 하면서 업계 경력 몇년인지 까라고 하던데요??? 그리고 말만 반말하면 뭐하나요? 미국이나 독일은 전부 서열문화 쩔던데요... 나이/직급을 불문하고 직책에 따라서 서열이 쫘라락....
삭제 되었습니다.
dolbuda
IP 223.♡.219.97
05-28
2019-05-28 10:00:31
·
그래서 어려서부터 교육을 잘시켜야 합니다.
우선 학교에 반장 회장부터 없애야 합니다.
반포코더
IP 121.♡.31.172
05-28
2019-05-28 17:21:12
·
말은 공손하게 하지만 짧게 하는게 뒤탈이 없습니다.
방사능라돈NO
IP 211.♡.68.9
05-30
2019-05-30 15:53:45
·
유교탈레반이아니라 일제탈레반이네요
군사문화+일제식민지시절 문화
삭제 되었습니다.
데코보코데이즈
IP 203.♡.136.60
03-13
2023-03-13 16: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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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존중해주니까요.
근데..
아내느님들은 왜... ㅠㅠ
논쟁이 필요한 상황에서 벽이되기도 해요.
오래전 존칭없이 진행되는 수업을 들었었는데
존칭과 존대의 배제만으로 생각보다 유쾌하고 허물없이 많은 대화 할 수 있음을 느꼈어요
제가느낀 좋은걸 여기저기 전파 해 보려 했지만 대체로 잘 되지 않았던 것 같네요.
그래도 그 수업 덕분에 존중은 존칭에 있는건 아니라 생각하고 살아요.
그 수업이 대충 15년 전 일인데
이렇게 다뤄질줄이야... 놀랍네요.
저게 전통문화로 둔갑했죠
~하소가 하시오랑 같은 뜻 아닐까 싶네요.
하오체 정도가 딱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게체는 낮춤말이라 좀 애매해 보이고요.
왜 나이 많다고 친구가 될수 없고 나이 적다고 친구 먹으면 안되는지...
불필요하게 격식 따지는게 너무 심한거 같아요
생각해보니 제사도 비슷하네요
그렇게 격식 따지고, 사실 먼저 가신 분들 기리는 날인데, 제삿상 차리는 스트레스 때문에 명절날 가족 모이기도 싫어지니 참 불필요한거 같아요
한국에서 없어져야 할 3대 관습 = 나이로 서열 가르기, 상다리 부러지는 제사 문화, 무조건 숨기는 성 풍속
may i ask yo do this?
would you mind do this?
would/could youn do this?
will you do this?
do it!
이것도 일제시대 이후 ㄷㄷ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ss_pg.aspx?CNTN_CD=A0002283890
하지만 영어에서 저런 표현을 쓸 때는 꼭 나이를 따져가면서 쓰지는 않더라구요.
상황에 맞게 그리고 처음 만난 타자에 대한 시민으로서 존중을 담을 때 쓰죠.
서열을 정하기 위해서 쓰는 건 아니라고 보구요
우리나라에선 서열을 강화하기 위해 경어체를 써라라고 하는 거 같아서 좀 다른 것 같아요
팀에 20살 32살 같이 들어왔는데 그냥 친구더군요.
나이 물어보는건 상대가 한국인일때...(한국인들이 맨날 물어보니까)
업무적으로 안엮여보셨군요.
한국보다 상명하복이 더 심한나라가 일본입니다
나이로 서열 정하는 문화는 진짜 아무짝에도 쓸데가 없는 잘못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와 불화의 근원. 합리적 의사소통을 가로막는 최고적폐.
어쩐지... 제가 국민학교 3학년 올라가자마자... 전학을 갔었는데.. 마침 그때 반장 투표를 하고 있었더랬죠.
근데... 어떤애가 반장으로 뽑혔는데... 반장으로 뽑힌지 시간이 얼마 안됐을때였는데.. (한 30분 흘렀나?)
제가 당시 수업시간에 테니스공을 책상위에 가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걸 뺐더라고요. (일명 '압수' 라고 하죠)
수업시간에 공을 왜 책상위에 올려놓냐면서... 그때부터 '나는 이제 반장이니까 넌 내 말에 복종해라.' 뭐 이런 느낌이 강렬하게 들더군요. 그때도 어린나이에 기가막히고 어이가 없었고 황당했었지만..
지금 생각해봐도.. 기껏해야 10살밖에 안된 애 주제에....그러한 서열적인 우월감... 이런걸 배웠으니.... 허....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친우라 알려진 오성과 한음은 5살 차이였죠.
https://programs.sbs.co.kr/culture/sbsspecial/vod/4028/22000329376
https://namu.wiki/w/%ED%95%9C%EA%B5%AD%EC%96%B4%EC%9D%98%20%EC%A1%B4%EB%B9%84%EC%96%B4%20%EB%AC%B8%ED%99%94
세대가 바뀌면서 자연스레 변하리라 봅니다. 제사가 간소화 되듯이..
보고배운게 이거라 잘 안바뀔듯합니다.
당장 놀이터에 모르는 아이들이 만나면 우선 나이물어봐요... 어째요..
뭐 안바뀔거다라고 계속 생각하는 사람들만 있다면 안바뀌겠죠;; 당장 여기 댓글에서 성토하시는 분들만 해도, 자식들에게 다르게 가르칠거고요. 저도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할아버지 세대가 그러고 있는데, 손자세대에서는 그게 갑자기 바뀌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코드 삭제하는것도 아니고;;
친척들사이에서는 동갑내기 사촌끼리라도 날짜 차이로 형동생하라고 하는 문화가 너무 깊숙히 박혔어요. 이거 뭐라고 하면 버르장머리 없는 놈이 되죠. 이 왜곡된 문화에 족보 있는 집안의 항렬까지 가세하면 노인이 아이에게 존대하는 진짜 난장판이 됩니다.
이 나라가 대격변을 맞지 않는 이상 어려워요.
이 문화는 존중하기 위한 문화가 아니라 상대를 억압하려는 문화에요.
사실 이거 고칠수가 없게 됐어요. 불가능.
즉, 우리의 언어는 일제시대때 끝난거라고 봐도 무방할겁니다. 맥이 끊겼다고 하는게 확실한 표현일듯.
그나마 일말의 가능성이 있었던게..광복 이후, 곧바로 친일파 청산 했었어야...그 시기가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을 절호의 기회였을텐데.. 그것도 그냥 지나쳐버렸죠.
어쩔수 없어요. 우리가 지금 배우고 있는 언어들은.... 새로운 언어라고 봐야 될겁니다.
무협소설로 따지면 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무공비급이 실전된거나 다름없는거죠.
지상파 방송 지침만 내려도 빠르게 바꿀 수 있을 겁니다.
시간이 갈 수록 더더욱 심해지는 듯 합니다.
완전 시대에 역행함.
차라리 전부 존댓말 했으면 (...)
반말로 퉁치는 건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이건 정말 가학적이고 부조리한 모순을 끊임없이 만들수 밖에 없어요 이의제기를 하면 1:1의 관계에서 대화를 하는게 아니라 넌 한국사람 아니냐? 몇살인데?
이런 관점에서 따지고 들면 노답입니다 시대적 페러다임이 근대를 못벗어 나고 있는 정도가 아니라 지배이데올로기가 됬습니다 정치를 보면 그런 엘리트주의의 종착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산업화를 이루면거 혼제된 사회를 일거에 줄세우는데 유교관을 지배 이대올로기로 써먹었으니 정치가 썩은거죠 도덕도 추락하고 시대 정신이란게 증발 됬습니다 시민으로써 대화라는걸 한국에서 하려면 수십년도 모자를겁니다
오히려 조선시대에는 아랫사람에게도 해라가 아닌 하게체를 썼다고 하네요.
바뀔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도 스스로 한번 또 반성해봅니다.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 보다 인상 깊었던 장면이 주인공이 국회 하원 의장임에도 바베큐 사장이랑 나이와 직급을 떠나서 격의없는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더라고요
인류가 최근 수세기동안 이렇게 발전하게 된 원동력중에선 봉건제가 타파되고 수평화 된 사회가 그 바탕이 된 부분이 큽니다. 과거 인재 등용을 하고 싶어도 신분적 난관이나 어려움이 있고 그로 인해 일반인들도 성공에 대한 열망이 극히 낮았죠 그러나 수평화 이후 몇세기 만에 지금같이 발전을 하게 되었던거죠
과연 우리가 정말 예의지국으로 남는게 옳바른 모습인지 모르겠어요 노인은 많으나 어른이 없는 이 한국사회에서 단순히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존대와 서열싸움이 우리 모두를 위한 어떠한 이득이 있는지 말이지요...
엑티브엑스 같은 사라져야 할 문화라고 봄
이런 이야기들을 커뮤니티에서 이슈화 시키고 넷상이나 여론으로 공론화 되면 더 나아지리라 봅니다.
충실히 실행하는 건 21세기를 살고 있는 한국 사람들이죠.
부당하게 느꼈다면 없앴어야 했는데.
나이 권력의 지배를 받고 자랐기 때문에 자신이 연장자로 갔을때 절대 바꿀 마음이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 유지가 되는 것이죠.
개선하려면 다같이 반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보다.
전부 존댓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훨씬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존댓말을 쓰면 멀게 느껴진다고 반말하라고 하는데.
도대체....
왜 반말을 듣고 싶어하는지 이해가 1도 안되네요.
공적으로는 한국이 더 프리하더군요
반말은 친근한 대상에게 하는게 올바른거 아닌가요..
토론을 못 받아들이는 시대에 뒤쳐진 윗대가리들을 배려하는 문화일 뿐입니다.
그게 내려와서 애기들까지 저러는 걸 보니 정말 마음이 아파요.
근데 저만 나이 신경 안쓰고 연하자한테 존댓말을 쓴다거나 해서 해결되진 않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선 반말을 해야만 그사람과 일정 이상 친해질수가 있어요 ㅋㅋㅋ 골때리는거죠.
어렸을때부터 학교에서... 친척 호칭, 촌수 이런거 힘들었는데 여전히 힘들고 그냥 포기하고 삽니다.
이야기라 그런게 아니라 실제 그랬나 보군요
일요일이라 오전이 골프라운딩 한판하고 와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들대리고 동네 미니축구장을 갔어요..
아들이 요즘 동네 축구클럽에서 훈련 받는중이라...저는 골키퍼.. 아들은 슛돌이 놀이를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한 20분쯤 놀았을까? 저도 지치고.. 그래서.. 혼자놀게할 핑계 거리를 찾고 있었는데... 동네 중고등 학생쯤( 아시다시피 독일애들은 15살만 넘으면 덩치나... 키가.. 어지간한 어른사이즈쯤 되요) 되는 애들이 3명이 오더니... 우리랑 같이 놀아도 되냐 하길래... 나는쉴꺼고.. 우리 아들은 너무 어린데.. (한국 나이로 10살 여기 나이로 8살이에요) 같이 하기 힘들지 않을까? 라고 했더니...
괜찮다고 하면서 저희아들하고 그 애들 1명하고 편먹고 나머지 둘이 편먹고 한 40분동안 뛰더군요...
아시다시피 독일 애들 축구 사랑은 말할나위도 없고... 그애들중 한명은 저희아들 속한 팀에서 선수로 뛰는 애인것 같던데... (나중에 저희아들이 그러더군요 팀에서 봤다고) 애가 잘하던 못하건 정말 재미나게 잘 놀더군요... 중간에 저희아들과 나이 비슷해 보이는 애들도 몇명 왔었는데.. 자연스럽게 조인하고 놀고..
암튼 다놀고 집에 갈때.. 고맙다고 했더니... 자기들도 잘 놀았다고.. 하는 모습 보고.. 한국이면 어땠을까 싶었어요
보통 한국에서는 1~2살 차이만 나도.. 잘 안놀죠... 유치원도 나이 같은애들끼리 한반이 넣고... 형아 동생 하고요.. (저희딸애 유치원에는 4살 5살 6살 한반에 다 있고.. 다같이 놀아요)
원활하게 놀기 위한 꼬붕 서비스를 해야하니까요.
한국에서 자신이 나이나 직급을 따져 막내가 되면 자리를 뜨려는게
그런 이유라고 봅니다.
사회 전반 의식을 싹 다 바꾸는 작업이라 나라에서 나서서 해도 쉽지 않을걸요. 되려 욕만 먹을듯 하네요.
나이가 방패인 사람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요.
호칭은 헷갈리니까 언니 오빠 삼촌 이모로 통일했으면 좋겠어요.. ㅎㅎㅎㅎㅎ
또한 나이 몇살 많다고 대우 바라는 건 폐습이죠. 서로 존중해야 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521255CLIEN
결과적으로 부서 내에서 수평적 관계를 선호하는 인력들은 합심해서 일을 함께 나누는 발전적 분위기로 가는 반면.. 수직적 관계를 선호하는 인력들은 도태되어 가는 분위기입니다. 서서히 시대가 바뀜에 따라 사람도 바뀌어야죠..
전 저부터 누구에게든 상호존중을 모토로 잡고 살고 있습니다만....
오히려 저보다 나이 많고 경험 있는 사람들은 상호존중에 대해 좋게 생각하는데
한국인 신입이나 나이 어린 사람들은 상호존중하는 경험자를 쉬운 사람으로 여기는 게 눈에 보입니다 ㅎㅎ
제 생각엔 이번 세대엔 한국에서 이 문제가 사회적으로 진전이 있는 모습을 보는 건 힘들 것 같습니다
"해라~ 해~"이렇게는 안 했죠~
본문에 채현국 어르신 말씀을 보니 아~!!! 하고 바로 공감이 갑니다.
저도 우리나라 밖을 나가분 적이 없지만 나이에 따라 갈라지는거 좀 이해가 안되요.
하지만 이런 문화와 의식을 갖고 있으면서도 과거에 고도성장을 이룩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현재 문화의 악폐습과 결별하되 현재 문화의 좋은 점은 발전시켜 나갈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존댓말 안좋다 하면 다른나라에도 존댓말 있다 왜 너만 불편하냐 이런식으로 나오는 사람들도 많죠
사회적으로 국가 성장을 발목잡는 큰 문제입니다
일본은 모르겠지만 어디 미국이나 중국에서 이런 숨막히는 강제적 존대문화 없습니다.
걔네는 기본적으로 평어가 존대죠
우리나라 더 큰 문제는 애들 레벨부터 계급제에 맛들리게 하는 문화가 고쳐지질 않아요
저도 일제의 잔재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학생때부터 무조건 신입이건 나이가 어리건 누구에게든 상호존중이 좌우명인데
우리나라에선 이러니 점점 살기가 힘드네요 ㅋㅋ
내가 이상한 놈 되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계층?끼리 파벌 만들고 거기에 끼어 있어야 안정을 느끼는듯 하고
노답입니다.....
나이든 뭐든 내가 유리한 위치에 서서 찍어누르기 위한 목적만 남은듯
이게 가장 빨라요.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전부다....첨이 어렵지 습관만 들면 충분합니다.
저런건 신분제 사회에서 일반적이고
동양이든 서양이든
신분제 벗어나지 100년도 안된 것 같은데..
뭔가 합리적이고 그럴듯해 보이긴한데..
의구심이 드네요.
맞습니다.
기본적으로 존댓말이고 친해야 반말합니다.
친소존대를 한다는데 일본어 배우면서 큰차이였어요.
그리고 성격따라 어리든 동갑이든 존댓말만 줄창 써도 이상하게 안 본다는 거죠.
아이가 어른에게 친하면 반말 하기도 합니다. 점잖아지면서 존댓말로 가기도 합니다만...
아무튼 네 말투 이상하다 그런 건 없어요.
다만 어휘랑 남녀 구분 같은 이상한데가 빡세죠...
또한 일본에도 직장의 미우치(우리 그룹과 청자 그룹 구분하여 우리 그룹, 예를 들어 거래처 직원에게 우리 사장 낮추기) 존댓말이란 병폐가 있긴 합니다.
즉, 언어특성이 사고를 유발하는 거라고 보더라구요.
여튼 유교탈레반이란 얘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닌듯 해요 ㅠㅠ
일제탈레반입니다.
군사문화랑 일제잔제가 너무많아요
서로 존대하는건 나쁜건 아닌거 같고 반말 하는 개개인의 사람이 좀 이상한거..
일본도 여성어라는게 따로 있을정도고
가끔 방송 보면 외국인들끼리도 나이까지는 따지던데..
신기해서 물어봤는데 한국에서 유학할때 그렇게 해야 된다고 배워서 ...
대신 중국어로 할땐 그런거 없고 그냥 다 친구라고 하더군요.
이런 문제를 공론화하고 바꿔나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런지 모르겠습니다.
연예인 선후배 위계질서 관련 소동이 나면 '감히 선배에게', '나이도 어린 것이' 등의 반응이 일반적이고,
일반적인 사회적 관계들을 생각해 봐도 나이나 직급으로 형성된 모든 관계를 재설정해야 하는 상황인지라..
다큐에서 제기된 문제에 공감하고 바꿔나가고 싶지만 과연 어떤 방식으로 공감대 형성을 시작해야할지..
논리적으로 옳고 그름이 중요한데 그 꼰대가 잘못된 것을 우겨서 관철시키기 때문에 망치는 사회적 손실도 대단히 크다고 봐요.
후배들 말 들어보면 틀린거 하나도 없는데 그거 까는 상사들 보면.. 어휴...
특히 반말,존댓말은 우리 인생의 바운더리를 너무 좁게만 쓰는 거 같아요.
"존댓말로 통일하면 되지 언제 반말로 통일하자고 했습니까?" 라고 할 것 같은데...
그것도 사실 모순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음..
그냥 인간적으로 내밀하게 친해지기 전까지는 할아버지가 처음보는 3,4살짜리 애랑 이야기하는거 아닌 이상
전부 다 왠만하면 존대말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해요.
지금도 어느 정도 자신이 교양있는 사람이고 싶어하는 사람이면 직장에서도 어린 직원이라도 존대말쓰고
지나가다 학생애들하고 이야기하더라도 존대말쓰고,,,,,기본적으로 존대말쓰는걸 원칙으로 하죠.
우선 학교에 반장 회장부터 없애야 합니다.
군사문화+일제식민지시절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