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 전 대통령이 그렇게 고초를 겪을 때 500만명 문상객 중 10분지 1인 50만명이라도, '그럴 수는 없다' 나섰어도 노 전 대통령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2009년 6월, 故 김대중)
“이 행동들이 한 사람에게 한정될 때, '무엇을 바꿀 수 있을까?' 의심스러울 수 있지만 이 작은 행동들이 쌓이면 물줄기가 크게 변합니다.”
(2019년 5월, 문재인)
“ 나는 이기는 길이 무엇인지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 나쁜 신문을 보지 않고, 또 집회에 나가고 하면 힘이 커집니다. 작게는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 됩니다. 하려고 하면 너무 많습니다. 하다 못해 담벼락을 쳐다보고 욕을 할 수도 있습니다.”
“ 반드시 지는 길이 있습니다. 탄압을 해도 '무섭다' '귀찮다' '내 일이 아니다'라고 생각해 행동하지 않으면 틀림없이 지고 망합니다.”
(2009년 6월, 故 김대중)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2007년 6월, 故 노무현)
우리는 이분들께 너무나 큰 빚을 지고 살았습니다.
마찬가지로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 때 목숨을 걸고 거리로 나온 분들께도 갚을 빚이 많습니다.
이제 우리 차례입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대규모 자유한국당 규탄 집회가 열립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1차 집회부터 참여하고 계시지만, 이번에는 지방 분들도 함께하실 수 있도록 주최측에서 각 지역으로 서울까지 왕복운행하는 버스를 보내드린다고 합니다.
다시 촛불을 듭시다. 우리 세대에서는 반드시 민주주의를 완성합시다.
광화문 중앙광장입니다.
헌정사상 가장 많이 헌법을 유린한 집단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