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께서 생전에 남기신 유명한 말씀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 친구를 보라고 했습니다."
"나는 대통령 감이 됩니다, 나는 문재인을 친구로 두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임기말까지 함께했던 문재인 비서실장은 9년 뒤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나경원이 비서로 둔 친구는 어떤 사람일까요?
중학생에게 쌍욕을 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를 조롱하는 친구를 두었네요.
나경원이 비서로 둘만큼 마음에 들어한 친구가 이런 사람이라면
달창이란 말을 입에 달고 살만하다는 추론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친구 손절당했을까요?
천만에요, 천하의 나경원 친구가 손절당할리 있겠습니까.
지금은 비서가 아니라 구독자 70만명에 달하는 유뷰브 채널 정치부장으로 승승장구 중입니다.
이것이 바로 제1야당 원내대표와 그 주변의 실상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우리가 창년 소리를 들었습니다.
사과로 대충 뭉개도록 놔두시겠습니까?
이건 국민 모멸감을 넘어 민주주의 법치의 존폐가 걸린 사안입니다.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 114명의 대표로 있으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광화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