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0)
https://news.v.daum.net/v/20190511050113549
11일 CNN 등에 따르면 지난해 성과급 등을 포함해 아이거가 챙긴 액수는 6560만 달러(약 775억640만원)에 달한다. 특히 디즈니 가문의 상속녀(디즈니 공동 창업자 로이 디즈니 손녀)인 에비게일 디즈니(59)가 이를 두고 ‘미친(insane)’ 수준이라고 작심 비판하면서 기형적인 부(富) 분배 논쟁에 불을 지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임원이 보너스 절반을 포기한다고 삶이 바뀌는 건 아니다. 최하위 계층에겐 빈곤이나 부채에서 벗어나는 기회를 의미한다.” 에비게일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WP 기고에서 컨설팅업체인 에퀼라를 인용, 아이거의 임금이 디즈니 직원 연봉 중간값보다 “1424배나 많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임원들이 받아가는 보너스의 반을 하위 10%에 속하는 20만명의 직원에게 나눠 주라는 게 그의 제안이다.
그는 앞서 트위터를 통해 “아무리 객관적으로 봐도 1000배 넘게 차이 나는 임금 격차는 미친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번 기고에서도 “(디즈니가) 단지 주주와 경영자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며 “성공하게 만든 모든 사람에게 보답하고 중산층을 재건하도록 도와야 한다”라고 썼다.
에비게일은 “1978년 CEO 연봉은 일반 근로자와 비교해 평균 30배 수준이었다. 이후 CEO의 급여는 937% 증가했지만, 근로자 평균 급여는 11.2% 늘어나는 데 그쳤다”라고도 지적했다. 지난 3월 미 CNBC 방송에 출연해선 “평균 근로자 연봉의 700배, 600배, 500배를 받아야 할 사람은 지구상에 아무도 없다. 예수 그리스도조차 평균 근로자의 500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았을 것”이라며 ‘백만장자 세금(millionaires tax)’을 도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6.03.21) 美 록펠러·디즈니 "1% 상류층 증세해야..우린 능력·의무 있어"
https://news.v.daum.net/v/20160321235012359
미국 최고 재벌 가문 중 하나인 록펠러가(家) 출신 스티븐 C 록펠러와 월트 디즈니의 손녀딸 아비게일 디즈니, AT&T 전 최고경영자(CEO) 레오 힌더리 등 40여명의 억만장자는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와 최고위 입법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1% 상류층을 대상으로 증세를 해야한다고 호소했다.
뉴욕주 경제정책전문 싱크탱크인 재정정책연구소(FPI)와 함께 '1% 세제안'을 제시한 자산가들은 또 빈곤아동과 노숙자들을 돕고, 도로와 수도시설 등 국민을 위한 사회기반시설을 개선하려면 부자증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편지에서 "뉴욕주 주민으로서 경제적인 혜택을 많이 입은 우리는 공정한 몫을 사회에 다시 환원할 의무와 능력이 있다"며 "현재 수준의 세금을 내고도 충분한 여유가 있고, 더 많이 낼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고 전했다.
미국 17조 갑부, '현 자본주의 방치하면 혁명 발생'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358432CLIEN
미국이 극단의 좌우 파퓰리즘으로 치닫는 원인은 극심한 빈부격차에 있다. 빈부격차를 줄이고, 더욱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현 자본주의를 개혁하지 않으면 미국이 찢어지는 혁명이 일어날 것. 트럼프는 그 전조에 불과.
(2012.12.12)빌 게이츠·워런 버핏 등 "부자들이여, 세금 더 냅시다"
https://news.v.daum.net/v/20121212171537527
미국 슈퍼리치들이 '세금을 더 내자'는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해 화제다. 지난 11일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조지 소로스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 회장 주도로 나온 이번 성명에는 미국 '재정절벽' 타개를 위해 상속세 인상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뮤추얼펀드 뱅가드그룹 사주인 존 보글,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로버트 루빈 미국 전 재무장관 등 20여 명의 부유층 저명인사가 이번 성명서 작성에 뜻을 같이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상속세 인상이 재정 감축과 관련해 세입을 늘리려는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세금을 올려도 "소득 상위 1%에 여전히 해당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최고 부자들의 상속세를 인상하고 그것을 지키면 되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한 줌 밖에 안되는 소수일지언정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국가전체의 발전을 부르짖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국은?
최고 + 최대 재벌 3세가 국민연금으로 그룹을 상속하시고요...
정재계를 주물럭거리는 어마어마한 블랙기업들이 많으니까요.
로비가 합법인 나라인데요... 이거가지고 한국을 까는건 좀....
자본주의의 논리(?)에 철저해서 로비가 합법이라서 로비를 하는 나라와
수정된 자본주의라서 로비가 불법인 나라에서 로비를 하는 것 하고 어느게 더 까일 거리일까요?
본문은 국가 자체를 깐다기보다 국가에 속한 특정층(?)에 대한 얘기죠.
글쓴님이 마지막에 한국은? 이라고 쓰신건 우리나라 재벌들의 행태를 까는 거지 우리나라 자체를 까는 건 아닐텐데요?
미국에서 로비가 합법인건 알고 있습니다만, 미국에서 로비의 합법과 불법의 경계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혹시 아시는 내용이 있으면 한수 부탁드려 봅니다! ^^
ㅎㅎ 그것도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사실 우리도 유일한 박사님 같은 분이 계시죠.
그러네요. 존경받을만한 부자가 기레기에게 광고를 줄리가 없죵.
살인을 해도 강간을 해도 탈세를 해도 광고주가 신이죠
삼성은 편법에 탈세에 온갖 추잡한 짓 다하고 있구요.
이상하게 우리나라 기업들는 내일은 없다 라는 신념으로 살고 있는듯 합니다..
공감드렸습니다.
오히려 깎으면 깎았고 말로는 저렇게하면서 뒤로는 아무것도 안한다는게 현실이죠. 그래서 개인적으론 그 위선적인 행태에 구역질이 나긴합니다.
괜히 트럼프가 당선된게 아니고
현 연준의장이 양극화관련 언급을 하는게 다름아니며
미국의 청년층이 사회주의에 빠져드는건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주식이 적은가 보군요
디즈니는 컨텐츠 사업이라 회사 이미지 망가져서
대중 눈밖에 나면 끝이니까요
미국 17조 갑부, '현 자본주의 방치하면 혁명 발생'
미국이 망한다면 계층간의 양극화로 인해서일거란 말이 있죠. 미국에 가장 큰 위협이 미국식의 자본주의같네요.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미국인들이 사회주의라 말하는 캐나다 정도는 아니라도 분배문제에 대해 국가가 개입해야 한다는 스탠스를 가지고 있는 편이라...의외로 양호한 편입니다.
수익이 나면 수익아 나서 보너스받고
손해가 나면 정리해고 목표 달성해서 보너스 받고
별 일 없으면 일을 만들어서 하고 보너스받아요.
결국 포드처럼 됩니다 실물경제를 받치고 있는 노동자 계층이 무너지면 자본주의가 뿌리부터 와해됩니다
지금 전세계의 금융상품은 지구를 몇번 팔아도 못갚을 정도로 비대한 상태입니다 지난 20c에는 자본주의의 위기때 마다
전쟁과 폭력으로 출구를 찾았지만 21c는 그럴수 없죠 분명히 자본주의를 수정해야 됩니다 그런 냉철한 자각이 있는겁니다
폴크루먼이나 스티글리츠 같은 사람들이 양심으로 경제학 하는게 아닌데 한국은 그런 사람들이 소신있는 발언을 하면
마치 양심으로 봅니다 그만큼 한국은 시스템이 올바름을 검증하는데 하나도 쓸모가 없게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오로지 기득권을 보신 하기 위해서 온갖 수단을 가리지 않고 있고 이에 편승해야 성공을 하는 아주 극단적인 모럴헤저드를
보여주고 있죠 한국은 이미 관뚜껑 덮은 주류경제학을 자진해서 신봉하게끔 몰아 넣고 있고 ㅅㅅ망하면 나라 망한다는 소리가
상식처럼 쓰인다는게 얼마나 자본주의를 왜곡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겁니다 아니 자본주의를 한번이라도 똑바로
경험해본적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세계는 자본주의의 끝에서 새로운 페러다임을 받아 들어야 한다고 하는 판도에
한국은 아직도 산업시대적 발상으로 노동자 착취하고 짜내는 방식으로 경제를 부양하고 있으니 참 깝깝합니다
한마디로 국가는 회사가 아니니까요 회사처럼 운영하려고 했던 분들이 지난 9년 동안 나라 다 거덜냈죠
우리나라도 그렇고요...
그 괴물을 상대로 싸움이 일어날 수 밖에 없죠.
혁명은 그 괴물이 정권을 쥐었을 때의 싸움이고...
현재는 정권만 안쥐고 있을뿐 많은 것을 쥐고 지맘대로 하려니 싸울수 밖에요.
질수없는 싸움입니다. 지면.... 휴~
멋있네요
남을 짓밟고 나만 살기 위해 시혜를 베푼다는 착각을 하는 세상이냐의 인식차이는 결국 가치와 창의 효용 미래로 이어집니다
우리는 한일전을 이겨야 합니다
병신들 복지와 공산주의를 구분못함.
그저 몇몇 깨어있는 사람들만이 말을 꺼낼뿐 항상 그들은 어떠한 옹호하는 말이나 아무런 의견을 내지 않네요
미국의 저건 상위 1% 이내를 대상으로 하고 있죠.
1% 이내의 극상위는 건드리기 무서우니, 만만한 30%이내가 주 타겟입니다.
그러면서 말로는 마치 재벌을 건드릴 것 처럼 이야기하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