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가다인 복스렌치입니다
오전에 이전에 근무했던 업체 차장님이 올린글에
많은 공감과 댓글이 달렸고 저에 관한글들이 좀 올라오길래
한말씀 드립니다
여러번 글을 썼다가 지우기를 반복하네요
일단 제입장은 결과적으로 업무적인 실수를 했기에
저를 채용해주신 차장님께 피해를 드린점 반성합니다
오전에 올리신 글을 보고 사죄의 입장을 전달했으나
차장님께선 반응이 별로시군요
제가 노가다 노가다라고 하는건 많은분들이 알아보기 편하시라는 의미였습니다 노가다의 의미가 안좋다는건 저도 알고있고 금일이라는 표현도 일본식 잔재인거 알고 있습니다만
저만의 시그니쳐로 자리잡고 싶어서 그러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편의점 쿠폰 구걸한건 인정합니다
그당시엔 너무 돈이 없었습니다
휴대폰은 작년 여름 일하다가 파손되어서 교체했다가
작년12월 어머니 친구분 실적때문에 아이폰 XR로 번호이동
요금이 참 무섭네요
답글다는거 공감 누르는건 제 의지입니다
법적인 고소 운운하시는데 (법대출신이긴 합니다)
그런거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지금 제글이 많은분들이 불편하실수도 있다고 봅니다
쪽지로 응원 주시는분들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가족들 결정에 따라서 인력소 출근 안합니다
수원에서 출퇴근 가능한 직장 알아보고 있습니다
저에 대한 비판은 달게 받겠습니다
저에 대해서 부정적인 메모을 가지고 계시던 제글을 차단하시던
그건 회원님들의 결정사항입니다
다만 저는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글을 올리겠습니다
회원님들! 편안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복스렌치 올림
댓글 쓰신분은 북스렌치님에게 무슨 피해라도 당하셨나요?
당사자가 아니시라면 굉장히 보기 불편한 댓글이네요.
게시글 한두개 보고 모든 일을 이렇게 단정지어 버리는게 참.. 그리 성숙해보이지는 않네요.
어차피 안 볼 사람들의 모임 인터넷이긴 하지만..
댓글 쓴 이러니님은 인생을 얼마나 투명성 있게 사셨을지도 의문일 뿐더러 공감하신분들도 얼마나 성인군자처럼 사셨길래 이렇게 남의 인생이라고 저주를 퍼붓나요..
이런 댓글이 이정도 공감수라는게 클량의 수준으로 보일까봐 제 개인적으로는 두렵습니다..
저런인성을 갖은사람 얼굴 보고싶네요!
이런 비난은 심하네요.
그냥 써도 될텐데요.
중국어도 今天,明天,昨天 입니다.
앞으로 잘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구 끌량님들 훈훈함에 다시 한번 엄지척!
모든 일엔 자신이 행동한대로 취급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인력소 용역,현장일을 해왔는데
왜 그런 발언을 하겠습니까?
저는 그걸 잘알지 못하니
특별히 드릴말씀은 없네요
단지 실수하신게있다면
당사자분께
진정으로 사과하시고
잘풀리길 바라겠습니다
사과표시는 했는데 차장님께선 반응이 별로시군요
그러려니 합니다
익명에 숨어서....
결말이 이렇게 나버려서 안타깝네요
새직장에선 잘적응하시길 빌겠습니다 ...
개인적인 잘못에 무슨 감내놔라 배내놔라 합니까?
남의 일 쉽게 말하기 참 좋죠.
중견업체 건설업종사 7년차입니다
사무직이구요 이제 곧 과장됩니다
공무든 샵이든 현장관리직이든
어느하나 안힘든게 없습니다
타부서가 볼때 쉬워보이는면이 있다면
반대면에는 어려운점도 가려져 잘안보이죠
특히 현장뛰시는분들 사무직 쉽게보는데
용역 현장직 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무조건 칼퇴하시잖아요
저는 입사하고 정시퇴근한적이 100일도 안됩니다
자랑은 아니고 저도 칼퇴하고싶어요
서론이 길어졌는데
현장일하다 쉽게보시고 사무직 덤비셔서
꾸중도듣고 잔소리도 듣고 한거같습니다
그러면서 사는겁니다
잘못을 했으면 수습하고 나오셔야죠
그냥 뛰쳐나오시고 그러면 우짜나요
채권자 송금 어쩌구하시면서
돈천원이 아쉬운듯 글쓰시면서 남의돈은
우습게 생각하셨네요 아니 글쓴거보니
아직도 우습게 생각하시네요
퇴사때는 이런 문제를 인지 못했습니다
인지 했다면 수습하고 나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차장님께 죄송합니다
상대방이 본인 채무 저따구로 관리하면.... 한번 당해보셨으면...ㅎ
쉬운 일이라도 실수가 크게 돌아오는 일이 있습니다.
그런 일은 크게 능력을 중시하는 것도 아니라 가장 중요한건 실수가 없는 것인데 그 일이 작성자분께 맞지 않았을 수도 있지요.
그렇다한들 자기가 일하는 곳을 무시하고 지적에 도망쳐나온건 확실히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댓글을 마지막으로 작성자분께 댓글을 남기는 일은 없겠네요.
지금 그 업체 차장님한테만 사과할 일이 아니고요.
다소 어처구니가 없네요. 응원하는 입장이었는데, 차장님 글 보고도 아 이런 내막이 있었구나 정도였는데
이 글을 본 순간 눈을 의심했네요.
속으로는 참 많은 생각이 드는데, 얘기해서 뭐하겠나 싶기도 하고...
뭐부터 말씀드려야하나 싶기도 하고... 일단 가장 먼저 머릿속에 생각나는 말은 '뻔뻔하다' 네요..
그동안 그토록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으면서, 결국 쓰시는 글이 이런 글이라니요.....
이건 정말 많은 사람들을 우습게 만든거고, 진심어린 응원을 짓밟는 글입니다만...
사죄의 입장을 고작 '이메일' 로 전달했다고 들었는데, "반응이 별로시군요" 말투라뇨...
아이폰 XR 외에도 블랙베리 등 휴대폰이 참 자주 바뀌었는데 그런 부분 언급은 없고 (솔직히 휴대폰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삼지 않는 입장이었습니다만, 오늘 쓰신 '입장표명문'을 읽고 쓴 부분입니다. 휴대폰은 필요하면 바꿔야죠, 그리고 사정이 어려워도 최소한 가지고 싶은 물건으로써 바꿀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 여러 부분에서도...
이 글에서마저도 본인이 잘못한 부분에 대한 언급은 쏙 빼놓고 이런 식으로 글을 쓰시면...
뭐라 얘길 더 해야하나 싶어 이만 줄이겠습니다....
그런데다가 모든 댓글에 성의없는 한마디 대댓글은 또 뭐죠?
죄송합니다만, 왜 복스렌치님이 이렇게 되었는지 짐작이 가네요.
그리고 미래도 점쳐 지고요.
본인 판단이지만 돌아서시는 분들이 많을거 같은 입장 표명(?)이시네요.
화이팅이에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283480CLIEN
그냥 안맞아서 나온거라네요. 이 분 안되겠네요.
매우 성의 없군요.
일은 다르지만 한 때나마 같은 시간대에 출근하면서 복스렌치님 글에 위안을 조금이나마 얻곤 했습니다. 비판 또한 겸허히 받아들이실 수 있길 바랍니다.
일련의 사건을 봤을때, 비판으로 끝나면 되는데...글쎄요. 클리앙 특유의 분위기 덕인지 비난 여론이 조성된 것 같아서 아쉽네요. 감정적인 댓글도 많이 보이구요. 포용보단 차단과 병먹금이 답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이글 보고 나니까 일만 점점 키우시는듯 하네요.
그동안 응원했던 분들이 안타까워지네요.
그런 과정을 겪으시고 지금도 겪으시고 있는 분답게 어지간히 멘탈이 흔들리지 않으시네요 ^^
그냥 입장표명하고 덤덤하게 받아들이실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
활동은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서로 마음의 상처 없도록 서로 조심하면 좋겠습니다
/Vollago
이런 게 사람 사는 사회구나 싶네요 ㅎㅎ
근데 그게 또 신기한게 저도 되게 실망을 많이 느낍니다.
저도 저기 수많은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지금 입장표명? 이라고 쓴 글 내용도 그렇고..
이제 난 희망의 끈을 봤으니 아몰랑 느낌입니다.
님이 계속 활동하신다니 전 오히려 다행이에요.
님을 앞으로 인생 반면교사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님을 보면서 절 일깨우는 거죠.
수고하셨어요
잘한일은 칭찬받고 잘못한 일은 비난받기 마련입니다.
다만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해야겠지요.
아직 놓여진 앞길은 멉니다.
힘내서 잘 헤쳐 나가시길 바랍니다.
힘냅니다.
고맙습니다
어그로들 지난글 해보면 많이 나올거같은데 시간이 남아돌질 않는지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렌치님은 사무일이라 쉽게 생각했다가 무례를저질렀네요.
차장님이 ‘노가다’를 안좋은 말로 사용하신이유도
사실유무는 모르겠으나 “내가 이런일 하러왔나”라고 했다고 들었기때문입니다. 렌치님께서 현장일을 얕잡아본다는 뜻이죠.
설령 사실유무에 관계없이 그런말을 들었어도, 본인의 평소행실에서 현장일에 진지했다면, 저말도 믿지 않았겠지요..
차장님의 글을 보면 오히려 렌치님을 많이 도와주신것 같았습니다.
앞으로 어떤일을 하시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일에대해 진지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설령 쉬운일일 지라도 누군가에겐 중요한 일일테니까요.
반성하신다니, 일단은 응원하겠습니다
일용직 분들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시는 분인데 8시간 일했는데 4시간어치만 나왔다고 생각해봐요. 그래도 이게 대단한 잘못이 아닌 건가요?
저도 공장, 현장관리자로 10년 넘게 해오던 일입니다.
일당이야 당연히 관리직군에서 바로 잡았겠죠. 그게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저지른 일에 대해서 바로 잡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노무비 작업 싸이클이 일일체크->월말확인 및 수정->작업자확인 후 지급 인대요.
일일체크에서 100프로 맞을수가 없고 월말 공수정리(각업체 사장님 및 소장님과 협의)하고 나가서 결국 글쓴분이 100프로 잘 했다고 해도 체크 및 공수수정 작업은 합니다.
이번건은 글쓴이가 일일체크 하다가 그만둔 상황이고 그만 안뒀어도 글쓴이가 아니라 노무담당자가 월말체크는 있었을꺼고 그때 일일체크 잘못된거 때문에 좀더 신경은 썼겠죠.
저게 과연 망쳤다 엄청큰 잘못이다? 그 차장님이랑 비흣한 일을 하는 입장에서 글쎄요...
원글을 안읽어 보셨나 보군요. 잘못한걸 알고 그냥 도망나온것에 가깝습니다.
저일이 은근히 꼼꼼해야 합니다. 중간에 가시는 분들도 많고 TBM에 늦게 나오셔서 싸인 안하신분들도 있고, 실제 1공수 일했지만 책임시공(야리끼리)로 1.5공수 이상 받는 날도 있고요. 하루하루 정확히 체크가 되기 힘든 일입니다.
실제로 그달 비가 많이오거나 일이 안되서 월말에 3~4공수 더 챙겨줘야 하는일도 많아요.
저 위에 본인이 직접 달아놓은 댓글에 따르면 수습 안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쓰셨던 글과 차장님이라는분 글을보면
2주차에 저일로 소리많이들었고 글쓴분은 3주차에 적성이 안맞아 그만둘걸 고민했고 결구 한달채우고 그만둔걸로 압니다.
그래서 2주동안 시간을 주고 적응하도록 도와줬죠. 한달 채운것은 월급을 한달치로 주니까 그랬을 것이고, 이런 경우엔 결국은 그냥 나온거나 다름없죠. 이 일에 분노하고 어이 없어 하는 이 수많은 클리앙 사람들이 다들 바보에 문맹은 아닙니다. 다들 읽어 보고 분노하고 어이없어 하는 거에요.
그 차장님과 복스렌치님 사이에 문제는 분명 복스렌치님의 잘못이 명백하고, 글을 올리시는거 또한 분명 오픈 커뮤니티상 자유이고,
거기에 대한 응원이나 관심등은 클리앙 회원분들의 선택이였는데
왜 비꼬고 비난하는진 이해를 못하겠네요.
솔직히 기프트콘 구걸등 그땐 저도 좋게 보이진 않았지만 오픈 커뮤니티 특성상 그냥 안보고 넘어갔는데, 저처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왜이렇게 비꼬시고 비난하시는지 정말 존댓말 하는 디시라는게 맞는 이야기 인거 같네요.
복스렌치님이 사과하실 곳은 차장님과 기프트콘 주신분들이시지
클리앙 회원님들에 아닌거 같아요.
공인도 아니고 오픈 커뮤니티에 그냥 꾸준히 일기 쓰듯 쓴걸로 관심과 응원에 대한 사과를 해라 하는건...좀 이상하죠.
복스렌치님을 개인적으로 기프트콘 그때부터 관심 없었던 사람으로서 차장님과 소개해주신분껜 깊은 사과를 하시길 바랍니다
공사판에서 마니 씁니다
공사판엔 일본어 천지에요
오해?할만 합니다
전 펙트는 모르겠어요
조선왕조실록에도 자주 등장하는표현입니다. 그럼 조선왕조실록이 일본잔재인가요?!
싸움은 양쪽말 다들어봐야 한다는 입장이라
북스님이 왜 나갈수밖에 없게 된건지 들어보고 판단하고 싶은데
그게 없으시니 아쉽습니다
전 그래서 그 부분은 판단 보류 하고싶습니다
다만 앞으로는
님 자유지만 님의 출근길 글은 안보고 싶습니다
빚진것도 사익을 위하다가 지신걸테고
현장일 하시면 누구나 새벽에 나갑니다
님보다 더 힘들게 일하는 사람 클량만해도 꽤 될겁니다
‘사과를 했지만 반응이 별로’ 라는 글과 입장표명이라는 제목을 보니 작성자분 메모글이 바로 결정되네요.
자기 입장 있으신 분이고 그렇게 살아오신 분이니 말을 보탤 것도 섞을 것도 없이 그냥 타산지석으로만 삼겠습니다.
메모’40이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
/Vollago
이 멘트 하나로 모든게 이해되네요
결과적으로 어떻게 되었건. 님께 호의를 베푼 분께 그러는거 아닙니다. 님 하나로 끝나는게 아니라 앞으로 클량에서 어려운 사람이 사정을 올려도 일단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선례를 만들게 된겁니다. 그만큼 차가워질 것이구요
복스렌치님이 하루하루 체크하고 나중에 월말에 다시 체크하고 노무자분들에게 확인까지 해야되는 일이 중간에 그만둬서 차장분이 하셨겠내요.
나름 매일 복스렌치님 글보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곤 했었는데 이 기회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직장에서는 조화롭게 잘 하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댓글들이 너무 공격적이네요.
자기랑 틀리면 모두 빨갱이식이니.. 참 ㅠ.ㅠ
그런데 반응들이 너무 과하시네요
차장님은 얼마나 답답하면 클량에 이렇게 글을 올리셨을지..
뭐 이딴 대댓글을 답니까? 그간 걱정한 회원들을 아주 뭐로 보는군요
차장님? 글에도 있던데요. 자신을 상대로 미안하게 여기는게 방향이 다를것 같아서 더 화난다고요..
그 당시 업무를 잘못하신게 잘못이 아닙니다.
일단 상급자에게 소개해서 자리를 마련한 그 분의 신뢰를 깨 버리셨고 면을 구겨 버리신 거예요..
차장님? 글을 보니 업무 실수 지적을 몇번 받으시자.. 아예 그 업무 일부에서 손을 떼 버리신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그 날도 평소처럼 아침 점심 맛나게 드시고..
또 뭔가 지적을 당하시고는..일용직 노동 하실때처럼 "내일부터 안할랍니다." 하신것 같아요.
그 차장님은 완전 바보된거고.. 회사에서 앞으로 인사권은 절대 가지지 못할겁니다..꼬였다고 표현하지요..
댓글에서 그러셨죠..
문제될 걸 알았으면 책임지고 나왔다고요.
아니요?? 뭔가 업무를 맡으려면 내 업무가 잘 됐는지 체크하고 되돌아봐야 합니다.
그때 하셨어야 해요. 매일매일요..
게다가 퇴사를 하려면 최소 내가 맡았던 일이 잘 정리 되어있는지.. 인수인계 까지도 바라지 않고.. 그저 4+6 =10이 맞는지 정리까진 하셨어야죠.
그걸 "책임감" 이라고 말합니다.
일용직이 아닌 직장생활을 하실꺼면..
일단 "책임감" 이라는 단어를 복기해 보시고.. 네이버에 "직장생활 잘 하는법" 검색 한번 해 보시길 권합니다.
에휴.. 안타깝네요..
이런 글까지 올리고 댓글로 하나하나 맘대로 생각하라고 난 계속 이렇게 살거라는 식으로 글 쓰고.
솔직히 이런상황에도 응원하고 두둔해주는 회원들이 이해가 안갈정도입니다. 알바때려치는 중학생도 아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