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930961CLIEN
이전글에서 설명이 부족한듯 하여서
제가 말씀드리는것의 이해를 돕기위해서 이미지와 링크를 첨부합니다
가공되지 않은 진짜 가죽의 두께가 꽤 두껍습니다
이것을 사용하기 위해서 두께를 잘라내는 과정을 거치는데 윗부분 표면이 우리가 아는 가죽의 모습입니다.
그러면 윗부분 가죽과 아래 스웨이드파트가 나옵니다. (윗부분 가죽이 주름이 있고맨질맨질한 부분입니다)
이부분들이 공장으로 보내져서 스웨이드 부분 위쪽에 화학약품(플라스틱)을 부어서 가죽의 표면처럼 주름과 맨질맨질한 부분을 만드는데
이게 Genuine Leather 입니다.
How is Genuine Leather is Made?
You’re not getting fake lather when you buy genuine – you’re just not getting the top. Actually, it simply means that it’s not top grain or full grain. It could mean a lot of different things, actually. It’s intentionally vague.
In many cases, genuine leather is actually split leather. That means that the lower (inner) layers of the hide are stripped off. The outer, higher-quality parts are “top grain”. The ability to take multiple layers from one hide depends on the thickness of the skin. Some skins, like cow, are often able to be split into various levels. Genuine leather can come from the intermediate layers – between top grain and suede. That’s in term of position in the hide – not in terms of quality.
At times, genuine leather may also be mixed with leather scraps and artificial materials and bonding agents.
링크 : https://bestleather.org/types-of-leather/genuine/
구두나 가방 같은 것도 통가죽은 일부인데.
좀 너무 나가신 듯
라고 언급했는데 잘못된 표현은 아닌것 같습니다.
잘못된 표현입니다
사진의 모피가 그나마 진짜 가죽이겠네요.
대부분 화학처리고 베지터블 가죽은 비싸고...
이야 너 오늘 바른 파운데이션이 참 부드럽네
너 얼굴은 화장품이 발라져있으니 인공 피부야
하시면 어떻게 될까요?
말씀하신 내용이랑은 좀 다른것 같습니다
근데 제뉴인 레더가 면피와 내피를 구분하는 것은 아닌데요.
님 말씀대로라면..
나무의자도.. 표면은 페인트칠이다.. 인데
이걸 가짜나무로 된거다.. 라고 오해 할만한 이야기를 하신거죠..
나무도 화학재료로 나무의 결을 흉내낸제품이 있지요 그게 더 적절한 비유같아요
한 층 깎아내고 표면처리를 해야하는데
그 방법중 하나가 필름 한 장을 코팅하는거죠.
소비자가 만지는 부분은 가죽이 아니고 필름이지만
천연가죽으로 판매가능하고요.
롤스로이스 같은 고급 자동차 시트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https://blog.naver.com/dyk_love333/220795707290
이 링크가 도움이 되겠네요.
저는 오일풀업 가죽으로 꽤 작업했습니다.
표면 상처때문에 반 이상은 로스가 됐죠.
"표면은 가공된 가죽이기때문에 " 이 표현은 확실히 잘못 쓰신거죠..
그냥 표면을 이리저리 여러가지 처리를 하는거죠..
표면은 가공된 가죽이기 떄문에랑 어떻게 다른건가요?
스웨이드 재질에 플라스틱 덮어서 가죽처럼 텍스쳐를 만드는 겁니다
읽어보세요 ㅎㅎ
그리고 님 원글에 가죽공방하시는 분이 댓글 달았어요. 그것도 읽어 보시고요.
내피도 외피도 Genuine Leather 에 속하구요. 내피는 Split leather 라고 부릅니다.
Top-grain leather 와 유사해보이기 위해 상단을 PU코팅 등으로 덮어씌운거죠.
그 코팅 영역이 가짜를 덧대었다고 할만큼 두껍진 않습니다.
가죽쪽도 분야별 용어가 너무 넓어서, 저는 재생가죽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레인 층이 없죠)
요약해서 댓글을 올립니다.
글쓴이께서 말하는 것은 Genuine Leather = 스플리트 위에 합성수지를 올린것이다. 라고 주장하고 계십니다.
제가 주장하는바는
지뉴인 레더는 우리나라에서 천연가죽 이라는 표현으로 사용 됩니다.
가죽이 원래 천연인데...천연가죽임을 강조?
feat. 음식업계 원조 간판.
* 일부 제품 판매상들은 스플리트든 , 탑그레이든, 풀그레인이든 관계없습니다.
가죽만 들어가면 가죽이지...라는?
합성피혁 / 인공피혁 . 오래전 비닐수지 피혁까지.
인위적인 형태 (직물 / 스플리트 / 수지)의 가죽을 모방한 원단들의 등장으로 인해
내가진짜 = Real Leather , genuine Leather 라는 표현이 등장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더불어
남겨주신 링크는 학회 / 협회가 아닌, 일반 판매 사이트 입니다. url 만 org.
저도 링크를 두개 남기겠습니다.
* 이탈리아 베지터블 협회 베라펠레.http://www.pellealvegetale.it/en/what-is-genuine-leather/
사양서
http://www.pellealvegetale.it/en/wp-content/uploads/sites/2/2015/06/disciplinareTecnico.pdf
이렇게 시간써 가며, 댓글따라 다니며 글을 올리는 이유는
지뉴인 레더는 피할/ 스카이빙 이후 남은 독고(스플리트)에 고무수지를 올린 가죽이 아니다. 를말씀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 덧붙임.
지뉴인 레더 = 풀그레인 가죽은 아닙니다.
지뉴인 레더는 - 풀그레인 기준 - 1 or 2 step 층이 날라간 것은 맞습니다.지뉴인 레더는 탑그레인의 일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공유해주시고 말씀해 주신 내용 잘봤습니다. 전문 분야의 말씀이고 내용에 공감합니다.
제가 주장하고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지뉴인레더의 정의가 이렇게 모호하다는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지뉴인 레더가 스플리트와 동급인것을 활용하는게 많다는 주장을 하고있는것입니다.
지뉴인레더의 표면을 보면 이미 스웨이드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최종 아웃풋은 레더의 표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팅떄문이지요. (제가 말하는 포인트입니다)
사람들이 가죽이라고 인식하는 부분은 표면을 보고 인식하는것인데
지뉴인레더의 가죽부분은 우리눈에 전혀 보이지 않기 떄문입니다. 우리눈에 보이는 부분은 플라스틱이지요.
윗분들이 탑그레인이나 풀그레인도 후처리 하는데 같은게 아니냐고 하시지만
위 두개의 경우는 후처리 과정에서 주름이나 염색을 할 뿐이지 새로운 층을 덮어서
본래의 표피를 가리지는 않기때문에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 일부 제품 판매상들은 스플리트든 , 탑그레이든, 풀그레인이든 관계없습니다.
가죽만 들어가면 가죽이지...라는?)
말씀처럼 자동차 업계에서 사용하는 천연가죽은 표피가 진짜가죽이 아니다 라고 말하고 싶어서 글을 올렸습니다
좋은내용으로 답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풀그레인 탑그레인 스플릿 (통가죽 면피 독고)전부 약품처리 들어갑니다. 표면상 피부닿는곳에 얼만큼의 약품이 올라가는지 정도의 차이는 았지만, 원피부터 가공처리 과정까지 알고있습니다. 쭉읽어보니 지뉴인레더라도 독고로 부르기엔 애매한 부부인거 같고 오히려 면피쪽으로 보는게 맞지 않은가 싶은데(면피도 물론 상층 가공처리 다됩니다) 사용하시는데 전혀 문제 지장 없습니다. 오히려 가죽 다 골라내고 에닐린 가죽으로 쏟아붓는다면 가격은 많이 상승할거라 생각되네요^^
아 물론 자동차업계에서 쓰이는 천연가죽 표피가 진짜가죽이 아니다라고 하셨는데 보통 자동차 5년 이상 타시는데 독고처럼 코팅지가 벗겨지시는거 못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면피로 보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독고는 코팅지를 입혔다고 보시면 되고, 면피는 상층부 빼빠질후 염색가공을 하였기에 코팅지벗겨지는 것이 없습니다)
탑그레인 풀그레인도 마찬가지로 후처리는 당연히 해야합니다. 또한 주름이나 염색하는것도 맞지만 새로운 층을 덮어 본래의 피를 가리지 않는다기보다는 정말 고급 가죽이외의 대부분은 판으로 다시 다 찍어서 엠보싱을 하게 됩니다. 그럼으로 이 역시 사실 가죽의 본래 느낌을 어느정도 잃어버린다 생각되지만 그렇다고 가죽이 아니게 되진 않으니깐요. 결론은 차량의 인조가죽 천연가죽이 있다면 저같은 경에는 추가금 좀 더 주어도 천연 추천드립니다
쭉 보다보니까 제가말씀드리는게 업계마다 조금 기준이 다른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라마다 말하는것도 조금 다르구요 전문가분의 말씀이니 그게 더 맞겠습니다.
차에서 쓰이는 천연가죽은 필름을 붙이는 방식이 아닌 화학약품 코팅이라서 독고와는 다른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