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이 의외로 잘 모르시고 계신 부분이 있는것들이 자동차 가죽시트가 진짜 가죽이라고 알고계시는 부분입니다.
시트 옵션에서 천연가죽(?)을 선택하시더라도 사실 이 가죽은 Genuine leather입니다.
가죽중에 하피만 진짜 가죽이고 표면은 가공된 가죽이기때문에 실제로 사람에게 닿는 부분은 인공인 셈입니다.
하피가 진짜 가죽이기때문에 천연가죽이라고 광고해도 거짓은 아닙니다.
가방에나 구두에 쓰이는 진짜 가죽으로 차 시트 만들면 가격이 어마어마하겠지요
저는 처음 이사실을 알았을때 조금 충격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격보다는 상품의 안정성과 일관성 및 가공성 입니다.
표면이 가공은 맞는데 그렇다고 인조는 아닐 텐데요.
일단 자연 그대로의 생가죽은 못 쓰구요
천연가죽은 염색 무두질 등의 가공 거치고
(genuine leather)
합성이나 인조가죽은 폴리 어쩌구고
(pu leather. faux leather)
인공가죽...은 보통 안 쓰는 표현
그렇게 따지면 가죽 원단을 태너리에서 질감 바꾸고 무늬 바꾸고 윗부분 아랫부분 붙여 공급해주는 것도 인위적이니, 전체가 인공적이라고는 할 수 있겠지만...
위만 인공소재라는 건 애매한 표현이네요.
지나가다 한말씀 올립니다.
현직 가죽공방 운영중입니다.
지뉴인(제뉴인) 레더는 번역하자면 진짜 가죽입니다.
말끔하신 상면(스플리트) 가죽에 인공피혁을 올린것은 재생 가죽분류에 속합니다.
탑 그레인 - 가죽의 최상층 은면층을 말하며 주로 면피가죽이라 부르긴 하지만 강도가 약합니다. 쇼파업계에서 주로 사용하죠.
말씀하신 부분대로라면 탑그레인이 아니라 풀그레인이 더 맞는 표현입니다.
또한 풀그레인이라고 무조건 좋은건 아닌게
두껍고 질겨집니다. 시트에 사용하기엔 무리죠.
가죽은 사용 용도나 목적에따라 표면층을 얇게, 또는 버핑, 형압등을 거쳐 만들게 되는거죠.
지뉴인레더가 재생가죽이라는 말에 깜짝놀라 두서없는 댓글 올립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931191?od=T31&po=0&category=&groupCd=CL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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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에 들어가서 보시면
스플리트 가죽에 플라스틱을 입힌것이 제뉴인레더에 속합니다.
사람이 실제로 만지는 부분은 화학재료이니까요
차 철판에 패인트 칠해져 있으니
이 차는 철이 아니라 패인트로 만들어진 차야 해야겠네요
/Vollago
물론 가방이나 구두에도 인조나 Genuine leather를 쓰기는 하지요
핸드백도 다 가공한거 아닌가요?
진짜 가죽의 두꼐를 줄이기 위해서 하피를 잘라낸거에
표피를 인공으로 만들어서 합친 방식이 있습니다(Genuine leather )
손 닿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지금 울집 거실에 쇼파로 지내고 있습니다. ^^
제가 좀 줄여서 작성해 봤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사람들의 이해는 천연가죽이라고 하면 동물 가죽의 표피라고 알고있죠
하지만 가죽 표피의 하단부만 진짜 가죽이고 표피는 화학재료인것은 잘 모르니까요.
1.진실된2.진짜의3.순수한4.성실한
르노삼성 공식 블로그
http://blog.renaultsamsungm.com/679
full grain이랑 top grain 구분이 있긴 하지만
걔들도 가공 거쳐요
Genuine leather는 표피가 진짜가 아닌거구요
하는 의문도 드네요.
결론적으로
입 다물고 있어야겠다...
님이 이야기하는 가죽은 스플릿 가죽이라고 부르고요. 제가 썼던 쇼파의 그 가죽이죠. 탑그레인 가죽과 바교하려면 스플릿 가죽이랑 비교를 해야죠. 지뉴인 레더는 탑그레인 가죽과 비교 대상이 되는 용어가 아닙니다. 탑그레인 가죽도 지뉴인 레더에요. 지뉴인 레더의 반대는 그냥 인조 가죽인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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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이 인공가죽이라고 하는건 분명히 틀린 주장입니다. 페인트가 인공가죽은 아니잖아요?
백번 양보해서 너가 앉는 부분은 페인트라고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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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진짜 가죽은 직접 동물잡아 벗겨쓰는 원시시대나 쓰건 그런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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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수입차의 가죽시트는 세월이 지나도 탄탄하더군요 나파가죽시트도 좋긴한데 내구성이 자동차시트용으로는 부족해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