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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54조 시설투자·분기 배당 375원 확정…추가환원 예고

_딘_ · ·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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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54조 시설투자·분기 배당 375원 확정…추가환원 예고  | 블로터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청주 생산거점에 54조원이 넘는 신규 투자를 확정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에 대응해 중장기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다. 대규모 투자 계획을 확정한 날 주당 375원의 분기배당과 함께 3분기 중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내놓겠다고 예고하면서 성장 투자와 주주환원을 동시에 추진하는 자본배분 전략도 구체화됐다.



SK하이닉스/현금ㆍ현물배당결정/2026.08.07


SK하이닉스/신규시설투자등/2026.08.07  


SK하이닉스/신규시설투자등/2026.08.07



SK하이닉스, 용인 Y2 ∙ 청주 M17에 54조 원 투자… AI 시대 메모리 수요 대응 위한 중장기 생산 기반 확보



용인 D램 팹 Y2에 35.2조 원, 청주 낸드 팹 M17에 19.1조 원 투자 결정
중장기 투자 전략 단계적 이행… Y2는 2029년 6월, M17은 2028년 12월 첫 클린룸 오픈
D램 ∙ 낸드 생산 인프라 동시 확충… 고객 수요에 맞춰 생산능력 단계적 확대
“시장 성장에 따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전략적 결정… 선제적 생산기반 확보로 글로벌 AI 반도체 공급망 안정에 기여”


SK하이닉스가 AI 시대에 지속 성장하는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용인과 청주에 신규 팹(Fab)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거쳐 용인 ‘Y2’와 청주 ‘M17’ 팹 건설에 각각 35.2조 원, 19.1조 원 등  54조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SK하이닉스, 용인 Y2 ∙ 청주 M17에 54조 원 투자… AI 시대 메모리 수요 대응 위한 중장기 생산 기반 확보 01 기타 인포그래픽 2026 수정3

이번 결정은 회사가 지난 6월 밝힌 중장기 투자 전략을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과정의 일환이다. 회사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600조 원, 청주 생산기지 확대에 100조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 아래 현재 용인 1기 팹(Y1)을 건설 중이며, 이번 투자 결정을 통해 용인과 청주에서 후속 팹 건설에 나선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D램과 낸드 수요는 지난해부터 2030년까지 두 시장 모두 연평균 19%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이를 일시적 호황이 아닌, 메모리가 단순 부품을 넘어 AI 성능 자체를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으며 나타나는 구조적 성장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AI 시대에는 기술 경쟁력만으로 충분하지 않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필요한 물량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이 곧 경쟁력”이라며 “면밀한 수요 검토를 거쳐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용인 Y2는 회사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순차적으로 조성하는 총 4기의 팹 중 두 번째 팹으로, 연면적 총 34.1만 평 규모의 D램 생산 거점으로 구축된다. 내년 7월 착공해 2029년 6월 첫 번째 클린룸을 오픈할 계획이며, HBM을 비롯한 차세대 D램을 생산한다. Y1은 내년 2월 첫 클린룸 오픈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당초 2045년으로 예정했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완공 시점을 12년 앞당겨 2033년까지 4기 팹 건설을 마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Y2 건설은 이 일정을 뒷받침하는 두 번째 단계로, 투자는 2031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집행한다.

이번 투자액에는 Y2에서 근무할 구성원을 위한 업무 ∙ 복지시설을 갖춘 ‘지원동’, 개발 제품의 실험 ∙ 테스트 ∙ 분석을 통합 운영하는 ‘연구개발통합센터’, 부대시설* 등의 건설 비용이 포함됐다.

* 부대시설 : 수처리 시설, 공동구(전선로, 통신선로, 상하수도관, 열 수송관 등 지하매설물을 공동 수용할 수 있는 시설물), 변전 시설, 창고 등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126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Y2 가동까지 필요한 1단계 전력 ∙ 용수 인프라 구축이 99%의 공정률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회사는 팹 건설과 인프라 조성을 병행해 온 만큼, Y2도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낸드는 AI 서비스가 본격 확산되면서 엔터프라이즈 SSD를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여기에 AI 추론 과정의 KV 캐시* 저장 수요가 더해졌고, 에이전틱(Agentic) ∙ 피지컬(Physical) AI가 도입되면서 낸드가 적용되는 분야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 KV 캐시(KV Cache) : 이전에 쓰인 Key(키)와 Value(값) 벡터를 저장하고 재활용해 이전 계산을 반복하는 비효율성을 줄여주는 기술

회사가 새로운 낸드 생산 거점으로 청주를 택한 것은 가장 빠르게 팹을 건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청주캠퍼스에는 낸드를 생산하는 M11 ∙ M12 ∙ M15가 이미 자리 잡고 있어 기존 팹과 연계한 효율적 생산이 가능하고, 부지와 전력 ∙ 용수도 상당 부분 갖춰져 있다. 청주 M17은 연면적 20.6만 평 규모로 구축되며, 내년 2월 착공해 2028년 12월 첫 번째 클린룸을 오픈할 예정이다. 투자 기간은 2031년 4월까지로, 사업 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고객들과 논의해 온 중장기 수요를 바탕으로 생산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실제 생산능력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맞춰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팹 건설은 계획된 일정에 따라 진행하고, 클린룸 증설과 장비 투입은 수요 흐름에 맞춰 순차적으로 이어가며 투자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가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내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과 청주 두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대규모 투자는 협력사의 동반 성장 기회를 넓히고 고용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촉진해 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시장의 성장 속도에 맞춰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결정”이라며 “선제적 생산 기반 확보를 통해 글로벌 AI 반도체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는 AI 인프라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1.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감도(1600px)

사진 2. 청주 M17 조감도(1600px)

▲ 사진 2. SK하이닉스가 청주에 건설 예정인 M17 팹 조감도 (사진 우측에 위치한 주황색 지붕 건물이 M17)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88778?sid=101 https://news.skhynix.co.kr/fab-facility-investment-2026/

댓글 18

  1. 두끼먹고싶다 · · 공감 8
    ㅎㅎ 375원 대단하네요
  2. 모키 ·
    @두끼먹고싶다님 삼전보다 1원 더 주는건가요? ㅋㅋㅋ
    작년에 500원대 배당금도 욕했는데.,..ㄷㄷㄷ
  3. 그만들려마린 ·
    375원….?????????
  4. 삼선짬뽕 ·
    375.....
  5. 나그네79 ·
    월요일 주식 볼만 할듯..
  6. 멋진홍 · · 공감 4
    네. 375원. 주주 아닌 직원들은 몇 억씩 받구요.
  7. 도장 ·
    @멋진홍님 올해들어 인터넷 주주들이 근로자들한테 화살 돌리는거 진짜 재밌네요.
  8. 멋진홍 ·
    @도장님
    근로자는 회사와 근로계약을 하고, 성과급을 받는거죠.
    주주는 회사에 투자를 하고, 배당을 받을 수 있죠.
    회사가 직원 성과급에는 절절매면서 주준 배당에는 저따위면, 이런 소리 못하나요? 뭐가 이상하죠?
  9. 도장 ·
    @멋진홍님 회사가 직원 성과급에 절절매고 있다고 상상하는건 쉽지만, 사실이 아니니까요.
    합의된적 없는 배당 파티를 요구하면서, 직원들과 합의된 사항을 깨지 않는다고 욕하는 거잖아요?
    회사가 얼마를 남기고 있는지는 관심도 없고, 이익의 10% 도 안되는 직원들 성과급은 빼앗기 쉬워보이구요.
  10. 멋진홍 ·
    @도장님
    님은 사고방식이 흑백인가요?
    주주도 챙기라는 말인데, 그게 노동자를 챙기지 말라는 것으로 만!!! 해석이 되세요?
    미국에 상장된 adr 도 주주 안챙긴다는 이유가 가격 하락의 가장 큰 이유라고 분석되던데.... 흑백 말고요.
    주주도 챙기도 노동자도 챙기구요. ㅋㅋ 이러면 혹시 회사 죽는다고 반론하실건가요?
    반론이 본능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안타깝네요.
  11. 도장 ·
    @멋진홍님 직원만 많이받는다, 회사가 직원에 절절맨다 주장하셔놓고는 이제와서 제가 하지 않은 말들로 딴방향으로 앞서나가시니, 저는 더이상 아무말 하지 않아도 될거 같습니다.
  12. 멋진홍 ·
    @도장님
    직원만 많이 받는다, 직원에게 절절맨다고 했어요. 주주를 안챙긴다 했구요. 뭐가 틀렸죠?
    회사의 행태를 비난했더니 노동자를 욕했다고 한 건 님이예요. 그 원인이 흑백논리라고 제가 주장하는 거구요.
  13. ProNAS ·
    2000조 투자 해야 하니 돈이 없겠죠.
    2000조 재원을 만들어야 하니
    추가로 유상증자 필요할 것 같습니다.
  14. 오라질 · · 공감 2
    국장은 진짜 주주신경 안쓰네요..
  15. liberal ·
    노란봉투법 찬성하셨던 분들 중에 하닉주주분들은 375원에 감사해하고 계시겠죠?
  16. 빡고양이 ·
    만원짜리 주식도 아니고 375원이면 주가 또 하락하겠네요.
  17. 일라이릴리 ·
    영업이익의 10%를 배당을 줬으면 얼마를 받을까요?
    2분기 주당 영업이익 60.5조, 주당이익 : 82,879원*10% = 8,287원, 주주는 375원 ㅋㅋㅋ
    배당으로 연간 6억(375*4) 받으려면 무려 40만주나 있어야 하네요. ㄷㄷㄷ
  18. 카우보이태봉 ·
    힘이 모여서 발휘해야 쎈건데,,, 직원들은 당장 힘이 있고, 주주들은 모여봤자니깐 저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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