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은 일본업체들의 상술…"앉아 있는 시간 분산"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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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에 대해 미국 씨넷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하기는 힘들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하루 1만보 걷기’가 실제로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 미국 내과화학지엔 "1만보 신화는 과학적 근거 부족" 논문 실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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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러대학 건강, 인간성취 및 레크리에이션학과 폴 고든 교수는 씨넷과 인터뷰에서 “보통 사람들은 하루에 3천~6천보 가량 걷는다”면서 “여기에 30분 가량의 운동을 더하게 되면 1만보가 된다”고 말했다.
이런 계산을 토대로 고든 교수는 “하루 1만 보는 훌륭한 목표이자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보건복지부는 좀 더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했다. 활기찬 걷기(brisk walking)나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은 일주일에 최소 150분 정도는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달리기나 댄스 카디오 같은 격한 운동을 할 경우 일주일에 최소 75분은 할 필요가 있다.
또 미국 보건복지부는 한 주에 두 차례 정도는 근력 운동을 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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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열린 피트니스 산업 관련 행사인 ‘무브먼트 바이 미첼롭 울트라’에서 이 문제에 대한 얘기가 거론되기도 했다.
씨넷에 따르면 이 행사에 참석한 스포츠 의학 전문 물리학자인 조던 메츨 박사는 “1만보 걷기는 인위적인 숫자이다”면서 “일본 워킹 클럽들이 마케팅 슬로건으로 도입하면서 (1만보 신화가) 널리 유포됐다”고 지적했다.
2019년 미국 의사회 내과화학지에도 “하루 1만보 걷기가 건강에 꼭 필요하다는 주장은 과학적인 근거가 빈약하다”는 취지의 논문이 게재됐다. 다만 이 논문에서도 “많은 걷는 것이 사망률을 줄이는 데는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 "하루 13시간 30분 이상 앉아 있으면, 1시간 운동효과 갉아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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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따르면 오랜 시간 앉아 있는 것은 건강에는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하루 동안 분산해서 활동하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된다”고 씨넷이 전했다.
씨넷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 주에 있는 메이오 클리닉은 이런 권고를 하는 대표적인 의료 기관이다. 메이오 클리닉은 “매일 적절한 양의 운동량을 권고받았을 경우에도, 앉아서 활동하는 시간을 분할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이 병원은 특히 너무 오랜 시간 앉아 있을 경우엔 신진대사 장애가 생길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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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넷은 또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13시간 30분 이상 앉아 있는 사람들은 한 시간 가량 하는 운동의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런닝한날은 덜 피곤하기도하고 혈색도 좋아지고
2km~2.3km 정도 인터벌이 시간대비 효과적인것 같아요
서울대 재활의학과 교수님이자
백년허리, 백년목, 백년운동 저자이신 정선근 교수님이
https://book.naver.com/search/search.nhn?sm=sta_hty.book&sug=&where=nexearch&query=%EC%A0%95%EC%84%A0%EA%B7%BC&x=0&y=0
걷기가 허리디스크와 무릎 통증에 좋다고 하더군요(3분 22초 참고)
제일 좋은 자세는 위에 유튜브 재생하면 뜨는 자세가 제일 좋다고 합니다.
9분 35초 보면 실제로 정선근 교수님이 예시로 걷는 장면이 나옵니다.
다른 좋은 내용도 많으니 채널 구독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책상이나 운동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허리 보강 운동 같은거도 있어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716866CLIEN
이건 옛날에 올렸던 허리에 나쁜 자세, 허리 관리를 위한 침대 이야기..
근데 저한테는 뭐랄까 운동이 되는 역치를 못 넘는 느낌이랄까요?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암튼 그랬네요 ㅎㅎ
뭐 그래도 움직이는 것이 안움직이는 것보다는 좋겠지요.
저는 백날 천날 걸어봐도 무릎만 아프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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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6354176CLIEN
사실 다른 일이래봐야 TV나 휴대폰 보기, 인터넷 서핑이었던 사람으로서는 더 그렇습니다.
걷는걸 생활화하고 나서 정말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렇지만 많이 걷는다고 건강이 100% 보장되진 않으니
걷기운동 외 건강검진은 당연히 챙겨야 합니당
(하루에 2만보씩 매일 걷는 분이 계셨는데
건강에 지나친 과신을 하셔서 적절한 건강검진 시기를 놓친 분을 봤습니다 물론 지금은 항암치료 끝내고 회복 중
이십니다)
1시간 앉았다면 최소 10분은 걷거나 뛰어주는게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1시간을 걸었다면 최소 10분은 쉬어줘야죠.
보통 5천보 근처
주말에 맘 잡고 아침에 걸으러 나가면 한시간반에 1.2만보 정도도라구요
운동부족이란게 체감되는게..평일에 세 끼 다 먹으면 살이 찝니다
근데 주말에는 더 먹어서 또 찌는거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
아무것도 안할바엔 그나마 걷는게 낫다 라는 개념이 맞는게 아닐까요?
천보 만보가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 운동법이나 습관이 없는 분들은 안 걷는 것
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제가 이상한 습관이 있어서 러닝머신을 못 뛰고
(걷다가 속도 올려서 뛰면 넘어집니다.)
이래 저래 해서 헬스클럽하고 거리가 좀 먼 편인데
그냥 이틀에 한번 푸쉬업 200개 정도 하고 하루 평균
한시간 오르막 내리막 경사 약간 섞여 있는 길로 골라서
걷기 몇달 하고 몇kg씩은 빠졌습니다. 물론 그 운동이
필요해 진 건 앉아서 뭘 자주 하니까 살도 붙고 몸도
아파질 때 한거고요. 몸짱은 못 되지만 살기 위한
최소한의 운동은 됩니다. 한시간 걷고 땀이 조금이라도
나면 잘 때 개운하고요.
물론 절대 운동을 논하면서 밤에 치맥 찾고 족발
찾으면 안 될 일이고요
온 몸이 쫙 펴져 있는 누운 자세나 서 있는 자세에서는 괜찮지 않을까요?
궁금하네요.
일흔 넘으셨는데 혈관 나이 50대
하체 골격근 120%(평균대비)
내장지방 20(100이하 정상)
아주 정정하십니다. 저는 효과있다보는 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