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였던 먼지 자동 배출 시스템인 '청정스테이션'과 충전 거치대를 일체화하고, 비스포크 가전의 인기 색상을 적용해 실내 인테리어와의 조화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은 먼지통을 손으로 분리해 청정스테이션에 꽂아야 했지만, 신제품은 충전 거치대에 청소기를 거치한 뒤 조작부 버튼만 누르면 먼지통을 깨끗하게 비워준다.
청정스테이션에는 공기압 차이를 이용한 '에어펄스' 특허 기술과 일직선 먼지배출 구조를 통해 먼지통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비워주는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비스포크 제트는 기본 브러쉬를 탑재한 기준으로 기존 2.73kg에서 2.5kg으로 더 가벼워지고 흡입력은 최대 210W(와트)로 더 강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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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위생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물 분사 방식의 물걸레 브러시가 새롭게 추가돼 청소 중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사용자가 원할 때 필요한 양만큼 물을 분사할 수 있어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물걸레 청소 시에는 먼지 흡입 없이 물걸레 브러시의 회전 기능만 단독으로 수행, 물기를 머금은 먼지가 청소기 내부로 유입돼 곰팡이가 생길 걱정을 줄였다.


▲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무선청소기가 청정스테이션 일체형 거치대에 거치된 모습(색상은 좌측부터 미스티 화이트·우디 그린·썬 옐로우·미드나잇 블루)


▲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무선청소기 본체
배터리 탈부착(배터리 개별 가격도 더 저렴)식으로 신제품이 2종 나왔습니다.
국산은 갈수록 가벼워지는데 반해서 다이슨은 롤러 자체 크기도 줄이거나,
롤러 방식과 핸들링을 개선하면서 점점 가벼워지고 있죠.
오히려 '개선한다'는 점에서는 다이슨의 개별 배터리 가격이 더 저렴하며,
제품 자체의 무게 역시도 코드제로 A9S가 기존 A9보다도 경량화를 했는데도 불구 2.35kg인데 반해
다이슨 신형 디지털 슬림과 옴니글라이드는 무게가 1.8kg밖에 되지 않으니 결과적으로 보면
국내 제품들이 기존에 선보였던 점들보다 다이슨 신형들(디지털 슬림, 옴니 글라이드)가 더 개선된거죠.
그리고 옴니글라이드와 같은 360도 핸들링과 이중롤러 방식은 그 동안 국내 제품들이 선보이지 못했던 방식이라
이것도 곧 국내업체가 따라서 내놓겠죠.
무게도 기존 제품들이 쓰는데 큰 지장이 없다고 하셨는데 처음 나올때는 다이슨이나 국내제품이나
오래 쓰면 팔목 아프다고 무게에 대한 불만들은 자주 있어왔습니다. 다이슨이나 국내제품이나
기존엔 결코 가벼운 무게는 아니었구요.
물걸레 기능은 장단이 확실한데 흡입을 하는 과정에서 물걸레에서 비롯된 물기를 머금은 먼지가
흡입구로 일부 같이 빨려들어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먼지통 내부 곰팡이가 잘 생길 수 있어서
국내업체 말고는 아직 물분사 물걸레 동시흡입 기능을 선보이고 있는 업체가 없습니다.
뭐 사용 후 아무리 먼지통을 자주 비운다 한들...
아무튼 다이슨이 저 뒤로 뒤쳐진 게 아니라, 본인이 관심이 없어서 안중에도 없다 보니
다이슨이 개선된건지 아닌지도 모르셔서 아직도 그 옛날 다이슨 그대로인 줄 알고 계시니까 그런겁니다.
그리고 다이슨은 내구성 문제도 심각합니다. 제가 연장관 같은 것도 구입했는데 몇 번 쓰지도 않았는데 플라스틱 부분이 파손됐습니다. 떨군 적도 없고 심하게 쓰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요. 메인 롤러 부품도 청소하려고 분해해 보니 미세한 부품들이 부서져 있더군요. 뭐 없어도 돌아가서 그냥 씁니다만 다시 사라고 하면 그냥 엘지꺼 살거 같습니다.
청소기 앞에 그 롤러 하나 좀 바꿨다고 사용성이나 청소효과가 얼마나 극적으로 바뀌겠냐고 하던게
딱 바로 국내 청소업계 반응이었는데 지금은 너도나도 다 그 소프트롤러를 베껴서 내놨죠.
뭐 그런 겁니다. 그리고 밑에 어느 분은 A9S 무게 너무 무겁다고 하시던데요?
물걸레 기능이 뭐 대단한 기능이라도 할 수 없는, 말 그대로 없어도 그만이고 있어도 그만인 기능인게...
위에서 말한 먼지통 곰팡이 유발 문제도 문제인데 어차피 걸레에 묻은 땟국물을 따로 빨아내고
걸레 자체에 새 물을 공급하는 방식이 아닌 이상에야, 걸레 갈아끼우기 전 까지는
땟국물 계속 머금고 있는 걸레를 바닥을 몰고 다니며 바닥에 비비는 수준에 그치기 때문에
물걸레질은 따로 해 주는 것만 못합니다. 차라리 바닥청소용 1회용 물티슈 가지고 바닥 한번 훔치고 버리고
새거 뽑아서 닦고 그렇게 하는게 물청소 효과 자체는 더 나아요. 가격도 그렇고.
물걸레 청소가 된대! 와! 쩐다! 할 정도가 되려면 필립스 아쿠아트리오나 카처 FC5같은 방식이 아니면
그냥 뭐 가격상승 요인밖에 더 되지 제대로 닦이기나 하겠나... 하는 수준인지라.
먼지통 알아서 비워주는 건 저도 아주 편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칭찬도 해 주고 싶고요. 물걸레 기능 역시 말씀하신 바 처럼 없는 것 보다 낫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런 것 처럼 기존 제품들 역시 다이슨 구형이나 신구형 국산이나 아무래도 손목 아프고 무겁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아요. 2.5kg짜리 청소기를 가지고 집안을 청소하기에는 아무 문제 없는 무게라고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습니다. 저 밑에 분 처럼요.
외산 제품에 없는 다양한 기능을 국내 제품들이 탑재하고 있는 만큼
국내 제품이 무게까지 1.xkg 수준으로 줄여서 나온다면 더 이상 다이슨이 설 자리는 없을겁니다.
옴니글라이드 50AW, 디지털 슬림 100AW V11 185AW 입니다
배터리 줄이면 당연히 작고 가벼워 지죠 이걸 개선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LG 도 배터리 줄이면 흡입력 낮출수 있고요 좀 더 가볍게 나옵니다
근데 그걸 하게 되면 생기는 문제가 청소 하나도 안되다가 되죠 하물며 물걸레 킷도 돌려야 하니까요
그런데도 무겁고, 청소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V11 185AW 버전은 배터리 탈착식 리뉴얼 전 모델이고,
V11은 배터리 탈착식으로 리뉴얼 된 뒤 현재 전 라인업이 220AW입니다.
그리고 50AW, 100AW라고 해서 흡입이 안 되지 않아요.
200AW짜리 제트보다 150AW 다이슨 V10이 미세 파티클 흡입력은 더 뛰어납니다.
실제 airflow가 스펙시트대로 잘 나오는지 아닌지,
배터리 지속시간도 크고 무겁다고 해서 장땡인지 아닌지는 직접 대 봐야 아는 겁니다.
그런데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스펙이 반토막이 낫는데 개선품이라고 말씀하시는 바가 이상해서 적은 겁니다
다이슨끼리만 비교해도 가볍고, 타사제품과 비교해도 가볍습니다. 어쨌든 청소하기는 더 용이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청소가 안 되느냐? 그건 아니거든요.
배터리 용량 덜어내고 AW수치가 떨어진 것을 근거로 드시면서
LG도 그렇게 배터리 용량 떨구는 식으로 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하시길래,
흡입력이 고작 120AW에 불과했던 A9도 무게는 이미 2.5kg였다는 점을 예시로 든 거고요.
AW수가 120AW였으면 200AW짜리 A9S보다는 가벼웠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 반대죠.
AW숫자만 가지고 스펙이 반토막이 났네 어쩌네 하는 식일 것 같으면
저 바닥 밀가루 빨아들이는 장면에서 200AW라 광고하는 제트가
150AW 짜리 V10보다 못한게 말이 안 됩니다.
"어차피 걸레에 묻은 땟국물을 따로 빨아내고 걸레 자체에 새 물을 공급하는 방식이 아닌 이상에야"
국내외 몇몇 업체들을 중심으로 말씀하신 스타일의 청소기들을 내놓고 있죠.
이런 스타일 청소기의 포문을 열었던 카처 FC 시리즈나 필립스 아쿠아트리오는 흡입력이 너무 약해 물걸레청소기 역할 밖에 하지 못했습니다만, 티네코 IFLOOR3 을 필두로 최근 나오는 해당 방식의 청소기들은 흡입력도 충분한 수준까지 올라와서 정말 괜찮습니다.
진공청소와 물걸레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고, 청소하는 내내 특수 세제를 첨가한 정수통을 통해 새 물을 공급하는 한편, 구조를 통해 롤러의 먼지를 걸러주므로 롤러 자체도 상당히 깨끗하게 유지되고, 오수통 방식이라 곰팡이 걱정도 없죠. 게다가 가격도 저 제품들보다 쌉니다.
개인적으로 유인청소기의 미래는 다이슨이나 LG, 삼성의 방식이 아니라 이 방식의 청소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다이슨이나 LG, 삼성 모두 기존 방식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고만고만한 신제품들을 내놓고 있죠. 양쪽 방식 제품들을 최신제품 포함 두루두루 사용해본 사람으로서, 저 세 회사의 싸움은 그저 도토리 키재기로 밖에는 안 보입니다.
로봇청소기 여론이 주변에선 참 좋은데,
이걸 위에서 따로 청소?준비?를 해준다는게 참 ㅋㅋㅋ
비싼 로봇청소기(+LIDAR) + 저렴한 무선청소기
위 조합으로 추천드립니다.
로봇청소기 하나만으로는 불편하셔서 무선청소기가 좋고 정안되면 유선이라도 따로 1개 있는게 여러모로 낫습니다.
로봇청소기는 정말 좋지만 서브 보조로 극강인거지 메인으로 쓰기엔 불편한 요소가 많죠.
와이프는 무선으로 하자고 하는데..ㅠ
평소 매일 출근하면서 로봇 흡입+물걸래 모드 돌리고 귀가 후 걸래 세탁하고(바로 안하면 걸래 냄새나요) 주말 쉬는날 다이슨 소프트 롤러로 직접 한번 돌리고 스팀 물걸래질 합니다.
다이슨 무선이 불편한 점은 먼지 비울때 날리고 깨끗이 안비워진다는 점인데 이 점에서 국산 자동 먼지 제거 기능이 궁금하긴 합니다. 다른분들은 다이슨 무선 먼지통 청소를 위해 또 다른 청소기를 쓰시는거 같더군요..
삼성은 비스포크 군요
먼지통 하나 때문에라고 하기엔 오히려 전작이나 라이벌 회사의 먼지통 포함 제품은 참 깔끔하게 뽑혔죠
저도 디자인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뚜러뻥 같은데요
이쁘고 아니고를 떠나, 색상이 다양하다는 점 외에는 기존의 비스포크 스타일 디자인과 전혀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극불호네요. LG 오브제와 비교하면 그냥 끔찍한 수준...
디자인이야 개인취향이지만 동영상으로 보면 거치할 때 편의성은 a9s보단 좋아 보입니다.
아마 삼성 차기작은 엘지처럼 추가악세사리들 충전독에 내장되게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2.5키로짜리 본체를 들고 움직이면서 청소한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a9s 쓰는데 온방 청소하려면 정말 땀을 뺍니다...
다이슨 신형 진짜 가볍습니다. 실제로 써보면 깜짝 놀라요
다이슨이 lg와 삼성을 활활타게 만들었네요
솔직히 자동 통비움 미만 잡... 이라 생각합니다 ㅎㅎㅎㅎㅎ 써보시면...
흡입력쎄고 무선이구요.
지금은 단종된게 아쉽습니다.
선은 없어서 편하고 흡입력은 유선보다 살짝 떨어지지만 좋아서요.
그당시엔 비쌌자만 요즘 저런청소기에 비해선 거의 반값이라 싼편이네요.
"Dyson stick vacuums have a history of stellar performance in Consumer Reports’ tough lab tests. In fact, for the past five years, Dyson has dominated the top tier of our stick vac ratings."
"That was until the results of our latest member survey revealed that Dyson stick vacs are more trouble-prone than most other brands’ models, and therefore less reliable. As a result, CR removed Dyson from our list of recommended stick vacuums earlier this year."
아뇨, 컨슈머리포트에서조차 평가되기를, 청소성능은 다이슨이 훨씬 더 좋은데, 다이슨이 등급이하라는 평을 받는 부분은 3년 뒤 제품 파손/고장율 부분 때문입니다. 그 점 때문에 추천목록에서 제외된 것 뿐이죠.
다이슨이 3년 뒤 고장나는 비율이 삼성, LG보다 높아서 그 부분 그런 평을 받는거지 청소성능 자체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컨슈머리포트에서 테스트한 스틱형 무선청소기 중에서는 다이슨의 청소성능이 삼성, LG 제품보다 꾸준히 독보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컨수머리포트에서도 추천 무선청소기 중에서 5년간 1위에 머물렀습니다. 컨슈머리포트에서도 자신들이 다이슨을 추천목록에서 제외한 이유가 성능이 뒤쳐져서가 아님을 분명히 했죠.
/볼라고에서
물걸레가 되냐 안 되냐, 먼지통 자동 청소가 되냐 안되냐가 문제가 아닌데 말입니다...
차라리 A/S나 내구성 때문이라면 모를까... 배터리 교체는 이제 다이슨도 다 되는거고...
물론 그런 기능들이 지원되면 편하긴 하지만 다른 제품보다 힘이 모자라면 그게 무슨 소용인가도 싶네요.
게다가 Dyson에서는 230AW에 달하는 V15도 론칭하는데...
150AW, 185AW짜리보다 안 빨리는 200AW짜리여봐야...
배터리 수명저하로 인한 새 배터리로의 교체 서비스를 요구할 때 잡음은
LG도 좀 그런게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639195CLIEN
다이슨 A/S는 아직 발전해야 할 여지가 더 많은 건 사실이지만
요즘은 A/S 가지고 다이슨만 팰 건 아닙니다.
그리고 배터리 이슈라봐야 수명저하로 인한 사용시간 저하 문제이고
이건 보증기간 지나면 얄짤없이 유상비용 청구되는건 다이슨이나 LG/삼성이나 똑같습니다.
외관에 금 간 것 같은 크랙 모양 같은 거 역시 교환 안 되는거는 LG도 똑같고요.
저걸 사출성형 하자라고 이야기하던 분들도 많았었죠.
다이슨의 흐름무늬는 사출성형기술이 부족해서 생긴 결함이고..
LG의 흐름무늬는 배합원료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정상적인 현상이고... ㅎㅎㅎ
배터리 교체를 할 때도 AS 망 자체가 비교가 안되고, 대응 자세 자체가 다릅니다.
그냥 딱 수입상 마인드.
배터리도 오픈마켓에 널려 있는 다이슨 배터리 관련 비정품 상품을 보면, 다이슨의 현주소가 보이는 겁니다.
다이슨이 배터리 교체형으로 바뀐 게 아주 최근은 아니고요.
그리고 서비스망의 차이.
맞습니다. 전국에 깔린 LG서비스센터망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죠.
다이슨 서비스 수준이 여타 수입산 가전브랜드 수준 이상 이하도 아닌 것은 그 누구도 반박하지 못할 겁니다.
하지만 배터리 이슈에 대해서 큰 돈이 나가는 건 LG나 다이슨이나 같습니다.
제가 위에 URL로 따로 언급한 이슈에서만 하더라도,
기존 코드제로 A9에 분명한 배터리 이슈가 있었고,
LG가 그에 대해 융통성 있게 대처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무료로 교체해 줄 줄 알았던 배터리 교환처리를 얄짤없이 유상으로 처리해서
기대와는 달랐던 LG의 실망스러운 대고객 서비스대응 행태에 불만이 있었다는 게 저 글의 내용입니다.
만약 저 경우 LG에서
"서비스 공지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모르고 지나치셨을 고객들께
이번 이슈에 대해서는 보증기간 외라 하더라도 무료로 교체 처리해 드리겠다."... 고 하면 또 모르겠는데
언급하신 '배터리 이슈'에서만 보면,
특히 모공에 올라왔던 저 경우만 보면 LG가 서비스 대응 자세로서 다이슨 욕할 처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 배터리 이슈가 고객 과실로 인해 발생한 것도 아니고 단순한 제품 자체의 하자로 인한 것인데도
조용히 보증기간을 잠수함 연장하고 미리 알고 온 고객에 대해서만 연장된 보증기간 내에
무료로 교체 처리한 건 요즘 다이슨도 안 할 대응이죠.
그리고 여기에서는 언제나 청소기 업계에서 온갖 나쁜짓은 다이슨이 다 했고
경쟁의 선순환이 맺는 열매는 항상 국산 업체가 다 맺는 것 처럼 이야기되는데,
형편없는 수준의 국산 무선청소기 수준이 이만큼 올라온 것이야말로
다이슨이 국내로 들어오면서 생긴 경쟁의 영향입니다.
LG 코드제로 A9만 하더라도 먼지통과 사이클론 분리가 아예 안 되던 것이
나중에 일부라도 분리가 가능하게 나온 것도 다이슨으로부터 받은 영향입니다.
그리고 LG의 배터리 불량과 이에 대한 처리과정의 불만들은
비단 클리앙 뿐만 아니라 인터넷 곳곳을 찾아봐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https://kwonkyo.tistory.com/315
더군다나 다이슨이 배터리 교체형으로 바뀐 점을 예로 들며 그게 국내업체와의
경쟁의 결과라고 설명하셨는데,
글로벌 시장의 무선 청소기 업계가 우리나라처럼 국내업체와 다이슨의 3강구도가 절대 아닙니다.
국내 업체 말고도 유럽과 북미의 숱한 핸디형 코드리스 진공청소기업체들이
국내업체가 A9, 제트같은 청소기 다운 청소기를 내놓기 훨씬 전 보다
이미 교체형 배터리를 먼저 적용해서 출시하고 있었습니다.
청소기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북미시장에서만 해도
숱한 다이슨 경쟁사들이 분리형 배터리 제품을 일찌감치 출시해서 경쟁하고 있었고요.
그 때만 하더라도 LG, 삼성의 유선 싸이킹 같은거나 밀고 있을 때였죠.
주객이 전도된 경쟁의 선순환 결과를 이야기하며
다이슨 나빠! 서비스도 구려! LG 삼성 서비스 최고야! 하면서
마냥 국산만 빨아주고 칭찬만 하기엔 국산 제품들의 가격이 다이슨 이상으로
천정부지로 치솟아 팔리고 있는 걸 무조건 다이슨 탓으로만 돌리고 방관하기엔
사용자들과 국내업체들이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할 부분입니다.
전에도 한번 고장나서 교체 받았었는데, AS 기간 끝나서 수리비가 얼마나 나올지 걱정입니다.
여하튼 다이슨 V11과 삼성 제트를 비교해보면, 전반적으로 삼성 제트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무게보다 청소할 때 느낌은 삼성 제트가 너 낫고, 무엇보다 소음이 훨씬 적어서 좋습니다.
거기에 청정 스테이션으로 먼지통 비우기가 너무 편한 것이 최고의 장점이고요.
하지만 220AW짜리 Dyson V11은 커녕
185AW라 표기된 Dyson V11 Torque Drive보다 딸리는 삼성제트의 200AW 석션파워는 마치 국산차의 뻥마력 같은 존재가 아닐런지...... (심지어 맥스 모드)
200AW짜리 삼성제트가 150AW짜리 Dyson V10보다도 잘 안 빨리는거도 문제지만,
진공청소기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봤을 때,
200AW 미만인 Dyson의 V10, V11 Torque Drive 두 모델 대비
삼성제트의 실측 석션파워가 여전히 낮게 나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작의 약한 흡입력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보기도 어렵고, 삼성제트가 전반적으로 낫다고도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잘 달리고, 잘 서는 외산차가 상대적으로 거주공간, 옵션이 부족한데 비해
덜 잘 달리고, 덜 잘 서는 국산차가 화려한 옵션으로 치장하고 있는 것을 보는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실제로 써보면 삼성 제트가 다이슨 V11보다 흡입력이 낮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제트는 최대 파워로 계속 청소를 하는데 비해, V11의 MAX 파워는 소음때문에 거의 안쓰기도 하고요.
V11의 MAX 파워 시 소음은 정말 영혼까지 불태우며 필살기를 쓰는 느낌이라... ㅠㅠ
예전부터 엘지 코드제로가 그런 문제가 있다고 삼성에서만 주장하던데,
둘 다 써보니 삼성으로 두번(진공+물걸레) 할것을 엘지는 한번에 끝내줘서 비교불가라고 생각합니다.
써보니 딱히 곰팡이나 냄새 나는 문제도 없었고요...
먼지통 안에 미세한 먼지가 정말 많이 있는데 한번 날 잡고 마스크 쓰고 칫솔로 살살 문질러서 청소기를 청소하고 있습니다. 깨끗하게 되지는 않지만요
다이슨도 비슷하겠죠?
제트는 그 부분이 분리되어서 물청소를 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A9 2018년도부터 사용하고 있는데 다음에는 그냥 싼 스틱 청소기 쓰고 로봇청소기 돌릴려구요
단지 제트처럼 먼지통과 함께 따로 사이클론까지 분리해서 물로 세척하는 것이 안 될 뿐이죠.
하지만 사이클론을 고정하고 있는 본체의 나사를 풀어
사이클론을 분해한 뒤 먼지를 제거하고 다시 장착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제트의 그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손이 많이가고 번거로운 과정이죠.
그러나 다이슨이 굳이 사이클론 분리 물세척이 안 되도록 만든 이유는
굳이 그렇게 분해청소하지 않고 써도 흡입력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분리 물세척이 가능하게 나온 것들은 그렇게 주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흡입력이 약해지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