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 글을 읽고 댓글 쓰다가 양이 길어지고 실수로 날려 먹어서 더 많은 분들이 읽으실 수 있도록 글을 씁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555843CLIEN
반박 시 제가 틀리며, 어디까지나 근거 없는 저의 견해입니다.
문제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결로
결로는 이슬이 맺히는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여름날 냉수를 컵에 받아 놓으면 물방울이 맺히는 것과 동일합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쾌적해야 할 실내에 결로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곰팡이가 발생하여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각종 호흡기 질환과 각종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결로 (나무위키) https://namu.wiki/w/%EA%B2%B0%EB%A1%9C
- 겨울에도 집안 곳곳 ‘곰팡이’ 확인해야 하는 이유(헬스조선, 220404, 조선일보이므로 링크 클릭 주의)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2010401352
결로의 조건
겨울철 실내에 결로가 생기기 위해서는 차가운 외부공기로 온도가 낮아진 유리, 샷시, 벽이 따뜻하고 습도가 높은 실내 공기와 만나면 발생합니다. 이를 어렵게 표로 나타낸 것이 바로 습공기선도라 불리는 난해한 것의 무언가입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습공기선도를 통해 결로가 생기는 온도를 찾아보겠습니다. 실내는 온도 24도, 상대습도 40%로 가정합니다. 습공기선도에서 x축인 건구온도는 실내 온도를 뜻합니다. 그리고 우상향하는 곡선의 선은 상대습도입니다. 건구온도 24도와 40%의 상대습도가 만나는 지점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왼쪽으로 선을 긋고 상대습도 100%와 만나는 곡선 지점의 건구온도가 결로가 생기는 지점입니다. 건구온도 24도, 상대습도 40% 기준 약 10도가 되겠습니다. 따라서 결로가 생기는 지점을 열화상카메라로 온도를 측정하면 아마 10도 일 겁니다?
아파트에서 결로가 생기는 이유
저도 신축 아파트에서 살아보았습니다. 창문에 결로가 생겼고, 유리와 샷시를 마감하는 실리콘에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당시엔 그저 추운가보다 했습니다만, 단독주택을 짓기 위한 공부를 하다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파트에서 결로가 생기는 이유는 아래와 같이 추측합니다.

1. 내단열 구조에서 단열이 취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주로 천장과 벽이 만나는 모서리입니다. 바닥 또한 단열이 취약하지만 난방 배관 덕분에 결로가 덜 생기는 편입니다. (사진 상에서 왼쪽이 외벽, 오른쪽 아래는 아랫 층, 오른쪽 위는 윗 층)

2. 슬라이딩 방식의 이중창, 삼중창은 밀폐가 불가능합니다. 물 빠짐 구멍, 그리고 내창과 외창이 만나는 지점 등에서 차가운 외부 공기가 실내로 유입되고, 창을 차갑게 만듭니다.
- 4-02 노출콘크리트 주택의 단열(한국패시브선축협회. 120416)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14
- 11-01. 콘크리트 외벽의 내단열(한국패시브건축협회. 231129)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462
- 1-04. 좋은 창호의 선택과 하자를 줄이는 요령(한국패시브 건축협회. 220415)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887
때문에 천장과 벽이 만나는 모서리와, 창문 그리고 샷시는 결로가 발생합니다. 모서리에 곰팡이가 없다면, 벽지를 뜯어보시면 곰팡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신축 아파트에서 결로가 더 잘 생기는 이유
여기서 신축 아파트란 제 마음대로 준공 7년 이내의 아파트로 정의하겠습니다. 콘크리트는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타설 후 최대 7년 동안 타설 시 포함된 수분을 실내, 실외로 내뿜습니다. 즉 콘크리트가 마르는데 혹은 양생에 최대 7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신축 아파트는 입주부터 최대 7년간 실내로 습기를 내뿜기 때문에 구축 아파트보다 실내 습도가 높습니다. 일례로, 건식구조(실내온도 25도 상대습도30%)에서 주로 지내던 제가 신축 아파트에 입주한 지인의 집에 놀러 갔을 때 제일 처음 한 말이 "왜 이렇게 공기가 탁하고 습해?"였습니다. 당시 집의 온도는 24도, 상대습도는 60%였습니다. 게다가 퀴퀴한 콘크리트 혹은 먼지 냄새 같은 것도 났습니다. 바로 콘크리트에서 내뿜은 습기가 문제였습니다.
근본적인 해결 방법
타설한 지 얼마 안 된 콘크리트와 아파트의 구조적인 한계에서 오는 내단열, 슬라이딩 방식의 이중창은 실내의 상대습도를 높게 유지하고 단열에서 취약한 부분에 결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 문제를 불가능하지만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건식구조 방식의 건축물
2. 구조체를 완전히 감싸는 외단열
3. 완전 밀폐가 가능한 시스템창호
4. 아르곤 가스가 충진된 3중 유리
1. 건식구조 방식의 건축물 - 타설한 지 얼마 안 된 콘크리트는 수분을 내뿜으니, 건식구조(목구조 등) 방식의 건축물로 습도를 낮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2. 구조체를 완전히 감싸는 외단열 - 구조체를 완전히 감싸는 외단열 방식으로 구조체가 외기에 노출되지 않게 하여 벽과 천장 모서리에 결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40층 이상 올라가는 콘크리트 아파트에 외단열은 불가능합니다. 40층에 단열재를 붙이기도 어려울뿐더러, 붙였다고 해서 평생 붙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혹여나 단열재와 외장재가 40층에서 떨어지기라도 하면 상당히 위험합니다.
3. 4. 시스템창호와 3중 유리 -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방법입니다. 모든 창을 시스템창호와 아르곤 가스가 충진된 3중 유리로 바꾸는 것입니다. 하지만 시스템창호는 일반 이중 삼중 슬라이딩 창호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또한, 채광, 탁 트인 조망을 중요시하는 한국 소비자에게 큰 슬라이딩 창은 포기하기 어렵습니다.
현실적인 해결 방법
그렇다면 현실적인 해결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열회수형 환기장치의 가동
2. 창문 틈새 밀폐와 에어캡
3. 제습기 가동
4. 샷시 재시공
열회수형 환기장치의 가동
결로가 생기면 환기를 자주 하라고 하지만 잠깐일 뿐입니다. 참고로 자연환기를 통해 실내온도 18도, 상대 습도 30%까지 낮추면 결로가 생기는 온도는 3도입니다. 하지만 창문을 닫으면 실내 온도와 상대 습도는 다시 올라가고 결로가 생깁니다. 또한, 자연환기를 함으로써 집안 내부 구조체의 온도도 같이 내려가므로 오히려 결로가 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추측) 따라서,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이용한 환기가 중요합니다.
열회수형 환기장치는 차갑고 깨끗한(??) 외기와 따뜻하고 오염된 내기가 간접적으로 만나면서 열을 교환하여 차갑고 깨끗한 외기를 상대적으로 따듯하게 바꾸어 실내로 들여보내고, 따뜻하고 오염된 내기를 상대적으로 차갑게 바꾸어 뱉어냅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습도 교환도 있습니다. 여기에 필터를 더해 깨끗하지 못한 외기를 걸러주기도 합니다. 이 필터는 한국에서는 필수겠지요.
여하튼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통해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주고 환기를 시켜줘야 합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신축 아파트인 지인의 집의 경우, 열회수형환기장치를 아낌없이 가동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8-00 열회수형환기장치의 이해 (한국패시브건축협회 101213)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14
문 틈새 밀폐와 에어캡
슬라이딩 방식의 이중창(혹은 미국식 창호라고 불리기도 함)은 슬라이딩의 이유로 외창과 내창이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붙어 있으면 슬라이딩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떨어진 그 사이를 창문 틈막이로 막아두는데 100% 밀폐가 되지도 않을뿐더러 시간이 지나면 틈새가 생깁니다. 이 틈새를 여러 방법으로 막으셔야 합니다.
게다가, 창틀 하단에 물 빠짐 구멍으로 벌레가 들어오기도 하죠? 그 부분까지 완벽하게 막아서 외기를 최대한 차단하여야 합니다.
여기에 창문 에어캡을 붙이면 효과가 더 있겠습니다.
흔히 시스템창호(독일식 창호라 불리기도 함)는 완전 밀폐가 가능합니다. 복잡한 구조 덕분에 비싸고 유지관리도 어려운 건 덤이지요. 하지만 완전 밀폐가 가능하므로 샷시와 유리의 성능만 받춰준다면 창문 쪽에서의 결로는 상당히 많이 줄어듭니다.
제습기
습공기선도를 이해하셨다면 이슬점을 낮추는 방법은 실내 온도를 낮추거나 습도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실내 기준 24도, 상대습도 60%일 때 이슬점은 15도, 제습기를 사용하여 상대습도 30%로 낮추게 되면 이슬점은 6도로 내려갑니다. 혹여라도 제습기 사용으로 실내 온도가 26도로 올랐더라도, 습도 30%면 이슬점은 7도입니다.
결로가 생기는 지점의 온도를 체크하시고 목포 온도와 습도를 맞춘다면 결로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전기료는 모르겠습니다?
샷시 재시공
위의 세 가지 방법을 사용해도 방법이 없는 경우, 종종 샷시 시공이 불량인 경우가 있습니다. 샷시와 벽이 만나는 지점에 코킹? 혹은 밀폐가 완벽하지 못해서 샷시가 더더욱 차갑게 되고 결로가 생깁니다. 이 경우 샷시 탈거 후 재시공하며 완벽히 밀폐하여야 합니다.
소방법으로 결로를 막기 힘들다.
악법도 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치인들이 일을 못 해 우리만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택 건축 시 소방법이라는 법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화재 시 소방관이 창문을 깨고 진입하기 위한 소방 창을 마련해 두어야 하고, 소방 창의 유리 두께는 24mm 내외로 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24mm 내외라 하면 시스템 창호 기준 2중 유리가 최대입니다. 아르곤 가스가 충진된 3중 유리는 사용할 수 없죠. 그 때문에 준 패시브? 하우스인 우리 집(스틸하우스+외단열+시스템창호+3중 유리+열회수형 환기장치)도 온도 25도 습도 35% 기준 영하 12도일 때 2층 소방 창에 결로가 맺힙니다. 다행히 그 부분만 결로가 맺히니 자기 전에 한번 닦고 잘 뿐이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때 주의점
마지막으로 결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때 주의점을 말씀드리며 이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결로를 막고자 온도와 습도를 마냥 낮출 수는 없습니다. 사람이 쾌적하게 느끼는 온도와 습도 내에서 맞추어야 합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습공기선도 내에 답이 있습니다.

계절에 따른 쾌적 구간을 잘 보시고 실내 온도와 습도를 맞추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결로 피해를 예방하시기를 바랍니다.
실내 온도 25도, 습도 30% 인 우리 집은 여름 쾌적 구간에 해당되네요.
반박 시 제가 모두 틀립니다.
참고로 전 문과입니다.
23년 준공 d사 사는 지금은 결로 때문에 아주 돌아버리겠네요
하루만 창문을 닫아도 바로 곰팡이행인데 서비스센터에서는 “신축은 원래 그렇지만” 순차적으로 검점은 해줄테니 올겨울은 창문 살짝 열어놓고 살라는 활당한 이야기 뿐네요. 에휴…
글 잘봤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결로가 생기는 곳은 차가운 외부의 냉기가 거의 그대로 내부로 전해지는 상태일 겁니다
콘크리트가 다 마르지않았다면 젖은양말처럼 더 그럴수있죠
그곳의 표면 온도가 낮으니 그 표면주위의 습공기를 물방울로 만든것이죠
단열이 매우 잘 된 경우라면 결로는 생기지않겠죠
여러분들이 요즘 많이쓰시는 진공스테인레스보냉맥주컵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리컵에 차가운 맥주를 따라마시면 걱정해야할 게 겉에 맺힌 물기가 바닥을 젖게할거라는 점이니까요
하는수없지만 제습기를 종종 가동하고
표면의 물기를 닦아주는 청소를 종종 하셔야만 되겠네요
수년이 지나서 콘크리트가 어느정도 건조되는 시점부터는 좀 덜해집니다
겉에 맺힌 물기가 바닥을 젖게하고 곰팡이가 피겠죠. 그것이 문제죠. ㅎㅎ
추운날 실내난방을 높인다면 당연히 저 현상이 더 빈번하겠죠
실내온도를 낮춰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겐 저게 덜 할테구요
실내로 유입되는 차가운 공기는 습공기와 함께 결로표면의 온도차를 낮출겁니다
말씀하신 것과 같이 실내외의 온도차에 의한 현상인데
댓글 중 어떤 분의 말씀처럼 관리문제라면 베란다확장을 하지 말아야하고
애초에 아파트가 지어지는 지역/장소의 특성 및 시공상태라는 것은
입주자가 바꾸기어려운 조건입니다
거주자가 관리할 수 있는건
틈새로 난방유실이 없게하는것(결로현상과는 별개로 실내난방의 효율을 위한 것)
실내습도 낮추기
맺힌 물방울들 제거
콘크리트내 수분이 마르는 시기까지는
종종 청소하고 맺힌 수분을 제거해주는거죠
비용의 문제로 남게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의 한국은 겨울의 온도변화가 꽤 크기도 한데
비싼 단열시공을 해서 이후의 난방비를 줄이는게 나을지
지금처럼 시공비용을 선진화(?)해놓고 소비자에게 넘기고나면 그만일지
결국은 입주자의 몫으로 남겨지네요
환기- 표면 물기제거- 실내 제습기 가동
(실내습기는 사람이 거주하니 꾸준히 생기고 들어차는것이지만)
콘크리트내부의 습기가 어느정도 빠지기 전까지는 내벽에 생기는 결로현상은 피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라고 만든(?) 아파트"라서...
그리고 열회수형환기장치를 겨울에 돌리는게 결국 창문 여는것보다 열기 덜뺏기고 습도 덜낮추면서 편하게 환기하는거지 뭐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진 않습니다...
베란다 확장을 안하면 베란다 공간이 일종의 점이지대 (Buffer Zone) 역할을 해서 결로 발생이 줄어들기 때문에 사실 이방법이 제일 완벽하다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주변에 다하는 베란다 확장 안하고 버티고 있습니다. (집사람 원성이 어마어마 합니다만....)
베란다로 보호받는 방과 그렇지 못한 방의 결로 차이가 있었던 경험적인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하셔요.. (눈치...)
저는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저도 이중창의 창 틈이 외부의 찬 공기와 내부의 습하고 더운 공기의 중간지대, 말씀하신 버퍼존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결로를 막아주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베란다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확장을 했을 경우에 창호 주변의 벽에 단열이 미약하게 되면 외벽을 마주하는 내측에 벽이 차가워지고 내부의 습기가 이슬점 이내로 떨어져 결로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창호도 중요하지만 창호 주변 벽 내부 단열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저희집은 구축이라 난방이 잘 안되요.. 그래서 결로가 안생기지만 춥습니다..
우리나라 기후 및 생활환경에서 건축공법으로만 결로를 100% 차단하기는 꽤나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겨울에도 자주 환기를 시켜주는게 필수죠..
비교적 겨울이 따뜻한 옆나라에 살아서, 2중창도 아닌 아르곤 주입된 2중유리 시스템창호 만으로도 결로 없이 그냥저냥 지내고 있습니다. 외기 0도 일때 실내온도 20~23도,/습도 35~40%( 습도가 비교적 높은게 신축이라 그런가 보네요 ) 정도 되네요.
https://ichii-eunji.tistory.com/780
한국이랑 비교할 껀덕지도 안되지만 나름 단열이 잘된 일본집도 비교적 춥다는 소리를 듣는 이유가 이거 때문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국은 전열교환기가 의무화 되어있는데 부러운 부분입니다. 저는 전열교환기 달린 에어컨을 방마다 다는 방식으로 대체 했어요.
공조냉동 기사 자격증 공부를 해야 이해 하실 분야인데...
벽을 가로로 적층하고 폼으로 채워야 하는데 세로로 시공 하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상대적으로 단열에 신경쓰지 않는곳(공장 창고등)에 쓰다보니 그런이유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해결하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곰팡이 청소를 싹 마친 다음,
제습기 3대를 풀가동 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소음이 있으니 사람없는 시간 또는
사람없는 방에서만 켭니다.
전기요금은 포기했습니다만 제습기가 답이었습니다.
관리 잘하면서(필터/열교환기 교체)적극 사용하시면 CO2 미세먼지 결로 대부분의 문제 해결 가능합니다.
공기청정기 따로 가동 안하고 환기장치만 쓰셔도 효과 좋습니다.
적극 추천 드립니다.
만약에 구축 가게 되면 저는 주차장과 환기장치가 제일 아쉬울 것 같습니다.
작년 겨울에 귀찮아서 외창 완전 닫고 생활했다가 봄되니 곰팡이 꽃이 활짝 피었더군요 ㅠㅠ
단열이 잘 된 곳은 실내로부터의 열공급이 거의 없으니, 복사에너지도 안 들어오는 응달은 대기온보다 15도 낮은 표면온도가 가능하더군요.
신축RC조 건물은 건조한 겨울철 증발열 손실이 더 크기 때문에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냉각현상이 실제 일어납니다. 게다가 콘크리트는 열용량이 커서 온도를 변화시키는데 열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부위 근처에서 단열이 상대적으로 더 부실한 곳이 있다면 열손실이 양지에서 햇빛 받는 부위보다 훨씬 커집니다.
그래서 설계대로 시공이 되었다 하더라도 실내 표면온도가 노점온도보다 내려가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설계가 현실을 따라오지 못하는 것이죠.
한편, 습기 배출과 관련하여, 실내 마감재가 불투습인 경우(실크벽지 등) 벽지와 단열재 사이의 공간이 밀폐되어 외부의 습기 유입이 없을 수 있다면 아무 상관이 없겠지만, 걸레받이 뒷쪽에 바닥 모르터의 습기 배출을 위하여 설치한(시공 중 가설물) 벤트가 열려있다면 벽지 뒷쪽으로 습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경우 벽지를 뜯었을 때 곰팡이가 잔뜩 있는 소름끼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방바닥 모르터 시공 이후 최소 6개월정도는 자연건조를 시킬 시간이 필요한데, 그렇지 못한 상태에서 마감공사(마루판 접착)에 들어가게 되면 콘크리트 벽체가 머금고 있는 수분보다 더 많은 양의 습기가 바닥 모르터에서 난방과 함께 뿜어져 나오게 됩니다. 걸레받이 뒷쪽 벤트로 나오지 못하면 균열을 통해서 바닥마감재 사이로 나오면서 마감재를 탈락시키고 들떠오르는 현상을 만들어내죠. 이 방바닥의 습기가 의외로 상당히 큰 문제입니다.
현실적으로 이런 신축공동주택의 결로 문제를 해결하려면, 에너지가 아깝지만, 겨울철 가습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빈번하게 환기를 하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애써 데운 공기를 내보내기 아깝지만, 이렇게 해서 절대습도를 낮춰 방바닥이 내뿜는 습기를 한번 제대로 걷어 내야 실내 공기의 상대습도가 낮아지고, 노점온도도 낮아져 결로가 잘 생기지 않게 됩니아.
저는 4개 아파트 모두 결로 없이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만, 아파트 네이버 카페나 호갱노노 보면 결로 있다는 집도 종종 보입니다.
같은 아파트인데도 누구는 결로가 있고 누구는 결로없이 살고 있는거죠.
그래서 저는 각자의 생활 방식 차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1년 365일 매일 창문을 엽니다.
일종의 갑갑증?이 있어서 창문을 열지 않으면 답답해서 힘들어집니다.
창문을 완전히 닫고 시간이 좀 지나면 집안 공기에 답답함을 느끼면서 가슴이 답답해지고 스트레스도 생기고 그럽니다.
이게 공황장애 같은 무슨 병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폐소공포증 비슷한 그런 느낌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무튼 창문을 열어서 바깥 바람을 좀 쐬어야 나아 집니다.
그래서 봄, 여름, 가을엔 날씨 좋을때는 하루 종일 창문을 열어둔다고 보면 되고
추운 겨울에도 최소 20~30분 이상은 활짝 열고, 평소엔 5~10센티 정도 열어둡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 "환기"입니다만
물론 반박시 제가 틀리며, 어디까지나 근거 없는 저만의 견해입니다.
네. 외창 내창 모두 열어둡니다. 설명한데로 바깥 공기를 안쐬면 답답해져서요.
난방 할때도 열어둡니다. 에너지 손실이 있겠습니다만 몸이 힘드니 어쩔수 없지요.
같은 동 같은 라인에서도 샷시설치할때, 단열재 설치할때 등등 해당 공정을 어떤 작업자가 설치하냐에 따라서 결과물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감리가 꼼꼼하면 품질 관리가 되겠으나, 아쉽게도 아파트 공사현장이 그렇지 않은게 현실이죠.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7028128&memberNo=202156&vType=VERTICAL
결국은 이런 시공상의 문제와 가깝습니다ㅠㅠ
환기시스템을 통해 내부 온도와 습도를 다소 낮출 수 있겠지만 그러면 다시 춥고 건조하다고 보일러와 가습기를 틀테니까 결로가 발생할 수 밖에 없겠죠. 역설로 들릴 수 있겠으나 신축 아파트 결로가 구축보다 심한 것은 오히려 단열이 잘되어서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부 기온과 습도를 조절할 수는 없는 데 겨울철 내부는 상대적으로 고온다습하니 결로가 생길 수 밖에 없겠죠. 결국 결로를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난방을 적게 하여 실내 온도를 낮추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아침 마다 창문틀 닦아주기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결로를 피할 수 없으니 내기와 외기를 똑같이 맞추세요 하는 것은 다 X소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첫번째는 창호의 기술이 좋아지면서 훨씬 기밀이 잘 되어서 내외부 공기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입니다. 공기 순환을 위해서 전열교환기를 요즘 아파트들이 다들 설치해 두었지만 판형 구조의 전열교환기 에서는 습도 조절이 쉽지 않고 한겨울에 사용을 못하거나 아예 애초에 잘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꽤 되는거 같아요.
두번째는 외부와 내부의 온도차를 줄여주는 완충지대 역할을 하는 베란다의 부재 같아요. 아파트는 내단열 구조인데 아무래도 차가워진 콘크리트를 내부의 단열재로 완벽하게 밀폐를 시키는게 과정이 쉽지 않은데 냉기가 완벽하게 차단되지 않은 곳에서 환기마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베란다 같은 완충지역에서 내외부 온도차를 줄여주는 역할없이 급격한 온도차이로 결호 확률이 더 높아지는거 같아요.
그나마 구축의 오래된 창호들은 밀폐력이 떨어지니 오히려 환기의 역할을 조금이라도 본의아니게 할 수 있었는데 요즘 신축은 워낙에 창호 자재가 좋아지니 그렇지 않은거 같아요. 우리가 일상생활을 이어나가면 불가학적으로 습도가 계속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근본적인 습도 발생을 낮추는건 의미가 없고 습도를 줄이는 방법은 환기를 자주 하거나 아니면 전열교환기를 습도 조절이 가능한 제품으로 교체 하는 방법인거 같아요. 일반적이 아파트에 가장 많이 설치되어 있는 판형소자를 사용하는 전열교환기는 습도 조절을 거의 못한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고 환형 로터리식에서 습도 조절이 가능한 제품들이 있는거 같은데 문제는 크기와 설치 위치 선정인거 같아요.
우선 비싼 샤시는 다릅니다. 밀폐잘됩니다.
논외로 아파트가 아니라 상가를 좀 돈들여서 비싸게 단열하고 비싼창호를 달았는데
실내랑 실외랑 온도차 30도 정도 차이나면 답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창호보다 구식 베란다 구조가 최고입니다
똑같이 지어도 시간이 빡빡하니, 같은 동이라도 날씨 좋은 날 많았던 집은 괜찮은거고, 중간에 비 많이 왔던 집은 결로 생기고...
이러니 누군 생기고 누군 안 생기고, 안 생기는 집 있으니 건설사는 하자 아니라고 우기고... 그렇게 몇 년 버티면 다 마르니까 잠잠해지고...
완전히 새 아파트 살면 다음 사는 사람 위해서 양생해주는 거네요. 콘크리트가 뿜는 습기에 포함된 오염물질 먹어가면서...ㄷㄷㄷ 애기들 아토피 심한 이유가 딴데 있는게 아니구나...
전 한국패시브건축협회의 인증을 받은 3.2리터 주택을 지어 올해 처음 겨울을 나고 있는데 결로가 없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낯설기까지 하더라구요. 결로라는게 너무나 당연하고 익숙해져버린 탓인가 봅니다. 실내 온도는 24-5도 습도는 55%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패시브가 확실히 우수하군요. 부럽습니다. 국내 대부분의 아파트는 태생이 내단열만 가능한 상황이라 단열이나 기밀에 취약할수밖에 없는 구조라 답 없다 생각합니다.
저희집은 그냥 현재 법기준에만 맞춘 주택인데요.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면 창호 유리에 맺히더군요. 시스템창호에 3중 유리 입니다. 영하10도 밑에는 장사 없더라고요. ㅎㅎㅎ 실내 23도에 습도 50% 정도에는 맺히고, 45% 이하에는 안 맺히는것 같습니다. 머 유리창에만 살짝 생겼다가 해뜨면 없어지긴 하더라고요. 저희도 환기장치 24시간 돌아서 특별히 환기는 거의 하지 않지만 공기질도 나쁘지 않습니다.
골조에 수분이 좀 남아 있다고 베이크아웃을 해서 실내 습도를 조금 떨어뜨리라고 하던데,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네요. 머 조금 생겼다 없어지는 수준이라 해야되나 싶긴 합니다.
그외에 내벽 모서리나 구석에 곰팡이나 결로가 생기진 않네요. 외단열의 효과인가 봅니다.
환기장치도 하루 1시간씩 자동으로 돌리는데 3시간으로 늘렸습니다.
0. 남향 : 이건 집 고를 시
1. 원인 제거 : 샤워 후 고무칼로 물기 제거. 밥솥 증기 배출 등은 2 번 방법으로~
2. 24 시간 전열교환기 작동
1, 2 번만 지켜줘도 결로 안 생겨요.
저 사는 판상형..요 며칠전에 외부기온 -13도 뒷베란다 11도 실내온도 22~24도 정도 ..그 어느곳에도 결로 없습니다.
춥다고 환기도 아예 안합니다. 앞베란다는 좀더 기온이 낮은데 역시 결로 없습니다. 곰팡이 없어요.
확장없이 판상형이라 그런가 봅니다. 안방 붙박이에만 신경써서 습기제거제 넣어 주는 정도 입니다.
습도는 안방기준 낮시간 20~30 이고 가습기 켜면 35~40 정도 됩니다.
조그마한 원룸 아파트부터 다양하게 20년간 이사다녔지만 결로는 겪어 보질 못했네요. 대신 층간소음...ㅠㅠ
25층 오피스텔 살적엔 아침에 온 창에 다 물이 흥건했죠. 그거 닦다가 그냥 수건을 창틀마다 놨었던..
현재 살고 있던 집도 마찬가지 였습니다.겨울만 되면 앞 베란다 창고에 있던 공구를 포함 모든 쇠붙이가 습기로 인해 모두 녹슬어 있고 뒷베란다는 벽에 곰팜이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짜증 났구요..곰곰히 생각하다..창문을 쬐끔만 아주 아주 쬐끔만 열어놓자 였습니다.혹시 동파될까 베란다에 온도계를 걸어 놨구요.. 그 이후 현재까지 몇년동안 결로 전혀 없습니다.얼마전 영하 십몇도내려가는 날에도 베란다온도는 7~8도 정도 유지했구요. 하지만..거실은 추워서 문을 빼꼼히 라도 열어놓을 수 없기에 샷시에 물방울과 습기가 생기네요..그리고 아파트 베란다 확장안하는게 그나마 결로가 적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열 기밀이 잘되는 집도 환기 안하면 습기 차고 곰팡이는 핍니다. 결국은 춥고 결로가 생기는 집은 단열 기밀 시공은 기본이고 단열 기밀이 잘되는 집도 제대로 작동하는 열회수환기장치/전열교환기가 있어야 합니다.
결론은
환기시키고... 제습기 틀자...... 입니다...
답이 없죠... 이유는 위 내용과 같죠
샷시 와 콘크리트에서 습기 뿝는거 답 없어요..
진짜 7-8년에서 갈리는데
전은 실내 습도가 계절상관없이 창닫고 있으몈
60-70% 찍습니다
그러다 8년이후 샷시 에폭시 가 죽어가면서
미세 우풍이 발생하는 순간 실내 습도 40% 때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결로에서 해방되어라구요 ......
지금은 곰팡이가 안펴서 살것같내요....
겨울이지만 춥더라도 자주 환기해 주시고(여름이면 제습기도 가끔 돌리시고..) 북쪽 습기찬 발코니나 베란다 같은 곳은 겨울이라도 창문 틈 아주 쪼매 열어 놓고 사시는 것도 팁입니다. (물론 열이 세어 나가니 난방비가 조금씩 새겠지만요... 하지만 썩어 문드러지는 곰팡이와 조우할 일이 없으니 신경쓸만 합니다. ㅎㅎ 타협 하시라는 이야기입니다.)
결로가 없다!는 분들은 1)춥게 살거나 2)중문이나 드레스룸 등으로 나뉜 구역에 난방을 적게 하거나 3)습도가 낮거나 (같은 공간에 거주하는 인원이 적어도 마찬가지로 습도가 낮아짐) 4)볕이 잘드는 아파트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어서 그런것이지 아파트 외벽에 이불 두르지 않는 이상 외기온도 영하 찍고 해가 안드는 부위면서 강풍 불고 이러면 결로가 생길 가능성이 엄청 올라갑니다.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고 난방을 아예 외벽을 덥힐 정도로 강하게 하거나, 제습기를 틀어서 습기를 제거하거나, 춥게 살아서 내기 습도를 낮추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전열교환기 있어도 그걸로 집안 곳곳 습도까지 유지되는 것은 아니고 외벽에 닿은 부분은 특히나 전열교환기의 힘이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크죠.
ㅎㅎㅎㅎㅎ그렇죠
5)를 추가해주셨네요
글을 처음봤을때 댓글이 하나도 안달려있었는데
정말 열심히 본문글을 써올려주셔서
많은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좋겠다했는데
다행히도 대문에 올라왔네요
진짜 돈 발라서 패시브 주택을 짓던지... 아니면 겨울에는 적당히 환기 해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