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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과강좌

취미/음식 미국 서부 여행을 하려는 분들을 위한 팁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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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09:01:23 134.♡.139.84
하늘아이

이제는 중국도 빗장을 푸는 코로나를 잊어버린 (잃어버린이 아님 주의*) 시대가 된 듯 합니다. 여전히 코로나가 위험하지만, 올해 부터는 확실히 "with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은 것 같네요.

뭐, 미국은 좀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올 초 부터는 다들 마스크를 슬슬 벗기 시작하더니, 여름 부터는 뭐... 지금은 매장가도 마스크 쓴 사람 보기가 어렵네요.

뭐, 이런 시기에 이런 글이라니 거시기 한 것 같지만 -_-;;; 슬슬 외부로 나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미국에 가족/친척 등이 있는 분들도 계셔서 한 번 적어봅니다.



미국 서부 여행의 개요

미국 서부.. 라고 하지만, 사실 미국 서부는 상당히 큽니다. 서부라고 하면 보통 시애틀이 있는 워싱턴주, 배대지가 있는 -_- 오레곤 주, 캘리포니아 주를 이야기 하지만, 그건 최서부 이고, 그 외에도 아이다호, 몬타나, 네바다, 유타, 아리조나 정도를 포함하고, 좀 더 크게 보자면 와이오밍, 콜로라도, 뉴멕시코 까지도 서부로 봅니다. 거기에 알라스카를 포함하기도 하고, 좀 더 넓게는 하와이까지 포함을 하고요.

일반적으로 말하는 미국 서부 여행은 크게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좀 더 가면 동쪽으로는 유타, 북쪽으로는 워싱턴/오레곤을 보기도 합니다. 그만큼 거리적으로 상당히 먼데, 종종 "한국식 거리감"을 가지고 미국 여행을 짜다가 "차안에서만 있었던 여행" 으로 기억하기도 쉽습니다.

예를 들어 서북부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는 시애틀부터 가장 남쪽에 위치하는 샌디에고까지의 순수 자동차 이동거리는 약 1250마일 (약 2천 km) 정도로, 차가 막히지 않는 조건으로 순수 운전 시간은 19~20시간 정도 입니다. (보통 2~3일에 걸쳐서 여행을 해야 합니다) 이것도 순수하게 고속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이며, 미국-캐나다 국경까지 간다면 추가로 150 km 를 더 달려야 합니다. 미국 전체에서 본다면 "멀지 않은 거리"인 LA-그랜드 캐년의 경우에도 약 500 마일 (약 750km) 이며, 운전 시간은 8시간 정도이고요. 거기에 미국 운전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그야말로 "미친거리(길이)"를 달리는 여행이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은 이런 "먼 거리"를 감안해서 여행을 짜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본인이 직접 운전을 하실 경우에는 말이지요.


미국 서부 여행 이라고 하면, 대부분이 생각하는 것은 남캘리 지역인 LA/할리우드/샌디에고(옵션), 미국에서 가장 밝은 밤을 지닌 라스베가스, 미국 최대 국립공원인 그랜드캐년/앤텔로프캐년/자이온캐년/데스밸리, 이렇게 3가지 지역 입니다. 실제로는 미국 남서부 여행이 되는거죠 'ㅅ';;; 거기에 좀 더 추가를 하자면 아치스 국립공원이 있는 유타나 돌과 사막으로 유명한 세도나, 혹은 서부 영화의 배경의 한장면 같은 모뉴먼트 벨리를 추가하기도 하고요.

좀 더 북쪽인 북캘리 지역이라면 샌프란시스코, 미국 와인의 성지인 나파/소노마 벨리, 너무나 유명한 요세미티 국립공원일 겁니다. 종종 특이한 -_- 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세금이 없는 포틀랜드와 스타벅스의 고향 시애틀을 추가하기도 하고요.

또다른 서부 여행 여행지 중에는 역시 유명한 국립공원인 옐로우스톤이 있겠네요. 근데 여기는 북중부에 가까운 곳이라서 다른 곳과는 좀 많이 떨어져 있다는게 함정이네요. 만약 옐로우스톤을 가신다면 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유타주의 보너빌 소금사막도 함께 가시면 좋고요 (그 유명한 유우니 소금사막 수준은 아니지만 역시 유명한 소금사막 입니다) 아, 물론 위에 말한 것처럼 알라스카 여행이나 하와이 여행도 서부 여행이 되겠고요.


미국 서부 여행 계획하기

즉 미국 서부 여행이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남서부 여행, 북캘리+미국 서북부 여행을 따로 보시는게 좋을테고, 하와이나 알라스카를 생각하시면 역시 따로 시간을 내시는게 좋을 것 입니다.

물론 비행기로 이동하면 시간이 단축 되는게 아닌가... 라고 하실 수 있지만, LA-시애틀만 하더라도, 비행시간, 공항 수속 시간, 짐 찾고 렌트카를 찾는 시간을 생각하면 최소 5시간 이상 소모가 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사람들이 주로 말하는 서부 4대 도시인 LA, 시애틀,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공항이 상당히 혼잡하기 때문에 시간이 제법 걸립니다. (특히 LA)


그렇기 때문에 만약 미국 서부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기본적으로 어떤 곳을 가장 가고 싶은가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지역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미국 여행이 처음이시고, 운전을 잘 하신다면 남서부 여행을 추천합니다. 갈 곳도 할 것도 많고 한국식당도 많으니까요 ㅎㅎㅎ 

그것이 아니더라도 미국 남서부 여행은 한국에서 가장 많이 말하는 "미국 서부 여행" 패키지로 되어 있어서, 다양한 패키지도 많고, 여행 정보도 많이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은 어떤 여행을 할 것인지,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잘 염두에 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도 대도시이기 때문에 볼 것이 많을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자연과 도시가 어울어진 느낌이 아닌 대도시이기 때문에 너무 오래 계시면 "한국이랑 다를게 없네 -_-" 라고 느끼실 수도 있고요. 또한 도시가 서부 도시 중 가장 복잡하기 때문에 운전이 불편하실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를 가신다면, 와이너리나 요세미티를 추가 여행지로 생각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둘 다 한국에서 보기 힘든 자연 경관을 즐기고, 다양한 경험을 즐기실 수 있기 때문이지요.


시애틀과 포틀랜드는... 솔직히 볼게 없어요 -_-;;; 제가 사는 동네라서 그렇기도 하겠지만요. 다만 여름에는 미국 어느 주보다 멋진 자연과 활기참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LA나 샌프란시스코와 달리 좀 더 작은 도시이고, 사람들도 상당히 친절하고요.

특히 오레곤 주 (포틀랜드) 의 경우 소비자 부과세가 없기 때문에 (명품은 없지만) 쇼핑하기 좋기도 하고요. 명품이 없다는게 단점이지만 말입니다. 명품 쇼핑은 캘리포니아나, 차라리 시애틀 북부에 있는 아웃렛이 좋아요. 그 외에도 맥주, 와인, 커피 같은 마실 것의 천국이기도 합니다. 남캘리도 맥주가 맛있지만, 포틀랜드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브류어리를 가진 도시이기도 하고요. 시애틀이라면 스타벅스가 제일 유명하겠지만, 세계 최초로 라떼아트를 시작한 비바체 카페도 있고요.

다만 이 지역을 오실 분들은 "무.조.건." 여름에 오셔야 합니다. 겨울에 오시면 비와 바람과 부슬비와 빗방울과 흐린 구름과 칙칙하고 축축한 공기를 느끼시다 가실겁니다. 괜히 이 동네에 우울증 약 TV광고가 나오고 하는게 아니에요.


덧붙여서 하와이는 다양한 섬이 모인 주로, 한국에서는 "하와이 = 와이키키" 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와이키키가 있는 오아후, 멋진 리조트와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마우이, 화산폭발로 더 유명한 빅아일랜드, 높은 산/절벽/열대우림으로 어울어져서 쥬라기 공원도 찍은 카우아이, 이렇게 4대 섬 외에도 몰로카이, 라나이 이외에도 다양한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와이 여행은 뭐 하와이 여행이라고 따로 보는게 좋겠지요. 참고로 하와이 섬에서 미국 본토까지는 비행기로 5시간 이상 걸리는 꽤 먼 거리 입니다.

알라스카 최대 도시인 앵커리지는 시애틀에서 비행기로 3시간 정도 거리로, 주로 알라스카 빙하 크루즈나 낚시/사냥으로 유명하지요. 한국에서 알라스카로 여행을 가는 분들은 드물겠지만요.


미국 남서부 (캘리포니아 남부, 라스베가스, 그랜드 캐년 지역) 여행

보통 미국 남서부의 경우 1주일 이내의 짧은 여행을 즐기실 경우라면, LA-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년을 염두에 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캘리에는 워낙 많은 곳들이 있는데 유명한 곳을 뽑아본다면

* 남녀노소 꿈의 동산인 디즈니랜드: 참고로 디즈니랜드라고 하면 하나의 공원으로 생각하시지만, 실제는 디즈니랜드와 어드벤쳐파크 두개로 나뉘어 있습니다.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두 곳 모두 하루에 하나씩 들리시고, 하루에 두 개 다 보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미취학 아이들이나 어린 딸이 있다면 다양한 클래식 디즈니 캐릭터와 공주들이 있는 디즈니랜드를 + 스타워즈를 좋아하는 아빠들을 위해서는 디즈니월드를, 마블을 좋아하는 아빠들이나 픽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는 집은 디즈니 어드벤쳐를 추천합니다

* 다른 놀이공원: 유니버셜 스튜디오 (예상보다 작아요. 하지만 하루는 뚝딱 갑니다), 나츠베리 팜 (미국 최초의 테마파크... 이지만 뭐 현지인들이 주로 놀러가는 곳이지요. 참고로 원래 농장에서 시작된 곳이라서 동일한 브랜드인 Knott's 브랜드의 딸기잼도 팝니다), 식스플래그 (롤러코스터를 타고 또 타고 다시 타고 역시 타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데 디즈니랜드 외에는 유니버셜 정도만 갈만하고 다른 곳들은 굳이 안가셔도 되요

* 베버리힐즈, 할리우드: 설명해봐야 입만 아프죠. 베버리힐즈는 사실 멈춰서 둘러보기에는 좀 애매하고 차로 돌아다니시는게 좋습니다. 돈에 여유가 있으시다면 베버리힐즈 내의 호텔에서 하루 주무시면서 둘러보셔도 좋고요. 할리우드 역시 워낙 유명한데, 헐리우드 스타거리는 상당히 길기 때문에 끝부터 끝까지 다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참고로 여행을 가면 사진만이 남는다는 분들은 꼭 Lake Hollywood 파크로 가서 찍으시면 됩니다. 참고로 아래 공원의 풀밭보다 좀 더 위의 언덕에서 찍는게 잘 나와요.

* 그리피스 천문대: 영화로 더 유명해졌는데, 저녁 시간이 피크이므로 저녁 시간에 가셔야 합니다. 문제는 저녁에 가면 주차가 힘들어요. 주차하실거면 좀 일찍 가셔야 합니다. LA 야경도 즐기시고요.

* 팜스프링스, 죠슈아 트리 국립공원: LA 에서 한시간 반 정도 떨어진 도시인데, 남캘리 주민들이나 서부 사람들이 휴양지처럼 놀러가는 곳 입니다. 거대한 마릴린 먼로 동상이 유명하고요. 만약 팜스프링스를 가시면 좀 더 가면 있는 죠슈아 트리 국립공원도 가보세요. 죠슈아트리 국립공원은 무한도전에서도 나왔는데 (밤에 별보고 롤링페이퍼를 하던 곳) 선인장도 나무도 아닌 죠슈아트리로 이루어진 돌+모래 사막인 곳입니다. 다양한 돌이 유명하고요. 사실 여기는 밤에 캠핑을 하면서 별을 즐기는 것으로 더 유명한 곳인데, 여행을 하시면서 밤을 즐기기에는 좀 어려울 수 있지만요. 만약 별 보러 오실 분들은 "그뭄밤" 에 오셔야 합니다. 보름밤에 오시면 별보기 힘들어요.

* 그랜드캐년: 뭐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다만 패키지로 라스베가스 당일치기 여행은 별로 권하지 않고 싶네요.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까지 차로 4~5시간 걸리는데, 사우스림을 제대로 돌기보다 몇군데서 사진찍기 바쁠겁니다. 그래도 사진 찍는 좋은 스팟을 배울 수 있다는게 장점이겠네요 ㅎㅎㅎㅎ

* 데스밸리, 자이온: 사실 현지인들에게는 데스벨리나 자이온이 더 유명합니다. 계곡이 더 멋지고 하이킹도 좋고요. 그랜드캐년보다 좀 작은게 차이겠지만요. 그래도 한국에서 오신 경우라면 일단 그랜드캐년 먼저 찍고 가세요

* 홀스슈밴드, 앤텔로프 캐년: 그랜드 캐년 동쪽에 위치하는데, 여기를 가실거면 적어도 그랜드캐년 아래 마을이나 페이지 (Page) 에서 하룻밤을 주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앤텔로프 캐년은 사진으로 더 유명한 곳인데, 개인적으로 가장 특이했던 곳 중 하나입니다. 어디서 어떻게 찍어도 예술작품이 되고요.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어퍼와 로어가 있는데, 어퍼는 좀 더 평지이고 걷기 편하고, 로어는 길이 좀 더 좁고 내려가는 계단이 길어요. 하지만 로어가 싸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로어를 추천합니다. 다만 어퍼는 계곡 사이로 빛이 들어오는 장소가 있는데 (오전 11시 전후라던가) 그 사진을 찍으실 분은 그 시간대에 어퍼로 잡으셔야 합니다. 그 외 시간이라면 로어가 싸요.

* 라스베가스: 역시 따로 말이 필요 없겠지요. 참고로 호텔은 주차비/리조트비 등이 너무 비싸니 주의하시고요. 만약 이 비용을 아끼시고 싶으시면 스트립 거리 주변의 호텔보다 조금 떨어진 호텔로 가시면 됩니다. 특히 카지노가 딸려있지 않은 작은 호텔은 모텔 수준이 많지만 그만큼 가격도 싸고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가시는 분들은 본인에게 부담없을 금액 정도로 게임을 즐겨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100불 내외) 다양한 테이블 게임도 있고 슬롯 머신도 있으니 라스베가스의 밤을 즐겨보세요. 참고로 가시면 다양한 쇼가 많으니 시간/돈을 투자해서 보셔도 좋습니다. 참고로 여름에 가면 너무 더우니 한여름은 피해주세요.


캘리포니아 북부

북캘리는 아주 오래전에 한 번 출장으로 간게 전부라서 제가 자세하게 적기 뭐하지만 몇 개 뽑아본다면

* 금문교: 사실 샌프란시스코는 금문교 사진만 찍어도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랜드마크 이지요. 자전거 대여를 해서 왕복하실 수도 있지만, 체력과 시간이 남는 분이 아니라면 비추

* 소살리토: 역시 유명한 곳인데, 베이 지역에서 가장 예쁜 도시 중 하나일겁니다. 페리를 타고 건너가도 되고 다리를 넘어가도 되고요

* 롬바드 스트리트: 여기 가실거면 렌트카는 필수입니다. 그냥 동네 지그재그 언덕길... 이지만 꽃피는 시기에 가면 아주 예쁜 운전길이 됩니다. 

* 피어 39: 역시 유명한 곳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왜이리 유명한지는 모르겠... 쿨럭....

* 나파/소노마 밸리: 미국 와인 최대 산지인 캘리포니아에서도 가장 유명한 두 곳. 와인을 좋아하시면 무조건 추천입니다. 유명한 와이너리는 미리 테이스팅 예약을 하셔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참고로 테이스팅을 하면 정말 와인을 찔끔 -_- 주는데, 이걸 한번에 들이키는게 아니라 향과 맛을 음미하고, 스월링을 해서 맛과 향의 변화를 즐기는게 중요합니다. 와이너리마다 다양한 와인을 테이스팅 하는데, 와이너리 서너곳에서 테이스팅을 하면 상당히 취기가 올라오니 운전하실 분들은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요세미티 국립공원: 역시 말해뭐해... 하는 곳이지요. 기왕이면 공원내의 숙박시설 (lodge) 에서 하룻밤 정도 주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원내 숙소에서 주무실 경우 방학기간은 자리잡기가 어려우니 최대한 빨리 예약을 하세요. 패키지 여행도 잘 되어 있지만 자유여행만큼 편하게 즐기시기는 어려울거에요.


오레곤

오레곤이랑 워싱턴은 볼게 뭐가 있나... 싶네요 -_-;;; 걍 제가 사는 곳이라 그런거겠죠? 일단 오레곤이라고 하면

* 포틀랜드 장미공원: 장미가 한창인 6~7월에 오시면 다양한 장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산 중턱이라서 도심도 잘 보이고요. 사진도 예쁘게 나와요

* 피톡 맨션: 맨션 안을 둘러보실 수도 있지만 딱히 볼거는 없다고 합니다. (저도 안가봤어요) 다만 맨션 앞에서 보는 포틀랜드 시내 전경이 너무 예쁘지요. 참고로 야경을 보실 분은 포틀랜드 시티그릴 식당에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건물 꼭대기의 식당이에요. 창가 자리에서 해지기 30분 전부터 해지고 30분뒤까지 한시간이 최고의 시간입니다.)

* 비스타 하우스, 멀트노마 폭포: 미국에서 2번째로 큰 폭포... 인데 사실 그게 상단/하단 폭포를 다 합쳐서 그렇고 상단만 하면 156위라는게 함정... 비스타 하우스는 절벽 위의 집 같은 곳인데, 콜롬비아 강/고지를 보기 좋습니다. 해가 뉘역뉘역 질 때 가면 좋고요. 폭포를 들렀다가 비스타 하우스를 들르시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비스타 하우스에서 폭포로 가는 길은 산길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주말 같이 바쁠 때 가시면 차가 엄청 막혀요

* 캐논 비치: 해안가에 큰 돌이 있어서 사진 찍기 예쁜.. 멋진... 장소라는데, 제 기준으로는 걍 오레곤 바다 -_-;;; 그래도 아침 일찍 찍은 사진은 참 예쁘게 나옵니다. 일반적인 바닷가 풍경이랑 좀 달라요. 참고로 바다는 한여름에도 아주 차가워서 수영은 불가능합니다.

* 플로렌스 (Florence): 역시 오레곤 바닷가인데, 포틀랜드 다운타운에서는 차로 3시간 이상 걸리는 작은 바닷가 마을 입니다. 다른 것보다 해안가의 모래 언덕이 유명한데, 소설 듄의 작가가 이곳에 와서 소설의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버기 자동차를 타고 올라가는 투어 등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 크레이터 레이크: 시내에서 차로 4시간 정도 떨어진 곳의 칼데라 호수로, 백두산 천지의 6~7배 크기 입니다. 깊은 바닷물 같은 특이한 파란색이 특징이고요. 산 꼭대기라서 4~5월에 가시면 집 보다 높은 눈이 길 옆으로 쌓인 것도 보실 수 있습니다.

* 페인티드 힐: 시내에서 차로 4시간 정도 떨어진 곳이고, 흙의 성분 때문에 언덕에 색칠한 것처럼 보이는 곳입니다. 너무 멀어서 이것만 보러 가시기에는 애매하지만요;;; 참고로 차로 1시간 정도 떨어진 벤드 라는 도시는 오레곤 사람들에게 휴양 도시로 유명하고, 벤드에서 20분 정도 거리의 스미스록은 암벽등반을 하는 분들에게 유명한 곳입니다. 날 좋은 때에 가면 암벽등반하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어요.


워싱턴

* 스페이스니들: 시애틀 최고의 랜드마크 입니다. 관람대인데 꼭대기로 올라가서 시내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날이 좋은 한여름이 아니면 구름 때문에 잘 안보이니 주의하세요. 바로 옆의 치훌리 유리공예 전시관도 추천합니다. 참고로 두 곳의 입장권을 패키지로 팔아요

* 파이크 플레이스, 스타벅스 1호점: 걍 시장 'ㅅ';;; 입니다. 입구의 생선 가게는 생선을 던지는 것으로 유명하고요. 약간의 팁을 내면 생선을 던지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니 물어보세요. 파이크 플레이스 옆에는 스타벅스 1호점이 있습니다. 딱히 별다른 것은 없는데, 여기에서는 오리지날 스타벅스 로고가 들어간 컵 등을 파니, 한 명은 줄을 서고 다른 분은 파이크 플레이스를 구경하세요. 참고로 그 근처에 클램 차우더로 유명한 곳도 있으니 들러보시고요

* 케리 공원: 시애틀 시내에서 차로 10분 정도 떨어진 곳인데, 시애틀 전경이 잘 보입니다. 무엇보다 시애틀 바다와 스페이스 니들 등이 잘 보여서 좋고요. 야경을 보러 가도 좋고, 낮에 시내를 보러가셔도 좋습니다

* 레븐워스: 시애틀에서 2시간 정도 거리의 독일 마을 입니다. 작고 아담한 마을인데, 크리스마스 즈음에 가면 엄청 예뻐요. 문제는 크리스마스 시기에는 서북부는 올곳이 못되지만요 ㅎㅎㅎ



여행시 주의사항

* 예전에 제가 쓴 글 부터 보시고요. (쓸게 없으니) 겨울에 미국 서북부 혹은 캐나다 서부를 여행 오시려는 분들께 팁 약간... : 클리앙 (clien.net) 

* 다른 글도 있었네요. 미국 여행을 하는 분을 위한 미국 현지 사는 사람이 주는 깨알 팁 : 클리앙 (clien.net) 

* 한국과 달리 미국은 대중교통이 그리 발달해있지 않습니다. 무조건 렌트 하세요. 만약 렌트를 하지 않을 경우, 차로 3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가 2~3시간 이상 걸리는 마법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여행은 시간을 아껴야지, 돈을 아끼면 안됩니다

* LA, 샌프란시스코 등은 Go City 라는 입장권 패키지 가 있습니다. 날짜를 정해서 무제한 입장을 하거나, 일부를 골라서 입장을 하거나 하는 것인데, 돈도 아낄 수 있고, 갈만한 곳이 어디가 있나 보실수도 있습니다.

* 비슷하게 대도시에는 Red Bus 같은 여행 버스 같은게 있는데, 하루 정액권을 사면 지정 장소 (주로 유명한 곳들) 에서 멈추면 무제한으로 타고/내리고 하실 수 있습니다. 대도시에서는 주차하는 것도 돈/시간이 제법 들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하루 시내 여행을 해보세요.

* 도보 여행은 별로 권하지 않습니다. 코로나 이후 분위기가 너무 안좋아졌어요.

* 차로 가는 시간은 구글 맵에서 검색 가능한데, 차가 막히는 경우가 자주 있으니 시간은 조금 넉넉하게 여유를 두시면 좋습니다. 

* 여행을 와서 너무 시간이 빡빡하게 새벽부터 밤까지 여행을 하는 것 보다 조금 여유를 두시는게 체력적으로도 좋습니다. 일정을 너무 빡빡하게 짜실 분들은 다른 사람이 운전을 해주는 패키지 여행도 고려해 보세요. 운전이라는게 상당히 피곤한 것이라서요.

* 동선을 짤 때는 구글맵을 이용하세요. 갈 곳들을 찍어두고 동선을 생각해 보시면 매우 좋습니다. 

* 호텔을 한 곳에 두고 베이스캠프로 하는 것도 좋지만, 동선이 길어질 것 같으면 호텔을 하루 단위로 잡고 여행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이 경우 짐을 싸고 + 풀고 하는게 어려운데, 이 경우 하루 단위의 옷/속옷 등을 여행용 큐브 세트 등에 넣고 다니시면 편합니다. 짐을 따로 풀 것 없이 그 큐브 하나에 넣고 빼고 하는 것으로 정리하면 간단하게 체크아웃하시기 좋아요. 잡다한 충전선 등은 배낭 등에 넣으시면 편하고요

* 미리 날씨를 확인하고 오시고, 하와이가 아닌 이상 여름이라도 아주 얇은 긴팔 셔츠 하나는 가지고 오시면 좋습니다. 



이제 충분히 월급루팡 짓을 했으니 일을 하러 가보기로....

하늘아이 님의 게시글 댓글
SIGNATURE
학명: 두족류 십완목 오징어. 
예명: 가난뱅이 월급쟁이 촛짜 풀오굴앰어 (유사품)
서식지: 미국 Oregon 주. 늦봄에서 여름기간동안에는 와이너리에서 자주 발견됨.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둥지에서 칩거 중)
주식: 소화 잘 되는 고기. 와인/맥주. 맛난거. 
포획 방법: 맛있게 구워진 고기와 와인을 덫에 설치해 두면 낚인다. 종종 치즈케익에도 낚인다는 보고가 있다. 다만 다 먹기 전까지는 덫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으니 유의할 것. 특이사항으로 한국에서는 냥념칙힌+무마니를 덫에 넣어두면 손쉽게 포획 가능하다고 하는 보고도 들어옴. 최근 싸인업 보너스 좋은 크레딧 카드 신청서를 덫에 넣으면 손쉽게 포획 가능
기타: 물지 않는다. 사람을 잘 따른다. 온순하다. 딸바보다.

인텔 유선 네트워크 부서 테스트 자동화 분야 풀오굴앰어 하늘아이 입니다. 회사에 거주 중인 외계인들에 대한 정보는 CPU 쪽 사람들에게 물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근은 미국 크레딧 카드 등에 빠져있네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면 쪽지나 댓글 등으로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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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09:12:17
·
@그로구님 워싱턴 주에 국립공원이 3개가 있는데 다 비슷비슷하지니까 안썼습니다 ㅇㅅㅇ)/
.. 읭?ㅇㅅㅇ????
삭제 되었습니다.
하늘아이
IP 134.♡.139.84
12-29 2022-12-29 09:29:36
·
@그로구님 저야 워싱턴주나 오레곤주나... 이니 말입죠 ㅎㅎㅎ
워싱턴 주에 대해 좀 더 적자면
* 올림픽 국립공원: 뱀파이어/늑대인간 주의... 라는 느낌의 공원입니다. 소설/영화 트와일라잇의 배경이 되는 포크스/포트앤젤스가 있는 곳으로 넓은 숲이 펼쳐진 곳 입니다. 미국의 스케일을 볼 수 있는 가장 워싱턴 스러운 곳이에요
* 레이니어 국립공원: 레이니어 산의 트래킹이 좋은데, 한여름에도 상당히 쌀쌀하니 주의하세요.
* 세인트 헬렌 산: 1980년대 초반에 화산 분출로 인해 산의 모양이 바뀐 곳인데, 솔직히 일부러 가기에는 좀 애매하기는 합니다;;; 트래킹은 레이니어 산이 좋아요
* 노스 케스케이드 국립공원: 제대로 트래킹을 해야 하는 곳이라서 저도 애들이랑 아직 안간 곳인데, 서북부 국립공원 중에서는 최고의 곳 중 하나로 꼽힙니다.
* 프리미엄 아웃렛: 여기가 무슨 여행지인가... 하실 수 있지만, 여행에 지친 여성분들이 젖먹던 힘까지 짜내서 아침부터 밤까지 쇼핑을 하실 수 있는 여성들을 위한 휴양지 입니다 (쿨럭) 면세인 오레곤과 달리 세금을 내야 하는게 문제지만, 그래도 여기는 명품이 좀 있어요. (솔직히 명품 쇼핑은 캘리로 가셔야...)
삭제 되었습니다.
Anunnaki
IP 119.♡.177.208
12-29 2022-12-29 09:15:20
·
정성글 감사합니다. 나중에 꼭 도움이 될거 같아요~
하늘아이
IP 134.♡.139.84
12-29 2022-12-29 09:31:11
·
@Anunnaki님 나중에 놀러오세요 :)
일분의기억
IP 180.♡.64.53
12-29 2022-12-29 09:23:13
·
13년도 여름에 시애틀에서 2달 지내다 올 기회가 있었습니다. 숙소가 퀸앤 지역이라 말씀하신 케리 파크 자주 갔었지요 ㅎ 말씀대로 여름의 시애틀은 기가 막히더군요. 적당한 습도와 온도 덕에 활동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지내던 내내 비는 딱 한 번 왔구요. 그래서 그런지 온갖 축제도 여름에 집중된 느낌였습니다. 스페이스 니들 근처에서 열리던 맥주 축제가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무엇보다 고위도 지역이라 10시나 되야 해가 저무니 그 핑계를 대고 더 빨빨거리고 돌아다닌 것 같아요.
위에 열거한 곳 중 알래스카도 시애틀에 머문 덕에 다녀왔습니다. 여름의 알래스카는 낮기온 약 10도 정도로 서늘한 정도였구요. 크루즈 타고 빙하 구경하고 온 게 기억나네요.
하늘아이
IP 134.♡.139.84
12-29 2022-12-29 09:30:58
·
@일분의기억님 퀸앤이면 뭐 케리 파크는 매일 가셔야죠 ㅎㅎ 앞에 잔디밭에서 돗자리 펴고 점심 먹기 좋더라고요.
알라스카는 말씀하신 것처럼 여기 사는 분이 놀러가기 좋죠. 시애틀에서 5~10일짜리 알라스카 크루즈가 다양하게 있고요.
쑤으
IP 154.♡.154.90
12-29 2022-12-29 09:34:46 / 수정일: 2022-12-29 09:35:28
·
하늘아이님 아마도 오레곤에 오래 사셔서 겸허하게 얘기하셔서 그렇지. 캐논 비치 5번 이상을 가도 항상 너무 멋진 곳 이던 데요. 그렇게 얘기하시면 제가 사는 캐나다 밴쿠버는 더 볼게 없어요. 자세한 여행 정보 감사해요.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09:39:14
·
@쑤으님 원래 지역 사람 눈에는 그렇게 보이나 봅니다 ㅎㅎㅎ
밴쿠버는 볼게 없어도 먹을게 많죠. 짜장면/짬뽕 먹으러 가야하는데... ㅜㅜ
삭제 되었습니다.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4:50:42
·
@Dodgeball님 미국 중부/남부는 좀 애매하기는 하겠네요 ㅎㅎㅎ 반대로 중부/남부면 캐리비안을 놀러가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ㅎ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어두운바람
IP 223.♡.244.103
12-29 2022-12-29 16:03:36
·
@하늘아이님 저도 부산 친구들이 서울에 볼게 많은 듯이 말하면 그런거 없다고 합니다..
Kanilea
IP 124.♡.115.158
12-31 2022-12-31 10:41:03
·
@쑤으님 밴쿠버는 휘슬러가 정말 좋았었네요
이바이크 투어하면서 구석구석 안보이던곳들 다 알려주니 괜찮았어요
inc
IP 112.♡.207.117
12-29 2022-12-29 09:50:14
·
오레곤은 구니스의 팬으로써 아스토리아가 영화 나오던 시절과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09:51:18
·
@inc님 거기야 시골 동네라 변화가 거의 없어서 더 그렇죠. 구니스 외에도 유치원에 간 사나이도 찍었지요
티엔_
IP 211.♡.22.146
12-29 2022-12-29 09:54:40
·
"* 도보 여행은 별로 권하지 않습니다. 코로나 이후 분위기가 너무 안좋아졌어요."
라는게, 어떤 분위기를 말씀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경기 침체로 실업률이 올라가 소위 말하는 노숙인들이 늘어났다거나, 한국 뉴스에서 종종 보도되는 마약 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던가 이런 상황인가요??
하늘아이
IP 134.♡.139.84
12-29 2022-12-29 10:12:47
·
@티엔_님 일단 노숙자들이 늘었습니다. 포틀랜드, 시애틀, LA 할 것 없이 말이지요. 주차된 차량을 터는 범죄도 늘었고, 좀도둑도 늘었어요.
LA, 샌프란시스코는 일부 지역은 낮에도 걸어다니기 위험한 곳이 제법 있었는데, 그게 좀 더 심해졌고요.

서부는 마약은 사실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대마초는 합법이 되서 길거리에서 피는 사람도 많지만, 그 외의 마약은 사실 대부분 눈으로 보이는 곳에서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윤아시우아빠
IP 203.♡.173.51
12-29 2022-12-29 10:08:57
·
몇해전에 1년 캘리에 있는 동안 샌프란시스코 위쪽으로는 못가봤는데
여름에 1주일 정도 포틀랜드 갈 일이 생겼습니다.
가서 올림픽 공원, St.Helens 모뉴멘트와 컬럼비아강.. 등 자연경관을 둘러보려 합니다.
몇 군데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늘아이
IP 134.♡.139.84
12-29 2022-12-29 10:15:31
·
@윤아시우아빠님 내년 여름에 오시는건가요? 일단 제가 본문+댓글로 추천해 드린 곳을 추천하고 싶네요. 1주일 정도라면 오레곤 3일 + 워싱턴 4일 정도로 생각하고 도셔도 좋은데 차를 원웨이로 빌려서 포틀랜드 인, 시애틀 아웃으로 하는 일정 (혹은 반대) 로 하셔도 좋고요.
성인만 있다면 좀 멀리 가보셔도 되고, 아니라면 몇 군데 (플로랑스, 캐논비치 등) 을 빼는 것도 방법이고요. 콜롬비아 강은 사실 딱히 볼거는 없고, 비스타 하우스에서 보셔도 좋습니다.
윤아시우아빠
IP 203.♡.173.51
12-29 2022-12-29 11:17:22
·
@하늘아이님 렌트는 시애틀공항해서 해서 다시 반납해야 할 듯 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Thestrokes
IP 110.♡.51.199
12-29 2022-12-29 10:16:34
·
전 크레이터레이크가 참 인상깊더군요
자동차를 타고 도로를 따라서 올라가는데 어느 순간 왼쪽에 바다가 있나 싶을 정도로 파란 호수가 참 멋있었습니다
캐논비치는 뭔가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세인트헬렌산은 멀리서 보기엔 굉장히 멋있었는데 막상 가니 그저 그랬고
콜럼비아 리버 따라서 있는 몇몇 트레일 들도 멋있더라구요
그립네요 ㅎㅎ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4:40:55
·
@Thestrokes님 크레이터 레이크를 처음 보면 정말 장관이지요. 한 눈에 담기지 않는 호수, 산 위의 깊은 바닷물 색 까지요. 근데 두세번 가면 점점 평범해집... ㅎㅎㅎ
콜롬비아 강 쪽 트레일도 좋은데, 현지인으로써 보자면 포틀랜드 다운타운 옆 숲의 Hoyt Arboretum 이 더 좋습니다. 여행을 와서 가기는 좀 애매한데, 가면 뭔가 정신적으로 평화가 오더라고요.
bestNA
IP 211.♡.21.134
12-29 2022-12-29 10:49:47
·
미국 서부에서는 렌트한 차를 수령하는 곳과 반납하는 곳이 달라도 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걸 참고하시면 동선 짜는데 도움이 됩니다.
샌프란으로 in 해서 렌트 -> 베가스, LA 여행 -> LA에서 차량 반납, out 이런식으로요.
캘리포니아 내부에서는 거의 가능했던 것 같고, 시애틀도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끊는 경우라면 왕복으로 끊지 않아도 되니 딱이죠.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4:42:59
·
@bestNA님 미국 서부만이 아니라 미국 모든 공항->공항 렌트는 편도도 가능합니다. 가격이 비싸지만요. 샌프란/요세미티/베가스/그랜드캐년/LA 코스도 있기는한데, 상당히 여유 있는 시간을 잡고 오는게 좋은 일정이지요.
항공권도 마일리지가 아니라도 멀티시티로 해서 끊을 수 있기도 합니다
D다
IP 172.♡.68.21
12-29 2022-12-29 11:43:53 / 수정일: 2022-12-29 11:54:42
·
지난주에 놀러와서 지금은 la westwood에 있는 가족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라스베가스 차로 다녀왔는데...공감되는 내용이 많네요. 님 글을 가기전에 봤으면 도움이 많이 되었을것같네요ㅎ
라스베가스에서 돌아올때 길이 막히는지 로컬도로로 안내하는데...앞이 탁 트이는게 경치가 너무 좋더군요. 7080 팝송 들으면서 저런 경치 보면서 왔는데...
계속 내내 운전하고 싶었어요ㅋㅋ
유로 트럭을 왜들 그렇게 하시는지 좀 이해했어요.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4:44:51
·
@D다님 LA-베가스는 그래도 차로 갈만해요. 다만 주말/휴가철은 차가 엄청 막히는 길이기도 합니다. 저는 그래서 지난번에 손윗처남께서 오셨을 때, LA->그랜드캐년->베가스 순서로 갔어요. 개인적으로는 LA-그랜드캐년 보다 앤텔로프캐년-자이온-베가스를 가는 길 (유타를 끼고 그랜드캐년 북쪽으로 가는 길) 이 더 멋진거 같아요
ЯНИ
IP 118.♡.128.37
12-29 2022-12-29 12:21:59 / 수정일: 2022-12-29 12:26:17
·
만약 겨울에 미국 서부를 여행하고 싶은데 3, 4일 정도 짧은 일정이라면 저는 모압(Moab)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모압까지 어떻게 가느냐는 별개로 하고요. ^^;; )
유명한 아치스 국립공원과 캐년랜즈 국립공원의 거점도시이자 환상적 드라이브길인 128번 도로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미 서부에서 옐로스톤+티톤 국립공원 다음으로 임팩트가 큰 단일지역으로 꼽고 싶습니다.
그랜드서클 지역의 다른 캐년들은 고도가 높아 겨울에는 운전이나 여행이 쉽지 않은 반면,
모압 주변은 그늘이 거의 없는 지역이고 다른 계절은 걷기 지나치게 더워 오히려 늦가을-초봄까지 여행하기 좋습니다.

만약 시간이 2주 이상 주어진다면 모압 더하기 다음 코스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https://usacartrip.com/xe/usa_board/1764161

10년 전 1월 12일부터 24일까지 12박13일 여행이었는데, 저희는 워낙 느림보 부부니 다른 분들은 훨씬 짧게 다녀오실 수 있을 겁니다.
주요 여행지는 LA-샌디에고-화이트샌즈-칼스배드-산타페-캐년드셰이-페트리파이드-세도나-팜스프링스 정도이고,
세도나와 팜스프링스 사이에 라스베가스와 데스밸리 정도 추가하면 겨울에 가기좋은 남서부 주요 여행지는 아우를 것 같습니다.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4:46:56
·
@ЯНИ님 모압은 저도 듣기만 했는데 정말 멋지네요. 개인적으로 초록초록한 서부 해안가 (라고 하지만 바다까지 차로 한시간 반 걸리는 지역) 에 살다보니, 유타의 거대한 적색 돌과 사막은 장관이더라고요.
그나저나 2주로 저 코스면 상당히 잘 볼 수 있을거 같네요.
eddie
IP 210.♡.152.72
12-29 2022-12-29 12:37:18
·
음악(특히 얼터너티브 락) 좋아하시면 시애틀도 좋기는 한데, 관광지가는 느낌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밴드가 여기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녹음했구나"하는 느낌으로 가시면 좋습니다.

시애틀에서 거리가 조금(?)있지만 커트 코베인 고향인 "Aberdeen"에 가는 경우도 있는데 가지마세요. 완전 시골 + 할것없음 + 분위기 우울입니다.

역사적인 게임회사건물을 방문하실 예정이면, (지금은 없어진) Sierra Online의 전설적인 본사건물을 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지금은 공립 메디컬 센터로 쓰다고 하네요)
의외로 첩첩산중에 큰 게임회사 있었다는 것도 신기하고 건물도 예쁩니다. 워낙 외진데 있어서, 샌프란시스코에서 2시간30분 / LA에서 4시간30분이나 걸립니다. 구글에서는 Old Sierra Online Building이라고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4:47:54
·
@eddie님 오호, 몰랐네요 'ㅅ'!!! 참고로 샌프란시스코의 작은 클럽에서 재즈를 들으면서 한잔하는 것도 좋지요.
프라우스
IP 210.♡.41.89
12-29 2022-12-29 12:57:47
·
내년 봄에 계획 중인 한 사람으로서 정말 유용하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4:48:08
·
@프라우스님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
krazyeom
IP 203.♡.212.25
12-29 2022-12-29 13:35:42 / 수정일: 2022-12-29 13:36:28
·
센프란시스코 북부에 '뮤어 우즈'도 강추합니다.
1번 국도 타고 위에서 페블 비치까지 내려오는걸 강추합니다. :-)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4:49:59
·
@krazyeom님 뮤어우즈는 몰랐는데 멋있네요. 아, 그러게요 캘리포니아 1번 도로를 타고 바닷가+마을을 구경하는 코스도 좋다는데 말이지요. 아쉽게도 기회가 없어서 못했는데, 애들이 크면 하고 싶은 것 중 하나에요.
krazyeom
IP 203.♡.212.25
12-29 2022-12-29 15:13:41
·
@하늘아이님 그리고 국립공원에 가면 애들 "쥬니어 레인저스" 선서 하는게 있거든요. 그걸 국립공원마다 가서 하면 뱃지? 같은걸 줘서 모으기도 좋아요.

http://usacartrip.com/xe/usa_board/1804889

딸내미는 영어 모를 때 했는데. 그냥 마지막에 선서! 정도만 따라 했더니 주더라구요. ㅠㅠ
krazyeom
IP 203.♡.212.25
12-29 2022-12-29 15:14:24
·
@하늘아이님 it인이라면 중간에 산호세 지역가서 it 기업들 도장찍는것도 좋습니다.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5:22:24
·
@krazyeom님 저희집 애들도 가면 받는데, 매번 사라집니다 ㅋㅋㅋ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5:22:41
·
@krazyeom님 도장 말고 얼굴 도장 + 취업 도장 좀... ㅜㅠ
굿왈츠
IP 175.♡.34.171
12-29 2022-12-29 13:41:42
·
미국 렌트 여행 버킷리스트인데 ㅎ 감사해요~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4:51:25
·
@굿왈츠님 비수기에 오실 수 있다면 미국 여행도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다만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돈을 아끼시려면 발품이 좀 필요할거에요
Old외노자
IP 99.♡.175.68
12-29 2022-12-29 13:47:07
·
스크랩합니다!
감사합니다 :)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4:51:37
·
@앗싸뵹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꽃길만걷자!
IP 58.♡.65.29
12-29 2022-12-29 14:53:26
·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북가주에서 내륙으로 들어가면 있는 Lake Tahoe도 추천합니다. 겨울에는 스키의 천국이구요. 아무때나 가도 멋집니다. 이 호수의 이름을 딴 SUV도 있고 영화 대부도 촬영했을만큼 서부사는 사람들에겐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5:23:23
·
@꽃길만걷자!님 스키 좋아하시는 분들은 타호 좋지요. 서부에서 스키로 유명한 곳을 꼽으면 아마도 휘슬러 (캐나다이기는 하지만)랑 타호일겁니다
요나레사
IP 175.♡.206.55
12-29 2022-12-29 15:05:14
·
클리앙에 하늘아이님이 계셔서 너무 좋습니다!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5:23:47
·
@요나레사님 저는 주로 집에 있는데요 'ㅁ';;;;
새생새사
IP 49.♡.111.105
12-29 2022-12-29 15:10:50
·
저도 미쿡 여행 한 번 해 봤으면.... 언젠가는 할 수 있겠다는 품고 살지 말입니다..^^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7:08:13
·
@새생새사님 의외로 그리 비싸지 않고 나름 저렴하게 여행도 가능합니다. 물론 동남아 같은 것보다는 비싸요;;
삭제 되었습니다.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7:09:03
·
@메밀꽃질무렵님 미국 서부는 배낭 여행과 가장 동떨어진 곳 입니다. 의외로 패키지도 나쁘지 않지만, 역시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니 주의하세요
언니랑할래
IP 115.♡.135.220
12-29 2022-12-29 15:19:20
·
스크랩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7:09:17
·
@언니랑할래님 걍 일하기 싫어서 썼...
경기도사넹
IP 119.♡.1.113
12-29 2022-12-29 15:23:48
·
내년에 형제들과 미국 서부여행 하는게 버킷리스트중 하나라서 열심히 읽었습니다 저장해서 꼼꼼히 더 봐야겠습니다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7:10:14
·
@경기도사넹님 부럽습니다. 형제들끼리 여행이라면 추억도 많이 생길듯 하고요. 좋아하는게 뭔가에 따라서 여행 코스도 달라질듯 하네요
좋은자룡
IP 210.♡.41.89
12-29 2022-12-29 15:25:36
·
저도 스크랩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7:10:35
·
@좋은자룡님 도움이 된다면 다행이고요 :)
냥냥선생
IP 39.♡.19.150
12-29 2022-12-29 15:28:46
·
정성스러운 글 감사합니다^^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7:10:53
·
@냥냥선생님 걍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별거 없기는 합니다;;
뚱도리
IP 218.♡.83.142
12-29 2022-12-29 15:30:16
·
근 20년전 미국 서부 여행때 네이버 지식인 나바조님 도움 받아 여행 계획 짰던게 기억 나네요.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7: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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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도리님 네이버 지식인이 도움이 되는게 제법 있지요
날자
IP 115.♡.41.50
12-29 2022-12-29 15: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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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런 글 공감드립니다^^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7:11:48
·
@날자님 걍 일하기 싫을 때 쓰는 뻘글입...
메모리님
IP 203.♡.208.13
12-29 2022-12-29 15:51:49 / 수정일: 2022-12-29 15: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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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스로 가서 그랜드 캐년 현지 투어 2일짜리 다녀오고
쇼 몇개 보면서 한 이틀 머물다 돌아올까 생각 중이긴
합니다
근데 요즘 미주여행이 오가는 뱅기 시간만 해도 약 4일
정도 걸리는 거 같던데 그렇게 길게 휴가낼 자신이 없어
놔서...
아마 못 갈 거 같습ㄴ... T.T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7: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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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님님 그랜드캐년까지 차로 가셔도 되고요. 기왕이면 앤텔로프 캐년도 가세요.
근데 말씀하신 것처럼 오가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기는 합니다 ㅜㅜ
가을내음
IP 1.♡.171.124
12-29 2022-12-29 16:11:25
·
19년도에 샌프부터 요세미티-LA-세도나-페이지-라스베가스 로 운전해서 여행했는데 운전시간이 길지만 풍경이 워낙좋아서 지루하진 않았었네요. 조만간 다시 가고 싶은데 기름값이 ㅜㅜ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7: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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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내음님 운전거리만도 엄청난데 지루하지 않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장거리는 졸려요 ㅠ
102451
IP 222.♡.107.194
12-29 2022-12-29 1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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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다보니 가고 싶네요 ㅎㅎ
한국에 있다보면 머리가 가끔 복잡해져서 가끔 5-6시간씩 직진으로 운전하는 미서부여행이 그리워집니다.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7: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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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51님 그건 중부 지역이 최고죠. 한시간 달려도 아까 그걸 같은...
raindraw
IP 112.♡.134.74
12-29 2022-12-29 16:18:45
·
워싱턴이면 워싱턴DC만 있는 줄 알았는데 워싱턴주가 있는걸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미국으로 패키지 여행을 가려면 도시 하나 (예를 들어 뉴욕이나 이런 식?)만 가는게 좋을까요?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7:18:27
·
@raindraw님 워싱턴 DC는 도시고, 워싱턴 주는 주 니까요 ㅎㅎㅎ 시애틀이 가장 유명하지만, 트와일라잇 덕분에 올림픽 국립공원도 유명해졌죠
미국 패키지 여행은 기간과 흥미에 따라 달라집니다. 개인적으로 미국 어디든 사흘 정도는 머물러야 좀 볼 수 있을겁니다.
moonriver1010
IP 1.♡.65.165
12-29 2022-12-29 16:24:46
·
언젠가 다시 한번 가야지 마음 먹고만 있었는데 .. 스크랩 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7: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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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river1010님 비수기를 잘 노리시면 좋습니다.
인간의욕심
IP 69.♡.236.179
12-29 2022-12-29 16:26:10 / 수정일: 2022-12-29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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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 여행지 리스트에 1번도로 코스가 없다니요ㅠㅠ
몬터레이, 빅서, 산타바바라 등 중간중간 들릴 곳도 많고 절경을 감상하며 드라이브하는게 끝내줍니다 다만 길이 구불구불해서 운전자는 좀 힘들 수 있어요.. 경치도 제대로 못보고...
LA에서 The Broad, The Getty 박물관들도 추천합니다
샌프란은 돌로레스 파크 가볼만 하구요 위안부 기림비도 있습니다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7: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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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욕심님 그러고보니 1번 도로를 잊었다죠 ㅎㅎㅎ 저도 정작 1번 도로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못 가고 있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23:45:08
·
@djjayp님 저는 일단 거기까지 가려면 10시간 이상 운전해야 해서요...
plateau
IP 210.♡.51.61
12-29 2022-12-29 16:29:23
·
여름 시애틀 너무 좋아서 겨울에도 갔다가 을씨년 스러워서 죽을뻔 했어요. ㅠㅠ 독일마을 계획해서 가는 길에 눈보라 처서 무서워서 다시 돌아왔고요...하...뼛속까지 파고드는 으슬으슬함... 여름에 가본데 말고는 다른 곳은 가볼 곳 없는... 그래도 시애틀 사랑합니드...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7:21:40
·
@plateau님 그래서 농담삼아 시애틀/포틀랜드 지역은 철 모르는 순진한 대학생에게 여름 인턴쉽을 주고 가장 좋은 시기를 만끽하게 해서 오게 했다가, 겨울이 와도 정직원이 되서 도망 못가게 한다고 농담을 하죠 ㅎㅎㅎ
참고로 이 동네 겨울도 나름 즐길거는 있는데, 여행객에게는 별로죠
라이니
IP 218.♡.207.146
12-29 2022-12-29 16:48:11 / 수정일: 2022-12-29 16: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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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naver.com/navajokim
여기 카페보고 공부하는것도 괜찮습니다. 15년째 카페 주인장님이 열심히 하시는 카페인데 동선 조언과 각종 정보가 많아서 참고하기에 좋습니다.
2009년도에 운전도 못할때 혼자서 계획짜서 호스텔에 자면서 비행기 기차타고 시애틀부터-샌프란-LA-샌디에고 대도시들만 찍었는데 지금은 차 몰고 쭉 돌아보고 싶네요.ㅎㅎ
요세미티보고 와 이게 그레이트 미국이지 하다가 그랜드캐년 가서 헐 이건 사기다라는 말 밖에 안나오던ㅋㅋㅋ
글보면서 금문교 자전거로 건너서 소살리토갔다가 페리타고 돌아왔던 기억이 나네요.ㅎ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7: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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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니님 오호 이런 곳도 있군요 ㅇㅅㅇ
지금은 대도시에 우버도 있고 해서 좀 낫지만, 여전히 운전을 해야 제대로 보고 즐기실 수 있답니다.
죽은척하는곰
IP 124.♡.179.100
12-29 2022-12-29 16:48:16
·
오오 스크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7: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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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척하는곰님 나중에 놀러오세요 ㅎㅎ
불타는사무실
IP 115.♡.65.41
12-29 2022-12-29 17:06:04 / 수정일: 2022-12-29 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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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밸리 강추합니다
데스밸리는 지금이 여행 적기입니다
이번달에 다녀온 데스밸리 사진입니다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7: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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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사무실님 지난번에 손윗처남께서 오셨을때 데스벨리를 모셔가고 싶었는데 못했다죠. 아꿉...
불타는사무실
IP 115.♡.65.41
12-29 2022-12-29 17: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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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밸리 사진2
불타는사무실
IP 115.♡.65.41
12-29 2022-12-29 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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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밸리 사진3
골드문트
IP 114.♡.218.2
12-29 2022-12-29 17: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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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가 잠시 있었지만 한적하고 날씨도 좋고해서 좋은 기억이 있네요. 딱히 뭘 본건 없지만요.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7:24:43
·
@골드문트님 샌디에고는 바다를 보고 경치를 즐기고 맛있는 멕시코음식을 먹는데 최고죠 ㅎㅎ
골드문트
IP 114.♡.218.2
12-29 2022-12-29 17:25:31
·
@하늘아이님 아 멕시코음식 엄청먹었습니다. 맛도 좋고 싸고 가게도 많더라고요.
원래 그런거군요 ㅎㅎ
검은유령
IP 125.♡.248.175
12-29 2022-12-29 17:19:49
·
혹시 가신다면 인앤아웃 버거는 꼭...
15년이 지나도 잊어지지가 않네요 ㅎㅎㅎ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7:25:30
·
@검은유령님 참고로 인앤아웃은 미국 전역에 있지는 않아요. 오레곤에는 한군데 있기는 하지만요.
Shoutcast
IP 118.♡.13.192
12-29 2022-12-29 17: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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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지만 미국인이시죠?
한국말을 너무 잘하시길래요 ㅎ

농담이고요.

좋은 정보 너무 고맙습니다.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17:26:46
·
@Shoutcast님 정답입니다 ㅎㅎㅎ 미국에서 조금이라도 나은 정치인이 나오도록 투표를 하려고 시민권 딴지도 거의 15년이 되어가네요
미카제한
IP 211.♡.70.70
12-29 2022-12-29 17:39:03 / 수정일: 2022-12-29 17:40:07
·
제가 미국 국립공원을 20개정도 갔다왔는데 너무 기억이 좋았다보니,
제 인생 버킷이 미국 본토 국립공원 54군데를 모두 가보는 것이어서 이제 34군데정도 남았네요
짬짬히 다 방문할 계획입니다.
특히 은퇴하게 되면 3개월정도 미국여행하면서 횡단 및 국립공원 모두 방문 계획도 있고요 ㅎㅎ
하늘아이
IP 50.♡.107.165
12-29 2022-12-29 23: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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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나이트님 저희는 이제 10개도 못 갔네요. 그나저나 미국 횡단 여행 멋지네요.
티모니아
IP 211.♡.142.192
12-29 2022-12-29 17:39:45 / 수정일: 2022-12-29 17:40:37
·
정성글에 감사합니다. 3주간 미국북부 - 캐나다를 최근 다녀왔는데, 전 아직도 정리를 못하고 있네요.

시애틀, 포틀랜드 볼게 없습니다에 심하게 공감을...

이번에 여행하기전 ASTC라는 제도를 알게 되었는데, 혹시 아이들과 장기간 방문하실 계획에 포함된 박물관 이라면 이용하시면 절약이 많이 되실듯 합니다. SF에서 익스플로러토리엄을 두번이나 갔네요.
https://blog.naver.com/waterforall/222620647656
미카제한
IP 211.♡.70.70
12-29 2022-12-29 17:41:10
·
@티모니아님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비슷한 걸로, 미국 국립공원 연간패스도 있습니다~ 1년내 4개이상 방문할 꺼라면 연간패스가 더 경제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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