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톨입니다.
월요일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다시 워크플로위 시간입니다.
요즘 여행 많이 다니시죠?
회사원인 저는 출장을 더 많이 갑니다.
어디론가 떠날 때마다 챙기는 게 힘들었습니다.
이젠 워크플로위로 잘 준비하는 편입니다.
워크플로위 활용하여 어떻게 여행을 준비하는지
(저는 출장을 준비합니다)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할 일은 날짜를 채우는 겁니다.
떠나는 날부터,
돌아오는 날까지 채웁니다.
날짜별로 큰 동선을 그려 줍니다.
그 날 할 일이 흐릿할 때가 많습니다.
해외로 떠날 땐
항공기 스케줄과 편명을 적습니다.
그리고 저는 구글 드라이브 공유 링크를 활용해서,
항공권 pdf 파일을 워크플로위에 연결해놓습니다.
바로 들어가서 체크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항공권은 떠나기 전,
그리고 돌아오기 전에 자주 확인합니다.
그래서 #항공 태그를 달아 놨습니다.
그리고 항공 다음은 숙박이죠?
사실 항공권, 호텔 예약만 끝나면,
여행은 시작되는 겁니다.
요즘은 호텔 예약하고 나면
바우처가 메일로 날아옵니다.
저는 바우처를 구글 드라이브에 올리고
워크플로위에 링크 달아 놓습니다.
체크인 할 때 스마트폰으로 보여주면 됩니다.
이런 부분에선 paperless를 실천 중입니다.
그리고 이젠 세부 스케줄을 짭니다.
미팅 - 식사 - 미팅 - 식사하는
살인적인 출장 스케줄입니다.
미팅하는 업체가 정해져 있다면,
해당 업체의 정보를 채웁니다.
바로 연락하고, 필요한 경우
이메일 보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사 그룹웨어가 아직은 모바일 친화적이지 않아서
제 스마트폰이 더 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비상시를 대비해서
연락처, 주소, 메신저 연락처까지 확보해둡니다.
업체에서 픽업해주면 편한데요.
그렇지 않은 경우는 직접 이동해야 합니다.
택시를 타든, 대중 교통을 타든
구글맵과 항상 함께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경로를 찾으면
브라우저 표시창에 주소가 뜹니다.
엄청 긴 주소가 뜰겁니다.
이런 경로 탐색 주소를 복사해놓습니다.
#이동 이라는 태그를 답니다.
출장에선 이동 시간과 동선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여행에서도 중요하죠?
정해진 일정에 따라 이동한다면,
경로나, 혹은 목적지의 링크를
워크플로위에 넣어 놓으면
찾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불릿 대신 노트 (Shift + Enter)로 넣으면
지저분하지 않게 표시될 겁니다.
그리고 체크인 하고 나면
각자의 숙소를 확인합니다.
제가 막내인 경우가 많아서
이렇게 호수와 이름을 적어 둡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일어났는지
아침에 챙길 수도 있고,
정해진 시간에 나오지 않으면
찾아갈 수도 있겠죠?
나타나지 않는 경우 호텔 프론트 가서
이름으로 찾는 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식사에 대한 부분입니다.
여행 다니면 맛집 탐방이 여행의 묘미 중 하나입니다.
출장 가서도 맛집을 즐길 수 있겠죠?
보통 업체에서 예약한 곳에 가지만,
상황이 허락할 땐 직접 찾아갈 수도 있습니다.
중식은 짜장이죠?
짜장면 맛집에 대한 정보를 미리 수집합니다.
블로그 포스팅 주소를 넣어두고,
포스팅 보면서 괜찮은 메뉴를 미리 메모해둡니다.
그러면 포스팅 다시 안들어가봐도 고를 수 있겠죠?
가격도 적어두면 메뉴판 안 보고 시킬 수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할일을 수집해 놓습니다.
할일 불릿 하단에
하나씩 쌓을 수도 있을 것이고요.
시간선에 따라서 맥락에 맞는
#todo 태그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todo 태그가 더 유용해보입니다.
그리고 잠시 외도를 합니다.
저는 여행 준비물은 에버노트에서 챙깁니다.
에버노트의 체크 리스트가 유용합니다.
스마트폰 보면서, 방안을 돌아다니며 챙깁니다.
몇년 째, 이 노트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챙기고 나면 체크하면 됩니다 :)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다보니
이젠 이대로만 챙겨도 빠지는 준비물이 없습니다.
다시 본가로 돌아오려면
이렇게 워크플로위에 복사할 수도 있겠죠.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complete 기능을 사용해
오른쪽으로 스와이프 하면 사라질겁니다.
완료 기능
pc에선 Ctrl + Enter
스마트폰에선 오른쪽 스와이프 입니다.
이렇게 큰 구조로 볼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스케줄 파악에 좋겠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부분은 이렇게 펼치면 됩니다.
'라이톨 대리 오늘 일정이 뭐야?'
'가만히 숨쉬기입니다'
'좋군, 중식은 뭐야?'
'잠시만요' 하면서 펼쳐서 브리핑할 수 있겠죠?
상사의 궁금증에 바로바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엄청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
레버넌트라는 영화 보셨나요?
저는 이번 출장에서
무사히 (정신적, 육체적 데미지 없이)
살아돌아오는 게 목표입니다.
출장이 2주 연속으로 있네요.
출장을 좋아하지만 나눠서 가고 싶습니다.
이런 식으로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자신의 방식에 맞게 쓸 수 있겠죠?
태그는 예시일 뿐입니다.
#숙박 or 호텔
과 같은 태그는 여행용 태그입니다.
이전에 어떤 수단을 이용했는지
찾아볼 때 유용할 수 있겠죠?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고요.
여행도 기록하면 데이터베이스가 됩니다.
여행 준비물 : 에버노트 템플릿
다운해서 에버노트에 추가하시면 됩니다.
https://drive.google.com/open?id=17b0WIQZ71XNqIi4BxIhTdBhsKN0fevxG
준비물 템플릿 워크플로위 링크
add to my workflowy 누르시면 됩니다.
유튜브 영상에서 보다 상세한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 음성과 함께 듣고 싶으신 분은 감상하세요!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지금까지 라이톨이었습니다.
늘 애씀 없는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by 라이톨
<워크플로위 칼럼 리스트>
[기록 도구] 워크플로위 (Workflowy) 태그 관리 방법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3035555CLIEN
[기록 도구] 워크플로위 : 업체 관리 활용하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3039620CLIEN
[기록 도구] 워크플로위 : 독서 노트로 활용하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3043942CLIEN
[기록 도구] 워크플로위 : 독서 모임 기록하기 (Feat. WorklFowy)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3046629CLIEN
<생산성 도구 리스트>
정성글에는 공감이라고...
공감 꾸욱
워크플로위를 잘 몰라서 여쭤보는데 최상단에서 다양한 문서의 관리는 어떻게 하시는건가요?
문서들이 또하나의 워크플로위 목차가 되는건가요?
최상단은 개인/회사 정도로 구분하고 그 하단은 년도/월별/날짜별로 기본적인 기록을 쌓아갑니다. 필요하면 프로젝트별 리스트도 관리하고 있습니다. 자주 봐야하는 프로젝트는 해당날짜나 월로 계속 이동 시키면서 자주 보이게 해놓습니다.
목차 부분 - 맞습니다. 불릿 조절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제목이 달라지죠. 하위가 상위가 될 수도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동날 때까지 올려보겠습니다.
체크박스를 넣으면 프로그램이 무거워지지 않을까 싶네요. 워크플로위가 마음에 드는 게 완전히 텍스트 기빈이라 가볍다는 겁니다 :)
전 요 몇일 매뉴얼 반역할일 있어 집중적으로 썼는데 마우스 손댈일이 없어 정말 최고입니다 ^^
아주 좋은 도구입니다 ㅎㅎ
앞으로도 쭉 써보시면 좋을겁니다 :)
시간은 어떻게 관리 하시나요 ?
예를들어 7일 출장 일정이면 #TODO중에 1일차에 할일 2일차에 할일 .... 다 나올텐데
#TODO로 검색하면 출장중 마구잡이로 다 나올텐데 그런경우 날짜관련은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가요 ?
1. 날짜같은 경우는 날짜별로 따로 태그를 안하시나요? 예를들면 #19/01/15 이런식으로 태그해서 해당일에 했던 것 쫙 보이게 한다던지
2. 즐겨찾기기능은 어떤건가요? 별모양을 눌러도 딱히 뭐가 바뀌는게 없는거같아서, 따로 즐겨찾기만 모이는것도아니고
월 #0100 #0200 식으로
일 #0101 #0102 이런식으로 구조 만들어 놓습니다.
그리고 중간 메모에도 날짜가 들어가면 #날짜로 추가해놓습니다.
2. Ctrl + ; 누르시면 별표한 부분의 목록이 나옵니다 (pc 기준, 모바일은 아래의 별표 클릭 / 즐겨찾기는 동기화 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
저는 워크플로위 백업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모두기록님처럼 실용적인 정보 검색에도 유리하지만
저는 처음 여행 계획에 현지에서 살을 붙여 아예 여행기를 완성해버립니다.
아래가 위크플로위로 쓴 여행기에요!^^
https://seoulrain.net/2018/08/26/georgia-august-of-2018/amp/
거의 의식의 흐름을 보는 듯한 여행기네요 :)
덕분에 여행 다녀온 기분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