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말미에 내용추가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알제리에서 월급루팡중인 외노자 입니다.
[ 모바일에서 작성하는 글이라 사진이 맨 위로 올라가서 좀 불편하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걸 팁게에 작성해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저 처럼 PET 필름 부착 후 모서리가 떠서 신경질나는 분들을 위해 작성해 보겠습니다.
최근 노트fe 모델을 세컨폰으로 구했습니다.
사용 전부터 걱정(?) 이었던게 엣지 디스플레이에 어떤 필름을 붙일까....였습니다.
쫄보라 필름 없이 사용은 노노해~
세상엔 크게 3가지 종류의 필름이 있습니다.
[평(일반)필름 / 우레탄 필름 / PET 필름]
강화유리...는 '유리'니께 패스...(유리가 이닌데 억울하겠다?)
평 필름은 잘 아시겠지만 엣지 부분은 커버되지 않아 제 기준엔 가장 보기 싫었습니다.
우레탄은 엣지 부분까지 커버가 되서 좋아보이지만 그 말랑말랑한 느낌과 화면이 쭈굴쭈굴해 보이는거...그켬!!
PET 필름이 남았는데 검색 해보니 붙이기가 어렵다. 근데 잘만 붙이면 최고다...라는 내용을 봤습니다.
'다른곳에선 힘드니까 여기서라도 최고를 느껴보자' 라는 마음으로
PET 필름 검색 후 '가장 싼' 1장에 1천원 정도 되는 필름 5장을 구입했습니다.
그간 아이폰 사용하면서 평평한 화면에 필름은 나름 잘 붙여왔고
또 온갖 지인들의 필름을 붙여주는 오지라퍼 였어서 자신감 뿜뿜~
주문한 PET 필름 도착!! 처음본 PET 필름은 화면이 곡률에 맞게 필름도 곡져있는 형상이더라구요.
일단 첫번째 1장은 별 생각없이 그냥 하던대로 붙여봤습니다.
후면(접착면) 커버 필름을 제거 하고 디스플레이에 붙인 다음 전면 커버를 제거.
근데 이게 곡져있다 보니까 커버 필름들을 제거 하는게 평평한 필름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붙이고 나서 보니 다른데는 다~ 완벽한데 4개의 모서리가 슬슬 뜨더라구요.
드라이질을 해봐도...손으로 10분 넘게 누르고 있어봐도...
시간이 좀 만 지나면 떠서 보기가 싫었습니다.
참고 2~3일 정도 틈나는데로 모서리를 눌러서 붙이면서 사용해봤는데
점점 그 벌어진 틈으로 먼지도 들어가고...안되겠다 싶어서
뜯어버리고 2번째장 시도.
이번엔 먼저 전면 커버를 제거 했습니다.
붙이고 나서 제거 하는것보다 그냥 먼저 제거하는게 나을거 같아서요.
결과적으로 저는 이 방법이 더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다시한번 자~알 붙였죠. 결과는 역시나 성공.
근데 역시나 모서리가 시간이 지나면서 무슨짓을 해도 뜨더라구요.
다시한번 3일 사용 해봤는데....안되겠다 싶어서 고민을 좀 해봤습니다.
모서리가 뜨니까 모서리를 잘라볼까?
일단 2일째인 오늘...모서리가 뜨는 현상은 없어졌습니다.
모서리가 없으니까요;;
원인을 제거 해버리니 문제가 없어지는 당연한 결과 ㅎㅎ
대신 모서리가 생활흠집의 보호는 받을 수 없겠죠;;
근데 또 한가지 문제가 발생....맨 밑 사진처럼 모서리 옆(?)이 뜹니다 -_-
이건 제가 필름을 잘못 붙인건지...어쩐지 2~3일 더 사용해보고 다시 붙여보겠습니다.
신에게는 아직 2장의 필름이 남아있습니드아~!!!
----- 추 가 내 용 -----
오늘까지 약 일주일 정도 사용해보고 내용 추가 합니다. 아무래도 정보니까요...ㅎㅎ
마지막 사진에 동그라미친 뜬다는 부위....4곳이 슬슬 뜨고...제가 다시 손으로 붙이기 전에 조금씩 먼지가 유입되어
결국에는 먼지 덕지덕지되면서 옆면(곡진면)이 다 똑같이 먼지 덕지덕지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한장은 최대한 센터에 붙여볼 예정이며 정확하게 붙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증상이 다시 나타나면 최소 이 제품은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ㅠㅜ
먼 곳에서 고생이 많으실 듯.
아마 제글도 보셨을텐데요..
[사용기] 갤S8+ 저가PET 필름 부착 및 무료 슬림케이스 후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andro/11468575CLIEN
잘 붙였는데 뜬다는건 케이스가 간섭때문일거에요.
PET 붙이는게 어려운게 ..
한쪽면이 뜬다면
좌우대칭이 안되고 한쪽이 조금이라도 쏠리면 케이스에 간섭 받게되고 뜨게됩니다. 어려워요 ^^
S8+ 쓸 때 순정 케이스가 제일 간섭을 안하더군요.
와이프한테 넘긴 S8+
PET 필름 붙인지가 6개월이 넘어서 한번 갈아줘야하는데...
다음번에 붙일때는 가이드용 스카치 테이프를 위 아래 붙여두고
뒷면을 뗀뒤 자리를 잡고 한번에 팍 붙일까 싶습니다.
전면 이형지는 안떼고 붙인뒤 나중에 떼는게 저는 더 좋더라구요. 이게 없으면 붙이면서 기포 밀어낼 때 , PET필름이 눌려서 자국이 남게 될듯 싶어서요..
PET 붙여보니.. 예전 평면 대비 난이도가 많이 높습니다. 필름에 먼지들어간거 제거하는 테이프 신공을 쓸수록 뜰 확률이 늘어나서..
되도록 한방에 성공해야 ^^
역시 PET 필름 게시물 보고 PET필름 붙일려고 맘도 먹었구요 ㅎ
그리고 가장자리가 드는건 저도 대칭이 100% 맞지 않아서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
4번째엔 위 방법 그대로에 100% 대칭을 목표로 해볼려고 합니다.
테이프 가이드...를 이번에는 써봐야 할거 같아요 ㅎ
그전 필름들은 대칭 좀 덜 맞아도 별 상관 없었는데 말이죠.
그 이유가 저 부분은 곡진 부분이고 다른 한쪽(밑면쪽)은 곡이 없는 부분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그 곡진 부분이 평평하게 펴질려고 하는 힘(?)을 계속 받는다...랄까요?ㅎㅎㅎ
그런데... 삼성부착 PET도 보면 salary님이 자르신 것처럼 네 귀퉁이는 처음부터 조금 많이 잘려나오네요..
케이스 간섭등을 피하려고 일부러 더 잘라서 출시한 필름인 듯..
물론 기계가 자른게 아니라 손으로 자르면 변형이 생겨서 더 잘 뜨기는 할 거 같습니다.
전면 홈버튼 때문에 노트fe 를 들였습니다 ㅎㅎ(물론 좀 더 저렴하기도 하구요. 제 지갑은 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