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회사에 속해서 근로자로 일하는 사람의 비중이 낮고, 식당, 중개소 등등 자영업을 하는 분들의 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월등히 높다는데요
그 사회제도적 이유가 있을지요...?
예컨대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규제가 적어서 식당 등 창업하기가 쉬워서 그렇다든지
또는 다른 나라보다 자영업이 근로자로 일하는 것보다 재산축적에 유리하게 되어있다든지
개인적 취향이 아니라 사회제도적 이유가 있을까요...? @@
그럼에도 완전고용이죠..
나라 돈으로 대기업 밀어 줬더니
분배도 없고
고용도 거의 없죠
어느 정도 액수를 밀어줬나요?
근거가 있나요?
대기업을 통해서 고용되는 하청업체와 협력업체 관련 고용 유발이 얼마나 큰데 이런 말을 하시는건지 그리고 파이 자체를 크게 만드는게 대기업인데요.... 대기업에서 거둬드린 세금으로 중소기업 지원금도 줄 수 있는거죠.
나이들어 기업에서 방출된 사람은 취업이 어려우니 자영업이라도 시작하는 거구요.
사회 발전 방향이 자영업도 어려워지고, 신규채용을 줄여도 되는 방향으로 가니 실업문제는 점점 커질 것 같네요.
즉, 예전에는 다른 나라도 높았는데 점점 낮아진 거라고 합니다.
대표 사례는 어니겠지만, 미국에서 독립 서점은 2000년 무렵인가를 기점으로 소멸하기 시작했지요.
반즈앤노블 같은 대형 서점에 밀리고, 결국 아마존에게 밀리다 보니 거의 소멸한 거죠.
다른 업종도 그러하지 않았을까요.
예전에도 비슷한 글이 있었네요.
저는 고용구조 + 나이를 기준으로 한 서열 의식, 이 둘이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해고가 쉽지 않은만큼, 고용시 많은 걸 고려하게 되고,
재취업이 쉽지 않은 사슬이 만들어졌죠.
거기에 나이가 들면 윗사람으로 대접받기를 원하는 의식도 있어서,
적당한 자리를 찾아 취업하기 보다는 작은 곳에서라도 사장 소리 듣고 싶어하는 것도 있고요.
제가 사는 대구는 일자리 없는걸로 유명한데 자영업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울산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들은 비슷한 상황일거에요
일반 서민들은 애 다 키운 후에 국가에 부담주지 말고 빨리 죽으라고 하는데,
자살은 할 수 없으니 ( 하지만 50대 자살자 수가 제일 많죠~ ), 남은 여생 뭐라도 하면서 살아야 해서 퇴직금으로 하는 거죠. 존경은 아니라도 인간으로써 존중은 받고 이 새끼 저 새끼 욕 안 먹으려면 창업밖에 없긴 합니다.
저 포함 우리 클리앙 세대가 딱 이 상황일텐데...다들 건승 하시길.
나이 어린관리자 밑에 있기 싫어하죠.
한 분야에 있다가 나이들어서 다른 분야로 옮기기 쉽지 않죠.
새로운분야에 가면 당연히 새로 배워야하지만 꼰대 문화가 있어서 옮긴 곳에 나이 어리면 사람이 있으면 선배 대접이 아니라 본인이 존중 받으려고하죠.
그런 사회적 문화가 쌓이면 이직은 힘들고 자영업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거죠.
국가의 노후 대비 정책도 부실한데 개인의 경제 개념도 부실하다보니 은퇴후 캐시 플로우가 없습니다. 결국 자영업만 남는 것이죠.
제품 배송 및 서비스 공급 하기가 쉬운 이유도 있을꺼라 봅니다.
단, 원하는 일이 없기는 하겠죠. 개인 취향이니까요.
나이 문화에 영향을 받는 고용구조도 큰 이유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일례로
일본이나 홍콩같은 곳에서는 맥도날드나 일반 식당에서 고등학교 갖 졸업한 친구들과
중장년층이 서빙보는게 흔합니다.
반면에 한국은 그런 연령층이 오너가 아닌 경우에는 아마 거의 없지 않나 싶습니다.
급여 수준과 특정 업종으로 스스로 선택지를 제한해 버리면 (혹은 타의로)
자영업밖에 선택지가 남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