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써서 애플워치를 자연스럽게 쓰게된지 거의 7년은 된것 같습니다.
요즘 레드미워치4에 관심이 있어서 배터리 타임때문에 기변을 해야하나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기능도 거의 비슷한데 왜 애플워치는 배터리가 그 모양일까요?
애플워치가 운동이나 위치 추적 정확도가 높다고 합니다만 그것때문일까요?
한시간에 여러번 추적할거 한두번 추적해서 배터리 타임 좀 늘려줬으면 좋을텐데...
혹시 애플만의 특이한 기능때문인지도 라는 생각도 들구요.. (아이클라우드 추적?)
과연 이것만일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아주 오래가는 스마트 워치 있죠. 이번에 새로나온 갤럭시 핏3는 써보니 일주일갑니다. 그런데 이걸 스마트 워치라고 부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런 시계들은 엄밀히 말하면 그냥 알림만 되는 수준이라고 봐야죠.
폰이랑 연동 잘 되어 있는데 배터리가 일주일 간다고 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8738287CLIEN
배터리가 오래간다고 하는 제품들은 대부분 스마트 '밴드'입니다. 그 중에 화면만 키운 것들이 있죠. 갤럭시핏3 같은 제품도 스마트 '밴드'에 화면만 키운 버전이고 GTR 이런 제품군들도 모두 그렇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최소한의 필요한 기능만 동작하도록 설계된 한정적인 운영체제 + 기능만 수행합니다.
반면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처럼 스마트 '워치' 제품들은 iOS의 변형판인 워치OS, 안드로이드의 변형판인 WearOS가 돌아갑니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2. GPS
GPS는 상당히 많은 자원을 소비하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스마트 '밴드' 제품군들은 대부분 자체 GPS가 없고 connected GPS라고 해서 핸드폰의 GPS 를 통한 위치 정보를 받아오는 역할만 합니다. 그래서 핸드폰이 없으면 위치 정보를 제대로 남기지 못합니다. 반면 스마트 '워치'류는 자체 GPS가 있어서 핸드폰 없이도 위치 추적과 기록이 가능합니다.
3. 운동기능
많은 스마트 '밴드'류는 운동 기록시 심박수를 측정은 하지만, 이를 포함한 예상 칼로리 소모량 계산에는 반영하지 않습니다.
스마트 '워치'류는 입력된 사용자의 나이, 성별, 키, 몸무게 등의 기본 정보와 운동 종목, 운동 시간 + 실제 운동 중의 심박수 변화를 바탕으로 예상되는 칼로리 소모량을 계산해내는데, '밴드'류는 입력된 사용자의 나이, 성별, 키, 몸무게 등의 기본 정보와 운동 종목, 운동 시간까지만을 반영하고 심박수는 단순 기록만 하기 때문에, 같은 종목, 같은 시간을 운동하면 실제 운동 부하가 달라져도 거의 비슷한 결과값만 도출해 냅니다.
그 외에도 차이가 여럿 있는데, 사례로 들어주신 레드미워치4 같은 경우 자체GPS가 있기는 하지만, 하이퍼OS라고 한정적 기능만 수행하는 자체 OS가 들어있는, 양쪽의 성격을 가지는 복합체 같은 제품입니다.
블링블링종현님께서 설명을 잘 해주셨네요.
OS 등 기타 제한이 없으면 일반적인 시계 배터리를 사용해서 Withings 처럼 충전없이 한 달 이상씩 가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https://www.withings.com/kr/en/scanwatch-nova
https://www.withings.com/kr/en/watch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