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도 그렇지만 코인도 특정 코인들을 유독 좋아하거나... 혹은 유독 싫어하는 코인들이 있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저도 가능하면 편견을 안 가지려고 하는데 항상 포트폴리오 구성하고 있는 걸 보면 제가 좋아하는 코인 위주로
많이 들고 있게 되더라구요.
올 한해도 보면
비트 / 이더 / 큐텀 / 네오
의 4개 코인에 균등하게 대부분의 비중을 두고 있었는데...
특히나 작년과 달리 제가 좀 나태해져서 중장타 위주로 트레이딩 전략도 바꿨는데... 그러다보니 일반 알트들의 이슈 정보도
과거에 비해서 안 찾아보게 되고 그러니 더더욱 맨날 하던 코인 종목만 하게 되는 폐해(?)가 왔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제게 너무 포트폴리오가 몇 개에 국한되어 있다고 좀 변화를 줘보라고 권해주신 분들도 계셨는데
저도 좀 고지식한 면이 있어서(다른 사람 말을 안 들음 -_-) 재미삼아 0.1~0.2비트 정도의 극소액 넣는 잡알트 단타 외에는
최근에 좀 큰 금액을 다른 알트에 넣는 일이 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속해 있는 단톡방에서 다른 분들이 이오스, 모네로를 많이들 언급하시길래 예전 같으면 그냥 분명 흘려들었을게
1. 이오스 - 제 사랑(?) 이더의 영원한 적이자... 제가 코인 트레이딩 1년 가량 해오면서 이오스는 별로 좋은 감정이 없어서 -_-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vcoin/11082574CLIEN <- 과거 EOS와 얽힌 일들
물론 과거에 물렸던 금액은 진작에 다 복구하고... 오히려 일전에 이오스 숏을 비롯해서 이익을 가져다 준 코인이
되었지만 태생적으로 꺼려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숏을 치면 쳤지 감정상 롱 포지션은 잘 안 잡게 되는)
2. 모네로 - 과거 빗썸 상장 때 거하게 수익낸 적은 있지만 다크 코인류는 역시 뭔가 성향상 안 맞아서 아무리 호재 있다고 해도
매수를 잘 안하게 되는 코인인 것 같습니다. ZEC나 DASH도 동일
이었는데...
제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이오스나 모네로 둘다 에어드랍 이슈도 있고... 지금 비트의 완연한 회복세를 보면 비트 폭락 등의
천재지변만(-_-) 없으면 둘 다 근시일내에 괜찮은 재미를 줄 것 같아서
둘다 오랜만에 제법 많은 금액을 며칠 전 배팅했습니다.
이제 겨우 며칠 지났는데 간만에 시세를 보니
30% 가량 올랐네요. 모네로는 특히 별로 기대 안했는데 완전 효도하네요. -_-
사람 마음이 간사해서 그런지 더 살껄 하는 후회도 들긴 하지만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포트폴리오를 넓힌 게 잘 얻어걸렸습니다.
예전에 제가 공고한 나눔 특별 이벤트 조건에는(단일 코인 일 수익 3,000만원) 아직 못 미치는데 둘다 현재 더 오를 여지가 커서
한 달 안에는 특별이벤트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트레이딩을 해 가면서 자꾸 하던 코인만 손을 대고... 시야가 좁아지면 안되는데 때론 가끔 주변 분들 이야기 듣고 과감히
투자 전략을 확장해 나가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샀다하면 일단 물리고 시작해서 항상 겨우겨우 물타서 탈출한 전력이 있습니다.
가격도 ico가격대비 많이 올랐다 다시 4천원대까지 곤두박질 치는것보고 더 그랬구요
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대세를 거스를 수 없잖아요 ㅎㅎ
많은 분들의 기대치가 높은 만큼 한동안 가격대는 괜찮게 형성 될듯합니다
이오스는 처음 ico 때 악연이 자꾸 머리 속에 있는데다가 + 이더의 상승을 가장 방해하는 공적 이라는 점
때문에 숏은 자주 치는데 롱 포지션은 거의 안 잡게 되는 것 같습니다.
6월 초 몰린 에어드랍 이슈 때문에 분명 5월 중 꽤 괜찮은 상승 보여줄 것 같아서 9,000원대에서 제법
매수했는데 단기로 가져가기 보다는 스윙을 5월 말쯤 시도해서 올 한해 길게 가져가보려고 합니다. ^^
/Vollago
완연히 오를 거라 기대 하는데 반면에 매수 포인트는 절대 급하게 가져가지 마시고(아직 매수 못하셨으면)
분명 이슈 전에 꽤 크게 출렁일테니 분할로 며칠 상간으로 나눠서 시도하시는게 그나마 나을 듯 합니다.
비트가 지금 저항선에서 매달려있는 형국이라서 어제와 같이 비트가 조금 출렁이면 알트들 패닉셀이
자주 올 만한 시기라서... 그럴 때 주우시는게 좋습니다. 느긋하게 접근하시는게 필요합니다.
매도 타이밍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플랫폼 코인 위주로 항상 잘 들고 있는데 신생 코인들을 몇 개
중장기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봄직한 시즌 같아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스캠급 코인만 태워둔 상태라 아마도 연말까지 함께할 코인은 아이콘이 되겠네요.
비캐 생기면서 그러한 커플링이 많이 깨진 느낌은 들지만 그래도 비트가 회복하면 분명 라코도 따라
올라가니 조금만 길게 보시면 훨씬 좋은 매도 타이밍 잡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ico 1년 끝날 때 쯤에 매수하는게 가장 현명할거라고 하는 이야기가 만연했는데 이제 정말 그 시기가
도래해서 그런지 좀 기대가 되는 시점 같습니다.
전 이더도 여전히 포트폴리오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이오스나 이더나 둘다 공존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잔고에는 긍정적인 효과(?)를 주면 만족할 것 같습니다. ^^
5개를 안 넘는 것 같습니다. 너무 갯수가 많아지면 신경 써야할 것도 많고 화력을 집중하는 의미에서 좀 단촐하게
운영하려고 합니다.
이오스는 5월에는 분명 아주 괜찮은 움직임을 보일 상황이라 저도 그걸 노리고 매수를 했는데
연말까지 장기로 가져가려는 포지션이라면 지금 몰빵보다는 에어드랍 이후 매도물량 나올 때도 고려해서
좀 길게 매집을 시도하는게 리스크가 적을 것 같습니다.
맘같아서 비트라도 팔아서 사야하나 싶기도 하지만 ㅋㅋㅋ
시점이라 여겨집니다.
환영합니다ㅋ
Ada 랑 스텔라는 어찌보시는지요?
있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는 업비트와 빗썸 두계정을 운영하는데 업비트는 빗썸에는 없는 코인들 네오,스텔라, 오미세고,트론(트론은 빗썸은 별로인것 같아요.ㅜ) 빗썸에는 이오스, 이더, 큐텀(저도 큐텀을 최근에 추매했습니다~^^ㅋ), 비캐, 비골 이중에서 이오스가 제일 비중이 큰데 가장 효도를 하고 있네요. 종목이 많아 관리하기는 힘들지만 분산이 되니 위험성도 줄고 골고루 오르는 효과가 있어서 참 좋은것 같네요~^^ 저도 이오스 에어드랍할때 배운대로 개수 늘리기를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이오스 에어드랍 1주일 정도 앞두고 시세가 피크를 찍지 않을까 싶긴 한데 장타로 가져가신다해도
반드시 스윙을 해줄 실익이 있는 상황이니 분할 매도로 대응을 준비하심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