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글은 테슬라 차량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테슬라 회사 및 주가에 대한 글입니다.
테슬라 차는 타본적도 없고, 살 생각도 없습니다. (출퇴근 거리 4km)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5323953CLIEN
테슬라가 엄청난 가치를 지닌 회사가 될 것 같은 이유
작년 여름에 이런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사실 전기차에 별 관심이 없어서 (마일리지가 무척 짧기 때문에) 테슬라 자체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었는데
이런 저런 소식들 (유튜브, 기사, 애널리스트 리포트 등등) 을 듣다보니
2019년경? 부터 테슬라 맨날 망한다더니 참 대단한 회사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대단한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왜 주식은 안샀는지 참 미스테리 합니다만
20년 8월경에 쓴 위의 글을 쓸대도 주주는 아니었습니다.
현재 이 글을 쓰는 21년 1월에는 $778 인가? 의 가격으로 46주던가? 매수한 상태입니다.
다만 본 글은 그냥 저의 개인적인 시나리오이고, 누군가는 주주로서의 행복회로가 가득 담겨있구나~ 라고 평가하시겠습니다만
본 글의 내용은 사실 주주가 되기 전에 했던 생각들을 정리해 놓은겁니다.
여튼 작년 여름에 테슬라가 어나더 레벨로 갈 수 있는 이유로 FSD 의 경쟁력과 로보택시를 들었습니다.
현재 12일 연속 주가가 오르는 테슬라는 여러 지표로 보면 당연히 거품입니다.
PER 가 1600배가 넘는 주식인데 정상은 아니죠.
다만 PER 는 영업이익이 늘어난다면 (예를 들어서 영업이익이 10배 늘어난다면 PER 는 160배로 줄어드니)
특정 시점의 이익과 주가에 연관된 수치이기 때문에 무조건 맹신할건 아니지만, 여튼 PER 1600배 넘는게 정상은 아니긴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지금 주가에서 더 날아갈거라고 보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미친 유동성 공급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5392904
코로나19: 미국 정치권 1000조 규모 코로나19 재난지원 대책에 합의
다들 아시겠지만, 제가 성인이 되고나서 양적완화라는 단어를 처음 들고 그게 뭐지? 라고 했던때가 리먼 브러더스때입니다.
그 이후로 전 세계는 뭐만 하면 양적완화, 유동성 공급, 자산인플레이션이라는 단어가 대략 12년 정도 지배해왔죠.
리먼브러더스때 벤 버냉키 FRB 의장이 몇년동안 미친듯이 돈을 풀었습니다. 그래서 월가에서 유행하던 단어는
Good is good, bad is good 이었죠.
경기가 좋으면 좋고, 경기가 나빠도 (돈 푸니까) 좋고
근데 20년 코로나 팬더믹 상황에서 1년간의 양적완화 규모가 몇년치의 리먼 브러더스 금융위기때의 규모보다 큽니다.
더군다나 20년 12월에 위 기사 링크해 드린것처럼 대략 천조원의 부양책이 발표됐습니다.
부양책이 발표될때마다 미국도 주식계좌수가 급증한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역시 예수금이 19년 2~3조라고 하더니, 20년 3월 코로나로 코스피/코스닥이 급락할때 20~30조라고 하더니
연말로 갈수록 40~50조라고 하더니, 21년 1월 현재 70조라고 합니다.
향후 100조까지 갈 수 있다네요. 100조까지 갈거라는 이야기는 2000년 바이코리아 열풍이 풀었을때 개미의 시장 지분률이나
2005년 미래에셋 펀드 열풍일때 개미의 시장 지분률을 환산했을때의 최소치 계산입니다.
물론 그 당시 개미 시장 지분률을 그대로 환산해서 비교하는게 반드시 옳다고 볼 순 없습니다만
현재 중국을 제외하고 미국/유럽/일본 등등 대부분 유동성 공급이 장난이 아니죠.
중국은 생각보다 경기가 좋아서 올해 어느정도 긴축을 할 수도 있다~ 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뭐 그건 가봐야겠지요.
여튼 유동성이 공급되면 당연히 주식시장은 호재일 수 밖에 없고, 그중에서 대표주 격인
삼성전자나 애플, 테슬라 같은 기업들은 매수세가 더 몰리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즉, 기존에 주식을 하던 분들이라면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 차원에서 삼전이나 애플 같은 종목에 투자할 순 있지만
경험이 많은 분들은 포트폴리오 분산 차원이나 리스크가 조금 있더라도 리턴이 조금 더 클 것 같은 종목들을 발굴해서 투자할 수 있는데
유동성 장세로 주식시장에 진입하는 주식 초보들 입장에서는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되거나 가장 인기있다고 생각되는 주식에 몰빵할 확률이 높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삼성전자나 애플, 테슬라 같은 종목은 끊임없는 유동성 매수세가 들어오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회사는 계속 적자를 보더라도, 주식은 매수세가 끊임없이 들어오다면 상한가를 칠 수 있으니까요.
결국 회사의 비전도 중요하긴 하지만 물 들어올때 노 젓는다고, 투자 환경의 변화도 매우 중요하죠.
2. 생각보다 어려운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 + 반도체 설계 경쟁력
테슬라를 타보지 않아서 테슬라의 FSD 퀄리티가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좀 공부하다 보니
생각보다 자율주행이라는걸 구현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소프트웨어 기술적 어려움이나, 하드웨어 가격 (라이다 센서) 의 어려움들이 존재하겠습니다만
하드웨어는 시간이 지나면 모듈화 되어 대량 생산 체제로 들어가면 가격이 떨어지게 되고, 그러면 누구나 다 사용할 수 있게되겠죠.
마치 스마트폰에서 OLED 디스플레이나 카메라센서 처럼 말이죠.
더 큰 문제가 자율주행 구현 단계에서 반도체 칩이 필요하더군요.
상당히 많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드라이빙에 반영해야 되는 상황에서는 소프트웨어만으로 향후 가능해질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테슬라는 FSD chip 이라는 반도체를 바탕으로 이를 구현하는데, 이 반도체 칩을 테슬라가 설계하고 삼성전자 파운드리에서 생산한다고 하더군요.
해당 칩의 퀄리티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애플이 AP 를 자체 설계해서 사용하는것처럼
테슬라 역시 자체 설계로 FSD Chip 을 만들어내고, 이 경쟁력은 다른 업체들이 쉽게 따라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율주행 범용칩으로 nVidia 에서 개발한다고 하던데, 해당 범용칩의 퀄리티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자동차 메이커에서 과연 테슬라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 반도체 설계 경쟁력을 앞설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파운드리 역시 14nm 이상의 범용 반도체들이야 동부하이텍을 비롯해서 여러 파운드리 업체들이 있습니다만,
다들 아시는것처럼 미세공정 끝판왕은 TSMC, 삼성전자 거의 둘뿐인데
파운드리 물량은 전통적으로 발주량을 계속 많이 늘릴수록 유리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TSMC 의 80% 정도가 애플물량이라고 하던데, 파운드리 업체에서도 대량의 물량을 수주하고, 해당 수주를 바탕으로
설비투자 및 R&D 에 다시 재투자하고, 다시 기술을 끌어올려 경쟁자들과의 기술 격차를 만들어내고
다시 또 대량수주하는 그런 프로세스로 들어갔을때 그 틈을 비집고 발주하기가 쉽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TSMC 같은 경우는 수주량이 워낙 많아서 기업 할인도 없애고 가격을 인상하는 중이고,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17106
파운드리 호황에 TSMC 가격 할인 폐지
삼성 파운드리 역시 비슷한 상황이죠. 파운드리 10위권인 DB하이텍은 이미 21년인가 22년까지 생산 물량을 모두 확보하여 가격인상을 10~20% 씩 한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결국 자율주행 반도체 칩을 특정 메이커가 설계하더라도, 기존에 테슬라가 발주하던 칩의 볼륨을 맞추기는 어려울거고,
그러면 결국 TSMC 나 삼성 파운드리가 아닌 14nm 급의 파운드리를 이용해서 칩을 생산한다면
그 칩의 성능이나 전력 소모 역시 테슬라와 비교했을때 비교우위가 있을까?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기존 자동차 메이커들중에 테슬라가 가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잡을만한 회사도 없어보이는데,
과연 반도체 설계 및 칩의 성능을 담보할 수 있는 미세공정 칩을 생산해 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한 회사는 이미 자율주행으로 돈을 벌면서 자기만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데
후발주자가 그 순환구조를 가격적인 측면에서나 퍼포먼스적인 측면에서 경쟁 비교우위를 갖는게 과연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3. FSD 구독 모델 및 부가 수익 창출
테슬라가 FSD 를 조만간 구독모델로 바꾸겠다고 하더군요.
https://zdnet.co.kr/view/?no=20201221111954
테슬라, 내년 초 완전자율주행 구독 기능 도입한다
현재 FSD 옵션 가격이 $10000 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렴한건 아니죠.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이죠.
실제 테슬라 FSD 채택률이 몇 % 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만
20년 9월 키움의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보니 대충 30% 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adobe 가 구독모델로 바꾼 이후 수익이 상당히 많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클라우드 모델의 의심을 좀 받고 있긴 하지만)
회사의 이익이나 주가의 측면에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됐죠.
저도 포토샵 구독하고 있어서 매달 결제하고 있습니다만, 이용자 입장에서도 90만원짜리 포토샵 사는거보다
매달 1~2만원 내고 포토샵 쓰는게 별 부담도 없고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포토샵 같은 생산성 있는 프로그램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니 구독료를 내더라도 그보다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면 되는 부분이라
테슬라의 FSD 구독과는 궤가 달리합니다만,
작년 여름에 테슬라 글에서 적었던것처럼 로보택시가 활성화된다면 FSD 구독률은 상당히 많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든 구독 모델로 바꿨을때 어떤 효과가 나올지 명확하게 알 순 없습니다만, $10000 에 달하는 FSD 옵션 채택률 30% 보다는
분명히 더 상승할거라 생각되고, 구독모델로 바뀌면 매달 현금이 들어오기 때문에
회사의 cash flow 차원에서는 훨씬 안정적인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FSD 가 점점 업그레이드 되갈수록, 추가적인 부가 수익 창출이 가능한데, 가장 대표적인 수익원이 바로 보험입니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15858
'테슬라 보험', 車보험 시장서 두각…제2의 캐시카우로 확대
결국 FSD 의 완성도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사고율은 줄어들것이고,
기존 보험회사와 다르게 테슬라는 자체적인 FSD 의 데이터를 모두 확보하고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기존 보험회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가격적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거기에 차량 + 보험 + 정비등을 마치 수직계열화처럼 묶어서 관리하면 시간이나 비용의 효율성도 상당히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A 라는 보험사가 1년에 $1000 인데 테슬라 자체 보험이 1년에 $500 이라면
누가 A 라는 보험사 보험을 가입할까? 당연히 테슬라 자체 보험을 가입하겠죠.
결국 FSD 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록
FSD 구독 채택률이 올라가면서 수익 증대
FSD 칩 생산량 증대로 인한 파운드리 업체와의 밀접한 관계 설정 유리
FSD 소프트웨어 분석 빅데이터 확보
FSD 활성화로 보험 및 로보택시 같은 부가 수익 창출
같은 다양한 장점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과연 다른 자동차 메이커들이 테슬라와 비교해서 이 부분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4. 21년 올해 완공될 2개의 기가팩토리, 생산 물량 증가 -> 판매 물량 증가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테슬라는 2019년 36만대를 팔았고, 2020년 대략 50만대를 팔았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전기차 점유율은 2018년 12%, 2019년 19% 에서 2020년은 잠정 25% 정도 보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운영된 기가팩토리는
기존 네바다 기가팩토리
새로 완공된 상하이 기가팩토리
2개 입니다.
그리고 21년에 완공 예정인 기가 팩토리는
베를린 기가팩토리와 텍사스 기가팩토리가 있습니다.
테슬라가 유럽에서 부진한 시장 침투율을 끌어올리는데 베를린 기가팩토리가 아마 상당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세 문제)
텍사스 기가팩토리는 배터리 관련 부분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배터리를 생산하게 될지 어떨지는 뚜껑을 열어봐야겠습니다만
어쨌든 많은 자동차 메이커들이 전기차를 생산한다고 할때 배터리 수급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개의 기가팩토리가 완공되고
21년의 판매 목표 대수는 100만대라고 하더군요.
어쨌든 테슬라는 만들어놓은 차를 파는 회사가 아니라, 주문 들어온 물량도 생산하지 못하는 회사기 때문에
그 볼륨의 선 (수요 공급이 매칭되는선) 이 어느정도일지는 모르지만,
당분간 Q 는 지속적으로 늘어날거라 생각합니다.
5. 테슬라 차량 자체의 비교우위
테슬라 차량은 타보지 않았습니다만, 이 항목은 얼마전 폭스바겐에서 ID.4 전기차 출시관련해서
경쟁사들의 차량들을 분석해 놓은 문서가 유출되면서 작성한 차량들을 보다보니
확실히 테슬라가 3가지 측면에서는 업계에서 상당한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첫번째 경쟁우위는 주행가능 마일리지이고,
두번째 경쟁우위는 주행퍼포먼스 (제로백) 이고,
세번째 경쟁우위는 직류 고속충전이더군요.
3가지 측면에서 테슬라 차량은 거의 최상급의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구요. (제 유튜브 아닙니다)
물론 국내에서는 단차 이슈라던가, AS 망이 부족한 부분에 대한 이슈등등 다양한 이슈들이 존재합니다만
차량의 스펙측면에서는 분명히 다른 자동차 메이커의 전기차들보다 경쟁우위 확실하게 확보하고 있다라는 판단입니다.
물론 그만큼의 가격도 비쌉니다만,
결론적으로 전기차의 원가 30% 는 배터리고, 배터리는 결국 물량으로 가격이 결정되는 시장이기 때문에
현대차나 토요타, 폭스바겐 같은 업체들이 갑자기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해서 특허를 신청하고 그들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활성화시키지 않는 이상
FSD 칩에서도 얘기했지만, 배터리 공급 측면에서도 테슬라가 다른 자동차 메이커들에 비해서
Q 의 차이로 인한 상당한 가격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실제 전고체 배터리가 개발된다고 해도 2025년 예상 3~4% 정도, 2030년이 되도 기존 우리가 사용하는 배터리의 점유율이 훨씬 클거라고 하더군요.
마치 OLED 가 개발되고, OLED 가 더 멋진 화면을 보여주지만 볼륨은 LCD 가 훨씬 큰 것 처럼 말이죠.
결론적으로 테슬라 차량의 3가지 경쟁우위와 배터리 수급 및 가격의 경쟁우위는 향후 몇년간은 지속적으로 유지될거라 생각합니다.
6. 회사의 이미지
앨론 머스크의 괴짜이미지가 약간은 리스크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테슬라가 잘나가기 시작한 뒤로 예전보다 기행은 많이 줄어든 것 같네요 ㅋ
테슬라는 광고비용을 타차량 메이커들에 비해서 엄청나게 적게 사용합니다.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401863
플렉스한 테슬라의 의미심장 전기차 홍보 전략
테슬라의 이미지는 스마트폰의 애플과 상당히 많이들 비교하죠.
애플은 비싼데도 잘팔리는 이미지 그 자체니까요.
애플이 뭔가를 내놓으면 이게 팔린다고? 이 가격인데? 라고 생각했던 제품들이 항상 잘 팔렸던 기억이 납니다.
19년인가? 는 LG전자의 영업이익보다 애플이 에어팟 팔아서 번돈이 더 많다고 했었는데
그와 비슷한 이미지의 기업이 테슬라죠.
차량 평균 판매 가격도 매우 높고, 브랜드 충성도도 매우 높죠.
거기에 Starlink 는 테슬라와 연관이 있는 비즈니스이긴 합니다만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403968
[IT큐레이션] 테슬라의 치솟는 몸 값...스타링크, 플랫폼 주목하라
SpaceX 같은 경우는 테슬라와 연관성이 없는 비즈니스죠.
하이퍼루프 같은 것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그런 다양한 비즈니스를 엘론 머스크가 진행하면서
엘론 머스크 = 테슬라 = SpaceX = 하이퍼루프 등등
긍정적이면서 도전적이고 인텔리하면서 뭐 그런 복합적인 엘론 머스크나 그가 하는 비즈니스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들이
테슬라의 홍보대사 같은 역할을 하면서 브랜드 밸류나 브랜드 충성도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7. 세계의 그린 산업 투자 및 미국의 블루웨이브
코로나 팬더믹 이후에 세계에서 늘 나오는 섹터가 바로 그린 입니다.
신재생에너지, 배터리, 전기차 등등입니다.
해당 섹터의 대표주자인 테슬라 주가가 안좋을 이유가 없겠죠.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배터리 3강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모두 코로나 저점 대비 4~6배가까이 주가가 올랐습니다.
정부에서도 그린뉴딜 어쩌고 저쩌고 뭐 100조를 투자하네 그런 정책들이 발표됐죠.
미국은 블루웨이브 (상하원 모두 민주당) 가 열렸습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은 세금 인상, 친환경 뭐 그런것들을 주장하죠.
바이든 정부와 민주당이 기후변화나 신재생 에너지 등등 그린 산업에 더 많은 투자를 할거라는건 당연합니다.
다만 민주당에서 법인세를 올린다면 기업의 이익이 줄어들테니 주가에는 긍정적이지 못한 부분이겠습니다만
유동성 장세를 법인세가 이길 것 같진 않습니다.
테슬라의 향후 목표 주가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맨날 테슬라 욕했던 애널리스트들도 본인이 판단이 틀렸다며 목표주가를 $800~1000 까지 상향 조정했고,
특정 리포트에서는 현재 주가의 최소 3배까지는 쭉 간다고 발표한 리포트도 있습니다.
뭐 물론 리포트들이야 대부분 다 "BUY" 를 외치긴 하겠습니다만,
최근 테슬라가 2~3년 동안 보여준 기가 팩토리 구축, 출고량 증가, 시장 점유율 증가,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는 가격, 점점 업그레이드 되어 가는 FSD, 그로 인한 부가 수익 창출까지
다양한 조건들이 하나씩 맞춰지면서 예전보다는 그럴듯한 의견처럼 들리는 것 같습니다.
테슬라라는 기업과 주가에 대해서 개인적인 시나리오 한번 적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항목 4번의 전기차 점유율이 전체 차량 판매 중 전기차 비율이라면 2020년 25%가 아니라 2.5% 입니다. 2021년에는 5% 예상합니다.
전기차 총 판매량에서 테슬라 점유율이 25% 라는겁니다^^
공교롭게도 그러네요. 2020년 전세계 승용차 8000만대 판매 중 전기차 200만대 (2.5%), 그 중 테슬라 50만대(25%) 맞네요.
앞으로 테슬라 점유율은 낮아지겠지만 댓수는 늘어나겠지요.
전기차야 누구나 만들죠. 문제는 경쟁우위가 있는 전기차를 만드느냐죠. 자율주행에서 테슬라 경쟁력이 훨씬 앞서구요.
다른 회사들은 돈 꼴아박으며 자율주행 개발중인데 테슬라는 FSD 로 돈 벌면서 자율주행 개발하니까요.
자율주행 개발업체는 테슬라 말고도 10개가 넘습니다. 구글의 웨이모, 인텔의 모빌아이도 상당한 수준이고 현대도 Aptiv와 합작으로 모셔널을 인수했죠.
앞으로는 자율주행은 자체개발을 하는 회사와 사서 쓰는 회사로 나뉠 것 같습니다. 마치 애플과 안드로이드 처럼 말입니다. 따라서 작은 회사라도 자율주행에 돈을 꼴아박지 않아도 나름 수준급 시스템을 장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arly mover advantage는 무시할 수 없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오토파일럿 마일리지 데이터 모은 게 50억 마일이 넘을 거라고 하는군요.
구글 웨이모는 2020년 1월 기준 2천만 마일 정도라고 합니다.
https://venturebeat.com/2020/01/06/waymos-autonomous-cars-have-driven-20-million-miles-on-public-roads/
전기차, 솔라패널, 스타링크 연계 자율주행, 로보택시, 보험 등 어마어마한 가능성이 있네요. 곁가지로 보링컴퍼니, 뉴럴링크도 큰틀에서 사업이 연관되어 있고요.
기존내연차들이 잘할거라는 분들이 가끔 보이는데 주가를 보시면 시장은 그렇게 반응하고 있지 않습니다. 정말 그분들이 기존업체가 잘하길 바란다면 GM, 폭스바겐, 도요타 주식을 사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현대기아차는 믿지 않지만, 그나마 패스트 팔로워전략을 가장 잘하는 회사이고 나름 전기차 기술력도 있어서 향후 살아남을 자동차기업 순위에는 포함될거라 믿어요.
1. 기존 완성차 업차는 테슬라와 가격경쟁을 하려면 적자보면서 팔아야 한다는 점
2. 기존 완성차 업차가 잘하는 내연기관 자동차를 팔게 되면 팔때마다 패널티가 발생한다는 점
혹 테슬라 매도하시게 되면 꼭 글 올려주시고 그때까진 추매로 일관 할렵니다
저는 몇 년 후에 아이폰이 등장하고, 휴대폰 업체들이 구조조정되던 2009~2011년과 비슷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돈을 버는 건 엘지 같이 기기만 파는 업체가 아니고, 구글 같이 소프트웨어 / 인터넷 서비스 업체로 봅니다. 전기차/자율주행은 차량 자체로 돈을 버는 시장이 아니닙니다. 움직이는 스마트폰이에요. 애플 / 구글 / 엔비디아 같은 IT 업체들이 여기에 참여하는 건 그 때문입니다.
1. 누가 핸드폰을 아이폰같은 가격을 주고 사?
(저는 초기 IOS의 안정성, 터치스크린의 부드러움 등의 이유때문에 다른 폰 대비 비싼 가격을 주고도 구입을 했죠)
2. 앱을 누가 돈을 주고 사?
(스마트폰 초창기에 아이폰 앱스토어가 다양한 앱을 보유하고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였다고 봅니다)
3. IOS나 안드로이드나 이제 비슷한데 애플은 이제 망한다?
(비슷하기 때문에 저같은 귀차니즘을 가진 사람은 IOS만 쓰게 됩니다. 안드로이드로 바꾸기도 귀찮아요)
(나이드신 어머님이나 아들같은 경우 메시지에 링크등에 의한 보안에 취약한 점이 있어서 유지하는 측면도 있구요)
4. 애플의 혁신은 끝이다?
(애플워치, 에어팟등과 같이 연동되는 상품의 편리함 등으로 계속 유지될거라 봅니다. 테슬라의 경우 보험상품, 솔라시티, 보링컴퍼니, 스타링크 등과 연관되어 성장가능성이 현시점에서 무한대로 열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초기 애플의 ITUNES의 불편함과 비싼 가격의 단점을 거론하며 부정론이 많았지만, 전세계적으로 애플의 위치는 여전히 견고하며 헬스케어와 연동되어 계속 성장할거라고 봅니다.
테슬라를 애플의 성장측면고 비교해보면 이제 막 시작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저는 판매댓수나 점유율 이라고 적은적 없습니다 ㅎ
arkk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나마 지금 테슬라 주가상승 효과를 누리는걸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만
언제 들어가야할지 참 고민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