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8기가 사용중인데 인터넷 창은 거의 항상 여러개 열어놓고 가끔 그 위에서 파컷으로 영상편집도 하는데 버벅이거나 램 부족이 뜨거나 이런적 없던거 같은데 16기가 필수인것 같은 얘기들이 많이 보여서 궁금해서 질문 남깁니다.
만약 그래도 16기가가 더 좋다면 이유가 궁금합니다..
지금 부족함이 없는데 그런 말들을 하도 많이 봐서 저도 모르게 다음에 사면 16기가로 사야겠다고 뇌이징이 되버리네요 ㄷㄷ ㅋㅋ
차이 없는 거 맞으면 그냥 다음에도 8기가 구매하렵니다
정말 그 스펙이 필요한지에 대한 대답은 질문한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답변이었습니다.
맥이 밥벌이 도구인 분들은 아래 글에서 처럼 128GB 램도 부족한 경우가 생기고, 큰 영상 편집하시는 분들은 4TB SSD도 부족하다고 하십니다.
마찬가지로 글 작성자님께서는 지금까지 큰 불편없이 잘 쓰고 있다 하시면 현재 스펙이면 충분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맥으로 웹 개발하며 먹고 사는 입장에서 서술해보면 최소 램 요구치를 32기가로 잡습니다. 도커와 같은 가상 환경과 스마트폰 에뮬들 때문입니다. 물론 16기가 맥으로 개발을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분명히 개발 퍼포먼스 하락과 구현 시간이 늘어난다는 것을 보고 하고 그에 맞는 업무 일정을 다시 산출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2 ~ 3 년 전부터 실무에서 16기가 램으로는 메모리 부족 경고를 매일같이 몇 차례씩 봤고 업무에 지장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CPU, GPU야 웬만하면 성능 다 쓰지 못하지만, 램은 가장 치명적이게 다가오더군요. (M시리즈로 오면서 크게 느낍니다)
m1 맥미니 16gb 1tb 쓸때 인터넷창 여러개 계속 켜두고 해도 램 부족으로 2~3일마다 재부팅 되었습니다.
물론, m1 맥미니가 잠자기에 들어가면 꺠어날때 모니터를 인식못해서 잠자기를 터미널에서 아예 꺼뒀습니다.
지금은 m2 max 맥 스튜디오 64gb 1tb를 똑같이 잠자기를 터미널에서 꺼둔 상태로 쓰는데 단 한번도 재부팅 없습니다.
단, 맥이 램을 최대한 쓰려고해서 다음번 맥은 128 또는 192gb로 갈 생각입니다
괜찮다, 충분하다라는 말 자체가 주관적이에요. '일반'이라는 말도 정의가 모호합니다.
따라서 판단은 벤치나 숫자보고 하세요. 만약 지금 부족함 없으면 그냥 쓰시면 돼요. 8GB에서 부족함 느끼는 사람은 16GB 추천하는 거고요.
사람들이 다 같은 작업을 하는 게 아니니까 8로 충분하다는 것도 맞고 16도 부족할 수 있고 그래요. 부족한 거 알아도 예산과 타협해서 쓰는 사람도 있고요.
옛날에 PC 조립할때 인터넷되고 영화만 보면 되면 된다고 하는 사람에게 맞춰줄때가 제일 어려웠던 느낌이 드네요.
인터넷이 되는데 인터넷으로 영화하고 웹게임하고, 4K 화질 영화보고.. 이러면 작은 수준의 게이밍 피씨를 장만해줘야 하더라구요.
결국 개인의 PC 사용 습관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지금 8기가 쓰시는 환경에서 메모리 활용 툴을 설치해서 90% 미만으로 사용하고 계신다면 문제 없는 것이구요.
앞으로 지금 장비를 5년은 넘게 쓰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16기가 장비를 구입하시는게 맞아 보입니다
성능 감소가 전혀 없지 않으면 충분하지 않은것 같아여
OS와 백그라운드 앱이 잡아먹는 기본 메모리가 3GB라고 치면, 여유 메모리는 각 5GB, 13GB 로 2.6배 더 벌어집니다.
본인이 아직 못 느끼시면 뭘 사도 상관없습니다.
아직 4기가 램 윈도우 랩탑도 팔고 있는 세상입니다..
(저도 3년 이상 쓴다면 16기가 추천은 합니다. 그것 때문에 밥 굶을 정도는 아니라면요.)
8기가 짜리만 써보고 16은 안 써봐서 16이 더 나은지 모를 수도 있고요
애플 M시리즈는 별도의 비디오램이 없어서 더더욱 가용램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메인메모리와 공유)
자꾸 8기가 16기가에 의문을 가질 바에는 그냥 돈 더 주고 속 편하게 16기가 사서 쓰는게 낫다고 봅니다.
단, 제 경우는 문제가 생겨서 16GB로 갔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mac/16926444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mac/17002620CLIEN
16GB에서 1초 걸리는게 8GB에서는 2초 걸린다고 가정하면 이게 수치상으로는 2배지만 거의 체감이 안되겠죠.
만약 M3 8GB랑 M2 16GB랑 가격이 비슷할때 M2 16GB에서는 1.5초 걸린다고 하면 또 고민이 되는거구요.
근데 일반인들은 가벼운 부하가 자주 반복되니까 위에처럼 1~2초 차이겠지만
작업을 할때는 1분 vs 2분이나 10분 vs 20분이 될수 있습니다.
브라우저 여러개 띄우시고 작업까지 할때 버벅임을 못느끼셨다고 하더라도 실제 작업 시간은 16GB를 쓸때보다 한참 더 걸릴겁니다.
저같으면 램 128GB 인텔 아이맥 27 2020 고급형 모델로 조작의 손맛을 느끼며 밀어 붙히는 빡샌 작업을 램 16GB M2 맥미니가 할 수 없기에 M2 맥미니는 자기 능력에 맞춰 잘 씁니다.
컴퓨터에서 램의 역활은 책상과 비유할 수 있고 저장 장치는 책장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책상에 필요한 책을 몇개 꺼내 놓고 공부(데이터 처리)하는데 책상에 원하는 책이 없으면 책장에 가서 책(데이터)를 찾는 수고가 필요하죠. 램 크기는 책상 크기로 비교하면 쉽습니다.
M1 맥북에어 같으면 램 속도는 약 70GB/s인데 SSD는 3GB/s 수준으로 엄청난 차이가 날뿐만 아니라 특히 SSD의 지우기 성능은 램에 비해 수백배이상 수준으로 끔찍하게 느립니다.
그러니 램부족으로 로딩되지 않는 데이터를 SSD에 서 직접 엑세스나 지울때는 마치 뚝뚝 끊기는 듯한 인상을 받죠.
괜히 바꾸고 싶다는게 함정....
지금 크게 불편하지 않고 예산이 없으면 그냥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m1 맥북에어 8기가로 3년째 사용중인데, 정해진 예산에서 메모리 늘리는 대신 ssd를 512로 했습니다.
m1 맥북에어 8기가로, xcode, 4k 가 아니라서 그런지 파컷 편집할때 문제 없고, 몇 시간짜리 내보내기 할때에만 오래 걸리는데 급하지 않아 문제 없습니다.
엑셀이나 넘버스,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몇 십메가 텍스트 파일 올리면 버벅거립니다. 참고 씁니다. 이런 경우는 많지 않아서요.
크롬 대신 사파리 사용하고, 프리미어 대신 파컷 사용하고, 포토샵 대신 픽셀메이터프로 사용하고, 데이타 큰 것은 좀 참구요.
m1맥북에어 쓰기 전에는 맥북프로 메모리 8기가로 15년 넘게 사용했고, 작은 규모의 프로젝트 xcode 로 문제 없었고, 큰 ppt 등도 사용할만 했습니다.
지금은 m2 Pro 16기가로 기변해서 아직은 m1 맥북에어 8기기와 같이 사용중인데 제 사용상황에서는 큰 차이는 못 느끼겠습니다.
파컷에서 편집할때도 4k 가 아니고 단순 컷편집만 해서 cpu/메모리 바꿨어도 체감하는 차이는 크지 않네요.
제 사용상황에서 m1 맥북에어 8기가에서 기변할 이유가 크게 없는데, m2 Pro 가격이 좋은게 나와서 구입했을 뿐입니다.
맥북사용한지 18년째인데 처음으로 메모리 8기에서 메모리 16기가라 바꿨는데, 기변 이유가 메모리나 cpu 부족이 아니라 그냥 가격이 좋아서 😆
큰 프로젝트 xcode 나 맥에 웹서버/디비서버 등 다 설치하는 웹 개발, 4k 이상을 파컷이 아니라 프리미어 사용하고, 회사에서 맥북 사준다면 메모리 32기가 이상 사용할 생각입니다.
없더군요. 매물 찾다가 반 포기한 상태에서 마침 쿠팡에서 M2 에어 미드나잇 (8GB / 512GB) 고급형 모델이 신용
카드 할인 + 타켓 가격 할인 쿠폰 + 신용카드 무이자 22개월 할부 조건으로 163만원에 떠서 구입 후 1년 정도
사용하고 만족스러워서 최근 애플스토어 가서 애플케어+도 구입했습니다.
용도가 외부에서 4500만 화소 미러리스 카메라 촬영 사진편집(포토샵, 픽셀메이트 프로), 간단 영상 편집 (파이널컷)
문서 작성, 웹서핑, 컨텐츠 소비용인데, 8GB 램도 나름 쓸만 합니다. (다만, 주력기기로 m1max 16인치 맥북프로
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램 용량 부족시에는 SSD에 스왑해서 부족한 램을 보충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다 보니, 웹브라우저 창을 20개
이상 띄워놓고, 사진 편집 앱들과 영상 편집 앱들을 동시에 실행 해 놓고, 작업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메모리
압력이 많이 올라가진 않더군요.
전 사파리 창 10개 이하로 실행 해 놓고, 동시에 사진 편집 앱(포토샵, 픽셀 메이트 프로)나 파이널 컷 실행한
상태에서 재부팅 하기 번거로워서 상판 덮고, 잠자기 모드를 주로 이용하다가, 가끔 재부팅 해 주는데 버벅
거리거나 멈춘 적은 없었습니다.
가볍게 쓸 용도나 입문용 맥북이라면 깡통 사양이나 램 8GB 모델도 충분히 쓸만 합니다.
주로 사용하시는 용도와 램 8GB/16GB 모델 가격차이, 구입 예산을 감안했을 때, 사용에 불편한 점이 없고,
가성비를 중요시 한다면, 램 8GB 깡통 모델이나, 램 8GB에 SSD 512GB 모델 구입도 나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