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14인치 M1 Pro SoC 풀스펙 (CPU 10c + GPU 16c + 32GB RAM) 2TB 모델을 쓰는 따끈君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mac/17337810CLIEN
사실 저는 저장용량 압박은 없습니다만, 호기심에 알리에서 요상한 놈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SD 카드 구멍에 꼽아서 저장용량을 키우게 도와주는 녀석이죠.
제 맥북이 스그라서 그레이를 주문했습니다.
열어보면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래봬도 UHS-2 규격 지원입니다만, 전 아직 이 규격을 지원하는 마이크로SDXC 카드는 본 적이 없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액션캠 용으로 구입한 1TB SDXC 카드(UHS-1 규격)를 잠깐 꼽아봤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조금 튀어나온 것 처럼 보이지만 끝까지 들어간거 맞습니다.
색은 살짝 다르지만 신경쓰일 수준은 아니고요.
장점으로는 놀고 있는 SD카드 슬롯을 활용할 수 있다가 있겠습니다.
단점으로 쟬 빼는데 무지 빡빡합니다.
전 손톱으로는 도저히 안되겠어서 팁이 플라스틱으로 된 핀셋을 이용해 뽑았습니다.
만약 금속핀셋으로 뽑다간 본체에 상처가 날 수도 있어서 조심해야 할 듯 싶습니다.
이러다 보니 메모리에 정품인증 스티커를 붙이기라도 하면 맥북 SD 슬롯에 아주 빡빡하게 들어갑니다.
전 이거 나중에 본체에서 못 뽑을 거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정품인증 스티커는 다른데 붙이는걸 추천드립니다.
당연히 macOS에서 잘 보이지만, 내장 드라이브로는 인식되지 않으므로 APFS는 쓸 수 없습니다.

** 수정(2/28) : 파티션을 MBR에서 GUID로 변경하면 APFS를 쓸 수 있습니다. 댓글로 알려주신 불휘나무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포맷별로 속도도 다릅니다.
상단 사진의 1TB SD 카드로 재 보았습니다.
ExFAT 의 경우. (MBR 파티션)

macOS 확장(저널링) / HFS+(저널링) 의 경우. (MBR 파티션)

이상입니다.
용량 압박을 받으시는 분은 간이 저장소 정도로는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 추가 (2/28) : 댓글에서 불휘나무님이 GUID 파티션에서 APFS 사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이에 GUID 파티션 상 ExFAT, HFS+, APFS 의 속도를 재 보았습니다.
ExFAT 의 경우. (GUID 파티션)

macOS 확장(저널링) / HFS+(저널링) 의 경우. (GUID 파티션)

APFS 의 경우. (GUID 파티션)
** APFS 특유의 캐시로 인해 테스트 초기에 쓰기 출렁임이 심해서 데이터 크기를 5GB로 늘렸습니다. (다른 스샷은 1GB임)

마이크로 말고 걍 SD타입으로 UHS-II 두 개 쓰고 있는데 얼추 200~300MB/s 정도 나와서 만족합니다 ㄷㄷㄷㄷ (카메라용으로 사용중)
앗 찾았습니다. 생각보다 비싸네요..
근데 이제 그 사이에 저장장치들 포터블화도 많이 되면서 가격도 내려가고 속도도 너무 올라서
진짜 이전에 비해서 뭔가 필수템 느낌은 아니네요.
구라 너무 치네...글에 있는 420 똑같은 모델인데 말이죠
다만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게 문제죠.
현재는 잠자기 모드 진입 시 sd카드 대기 전력을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배터리 체크 해보시길 바랍니다.
맥북프로 14 구입 후 바로 사용중입니다
저장용이니 속도 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 만족하며 사용 중 입니다
/Vollago
과거 APFS가 처음 도입됐을 때 내장 SSD만 APFS 쓸 수 있도록 제한이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게 지금까지도 이어지는줄 알았어요.
글 수정 및 같은 1TB SDXC 메모리에 대해 APFS w/ GUID 테스트도 해보았습니다.(본문참조)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저 제품 사용하면 잠자기 잘 안되었는데 요즘은 괜찮은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