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신상 테크닉 제품의 Studio 리뷰!
이번엔 두번째로 작은 제품인, 42117 '경주용 비행기'입니다.
총 154피스에, 미국에서는 9.99USD, 국내에서는 12,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1번 모델은 시원한 색감의 경주용 프로펠러 비행기이고,
2번 모델은 제트기처럼 생겼지만.. 뒤쪽에 프로펠러가 달린 기묘한 비행기입니다.
뭐.. 달리 잡담할 내용이 없으니,
바로 1번 모델 조립 과정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행기 동체 부터 조립하고 있습니다.
앞쪽 프로펠러에 간단한 기어가 달려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앞바퀴와 연계해서, 앞뒤로 밀면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기믹으로 연결됩니다.
사선 판떼기 브릭을 사용해서 빠르게 날개 조립 완성.
시스템 브릭들을 사용한 조종석을 얹으면 금새 프로펠러 비행기가 완성됩니다.
기어 부분은 그야말로 단순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는 링크: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CD0949600243D307
42117 1번 모델 더블샷.
앞부분에 기어가 노출되도록 디자인한 것은 의도적이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독특한 프로펠러 비행기.
2번 모델에는 총 149피스(97%)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스페어 브릭 빼고, 1번 모델과 브릭수 5개 차이입니다. 허허..
커넥터 브릭들과 패널브릭들을 이리저리 조합하여 비행기 동체를 만듭니다.
2번 모델에는 뒤쪽 바퀴에 프로펠러 기어가 연결되어있습니다.
조종석과 그 뒤쪽으로 연결되는 유선형 모양을 조립하면 완성!
1번 모델과 마찬가지로, 기어 연결은 단순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는 링크: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88D0436002446506
2번 모델 더블샷.
크진 않지만 근미래적인 디자인이라 생각보다는 멋집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는 링크: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88F439600243D305
42117 모둠샷!
비행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구입해봐도 좋을 제품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는 링크: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79504D600243D307
다른 비행기 제품들과 함께 비교.
중앙 상단에 큼직한 친구는 크리에이터의 31039 블루 파워 제트이고,
왼편에 있는 것은 테크닉의 42057 초경량 헬리콥터입니다.
테크닉에서 42117과 같은 초소형 모델이 나오는 것도 생각해보면 새로운 흐름의 일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번주 중반까지는 날씨가 좀 풀린다곤 하지만,
여전히 쌀쌀한걸 보면 겨울은 겨울이군요.
모두 건강 잘 지키시고 즐거운 일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Vollago
이 제품도 은근 브릭 구성이 좋은지, 벌써 얼터너티브 모델이 꽤 많습니다.
https://rebrickable.com/sets/42117-1/race-plane/?inventory=1#alt_builds
허허.. 이거군요..
프로펠러가 없어져 버려서, 괴상한 차량(?)이 되어버렸지만,
저런 직관적인 시도가 발전에 발전을 거쳐서 멋진 창작품이 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또 뭘 만드셨군요 ^^
신규 브릭들이 은근 있는 편이지만, 왠일로 Studio에서 발빠르게 업데이트한 브릭도 있고 해서,
비교적 수월하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일 없다면 2일에 하나씩 공개할까 싶어요.
특히 테크닉 특유의 '기믹'을 생각한다면, 아무리 작은 테크닉 비행기라도 숨어있는 매력이 있달까요..
비행기는 프로펠러가 달려야 이쁜거 같습니다. ^^
이때는 라이팅 세팅이 뭔가 좀 달라지는지, 색상이 좀 다르게 나오더라고요.
뭐.. 현재까지는 그럭저럭 만족하고 있습니다.
날렵한 제트기도 멋있긴하지만, 역시나 '로망'하면 프롭기 아니겠습니까.. 허허..
그런면에서 작년의 V22오스프리가 출시 직전에 취소된게 참 아쉽습니다.
언젠가 42025 카고플레인의 후속작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