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팀 제품의 Studio리뷰!
이번에는 1994년도 출시 제품인, 5591 '스카이호크 트레일러'입니다.
총 1,170피스의 대형 제품이며,
미국에서는 109.99USD, 국내에서는 111,300원에 판매한듯 합니다.
1번 모델은 제트기를 싣고 있는 트레일러 트럭이고,
2번 모델은 드래그 레이서를 싣고 있는 지프형 차량입니다.
둘다 구성도 좋고, 디자인도 수준급이라,
아마 이걸 구입하신 분들은 좀 비싸지만 충분히 그 가치를 느끼셨을 듯 합니다.
거의 26년정도가 지난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디자인이라,
언젠가는 꼭 리메이크되거나, 테크닉쪽으로 리메이크되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 1번 모델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립은, 트럭->트레일러->비행기 조립 순서로 가기 때문에,
빠르게 조립을 이어갑니다.
물론! 그 와중에도 세세하게 보면 묘사력이 역시 '모델팀' 답게 좋습니다.
빠르지만.. 디테일을 놓치지 않은 멋진 트럭을 조립하고,
트레일러 조립으로 이어갑니다.
트레일러 조립도 후다닥! 중간중간 탈착(?)식 소품들도 있습니다.
양쪽으로 접히는 뒷부분의 스포일러, 앞부분의 윈치, 타이어까지 달아주면 트레일러 완성.
다음은 제트기 조립 시작.
제트기를 후다닥 조립하고나면 완성됩니다. 허허..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모두 합쳐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색상 배열이 트럭부터 비행기까지 일관성이 있네요.
5591 1번 모델의 더블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트럭과 비행기의 조합은 테크닉이나 시티 시리즈에서도 한번쯤은 나왔지만,
모델팀 특유의 디테일이 더해지니, 상당히 괜찮아보입니다.
다음은 2번 모델인 드래그 레이서 트레일러 지프차.(허허 이름도 깁니다)
2번 모델에는 총 811피스(69%)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시작은 지프차.
2번 모델이라고 허투로 보시면 안될 세부 묘사입니다.
지프차 조립 후에는 조금 복잡한 하부조립으로 구성된 트레일러.
길쭉한 드래그레이서를 조립하면 2번 모델도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번 모델의 더블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드래그 레이서도 생각보다 디테일이 좋습니다.
5591 1,2번 모델 모둠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 1번 모델이 좋지만, 2번 모델도 큼직하니 괜찮네요.
다른 제품들과 함께!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측 하단의 노란친구는 모델팀 5510 4x4오프로더이고,
좌측 상단의 파란색 비행기는 크리에이터 31039 블루 파워 제트입니다.
이렇게보니.. 블루파워 제트가 정말 좋아보이는군요. 허허허..
첨부1: 5591 1번 모델 Studio파일
첨부2: 5591 2번 모델 Studio파일
첨부4: 5591 크기 비교 Studio파일
즐겁고 신나는 일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13,000원 이면
엄청 비쌌네요 !!
1994년에 빅맥 단품이 2,300원이었고, 지금이 4,500원이니,
쉽게 계산하면, 지금으로서는 대략 22만원.
10265 포드머스탱이 19만원이니, 머스탱 보다 좀 비싼 느낌의 차량?
또는 구성으로 보자면, 42098 자동차 운반 트럭(24만원) 느낌?
물론 크기나 브릭수를 고려해서 지금 나온다면, 17~19만원 정도 책정될것 같습니다.
모델팀은 빠르게 소재고갈이란 위기를 맞이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단독으로 보면 예쁘니까 봐주기로 합니다. 허허..
아마 레고사가 '성인층'에 대한 시장성을 알기시작한게 모델팀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모델팀 단종 1999년 직후 2000년에 스타워즈 UCS시리즈가 나오기 시작한건 분명 우연이 아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