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크리에이터 3in1 제품의 Studio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31091 우주선 수송차량입니다.
총 341피스의 중형제품이며,
북미에서는 24.99USD, 국내에서는 34,900원에 판매중입니다.
브릭 갯수만 따져보면 가성비가 나쁜편은 아닌데, 북미 판매가격 생각하면 왠지 좀 억울한 제품이죠.
1번 모델은 우주왕복선과 트레일러 트럭.
2번 모델은 헬리콥터와 플랫베드 트럭.
3번 모델은 캠핑카입니다.
341피스 제품 치고는 그렇게 크진 않아서,
만들고 나서 진열하기에 좋을듯 합니다.
바로 1번 모델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은 우주왕복선부터.
기본브릭으로 만드는 우주왕복선의 그 미묘한 날개 각도는 언제 봐도 즐겁습니다.
우주 왕복선 완성.
중앙의 수납공간은 양옆으로 열리도록 되어있습니다.
안쪽에는 인공위성이 들어가 있습니다.
다음은 트레일러 트럭 조립중.
나름 기본에 충실한 느낌으로 검붉은 색의 트럭을 조립중입니다.
우주선을 싣는 트레일러까지 조립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로우로더에 가까워서 뒷바퀴가 작습니다.
31091 1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트럭의 색감도 좋고, 우주왕복선도 기본에 충실해서 장식하기에 참 좋을듯 합니다.
다음은 2번 모델 조립과정입니다.
2번 모델에는 총 196피스(58%)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플랫베드 트럭을 먼저 조립합니다.
1번과는 전혀 다른 하얗고 파란색상의 트럭 조립 완료.
다음은 헬기 조립입니다.
헬기 조립은 최대한 요란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기본만 표현했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꼬리쪽 로터가 없는건 좀 아쉽네요.
31091 2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나중에 투명 브릭 같은 걸 구하셔서, 헬기가 뜨거나 내리는 장면을 연출한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3번 모델 조립과정!
3번 모델에는 총 172피스(50%)의 브릭을 사용합니다.
시작은 앞쪽의 트럭 조립부터. (왠지 색감이 이상하군요. 허허)
빨간 지붕의 파란차량을 조립하면, 바로 캠핑 트레일러 조립에 들어갑니다.
둥글둥글 스터드 없는 캠핑 트레일러를 조립하여 연결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1091 3번 모델의 앞뒤 동시 렌더링샷입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2번 모델과는 또다른 단정함이 있어 좋습니다.
31091의 1,2,3번 모델 모둠샷!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 박스샷만 봐서는 잘 몰랐는데, 상당히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만 할인해도 충분히 가성비를 뽑을수 있는 제품이 될듯 합니다.
다른 크리에이터 제품과 비교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주선 컨셉의 또다른 명작 크리에이터 제품인, 31066 우주왕복선 익스플로러입니다.
31066은 2,3번 모델도 완전 우주 탐사 계열 모델이었는데,
31091은 '수송차량' 컨셉에 맞춰 각기 다양한 테마의 모델을 만들어볼수 있다는 점이, 또다른 매력 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첨부1: 31091 브릭 팔레트 XML파일
첨부5: 31091 1,2,3번 모델 모둠 Stud.io파일
어느덧 목요일이군요.
내일 하루만 버티시면 또 주말이 찾아옵니다!
모두 힘내세요!
그러고 보니 이번 년도 시티는 우주시리즈더군요. 마구 마구 땡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주왕복선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제품으로 안내주려나요... 흐음.
오버워치나 레고 배트맨 무비에서도 약간 변형된 형태로 자꾸 나오고 있으니,
조금 더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개인적으론 8480의 재림을 기대합니다.
https://www.theatlantic.com/photo/2012/06/shuttles-sail-to-their-new-homes/100314/#
실제로 옮길때는 "트렌스포터"사용하죠 참고하세요^^
먼 미래에 우주왕복선이 지금의 항공기 정도로 보편화되는 시기가 온다면,
저런 별도의 수송 수단없이 직접 이동하고 그러겠죠?
어렸을땐 우주왕복선을 정말 좋아했는데.. 허허..
우주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영화도 SF를 좋아한답니다 ^^
성인이 되어 처음 구입했던 레고 제품이, 화성 탐사차량인 7471이었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7628281CLIEN
그래서 크리에이터도 그렇지만, 올해 나오는 시티의 우주 테마도 상당히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물론... 그걸 구입하진 않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