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레고당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살짝 공개했었던 적이 있었죠..
아무튼.. 일단 잡설로 시작을..
20세기말에는 미항공우주국(NASA)가 그나마 예산을 나름대로 잘 받던 시기라 그랬는지,
달을 넘어 화성 진출에 대한 관심이 유난히 높았습니다.
특히나 1997년에는 최초의 화성탐사선인 패스파인더를 성공적으로 착륙시키고,
하늘이 아닌 땅에서 보는 화성의 모습을 본 지구인들은 열광했죠.
그 영향탓인지... 2000년에는 화성탐사와 관련된 영화인 레드플래닛, 미션투마스가 개봉하기도 했고요.. (뭐.. 내용은.. 허허..)
NASA는 탄력을 받아서 2003~2004년에 걸쳐 두대의 화성탐사선을 보냅니다.
스피릿(Spirit)과 오퍼튜니티(Opportunity).
두 대의 탐사선는 쌍둥이이며, 서로 각기 다른 지역에 착륙하여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두 탐사선 모두 화성일 기준 90일을 가동하도록 설계하였으나,
예상과는 달리 둘다 90일을 훨씬 넘겨서 활동하였고, 또 활동하고 있습니다.
스피릿은 얼마전인 2011년에 활동이 정지되었고...
놀랍게도 오퍼튜니티는 아직까지도 활동하고 있는 현역입니다.
뭐.. 그 뒤에도 NASA는 2011~2012년에 걸쳐 큐리오시티(Curiosity)라는 탐사선을 보냈고, 아직까지 활동중입니다.
2003년도에 미국 유명 다큐멘터리 채널인 '디스커버리'와 레고가 합작한 제품이 몇개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7471 화성탐사선입니다.
바로 2003년에 발사한 스피릿과 오퍼튜니티를 본뜬 제품이죠.
참고로 오퍼튜니티는 가장 오랜시간, 그리고 가장 긴 거리를 달린 탐사선입니다. (참고링크)
요새야 우주에 대한 관심이 예전만 못하지만,
아직까지도 광활한 미개척 지역인 우주에 대한 가능성은 말그대로 무한합니다..
그런의미에서 7471 리뷰 들어갑니다!
늘 그렇듯 대량의 저퀄리티 사진 리뷰라서 단단히 각오하셔야합니다!
여담1. 테크닉 만세!
여담2. 파일을 개인 계정에 업로드하고 나서 발견한 오류! 사소한건데 51번에 보면 3432(3432)로 되어 있는데, 원래는 3432(2003)입니다.. 바로 그 NBA세트죠.. (수정하기 귀찮...)
여담3. 이걸 살때 같이 산게 타이파이터(7263)인데, 테크닉과 스타워즈의 기로에서 제가 돈타워즈스타워즈에 빠지지 않도록 인도해준 아주 고마운 녀석입니다.
자. 이제 진짜 리뷰 들어갑니다.
진짜 끝!
#CLiOS
저도 아직 마음속에 'To infinity and beyond!'를 품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외계 납치물+모험극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도 굉장히 재미있게 봤고요.
#CLiOS
7471은 같은 시기에 나온 시리즈 제품중에서도 정말 특이하게 '테크닉'으로 나왔다는게 놀랍죠.
얼마전에 R군님이 리뷰하신 Luna Lander도 같은 시기에 나온 만번대 제품인데,
테크닉은 아니었죠.. 7471은 여러모로 신기한 녀석.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lego&wr_id=1185882CLIEN
잘봤습니다. 이런알찬리뷰는 정말 좋네요.
사진퀄리티가 낮으니 일단 물량으로 승부하는게 제 리뷰의 특징이죠.
그리고 요즘은 정보 수집이 너무 편해져서 좋은 것 같습니다.. 구글신을 찬양하라!
언제 허접한 리뷰가 발등을 찍을지 모릅니다..
아무튼 어제 분양의 날에 여러모로 신경쓰신 것 감사드립니다.
#CLiOS
이번에 조립하면서 누락되고 못쓰게된 브릭들이 너무 많아서 좀 민망했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테크닉은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죠!
배경에 대한 설명도 좋고요^^
#CLiOS
더 관심있으신 분들은 직접 찾아보시라는 의미에서..
아무튼 잘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정성스런 조립기에서 포스가 느껴집니다
다음엔 더 노력해서 더 나은 리뷰를 쓰도록 해보겠습니다.
파워포인트로 만들다보니, 왠지 저렇게 굳어져버렸습니다.. (색깔은 레고 색깔인 노랑과 빨강!)
하다보니 나름 스타일이 된 것 같아 마음에 들고요. (썰렁한 농담 넣기도 좋고요..)
요즘 UCS당에 가입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재정상태는 괜찮으신지요.. 허허..
부산지역도 날씨가 좋아서 놀러가기 좋은 것 같습니다. (차만 안막힌다면..)
사실 ucs 는 종류가 몇개 안되어서 모으는데 얼마안걸립니다.
테크닉 수집이 종류도 많고 역사가 길어 더 어렵지요. ^^
from CV
테.. 테크닉 만세!
(추후에는 42030이신가요? ㅎ~~)
역시나 테크닉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 군요 ^^
여담임니다만 7263으로 실망하셔서 돈타워즈 입문을 안하신건가요?
갑작스레 42030을 분양받게 되어서 아마 A모델, B모델, C모델까지 리뷰를 하게 되겠네요..
7471을 만들면서, 아.. 올드테크닉의 깨알스런 점이 이런거구나.. 라는걸 느꼈죠..
그리고, 7263은.. 빛나는 광선검을 들고 있는 베이더님이 사라지는 바람에 스타워즈 포기.. 는 농담이고,
테크닉이 더 적성에 맞다는걸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론 스타워즈 참 좋아합니다. 돈이 없어서 관련 상품을 못산다는게 안타까울뿐..
테크닉만 해도 영혼까지 털리고 있는 재정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