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브리커블이나 유튜브 창작등에서,
써드파티 배터리+블루투스 리시버인 BUWIZZ(버위즈인지 부위즈인지..)가 많이 등장하길래,
한번 비교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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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R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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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WI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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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R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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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RICK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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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WIZZ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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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WIZZ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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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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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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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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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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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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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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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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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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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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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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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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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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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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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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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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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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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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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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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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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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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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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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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셋+커스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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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셋+커스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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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 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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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0.8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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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0.8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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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2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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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1.2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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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 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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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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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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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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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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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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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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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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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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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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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패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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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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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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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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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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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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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O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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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BRICK은 합본세트는 판매하지 않고, BUWIZZ는 2개 세트, 4개 세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표를 풀어서 설명해보자면,
1. 최대 전압/전류: BUWIZZ의 승.
SBRICK도 최대 전류/전압 범위는 꽤 넓습니다.
SBRICK 정보에 따르면, 레고 모터는 11.8V가 넘어갈 경우, 모터의 회로가 손상을 입을수 있다고 하는데,
BUWIZZ는 최근 2.0 버전에서 최대 11.2V까지 작동할수 있는 모드를 내놨고,
전류도 4.0A까지 지원하여, 강력한 힘을 낼수 있을듯 합니다.
또한, BUWIZZ는 작동어플 자체에서 최대 전압을 4단계로 쉽게 조절할수 있어서,
편의성 면에서도 더 좋은듯 합니다.
물론, 모터의 피로도가 쌓이는 속도도 더 빨라지겠죠..
2. 작동거리: BUWIZZ의 승.
예전에 블루투스 관련 잡담을 썼던적이 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2321554CLIEN
윗 글의 요지는, SBRICK이나 BUWIZZ 같은 써드파티 블루투스 리시버는,
CLASS 1을 사용하여, 최대 100m까지 송수신이 가능하다는 점이고,
SBRICK이나 BUWIZZ에서 말하는 송수신 거리는, 아마도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한 50~60m정도를 잡은 것 같습니다.
근소한 차이이긴 하지만, 10m라도 더 길게 표기해놓은 BUWIZZ의 승.
3. 작동 어플과 인터페이스, 그리고 부가기능: SBRICK의 승.
SBRICK은 사실 사용자 친화적인 어플을 제공하진 않습니다.
SBRICK을 제대로 작동하려면, SBRICK 어플 내에서 미리 디자인된 프로파일을 연결해서 동기화하는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반면.. BUWIZZ 어플은, 복잡한 설정은 최대한 줄이고, 5개 정도의 프리셋을 정해놓은 뒤,
그 프리셋에 맞춰서 바로 동기화후 작동해볼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편집은 SBRICK처럼 가능)
하지만, 세세한 세팅은 불가능하고, 결정적으로 BUWIZZ는 게임패드와 연동이 되지 않는 관계로,
세세한 세팅이 가능하고 게임패드까지 지원하는 SBRICK의 승리입니다.
물론, BUWIZZ에서 추후에 게임패드를 지원할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4. 가격: SBRICK의 근소한 승.
SBRICK은 기존의 적외선 리시버를 1:1로 대체하자는 컨셉이지만, (특히 모양이..)
정품 적외선 리시버에는 기본으로 달려있는 연결선이 SBRICK에는 없습니다.
따라서 SBRICK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8인치 혹은 20인치 연결선을 별도로 구매해야합니다.
가격을 따져봅시다.
조건A. SBRICK+8인치 연결선(5,900원) = 7만2천원 (테크닉 배터리박스를 그대로 사용한다 했을 때)
조건B. SBRICK+8인치 연결선(5,900원) + 충전식 배터리 박스(109,900원) = 18만2천원 (BUWIZZ와 비교를 위해)
조건C. BUWIZZ = 16만8천원 (리시버+배터리박스 합본, 연결선 필요없음)
조건B와 C만 비교하면 BUWIZZ하나 사는게 충전식 배터리박스까지 합쳐서 구입하는 것보다 근소하게 저렴하긴 합니다만.
기존 테크닉 제품에서 적외선리시버만 SBRICK+연결선으로 대체하는 경우라면,
아직까진 조건A이 저렴하긴 합니다. (애초에 정품의 충전식 배터리박스가 너무 비싼거죠)
5. 개인적인 선택은: 게임패드 지원만 된다면 당연히 BUWIZZ.
역시나 조건은 붙여야 제맛이죠.
BUWIZZ가 만능은 아닙니다.
실제 사용상으로 보자면 굳이 SBRICK과 근소하게 장단이 갈리는 정도랄까요?
예를들어서, 42030 볼보 휠로더를 RC로 개조한다 했을 때..
낮은 전압에서 서보모터나 M,L모터에서 발생하는 '삐리리릭'하는 고주파음은 SBRICK이나 BUWIZZ나 똑같이 발생하고요. (이건 리시버 문제가 아니라 모터 문제라서 그렇지만)
42030의 후면에 위치한 테크닉 배터리박스를 제거하고 BUWIZZ를 설치하려면,
추가 브릭을 사용해서 고정해야하는 애로사항도 있습니다.
특히나 로더 앞쪽에 위치한 M,L모터는 연장선을 써야 연결이 될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UWIZZ가 매력적인 부분은,
아주 간단하게 최대 전압을 설정하여 말 그대로 '속도'를 높일수 있다는점입니다.
물론 모터와 기어에 무리는 가겠지만, 특별한 개조없이도 빠르게 달리는 9398 락크롤러나,
기본속도도 빠르지만 더욱더 빠르게 작동하는 42065 트랙 레이서를 경험할수 있다면,
그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투자가치가 있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BUWIZZ는 아예 42065 합본세트도 판매중입니다)
뭐.. 지금 당장은 활동자금이 바닥상태이고,
향후 구입할 테크닉 제품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자금을 모아야할 시기이지만,
자꾸 눈길이 가는건 어떻게 거부할수가 없군요.
마지막으로,
Sariel의 SBRICK, BUWIZZ 비교 영상을 보시죠.
참고로 영상에 나온 BUWIZZ는 1.0 버전인듯 하여, 최대 속도는 정품이나 SBRICK과 같습니다.
BUWIZZ 2.0에는 최근에 FAST MODE(9.2V)보다 더 빠른 LUDICROUS MODE(11.2V)가 생겼습니다.
이들은 대부분의 제품이 독자적 디자인 제품들이고, 디자인상으로도 파워펑션과 조금씩 달라서 법적으로 문제는 없고요. 충전식 배터리에 4개 단자와 2.4헤르쯔 수신기가 합쳐져 있고, 리모컨은 한대로 4개 동작을 할 수 있어서
두어개만 사서 쓰고 있습니다. 다만 단점은 모터의 속도를 조절할 수 없고, 단품으로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5~8만원대의 제품(L모터2개,서보1개,송신기,수신기 구성) 을 구매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비싼 가격대 때분에 서드파티가 망설여지고, 중국 생산제품에 대해(카피가 아님) 거부감이 적으신 분들은 다른브랜드 파펑을 이용해보시는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ㅎㅎ
어차피 이쪽이나 SBRICK/BUWIZZ들이, 레고 파워펑션 기준으로는 전부 써드파티니까요.
다만, 허용 볼트 변경이나 스마트폰/게임패드 조작같은 부가적인 기능이 끌린다면,
SBRICK이나 BUWIZZ가 정답이겠지만요.
일단 일반 자동차에 한정해서는
부위즈 압승입니다.
사이즈 및 속도조절은.. 최대 이점이죠
다만 중장비 등 다른 작동을 하는단계에서는
아직은 에스브릭이 우위로 보입니다.
사용자가 커스텀으로 디자인 할수 있는것이 꽤 크거든요
물론.. 부위즈가 좀 더 많이 비쌉니다. ㅎㅎ
2.0 버전부터는 확실히 차이점이 보이는것 같더라고요.
사용자 접근성면에서 BUWIZZ가 SBRICK처럼 세세한 커스텀 디자인을 지원할것 같진 않지만,
게임패드 지원을 하게되면 다시 BUWIZZ가 SBRICK를 넘어서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격은... 본문에도 슬쩍 써놨지만,
리튬 배터리까지 구매한다고 생각해보면, SBRICK이랑 비슷한 가격이 되더라고요.
현재 SBRICK은 없지만, 괜찮은 써드파티 블루투스 컨트롤러를 원하시는 분들은 BUWIZZ를 구입하는게 적절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