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진열 공간이 급격히 줄어드는 관계로,
박스 제품 구입하는데 더욱더 신중을 기하고 있는데요..
문득 생각났던 것들이 생각나서, 처음으로 브릭링크를 이용해봤습니다.
1. 아내의 그루트.
2014년 여름 명량이 나왔을 때, 저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보러가자 했고,
아내는, 너구리가 나오는 영화가 뭐냐면서 명량을 보러 가자고 했죠.
결국 가오갤은, 나중에서야 극장에서 내린 후 혼자서 다른 경로로 봤더랬죠.
그러다가, 집에서 아내가 뭐 볼거 없냐길래, 가오갤을 추천했죠..
반신반의하던 아내는 이후 그루트의 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곧이어 다가올 아내의 생일이 생각나서, 그루트 키링과 미니피겨들을 질렀습니다..
인생사 세옹지마..
2. 7471 화성탐사선 브릭 교체.
예전에 화성탐사선을 재조립하면서 리뷰를 썼더랬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7628281CLIEN
리뷰에서도 잠시 언급했던 파손브릭들을 언젠가는 교체해줘야하는데.. 라고 생각하던 와중에,
이번 기회에 브릭들을 좀 더 구입했습니다.
원래라면, 제품을 분해해서 브릭들을 하나씩 검수하여 갯수를 세어야 겠지만..
귀찮아서.. 브릭링크 리스트 보면서, 대충 찍었습니다.
3. 42025 카고플레인 스탠드 제작
테크닉 주종으로서 부끄러운 사실이지만,
아직 42025 카고플레인을 구입해서 B모델 조립후 분해해서 아직도 A모델을 못만들고 있는데요..
42025 스탠드를 만들고나면 그래도 A모델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생길듯 해서,
스탠드를 만들 브릭들도 구입해봤습니다.
https://rebrickable.com/mocs/MOC-5878/lukamull/cargo-plane-42025-stand/
4. 9398 락크롤러 타이어교체
얼마전에 9398 락크롤러에 있는 타이어를 큰걸로 교체해서 갖고놀아봤는데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lego/12103854CLIEN
이게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타이어만 따로 구입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구입은..?
조금 중구난방으로 하게되었는데요.
그루트 키링이랑 베이비 그루트 미니피겨를 같이 판매하는 셀러를 찾은뒤에,
같은 셀러에게서 42025 스탠드와 7471 브릭 교체에 들어가는 테크닉 커넥터랑 리프트암 브릭같은걸 같이 구매했습니다.


근데.. 이 셀러가, 43093 테크닉 핀(파란색 작은것)이랑 대형 타이어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대형 타이어를 많이 갖고 있는 셀러 검색해서 구입..

더불어 7471 원형 안테나에 들어가는 큰 원판도 구입했습니다.
근데 깜빡한게, 42093 테크닉핀은 포함을 안했더군요.. (이미 결제는 했는데..)
그래서 국내 브릭 판매 페이지를 가서,
테크닉핀 포함해서 이것저것 구입을 했습니다. (최소 구입 금액이 있더군요)

결국, 현명하지 못한 구입을 했지만,
뭐.. 금액 자체가 크진 않아서, 경험삼아 구입하는 느낌으로, 느긋하게 기다려볼 계획입니다.
그루트 키링 구입했던 셀러는 미국에 있어서 그런지, 아직 인보이스가 안날라왔더라고요.
나머지 브릭링크 셀러는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인보이스를 보내줘서, 바로 페이팔 결제를 했고,
국내 판매 페이지는 즉시 결제라 바로 결제했는데, 벌써 브릭을 보냈다는 문자가.. 허허..
차차 수령 후기도 올려볼까 싶습니다.
가오갤 제품 출시했을 때 마블히어로즈 제품 7만원 이상 구매시 프로모션으로 제공했다고 하더라고요.
국내 셀러에서 구하는게 쉽지 않을 것 같아서,
드디어 금단의 영역에 손을 뻗치고 말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ㅎㅎ
아마 몇년후쯤에 지금 보유하고 있는 제품들의 브릭들이 노후화 되면,
브릭 교체겸 해서 한 번더 이용하지 않을까 하는..
요즘엔 해외 구매가 너무 쉬워져서, 참 편하더라고요.
얼마전에는 첫째 생일 선물 산다고, 아마존에서 3D펜을 하나 구입했는데,
한 3일인가 4일만에 도착하더라고요.
직배송+쉬운 해외결제의 힘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브릭링크 구매야, 개인 셀러가 포장해서 보내는 것이니,
약간의 위험성은 있긴 하지만, (누락이라든지..)
그래도 평가 좋은 셀러들인 것 같아서, 믿고 기다려보려고요.
독일 셀러는 바로 인보이스 보내줘서 페이팔 결제끝내고, 벌써 shipped상태인데,
미국 셀러는 아직 주무시는지 인보이스를 안보내주시더라고요. (미국 중부 시간대로 아직 아침이라..)
레고에서 전 조립하는 순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서 일단 무조건 만들어 봐야 직성이 풀리네요 ^^
A-> B -> MOC -> A 이런식이었는데,
제품이 늘어나기 시작하니, 점점 한쪽만 조립하게 되더라고요.
반성중입니다..
그래도 비교적 천천히 빠지지 않을까요..? 허허..
그나마 국/내외 창작품은 손대지 않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비교적 다행인것은, 주종이 테크닉이라 창작품을 하더라도, 테크닉 위주로 하게될 것 같은데,
테크닉 시스템 특성상 브릭 종류가 많지 않고, 색깔을 굳이 맞추지 않아도 '작동'만 잘 된다면 큰 문제는 없어서,
레고당의 다른 테크닉 고수분들처럼, 기존 제품들을 다 벌크화해서 창작품 복제 활동을 하면,
브릭링크 의존도는 그리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역시나 주종선택은 잘한것 같아요.
특히나 미니피겨 주종이신 분들은 새로운 미피시즌이나 특별 미니피겨 세트가 나오면 힘드실듯 해요.
그래서 브릭링크 검색을..
허허.. 현명하신 선택이십니다!
미국 셀러는 배송비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ㅎㅎ
보통 미국이 해외배송은 조금 비싼거 같더라구요
유럽쪽 셀러들에 비해서요 ㅎㅎ
미국쪽이나 독일쪽이나 배송비는 대략 1만5~6천원 정도로 나왔네요.
다행히 둘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진 않네요. 허허..
테크닉 부품 같은 소량 구매는 국내 브릭 판매샵이 더 나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