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글에서도 애플 뮤직에서 kpop 이 일본어 버전이 추천된다고 글 썼는데,
애플 뮤직 최대 단점 - Kpop 일본어 버전 추천 : 클리앙 (clien.net)
오늘은 Replay 2021 리스트를 보니 거기에도 일본어 버전이 있더군요!
(리플레이 플레이리스트는 https://music.apple.com/replay 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재생 횟수가 0회인데 30등...
아시다 시피,
Replay 플레이리스트는 사용자가 1년 동안 가장 많이 들은 음악으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인데,
재생 횟수가 0 회인 곡들이 4곡이나 있었습니다.
저 4곡의 공통점이라면, 모두 원곡 한국어 버전은 제가 여러번 들었다는 겁니다....
들었던 한국어 버전은 없는데 안 들은 일본어 버전은 있는 킹갓 애플..
그래서 이번에도 채팅 상담으로 문의를 드렸습니다.
하늘색이 상담사 분이고, 노란색이 본인입니다

리플레이 플레이리스트가 뭔지 모르시나 보네요 ㅎㅎ

애플이 만든 플레이 리스트는 수정이 (당연히) 안되는 것도 역시 모르십니다!


여러번 피드백 남겨도 하는 말은 항상 똑같아요
일본어 버전이 추천되는 거는 버그가 아니며 전세계 데이터를 모아서 그런거다
고갱님이 불편했다면 사과 드린다
다만 우리는 권한이 없다
오류라고 생각되면 Feedback - Apple Music - Apple 으로 피드백 보내라.
전화로 선임 상담사 분과 연락해도 달라지는 건 없었습니다...
안그래도 사용자 적을텐데 피드백 해줘도 반영되는 건 하나도 없어요..
한국인한테 일본 곡 추천되는게 문제로 보이는지 애플의 입장은 밝힐 수 없답니다.
사용자의 시각으로 보니 불편해보이는데, 상담사가 애플에 문제 제기를 할 수 없답니다.
이번에도 똑같이 위 링크로 피드백 보내라하고 끝났네요^^^
사용자가 적으니까 그냥 개무시하는게 맞는 거 같아요 ㅎㅎ
시간 남으시면 위 링크로 상담사 분께 같은 문제 겪는다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애플 뮤직 나왔을 때 부터 쓰는데 정 떨어지려 하네요.. 후......
리플레이 플레이리스트에서도 저런다면 이건 진짜 병신이네요ㅋㅋㅋ
애플의 리플레이 플레이리스트는
(+웹에서만 볼 수 있는 아티스트, 앨범 통계 모두.
+말이 나온 김에 이것도 iOS 사파리에선 거의 무조건 앱에서 열리게 해놔서 보기도 힘들게 만들어서 빡침)
카운팅 기준자체가 이상해서 그냥 관상용으로 볼 뿐이죠ㅎㅎ
사실 애플뮤직(+음악앱)은 iOS10이후로 다양한 ㅂㅅ짓을 했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건 단순 피드백의 문제가 아닐거에요.
이놈들이 피드백의 3000분의 1만 받았어도 이런 꼴은 아니었겠죠.
이건 그냥 잡스시대이후 음악에 대한 철학의 부재에서 기인한 겁니다.
저도 그나마 잡스가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아이튠스 매치 기반의
로컬음원과 스트리밍 음원이 함께 공존하는 라이브러리 시스템과 서드파티앱때문에 사용하는거지
서비스나 기본음악앱 퀄리티를 보고 있으면 욕이 아까울 정도죠.
추천은 뭐 꾸역꾸역 이해하더라도 리플레이는 들었던 거만 나오는건데...ㅠㅠ
저도 로컬 + 스트리밍이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하나처럼 작동하는 라이브러리 시스템 떄문에 쓰는데, 라이브 가사가 매치된 음원에는 제대로 제공 안 되는 거 보면 할 말이 없어집니다....
애플 뮤직이 너무 애플에 종속된 작은 팀 느낌인거 같네요..
일본 쪽 데뷔한 아티스트는 저런 일이 많더라고요 ㅠㅠ
오마이걸이나 트와이스, 레드벨벳, 마마무 등이 해당되는데,
한국어 버전으로 정상적으로 추천되는 곡들도 있어서 의문입니다...
리플레이 년도별로 볼수있는거 자체만으로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렇긴 하지만,,,
국내 타사 서비스와 비교하면 상상도 못할 일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