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굿해빗입니다. 이제 2탄입니다. 부족하나마 알고 있으면 도움될 것 같아서 적어 봅니다.
# 임팩 / 매트 / 정타
스윙 공간의 차이 - 스크린은 직선으로 구분된 타석안에서 치기 때문에 스윙궤도를 잡기 편함, 필드는 일정한 스윙궤도가 나오려면 반복 숙달 필요
인조매트와 실제 잔디의 차이 - 인조매트는 뒤땅쳐도 클럽이 미끄러지면서 공이 맞아서 날아감
주요한 얘기 다 나온거 같으니 한가지 더 추가로 지적을 하자면, 뒷땅(fat shot)입니다.
스크린 매트는 반뼘 가까이 뒷땅이 나도 쓸어치면 제대로 가나는거 같은 착각이 있죠. 연습모드에서 적외선 카메라 보면 적잖이 충격받으실 분들이 있을겁니다.
아무리 여러 종류의 매트를 구성했다해도, 스윙 플레이트를 움직인다해도 실제 필드와의 환경차이가 발생합니다.
게다가 채도 아주 잘 빠져나가는데다, 벙커매트에 솔을 대고 쳐도 벌타가 없죠..
개인적으로 스크린 매트는 필드랑 많이 달라서 그냥 페어웨이 매트만 사용해서 샷 연습을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 정타는 연습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스크린에서도 정타 낼 수 있는 실력을 키워야겠죠?
연습법은 스크린 칠 때, 공 뒤에 반창고 등을 붙여 두고 반창고가 안 떨어지도록 연습하면 될 것 같습니다. 반창고가 떨어지면 뒷땅인거죠. ^^
그리고, 마이키 님이 쓰신 글을 읽고 따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볼 컨택에 집중해 보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golf/16454630?od=T31&po=2&category=0&groupCd=CLIEN

# 경사에 따른 스윙 차이
단순 경사와 복합 경사의 차이 - 스크린 타석이 경사에 따라 움직여도 결국 단순경사임, 필드는 복합 경사라서 변수가 많음
스크린 골프에서 바닥 플레이트가 움직인다고 해도 현장의 실질적인 라이는 50%도 반영이 안된다고 봅니다.
==> 요것도 바닥이 안 좋거나, 볼이 놓여 있는 위치가 경사가 지는 경우에서 정타를 내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특히 경사에 있는 경우 과도한 체중이동을 시도할 경우 임팩이 잘 안 나옵니다. 하체 잡아 두고 상체 위주의 스윙으로 볼 컨택에 집중하시면 좋습니다.
1. 티샷이 페이드(라 쓰고 슬라이스라 읽습니다) 가 발생하여 우측 법면에 공이 있는 경우에는 (즉, 발끝 오르막)
a. 적당히 우측으로 오조준해서 에이밍을 하고,
b. 클럽을 꽉 잡지 마시고 손에 걸치고만 있으시고,
c. 평소처럼 적당한 각도로 숙이시고,
d. 그 다음에 클럽을 잡으시면 적절한 길이를 클럽을 짧게 잡을 수 있습니다.
e. 많이들 하시는 실수가 클럽 끝까지 잡고 덜 숙이고 샷을 하는데… 공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절대 이렇게 하지 마세요.)

2. 반대의 경우, 티샷이 드로우(라 쓰고 개훅이라 읽습니다)가 발생하면 좌측 법면에 공이 있는 경우는 (즉, 발끝 내리막)
a. 어드레스 하실 때 다리를 충분히 벌리시고, 엉덩이를 주저 앉듯이 낮추세요.
b. 그 후 상체로만 스윙하시면 됩니다.
c. 이 경우도 그냥 하시면 공 컨택이 잘 안 나옵니다.

3. 나머지 경우는 다른 고수분들이 알려 주실 껍니다.
요것 역시 위의 마이키 님이 쓰신 글을 읽고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마이키님 만쉐이~
# 멘탈 및 환경
눈 앞에 넓은 헤져가 보이면 시작부터 "빠질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이 헤저드에 빠지거나 OB가 나서 잃어 버리면 그것 자체로 비용이고 돈이라 신경이 쓰입니다.
현실은 눈부시고 비오고 눈오고 바람불고 덥고 춥고 습하고... 스크린 골프장은 그냥 쾌적합니다.
4~5시간 플레이 하면 시간이 지난수록 체력이 고갈됩니다. 집중력도 아무래도 영향을 받습니다.
가끔은 내가 4온을 한건지 5온을 한건지도 기억이 안나서 한타씩 되짚어 봐야 합니다. 정신이 없죠.
심리적인 차이점이 큰것 같습니다. 스크린은 정보가 바로바로 표시되지만 필드는 모든게 본인 경험의 결과이다 보니 잔디밥 많이 먹을수록 유리한 면이 있는것 같더군요.
힘빼고 치고 예쁜폼으로 치는것도 스크린은 부담없지만 필드는 뒷조 쫓아오기에 빨리빨리 치고 나가야돼서 체크할 시간이 없구요.
페어웨이도 넓어 보이지만 초보들은 공잃어버리는 스트레스에 겁부터 나서 휘두르지를 못합니다.
라운드 후반 힘빠지면 스크린은 부담없으니 마음놓고 다운스윙으로 조져도 돼지만 필드나가면 자동헤드업으로 공을 띄우기에 급급해집니다.
심리적인 문제 극복은 많은 필드 경험과 충분한 연습량으로 자동으로 스윙이 나오게 해야 극복이 될것 같습니다.\
==> 루틴을 만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루틴으로 검색해 보시면 많은 좋은 글들이 나올 것입니다.
저도 올 초에 잭니 가서 망가진 이후에 이것저것 다 고치고 있는데, 루틴을 만들어서 루틴에 집중해서 좋아지고 있습니다.
## 왕복 빈스윙 연습법과 효과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golf/16454394CLIEN
## 몇백만개나 쏘아온 슛이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golf/14730645?po=3&sk=id&sv=fore&groupCd=&pt=0CLIEN
## 프리샷 루틴 있으세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golf/2626038?po=0&sk=title&sv=%EB%A3%A8%ED%8B%B4&groupCd=&pt=0CLIEN
## 박경호 원장님의 루틴
흥해라 골프당
글을 보면서 왜 자꾸 눈물이 ㅠ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반창고보단 아이폰이 더 좋다고 하던데요? ㅎㅎ
물론 그 크기와 템포는 연습으로 얻어지는 것이죠 ㅎㅎ
에헤라님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톡이라도 보내봐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