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을 툼툼이에서 싱꿈이로 바꿨습니다.
싱글을 꿈꾸는 툼툼이의 약자입니다 ㅋ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기록을 엄청 하다가 작년 노즈블런트님의 조언으로 신라cc이후로 기록을 잠시 중단중입니다.
당시에 제가 기록을 하던 기준은 개별 샷을 A, B, C 등급으로 나눠서 C가 많은 샷을 더 연습하자는 취지의 것 이었습니다.
다만 등급을 나누는 기준이 제 마음속에 있었죠 :) 실제로 샷을 하면 느낌이 오잖아요 뭔가 이건 잘 쳤다 아니다 하는 ㅋㅋ
이 기록은 사실 코스메니지먼트와는 상관없는 것 이었습니다. 왜냐면 잘 맞아서 해저드에 들어가도 A등급을 줬거든요. 당시 제게는 코스매니지먼트보다 필드에서 공을 얼마나 정타를 낼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봤었습니다. 그리고 나름 성과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혹시나 진지하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치시는 분들은 패수~
최근 라운딩을 하면서 이제 기준을 좀 올릴때가 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보기플레이어를 목표로 A,B,C를 좀 다르게 설정해보자 싶었습니다.
왜냐면 이전에는 전혀 안보이던 것들이 좀 보이거든요. 전에는 필드에서는 홀컵 깃대만 보였는데... ㅋㅋㅋ 요즘은 해저드도 보이고 벙커도 보이고 NDS님이 그토록 강조하시던 벙커쪽으로 치지 말아라 라는 말도 와닿습니다 ㅋㅋ
그리고 최근 라운딩을 복기하면서 결국 실수의 수가 점수다 라는 너무 당연한 사실을 크게 느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파4홀에서 실수 한번 하면 보기, 두번하면 더블 이라는 거죠. 큰 실수 하면 두타를 잃기도 하고, 슈퍼 세이브를 하면 한타 복구도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실수 하나에 한 타라는거죠.
그래서 C는 실수, B는 평타, A는 수퍼세이브라는 등급으로 구분을 하면 좋겠다 싶다라구요.ㅎ
그런데 생각을 조금 더 해보니....
A가 가장 큰 확률로 가능한 건 퍼터
A가 가장 안나오는건 드라이버 라는 생각이 ...
그러니까 드라이버는 평타만 치면 되고, 퍼터랑 어프로치는 A가 나올수 있게 더 많은 시간을 들여서 연습해야겠구나 라는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을 빙 둘러서 배웠네요 :)
그래도 이렇게 배우는게 기억에 오래남겠죠??
하아~
이러다 보면 남은 생에 싱글 한번은 치겠죠?
하아~
듯...
결정적으로 멘탈이 문제라 내기는 안될듯요 ㅎ
그리고, 매 타를 등급을 매길 정도의 정성이시라면 GAMEGOLF라는 장비 추천합니다. 라운딩 기록, 복기하는데 도움 많이 됩니다.
골당에 사용기가 있어서 잘 봤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golf/9856171CLIEN
정말 급 땡기네요. ㅎ
https://www.amazon.com/Game-Golf-GYGPRO1-Pro/dp/B07FMHBRVN/ref=dp_ob_image_sportsamazon
Game golf pro 가 있고, Game Golf Digital Tracking System이 있는것 같은데요.
사용하시는건 어떤 건가요? ^^
Pro가 새로 나온거고, 평점도 더 안좋은것 같네요. ㅎ
pro는 검정색입니다.
live는 샷 할때마다 태그를 해야하고 pro는 그냥 샷하면 자동 인식입니다. 대신 비싸요 ㅎㅎ
매샷 평점 하는 수고면 태그 한번하는 수고정도야 ㅎㅎ
툼툼이 닉넴이 너무 정이들어버렸네요 ㅜ
툼이 안들어가니 어색함
https://www.amazon.com/GAME-GOLF-Live-Tracking-System/dp/B014UY7LV2/ref=sr_1_1?dchild=1&keywords=game+golf+live&qid=1585715178&s=boost&sr=1-1-catcorr&srs=12034488011amazon
이건 구입 가능하다고 나오는 것 같아서요 ㅋㅋ
전 명랑골퍼라...
싱꿈이 (싱글을 꿈꾸는 툼툼이) ^^*
조만간 꿈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싱꿈이2로 개명을 해야 하나? ㅎㅎㅎ
다른거로....
ㅇ..꿈이군요!!!
GPS기반 shot tracking하는 3대 기기에 대한 글을 옆동네에서 검색해봤습니다.
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384420&page=1
결국 저는 shot scope이라는 장비 뽐이 오네요. V3가 5월쯤에 출시라니 가을쯤에 고민한번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