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알고리즘에 나온, 플로어잭을 치우지 않고도 잭 스탠드처럼 쓸 수 있는 물건 소개 영상입니다.
허접하게 만들어서 쓰다가 용접이 터지거나 부러지는 것만 아니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며 코멘트를 읽던 중 제 눈을 끌어당기는 코멘트가 있었습니다.

140불 (18만 8천원)을 주느니, 그냥 잭 스탠드를 사용하겠다.
저는 한 40불쯤 할 줄 알았는데, 140불이요? 제품 링크에 가 보니 2톤짜리는 100불, 3.5톤짜리가 110불이네요. 코멘트 만큼의 값은 아니지만 비싼 편이긴 합니다. 제품 설명이나 만듦새를 보면 잘 만들기는 했네요.
하지만 여전히 값에 대해서는 갸우뚱하게 만듭니다. 플로어 잭이 한 개인 사람은 (저 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지요) 한 군데밖에 들지 못합니다. 심지어 잭이 그 장소에 묶여버리니까 다른 작업 (엔진을 살짝 올린다던가...)에 쓸 수도 없습니다. 큰 단점이지요. 그런데 14만원이라....
위 두 가지 기능성 문제를 극복한 더 좋은 제품도 있는데, 그건 가격이 더 사악합니다. 2개에 64만원입니다.

https://jackpointjackstands.com/products/pair-of-jackstands-with-two-block-pads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그냥 제가 쓰던 잭 스탠드를 쓰는 것이 낫겠다는 결론에 다시 도달합니다.
그래도 좀 더 깔끔하게 딱 그 위치를 받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기웃거리고 있는데, 약간 더 깔끔해지기 위한 비용이 높아서 늘 절레절레 하고 돌아서게 되네요.
한국은 정비소가 넘치고 저렴해서 다행인가 싶기도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