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말씀드린 대로 고된 패밀리카 구입기(사실은 진행중) 적어보려고 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9133892CLIEN
작년말 사랑스런 아이가 태어나면서 차를 바꿔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집과 관련된 채무가 조금 남아있던 상황이라, 그 채무를 다 갚고 나서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막상 아이가 태어나 이동하다보니 이건 도무지 미룰 상황이 아니더라구요.
당장 유모차 실고 다닐 일은 없긴 한데, 아이용품 가방부터 이것저것 태우니 공간이 꽉차는데, 여기서 유모차까지?
아무튼 그러던 와중 12/31 테슬라 모델Y 할인을 보고, 카푸어 한번 해보자! 1/3 덜컥 계약을 넣었습니다.
(집에 대한 채무는 다행이 12월말에 모두 상환했다만, 수중에 현금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실 와이프는 전기차에 대한 불신이 매우 강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온갖 브리핑 자료를 만들어 설득 했습니다.
- 카드할부로 60개월 결제시 월 80만원 정도 / 어쩌면 국산차보다 싸다!(쏘하브 풀옵)
- 또한, 내연기관과는 달리 오일류 및 브레이크패드 등 유지보수비용이 현저히 적음.
- 집근처 서비스센터가 1~2월 중으로 오픈함.
- 충전이슈는 내가 전담할 것.
- 뒷좌석 비상탈출 로프 등 안전에 대한 부분은 최우선으로 대비할 것.
덜컥 모델Y를 계약하고나서, 사실 전기차는 전혀 고려해보지 않았던 지라 천천히 테슬라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불안하더라고요...
화재? 안전? 충전이슈? 보다는...
내가 이렇게까지 강력하게 어필했는데, 행여나 나중에 사소한 문제라도 발생할 때 그 뒷감당이...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지금 할인 때문에 계약도 밀려 있을텐데, 다른 대안들을 찾아보자! 싶었습니다.
사실 저는 올해 중순~말 경에 라브4를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와이프와는 작년부터 합의가 됐던 사안으로 아직 국내엔 출시가 안됐고, 구입 시기적으로 적절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아파트 단지 내에도 라브4가 3대 가량 보이고, 고장이 안난다!는 장점과 유니크한? 점 때문에...
(현행 라브4는 2륜 기준 4000초반, 4륜 기준 4999입니다.)
그런데 미국, 일본 각각에 출시하면서 가격이 엄청 올랐더라구요.
아마도 한국에 출시한다면, 최소 5000중반부터 시작하지 않을까? 싶었고, 실제로 그런 여론이 보입니다..
기존에 고려하던 다른 차종들은 이렇습니다.(예산은 최대 5,000만원대 / 10년이상 운행 예정)
1. 기아 쏘렌토
- 이성적으로 생각한다면, 지금도 역시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함.(하브로 인한 높은 연비 / 국내 어디든, 심지어 집 앞에도 있는 서비스센터 / 높은 판매량으로 인한 향후 용이한 부품 수급 등)
- 사실 3인 가족이라, 스포티지로도 충분한데 "좀만 보태서 쏘렌토 살걸.."이란 생각이 들까봐 스포티지는 제외.
- 다만, 현재 아반떼를 타고 있다보니 전국 어디서나 보이는 아반떼를 보면서 너무 평범하고 너무 많고 너무 질릴 것 같은 느낌.
- 동급 중엔 싼타-페가 있다만, 디자인이 별로라... (개취)
2. 도요타 라브4
- 앞서 말씀드린대로 적당한 유니크함.
- 고장이 잘 안난다고 함.
- 다만, 현행 가격은 너무 매력적인데, 가격이 오른다면 그돈씨...
3. 볼보 XC40
- 와이프의 드림카. 아니 사실은 그냥 '볼보'가 드림카
- 예산으로는 XC40밖에 못사는데, 타는 내내 최소 60은 살걸... 후회될 거 같음.
- 예전에 스타필드에서 잠깐 구경만 해봤는데, 뒷자리가 너무 좁고 답답함.
네... 맘에 쏙 드는게 없습니다...ㅎ
아무리 저울질을 해도 결정을 못하겠더라구요.
온갖 유튜브를 다 뒤져보고, 카페도 가입해보고 어느 하나라도 찾으면 찾을수록 장점이 부각되어야 하는데, 단점들만 늘어나는 기분 탓에 도무지 결정은 못하겠고 당장 테슬라 계약을 취소해야할 지 일단은 유지해야할 지 판단이 안섰습니다.
그러던 와중 한 유튜브를 보게 되는데...
너무 불편했고,,, 창문을 열지 못하는 고속도록 주행 상황이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직 뒷좌석은 체험해보지 못했습니다만,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걱정스럽네요..
아, 아닙니다. 그런 유튜버는 아니고.. 미리 말씀드리자면 프로모션 비교해주는 유튜브였습니다.
예산문제로 X시리즈는 아니고, 3 투어링입니다.
볼보 v60cc 같은 차량도 있습니다.
v60도 역시 매우 끌리는 차량인데, 가격이...
v60이나 xc60이나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V60cc가 예전엔 5천 후반이었는데 요즘은 몇백올라서 6천 조금 넘는걸로 본 것 같네요. 볼보가 생각보다 가성비 수입차라고 생각되더라구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v60이 6000중반, xc60이 7천초반이었습니다.
v60이 가격만 좀만 더 착했다면, 아마 v60으로 갔을거 같아요ㅠ
무상보증기간도 있으니까요.
안그래도 지금도 살짝 갈팡질팡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빠르게 후기 이어 적겠습니다!
아기 잠든 시간에 부랴부랴 적다보니 놓쳤네요! 감사합니다!
현재 대기만 걸어둔 상태이고, 딜러사+딜러 알아보는 과정이 워낙 험란했어서 후기 남기고자 했던건데,
1부에선 쓰잘데기 없는 말들만 한거 같네요...ㅎ
운전편하고 차크고 좋은데유 ㅎㅎ
드라이빙 프레슈어 즐기시는 운전타압 아니시라면요^^;
오래탈차면 bmw가 유지보수도 적게가는 차는 아니라서요ㅎ
테슬라도 정말 끌리고, 와이프도 이제와서는 테슬라도 나쁘지 않다~하는데
행여나 문제 생겼을 때 뒷감당이 가늠이 안됩니다.
계약 취소 안했으면, 다담주 출고인거 같던데...
워낙에 전기차에 대해 반대를 했던지라, 다 내가 해결하겠다는 식으로 설득해서 진행했던 부분인데... 화재, 충전문제 등 보편적인 문제가 아니더라도, 혹시나 그 어떤 사소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모든 책임을 함께 물 것 같아서요...ㅎ 예를들면, 운행 중에 타이어가 펑크나도 "그러게 전기차 사서 그렇다~" 뭐 이런 느낌으로다가...ㅎ
일단 국산차 후보군과 차량가액은 비슷하고, 풀할부이긴 하나 2~3년 내 상환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당장 집 관련 채무문제 때문에 수중에 현금이 몇백밖에 남지 않아서요..(그 몇백은 취등록세로 날아갈테고..)
물론 유지보수비용까지 생각하면 국산차가 정답인데, 본문에 적었듯... 네...
아닙니다ㅎ 저도 주변 시선이 좀 부담스럽긴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유지보수비용을 제외하고 국산차와 큰 차이가 없어요.
하다못해 모델Y는 쏘렌토(풀옵기준)보다 월등히 싸거든요.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리고 3투어링은 2열도 승차감 괜찮습니다
안좋다고 느끼시는분들은 취향차이인듯
2편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휴가때 제주도에서 G70 슈브를 렌트해서 탔었는데, 전반적으로 웨건에 대한 만족도가 컸습니다.
그게 투어링을 바라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거 같아요.
다만, G70슈브는 2열이 좁아도 너무 좁아서 대안으로 생각하지도 않긴 했습니다.
현행 라브4는 조건이 좋아요. 무이자할부까지 하거든요.
다만, 해외 다음세대가 출시한 마당에 좀... 그리고 다음세대 라브4는 카페에 들리기엔 5,500부터 시작한다는 썰이 있더라구요.
제가느끼기에 3투 단점아닌 단점은 차에 타고 내릴때 너무 힘듭니다.... 제차(코나)에 비해 너무 낮아서 전 이거 하나만 불편하더라구요 잘 타고 다니세요^^
대리점에서 시승도 해봤는데, 전 2열 입구라고 해야할까? 그 부분은 좀 좁다는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하지만 와이프는 날씬하니까 괜츈하겠죠?....ㅎ
작년 말에 와이프 드림카 XC40 사 줬는데.
정말 좋아합니다.
생각보다 조용하고 잘나갑니다.
와이프 드림카는 XC90이라고...
제 개인적으로는 XC60이 좋은데, 예산 초과입니다ㅠㅠ
외관 디자인에 대한 불호가 심하지 않고, 하차감 신경 안쓰신다면 가격대 마음에 드실거예요. 그리고 최근 저도 샀습니다 ㅎㅎ
어차피 3투어링도 하차감으로 타는 차는 아닌거 같은데, 이미 웨건에 꽂혀버렸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