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가능하면 당연히 정품 사는거 추천드리고요.
저는 일단 정품 가격이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고 정품 구매한다고 하더라도 배송도 알리만큼 혹은 그 이상 오래걸리고 구매도 쉽지 않아서 (현재 모바일커넥터는 품절 상태) 알리제품으로 구입하였습니다. 밑에 DC콤보 관련 다른 후기 보니 미국은 정품 DC콤보를 아예 팔지 않으니 미국사람들은 다 비정품DC콤보 쓰는것도 같고요. 참고로 현재 대한민국 기준 테슬라 모바일 커넥터 정품 가격은 49만원이고 DC콤보는 37만원입니다. (둘다사면 약 87만원)
여튼 알리 220v 테슬라 NACS 방식 완속충전기랑 DC콤보 합쳐서 카드할인 쿠폰할인으로 약 9만원에 구입하였고 평소 판매가격은 충전기 8만원 DC콤보 4만원 수준이긴 합니다. 저는 노틴팅 노알리 순정파(?)라서 테슬라 구입에 드는 돈 제외하고 돈쓴건 9만원 저게 전부입니다. 뭐 자잘하게 꾸미는거 안좋아해서 알리제품 다들 사는건 안사긴 했는데 그래도 알리꺼 다들 안사는걸로 2개 사긴했네요.
충전상황은 제가 자영업자라서 일하는 상가에서 선을 좀 빼내서 충전이 가능한 상황이고요. 단독주택에서 직접 충전하거나 저처럼 상가에서 코드 꼽아서 충전하면 충전단가는 계절에 따라 좀 다르긴 한데 대충 100원 수준이라 집 아파트 완속충전 285원보단 확실히 저렴한편이라서 집보단 일터에서 충전중입니다.
매장에서도 여름이라 전기를 많이쓰다보니 16A 말고 테슬라 모바일커넥터처럼 13A로 살짝 낮춰서 충전중인데 그럴경우 대략 1시간에 4~5% 충전됩니다. 참고로 최근 여행을 다녀와서 어제 엊그제 이틀연속 충전해서 100% 만들어놨는데 최근같은 폭염에도 10시간 넘게 충전해도 아무문제 없었고 충전중 에러발생한적도 없었고 오히려 충전기내에 정품 모바일커넥터와 달리 액정도 달려있어 세세한 설정도 가능하고 그렇습니다. 심지어 충전기에 붙어있는 버튼 누르면 슈차처럼 충전구 자동으로 열리는것도 잘 됩니다.
완속충전기는 구조가 워낙 단순해서 사실 일부 브랜드는 정품말고 비정품이 오히려 더 튼튼하게 만들어진 경우도 있고 비상용으로도 별 필요가 없어서 단독주택이나 일부 자영업자외엔 거의 관심없는 제품이긴 하지만 DC콤보는 당연히 전압도 더 높고 많이들 고민하실것 같아서 저도 살때 고민했었는데요. 주변에 장거리 많이 뛰는 5년차 모델x 오너 지인이 5년째 알리DC콤보로 잘만 충전하고 다닌다고 하더라고요. dc콤보 자체가 싯가라서 당시엔 더 저렴했을테고 5년차 x오너도 알리꺼 쓰는데.. 뭔가 순간 돈없다며 유튜브 프리미엄 안쓰고 광고보는 페이커도 생각나고.. 겸사겸사 카드할인 금액채울겸 같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아답터만 정품이어봤자 슈차외에 다른 급속충전기에서 충전한다는것 자체가 엄밀히 보면 비정품 급속 충전소에서 충전하는거나 마찬가지인것 같고요. 게다가 상당수 급속충전업체들은 보조금 밀어줄때 번갯불 콩튀기듯 우후죽순 생긴업체들이 대부분이라 충전기 퀄리티 및 관리부터해서 엉망진창인 경우가 많아서 정말 순정 고집할거면 아답타만 정품 쓰는것보단 슈차외엔 거들떠보지도 않는게 좀 더 맞단 생각도 들긴 합니다.
여튼 주니퍼RWD 같은경우 어차피 모델x랑 달리 dc콤보 최대전력의 절반도 못받는경우가 허다할테니 더더욱 문제없겠단 생각이 들었고 최근 다녀온 장거리 여행에서도 여러번 아무문제없이 요긴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확실히 디콤 있으니 어디서 충전할지 아무생각없이 모든 휴게소 모든 공용주차장 전기차 충전기에서 맘편히 충전할수 있다는게 편하긴 하더라고요.
문제는 최근 정품 DC콤보 사용하다가 급속충전기 안쪽에 있던 이물질이 정품DC콤보 아답터랑 안에 납땝이 되서 눌러붙은 사례처럼 외부에 노출된 급속충전기들은 관리가 엉망진창이라 이런게 좀 걱정되긴 하더라고요. 야외 휴게소 충전기들 보면 거미줄 흔적없는 급속충전기 찾기가 어려울정도입니다. 게다가 충전단자 안쪽에 거미줄 + 벌레사체까지 있다면 이건 정품 비정품 문제 수준이 아니니까요.
알리 후기나 평점도 대부분 상당히 높은편이고 한국인 후기도 많고 후기들 보더라도 문제없이 잘 쓰는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종종 비정품 DC콤보 이야기 나오면 아예 사용이 안되는 몹쓸제품처럼 말씀하시는분들도 간혹계셔서 저처럼 문제없이 잘 쓰는경우도 있다는거 말하고 싶었고요. 물론 문제생기면 온전히 본인 책임 맞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강조드리지만 가능하면 정품쓰시는거 추천드립니다~!
거기서 비정품사용을 문제삼으면 걷잡을수 없이 일이 커지니 그냥 정품사용을 추천드립니다
+@로 보증문제도 있습니다 5년간 문제 없다던 x도 운이 좋았을뿐 운이 없으면 문제 터지는거죠
비정품은 그 운 없을 확률이 급격히 늘어나는거죠
그 몇십을 아끼기위해 왜 몇천짜리 차를 인질로 잡는지 모르겠습니다;;
ADAC 기준 테슬라의 고장률은 1000대당 0.5건이고 아이오닉5 고장건은 22건입니다. iccu 터지는경우까지 포함되서 고장률이 높은건데 iccu고장률 자체가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고 충전과 달리 생명까지 위협이 가능한데도 다들 현기 전기차 잘만 타고 다니는것처럼요. 저도 검색했는데 비정품 dc콤보 사용해서 몇천짜리 타가 완전 전소된 사례는 아직 못봤네요. 물론 충전이 잘 안되거나 충전기가 안빼진다거나 하는경우는 몇건 검색된것 같긴 합니다.
차값 + 급속충전기값 으로 출발이니까요
그리고 ADAC 말씀하셨는데 유럽엔 DC콤보 어댑터가 필요없죠
말씀하셨듯 iccu의 고장률이 무시못할 수준이지만 as로 감당되니까 타고다니는거구요 이 문제와 별개입니다
테코와 충전기 업체선에서 해결되었습니다 그런 사례는 많구요
다만 테슬라 차량 사용금지라고 붙은 이후 문제 발생의 경우엔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흔한게 파이로 퓨즈터지는거였고 구형 모델3의 경우 부품값만 대략 60정도에 파이로퓨즈 교체공임 45정도였습니다 파이로 퓨즈 수리시 고전압 배터리를 내려야하기에 그 공임만 별도로150입니다
충전기 수리비는 또 별도구요
문제 없을 때는 문제가 없겠지만, 외부 다른 요인이 원인일지도 모르는 사고가 생겼을 때 덤태기를 쓰시게 됩니다. 예를 들어 충전건 자체에 있던 이물 때문에 쇼트가 났어도, 차단 못해준 비정품 어댑터 탓인거죠.
초급속 충전기는 억 단위 장비입니다.
그리고 파손 됐을때 나만 손해를 입는게 아니라 그 충전기를 이용해야 했던 다른 사용자들도 피해를 입게 되죠. 그 리스크를 떠안기에 충분히 저렴하지도 않습니다.
완속 충전기를 사업장에서 쓰신다면 피해를 봐도 나 혼자 피해이니 용인이 되는 일입니다만, 콤보 어댑터만큼은 제발 사용을 재고해주시기 바라고.. 굳이 쓰시겠다 하더라도 남들에게 권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한번도 발생한 적 없다. 라는 사실이 리스크가 낮다는 근거로 쓰일 수는 없습니다.
충전기와 어댑터 사이 이물질로 인해 발열이 생겨 어댑터가 눌어붙은 사고는 여러 차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에 비정품 사례도 봤었는데 배상 책임이 어떻게 되었는지까지는 듣지 못했네요.
대부분의 상식적 사람들이 정품어댑터를 사용하니 외부요인(이물)에 대한 이벤트도 모수가 큰 정품어댑터에서 두드러지는게 당연하죠. 비정품 어댑터 쓰는 사람들은 그러려니(?) 혹은 부끄러워서 사소한 사고가 났다고 한들, 공론화 시키지도 못 하거든요.
본문과 댓글에서 왜 자꾸 사례를 찾으시는지 모르겠네요. 설령 여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한들 이론적 위험성이 훨씬 큰 것은 사실이고 말씀하신 기껏 40만원 남짓을 아끼기 위해 본인의 자산 뿐만이 아니라 공용자산, 타인의 자산까지 위험하게 만들 수 있는 행동들은 냉정히 말해 "이익의 사유화, 손실의 사회화" 로 밖에 안 느껴집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8964371CLIEN
비정품 사례. 그리고 정품/비정품의 차이와 예방 가능성에 대한 댓글 한번 읽어 보세요.
위 리누님이 주신 링크처럼 당장에 이곳 굴당에서 검색해도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사례를 "찾지 못했다" 거나 '정품의 사례가 많다' 는 식의 이해할수 없는 주장을 반복하시니, 비상식적이라 말씀 드린적은 없으나 본문과 댓글을 보았을 때 이기적이시란 느낌은 받았습니다.
네. 감상을 직접 들어내시지 않아도 다른분들의 댓글 반응 역시 썩 달갑지는 않으실 겁니다.
공용공간 급속충전기 내 옆자리 사람이 비정품 어댑터를 쓰는걸 바라는 이는 아무도 없겠죠.
저는 거기서 더 나아가 제발 비정품 어댑터를 쓰는 사람이 내 옆에 없으면 하고 바라 봅니다.
수고하세요.
말씀하신대로 책임과 피해는 본인의 몫이라고 하셨지만 발생하는 상황에 따라 피해가 본인 "만" 의 것이 아닐 수도 있거든요.
비정품 및 비규격 충전기의 가장 큰 문제는 최소한의 품질관리조차 되지 않고 오로지 단가에만 집중되어 개발되고 판매되기 때문에 고전압 고전류 (아무리 LFP라 하더라도 400V/300A 이상) 를 견디지 못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터미널 재질, 접촉면적 등에 따라 국수적인 발열은 피할 수 없고요. 방염처리 상태조차 확인할 수 없는 품질은 자칫하다가는 화재로도 이어질 수도 있겠죠.
실제로 터미널쪽에서 탄화 및 고착사례들은 쉽게 찾아볼 수 있고요.
다만 완속충전기의 경우, 특히 사용하시는 것과 같은 3KW 이하급은 위험성이 조금 적은데,
완속충전기의 구성 자체가 결국 CP통신을 위한 MCU와 회로단락을 위한 릴레이(또는 MC) 정도로 구성되고 주고받는 전력 자체도 상대적으로 저전류이므로 직접적 위험성은 덜하죠. 따라서 같은 내구성과 안정성이라 가정하더라도 터미널과 커넥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 위험성이 훨씬 낮고요. 대부분의 전류제어, 단락관리 등을 차량에서 주도적으로 수행하기 때문에요.
보증 여부를 떠나 300a 에 이르를 수 있는 상황에서의 안정성에 대해 논하는 것입니다.
또한 정품 외를 싸잡아 말씀 드리는 것이 아니라 적시하였듯 “정품 또는 그에 준하는 품질관리가 가능한” 제품이 아닌 알리산 수십달러짜리 비품들에 대한 우려를 하는 것이고요.
Harugun님께서 찾으시고 구매하신 물건은 후자에 해당하시니 제 우려를 거기까지 전달드리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충전기 탓인거 아니냐 ? 하고 끝까지 발뺌한다던가 ... 그러지 않아야 정품사라고 권장할텐데.
전에 양팔형에서 문제 발생시 종종 있었습니다
테슬라의 보증이 가능하냐의 문제라면 모를까, 순정 외 전체 제품을 싸잡아 위험한 물건 취급할 필요까지는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순정어댑터도 어쨌든 300A인증이고, 이것을 넘어서면 보증 안되는건 마찬가지니까, 300A이상의 충전기는 순정이던 아니던 사용하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스펙 속이는게 허다한 동네라서,
좋은 물건은 적당한 가격에 만들수는 있지만 저렴하게 만들수가 없습니다.
어댑터에 의한 인과관계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한 문제될것도 없더라구요 4년되었어요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보호회로가 어댑터에 있는게 아니라 통신으로 막습니다
애초에 인증이 없으면 인과관계를 독박 뒤집어 쓰기 딱입니다
정품은 차량문제인지 어댑터문제인지 테슬라에서 조사후 자료를 주고 말씀하신대로 그걸 충전사업자에게 제출합니다만 비정품은 누가 조사해줍니까? 충전사업자가 먼저 나서서 이거 우리문제였네 할까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보상이 되는것과 아예 되지않는건 차이가 크죠
어차피 작성자님은 문제가 생기는 일도 고려하고 그 후 책임도 감당하겠다는 생각으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계실텐데
이걸 뭐 다른 분들이 뜯어 말린다고 바뀌지도 않을거구요
그냥 조심히 문제없이 사용하길 기원하고 갈 길 가는게 정신력 소모 없는 커뮤니티 라이프지 않을까 싶어요
제품을 쓰시는 용기는 응원합니다ㄷㄷㄷㄷㄷㄷ
오너분은 그냥 분리안되는채로 충전커넥터를 바닥에 던져놓고 런 하셨더군요. 기기는 과열로 멈춤상태로 홀드되어 고장난 충전기가 되어버렸습니다.
되도록 사용하지 않으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
자동차보험도 책임보험만 가입하고 돈 아끼면 될 것이라 비유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