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간단히 소개 하자면, New Model Y (주니퍼)가 출시되어 이젠 구형이된 모델 Y RWD 오너입니다.
작년 가을엔 1년 주행후기 올렸었는데, 올해도 2년 채우고 후기 올려 볼까하다가 6만Km가 멀지 않은 오늘 슬쩍 수다 같은 소감을 적어 볼까합니다. 혹시, 이전 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참고하시기바랍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8819656CLIEN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0개월 동안 5만8천km 주행 해봤지만 여전히 만족스럽고 시간을 돌린다해도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이제 부터 조금씩 풀어 볼께요. 그냥 구구절절 적는것 보다는몇가지 꼭지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 찾아보시기 편할테니 그리 적어볼까 합니다.
1. 모델 Y RWD의 LFP 배터리, 수명과 주행거리에 대하여...
23년과 24년, 두 번의 겨울을 낫지만 여전히 불편함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어디선간 300km도 못 탄다고 본 것 같은데, 글쎄요 저는 아직까지 한겨울이라고 해서 300km도 못 탄 적은 없습니다. 영하 10도 15도에서도 차량 운행했고 강릉도 여수도 다녀왔지만 딱히 주행거리로 인한 불편함은 못 느꼈습니다.
1년 후기 때 적었듯 겨울에도 최소 330km 정도는 탔습니다. 참고로 주행모드는 컴포트로 다니고 있고 급가속/급제동을 안 하는 편이라 더 그런지 몰라도 내연기관 차량 탈 때도 전기차 탈 때도 연비/전비는 잘 나오는 편이고 주행거리도 잘 나오는 편입니다.
배터리 수명은 전문가가 아니라 어찌 적어봐야할진 모르겠는데 차량에 표시되는 완충시 주행거리로 말씀드리자면, 출고시 배터리 100%에서는 주행가능거리가 394km 찍혔고 현재는 385km 찍힙니다. 단순계산하면 출고시가 100% 였다면 현재 약 97.7% 정도의 수명이네요. 바꿔말하면 열화율 약 2.3%로 보면 되려나요. 원래 초반 열화율이 높다고 들었는데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듯합니다. 실제 주행하면서는 당연히 아직 체감도 안 되구요.
참고로 배터리 관리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니고 스마트폰 쓰듯 합니다. 집에도 완속충전기가 있다보니, 주행 마치고 왠만하면 충전기 꼽아서 100% 충전해둡니다. 2년차 접어들면서는 좀 더 게을러지긴했습니다. 귀가 후, 배터리 잔량 70% 이상이면, 그냥 주차 해두고 다음 주행 때 지나는 길 혹은 목적지 주변에 충전소 보이면 그냥 급속충전 합니다.
2. 경제성에 대하여...
이 또한 결론부터 적자면, 모호한 경계점이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경유차나 휘발유 차량 대비는 여전히 전기차의 유지비가 경제적이긴합니다만, 하이브리드 대비는... 글쎄요. 20개월 밖에 안 되는 시간 동안 충전단가가 꽤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23년 출고 때만해도 kW 당 단가가 완속은 200원대 초반, 급속은 300원대 초중반 정도였는데, 지금은 100원 씩은 오른 느낌입니다. 완속이 290원대 이상, 급속이 300원대 후반~ 400원대 초반 정도 합니다. 이 단가는 각 사업자별 회원가 기준이고 비회원가는 급속 500원인 곳도 수두룩합니다. (참고로 제 경우 kW 당 주행거리가 누적 평균 대략 7.4km 가량이나 다른 차들 보면 6km 대 정도 되더군요)
지금은 고속도로 톨게이트 비용 40% 할인이 되고 있지만 내년엔 30% 다음 해엔 20% 그리고 없어진다고 하고 있어서, 이 혜택도 얼마 안 남았고, 공영주차장 주차비 50% 할인도 있지만 어짜피 공영주차장은 크게 비싼 편이 아니죠. 자동차세 적게 내는 것도 메리트 있긴한데, 이런저런거 따져봐도 애초에 차량가격 차이를 생각하면 갸우뚱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제 경우, 애초에 이런 것들을 감안해서 롱레인지가 아닌 RWD를 선택했던거죠. 전기차 생산/판매 가격은 점점 내려갈 것이라 차량가액이 높을수록 감가도 많이 되고 경제성도 낮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런저런거 다 무시하고 경제성만 따지려면, 타고 있던차 오래 타는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아! 이건 언급하고 넘어가야겠네요. 경제성 측면에서 의외인 점은 타이어였습니다.
순정 타이어가 마제스티9 EV인데 5.8만km 탔는데도 트레드가 한참 남았습니다. 전기차 사기 전엔 전기차 무겁고 순간출력이 높은편이라 타이어 마모도 더 빠르다고 들었는데 제 경우, 오히려 내연기관 차 탈 때 보다 더 오래가는 느낌이랄까요. 이 추세면 8-9만Km까지도 충분할 느낌이라 정말 의외. 호기심에 다른 타이어 써보려고 조만간 교환할 계획이긴한데 타이어 수명은 크게 걱정 안 하고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테슬라 하면, 오토파일럿이라는데 ...
오토파일럿은 여전히 만족감이 높습니다. (*주의: 일부 차종들이지만 벤츠, BMW, 아우디, 볼보, 현대의 가족차 혹은 시승차로 짧게는 하루 길게는 며칠씩 타 본 느낌 기준. 객관적 지표를 가지고 테스트 한 것은 아니고 제차 빼고는 제대로 다 못 누린걸 수도 있으니 그냥 참고만하시길요)
사견으론 반자율 주행이 이젠 꽤 개선이 많이 되서 '못 타겠다' 이런 차는 없었습니다. 테슬라가 만족감이 높았던 건, 신뢰 할 수 있는 거동과 피드백 때문입니다. 디스플레이라고는 하나 밖에 없지만, 중앙의 큰 화면으로 현재 카메라가 인식하고 있는 차선, 차량들을 실시간이라 느껴질만큼 짧은 지연시간으로 표시를 해주고 운전대의 움직임이나 가감속이 예측되는 수준으로 거동하니까 사용할수록 신뢰도가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동승자의 입장에서도 모니터를 보고 있으면 주변 교통상황에 대한 인식과 차량의 가감속 상황(가감속 레벨 게이지)에 대해서도 인지가 되서 마음이 편하다고 하더군요)
처음 출고했을 땐, 차량 합류구간에서 급정거 하거나 끼어들려는 차량에 대해 무조껀 양보하면서 울컥대는 거동으로 불쾌감이 있었는데 수차례의 OTA를 거쳐 현재 버전에선 자연스레 지나가는 편입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될 때 마다, 더 좋아질 때도 나빠질 때도 있긴하지만 전반적으로 오토파일럿의 움직임은 이정도면 만족도 극상이긴합니다. 오늘도 강변북로 막힐 때, 이 녀석 덕분에 편히 왔습니다. 예전엔 차간거리 2~7단계 중 2로 하면 좀 거슬렸는데 요즘은 2나 3 정도 두고 타도 괜찮네요.
초반에 이 차 탈 때만해도, 식구들 모르게 오토파일럿 켜면 제가 운전하라고 아우성이었는데, 지금은 반대로 제가 하면, 그냥 오토파일럿 걸고 가라고 핀잔듣곤합니다. (기분이 묘~해요)
4. 승차감 이야기는 보는 사람마다 궁금해하더군요
충전 할 때도 주변에 테슬라 구입 망설이는 지인들도 다들 필수 질문이 승차감, 주행거리, 이 두가지더라구요.
승차감은 글쎄요. 스포티한 세팅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노면을 읽으며 타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더 그런 것 같은데, 푹신한 물침대 같은 미국차 스타일 서스펜션 느낌 좋아하시면 너무 별로라고 하실 것 같기도 합니다 .
모델3 스탠다드 / 모델 Y 롱레인지 미국산, 모델 Y RWD 중국산, 모델3 RWD 하이랜드 이렇게 타봤는데, 저는 엄청 관대한건지 다 좋았습니다. 미국산은 의외로 구형 독일차 스포츠 서스펜션 장착된 차 같은 느낌이 나는데, 코너 돌아나갈 때 느낌이 좋아서 이것도 좋았고, 중국산 Y RWD의 (여전히 탄탄하지만) 살짝 말랑한 느낌도 좋았습니다. 모델 3 RWD 하이랜드는 서스펜션 느낌만 보면 (전기차 느낌이 많이 희미해지고) 편안한 세단 느낌이라, '이 정도면 무난해서 깔게 없겠는데'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만, Y의 2열은 여전히 탄탄한 세팅을 한 SUV로써의 한계점이 있어서, 방지턱 빨리 넘으면, '통~'하고 튕기는 느낌이라 몸무게 가벼운 분들은 엉덩이가 들썩 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방지턱을 비스듬히 넘거나 노면의 한쪽 높낮이가 불규칙한 경우는 '우당탕탕' 느낌이구요. (좌우 스테빌라이저 빡쎄게 묶거나 쇽업소버 스트록이 짧거나 혹은 둘 다이거나 하면 느껴지는 그 감성이죠)
대신 긴급회피 할 때. 좌우로의 급격한 거동에는 덩치대비 정말 외외의 민첩함을 보여주기도합니다. (예전에 고속도로에서 사슴인지 고라니인지 사체 피하느라 회피 조작 해봤는데 정말 시시할만큼 '샤샥' 잘 피해서 '뭐지?' 했던 적 있는데, 모 유튜브 채널에서도테스트 할 때 비슷한 거동을 보이더군요)
아! 그리고 정말 묘~한 점은 타이어 공기압 규정대로 하는게 저는 제일 좋더군요. 냉간 기준 42psi가 권장공기압인데, 그렇게 하고 있고 오늘도 달리다 보면 44~45psi까지 올라가기도 하지만 이 때가 제일 나은 느낌입니다.
초창기엔 권장 공기압은 '무게와 전비 때문에 좀 높게 세팅된거겠지'하고, 공기압 좀 낮게도 넣어보고 이리저리 조정해봤는데, 시간이 지난 후, 제 개인적 느낌은 그냥 권장대로 넣고 다니는게 만족감 제일 좋았습니다. '돌고돌아 순정 느낌'
5. 그 밖에 하고픈 말 / 생각나는 점
(1) 전기차 타기 전에 크게 신경은 안 썼는데, 의외로 가장 체감이 컸던 부분은 '충전'이었습니다. 충전이 불편하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충전 시간을 어찌 보낼지에 대한 부분이랄까요.
휴게소에서 '그냥 충전기 꼽아 높고 밥 먹으면되지'라는 생각이었는데, 그리 할 때도 있지만 생각보다 충전이 빨리 됩니다. 그래서 충전기 꼽아놓고 밥 먹으러 가면, 밥 먹다가 충전기 빼러 가야하는 경우가 생기고 이게 은근 귀찮습니다. 왜냐면 충전소가 거의 휴게소 입구나 출구 쪽에 있어서 은근 멀기 때문이죠(덥거나 추운 날씨엔 특히 귀찮죠).
그래서 휴게소에서 충전기 꼽아두고 유튜브 영상 한/두편 보고 충전 해두고 밥 먹거나 충전 시켜두고 밥을 호다닥 먹고 오거나 합니다. 전자의 경우, 테슬라의 스크린이나 오디오 시스템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더군요. 타 차량의 경우, 보기도 불편하고 화면비나 크기도 그렇고 해서 편치 않았습니다. 아마 향후 차세대 전기차들은 대부분 테슬라 방식으로 가지 않을까합니다.
(2) 라이프 스타일도 운전 스타일도 달라지는 것 같아요
내연기관 차 탈 땐, 단거리 이동할 땐 차 쓰는게 부담 스러웠달까요. 단거리 연비도 안 좋고 예열도 끝나기 전에 도착하는 거리 자주 다녔더니 흡기 쪽에 카본 찌꺼기 쌓여서 경고등 뜨고 클리닝 한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단거리도 차로 이동하니 식구들이 편해하네요.
갑자기 '어디 가야지' 하고 나갈 때도, 대충 채비해서 일단 가서 혹은 가다가 차 안에서 쉬면서 이런저런 일정 계획하기도 하고, 가다/서다 막히는 길에서도 운전 차에 맡겨두면 끼어들기 등에 대한 스트레스도 덜하구요 (웃기지만 차가 운전할 때 당하는 일에 대해선 좀 더 관대해지는 매직)
도착시간도 여유롭게 이동하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주말에 차막힐 것 예상해서 여유잡고 그냥 넉넉하게 일찍가서 도착지에서 쉬는 편입니다. 목적지 도착 후, 차에서 커피 마시며 영상 시청하거나 혹은 캠핑모드 켜 놓고 잠시 쉬는 것도 좋더라구요.
개인적인 경험일수도 있겠지만, 전기차 타면서는 뻥뚫린 도로에서도 과속은 잘 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왜냐면 배터리 잔량이 계기판에 숫자로 xx% 이렇게 보이니까, 고속주행하면 배터리 % 내려가는 것과 도착시 잔량 %가 수치로 바로 보이니까, 자제하는 경향이 생깁니다. 연기관 차 탈 때도 고속주행하면 연료 게이지 빨리 내려가는게 느껴지긴 하지만 '48%' 이런식의 직접적인 수치가 아니라 그게 덜 느껴졌는데 , 숫자 내려가는게 바로 보이니까 가속페달에서 힘 빼게 되는 경향이 있더군요. 덕분에 티맵점수가 확 올라서 99-100점이 사이를 오가네요. (예전엔 85-88점 정도)
고속도로 톨비 부담이 크게 안 되서, 강원도 엄청 다니게 됩니다. 덕분에 주행거리가 연평균 2만km 대에서 3만km대 중반이 되다보니, 실제 지출 톨비는 내연기관차 탈 때 대비 많이 줄어들진 않았지만요. 타다보니 결국 장거리/단거리 주행 다 늘어난 것 같습니다.
6. 마무리
전반적으로 차량이 주는 만족도는 꽤 높았습니다.
5,699만원 일 때도 가격대비 활용도나 유지비 모두 가성비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더 좋은 New Model Y RWD (주니퍼)가 5,299만원이라 모델Y의 상품성은 더 좋아졌다 할 수 있겠네요. 전기차는 마치 전자제품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좋은 모델이 나오고 가격도 더 메리트 있어지고 하는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대신 먼저 사서 먼저 누렸다라는 것, 특히 충전비 저렴할 때, 전기차 많지 않을 때, 주차와 충전 다 편히 한것도 일찍 누린 메리트라 볼 수도 있겠네요. 내연기관 차 탈 때는 차량의 기계적 완성도에 감탄하며, 운전 자체를 즐겼다면, 지금은 차로 '어디가서 뭐하지'에 그리고 '차 안에 있는 시간 자체'를 즐기는 것 같습니다. 뷰가 좋은 스팟이 있고 주차장이 있다면 주변에 인프라가 없어도 차에서 먹고 쉬며 경치를 즐기는 식으로 시간을 보내기도 하구요.
길에서 점점 전기차 보는 빈도도 높아지고 테슬라 차량들 그리고 특히 모델 Y 차량들 만나는 빈도도 높아지고 있는데, 그만큼 또 전기차 유저로서 놀거리, 즐길거리, 공감 할 거리들이 늘어나길 희망 해 봅니다. 그리고 아마 저는 다음차도 (기변일지 기추일지는 모르겠지만) 테슬라 차량들 중에서 고르게될 것 같아요.
일찍 들어와서 심심함을 달래보려 쓴 끄적임이 적다가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이만 마무리 합니다. 공감하시는 부분도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겠지만 그냥 개인적인 소감정도로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럼, 편안한 주말 저녁 되시길요~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출고타이어 위치교환 몇만마다 하시면서 타셨을까요??
2만km 때 위치교환 하러 센터 갔었는데, 전후 그닥 차이 없다고 더 타고 오라 했는데, 이후에도 별 차이 없어서 그냥 타고 있습니다 (분명 후륜구동인데 희한해요)
/Vollago
감사합니다~~ 후륜구동이라서 앞타이어는 조향, 제동으로 인한 마모와 뒷타이어의 가속으로 인한 마모가 비슷한가 보네요
그리고 헤파필터는 6만이신데 교체하셨을까요??
/Vollago
답변 감사합니다!! 안운하세요
/Vollago
많이 공감되고 유익합니다.
테슬라는 이동수단 그 이상인거 같습니다.
/Vollago
/Vollago
게라지에서 나와 회사 주차장으로 설정해놓구 FSD 켜놓으면 회사 주차장 도착 할때까지 핸들조작 한번도 할필요가 없어서 정말 편하더군요. 단점은 모니터 에 뭔가 온도설정이라도 하려고 조금만 시간 지체하면 바로 전방주시 경고가 떠서 ㅠㅠ 이건 정말 불편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선그라서 쓰고 조작하면 전방 주시 경고가 거의 안뜨네요.
한번은 슈차 충전이 필요 할거 같아서 생각없이 모니터로 검색을 하고 있었는데 그냥 바로 경고 때려버리고 FSD가 1번 정지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될수 있으면 핸들조작 안하게 해주는 대신 전방주시를 아주 잘해야 되는거 같습니다.
이것도 시간 지나면 바뀌겠지요^^
얼마전에 사이버트럭 오더 할까 말까 견적 내보다가 그만 두었는데 며칠전에 갑자기 사이터트럭 2틀 정도 빌려줄테니
한번 타보라는 메일이 와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ㅎㅎ
언제가 될지 모르는 상황이나 오토파일럿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만족도일건 분명해서 베타 서비스라도 하는 순간 난리날 것 같아요.
+ 저도 많이 타는편이라 생각했는데, 3년 14만km 후덜덜합니다. ^^ b 앞으로도 계속 즐거운 테슬라이프 되시길요~~
/Vollago
/Vollago
강원도 왕복해도 톨비만 15000들었나?
초기에 누리다가 지금 충전비 보니 오히려 하이브리드나 낫지 않나 라는 의구심이 드네요 (충전비 동결 조ㅃ가 공약 ㅎㅎ)
그러나 내연 엔진과 미션 등의 관리와 오파 생각하면 또 모y 밖에 보이질 않아서 계약 걸어 뒀네요
처음엔 슈차 400원 넘어서 비싸게 느껴졌는데 이젠 339원이라 오히려 수차가 타사 충전기 보다 가성비 있게 느껴지는게 묘~합니다. (분당요금제 사라진건 RWD (LFP) 입장에선 크게 아쉽진 않구요.)
주니퍼는 정말 잘 니온 것 같아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Vollago
뭐가 맞는 말인지 알아보려고 4월 2일에 차 주문했는데 아직 안 주네요.
얼른 양품 인도 받으실 수 있길 응원합니다.
/Vollago
오토파일럿 안좋다는 의견들은
편의성 측면에서 그 출발, 급 제동 같은 부분 지적이고
좋다는 의견들은
안전성 측면에서 신뢰성을 많이 언급하세요
오토파일럿은 안전 옵션이라는 측면에서 좋은듯 해요
우선 좌우 진입 칼치기 차들 감지가 타사 보다 낫고
전방 급진입 하는 사람 감지도 잘해요
차 2대로 1년에 6만키로정도 타는데
다른 고급유차량보다 유지비가 훯신 적어서 마일리지가 전기차만 금방 올라가네요 ㅋㅋ
/Vollago
실주행 가능 거리는 2/3 정도 아닌가요?
/Vollago
/Vollago
/Vollago
향후, 이 부분도 뭔가 보완책이 있었으면 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현실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Vollago
/Vollago
/Vollago
년식을 떠나서 후륜 타실때 노면 괜찮으셨나요? 정속 주행하면 괜찮다고 하지만 후륜은 첨이고 빗길,눈길이 걱정되기도 해서요!
올시즌 출고타이어로 괜찮으셨는지요?!
저는 2만2천도 안 탔지만 아내랑 틈만나면 놀러다니는데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육백마지기에 가서 쏟아지는 은하수 구경도 하고 양양도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도 하고 목포나 강진 여행을 갈때도 운전의 편함이나 충전비 부담없이 마음껏 놀러가는게 크네요.
끼인세대라 주니퍼가 이렇게 일찍(?) 나올줄 몰랐고 5499에 HW 3.0 에 4P 브레이크로 받았지만 항상 바닥에서 구매할 수는 없는 거니까요. RWD 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오디오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모Y 구형의 장점 : 프리미엄 오디오, 4P 브레이크, 1열 시트밑 공간, 디자인(개취)
단점이라면 주차할때 덩치가 커서 비좁고, 회전반경이 넓어서 그게 좀 불편합니다. 좁은곳에 주차를 못해요.
USS 가 없어서 약간 감으로 운전을 해야해서 그부분에 대한 불확실성도 분명히 있습니다.
굉장히 좁은 곡선형 지하주차장 들어가다가 연석에 휠캡이 긁혔습니다. 아 이건 주차장이 넘 좁긴 했네요.
어차피 FSD 는 HW 4.0 으로도 부족해보이고 완벽하게 동작할때쯤 기변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 최근에 배터리 충전했는데 389km 나옵니다. 초기 394에 비해 불과 5Km 줄었어요.
마지막으로 구입후 신월지하차도 지날때 통통 때리는 헤드레스트 때문에 차를 잘못 샀나? 생각이 들었지만
다이소 목베게 구매후 그 부분은 많이 상쇄했습니다. 양양고속도로 터널 지날때도 진짜 너무 통통튀긴합니다.
전기차로 넘어오게 되면 확실히 내연기관 차량 탈 때 보다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더 많이 돌아다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엉덩이가 가벼워지는 느낌이랄까요. 어디갈까 고민하기보단 대충 지역만 정하고 '일단 출발하자' 느낌으로 탑니다. (휴게소에서 맛집이나 관광지 찾아서 최종 결정하구요)
회생제동이 함께 있어서 그런지 플라시보 효과인지 몰라도, 4P 브레이크도 내연기관 차량 탈 때의 4P 보다 더 강력한 느낌입니다. 오디오도 정말 이 가격대 차량 오디오중엔 최고인것 같아요. (한편으론 주니퍼 RWD에서 스피커 개수 줄인건 좀 아쉽긴합니다. 옵션 차별 안 하는 테슬라가 참 좋았는데...)
마지막 부분, 특정 터널/지하차도 지날 때 통통 말타기 현상도 극 공감합니다. 저도 처음엔 헤드레스트 쓰다가 지금은 비니모자 두꺼운거 씌우고 쓰는데 이것도 나름 편하고 좋아요. 이 부분이 좀 아쉽지만 헤드레스트 속이 뭔가 더 빵빵하게 채워진 느낌이고 뒷좌석 쪽은 그나마 덜한데 희한하게 1열 쪽이 더 탄탄하죠. (주니퍼는 어떤지 나중에 한 번 만져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