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러만 놓고 거의 1년을 넘게 묵혀놓다가...... 우연히 창문 고장난김에 스피커 작업 들어가 일단 앞문 미들우퍼 양쪽 갈았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8959097CLIEN

처음에는 북새통에 작업하느라 음질향상이 별로 느껴지지도 않아 잠시 실망했었는데.... 작업 마무리 해놓고 왔다갔다 다른일 하면서 차분히 소리를 들어보니 역시 명불허전이군요.
뭐 사실 처음 차를 선택할때 오디오옵션 자체를 아예 고르질 않아서 정말 수준이하의 스피커가 달려있었던 것이라는걸 알았습니다. 그냥 왁스처리된 종이로 된 스피커였는데 기존의 스톡 스피커와 옵션으로 고를 수 있었던 보스 스피커의 사진을 찾아서 비교해보니 역시 무게와 덩치부터가 다른 놈이네요. 물론 이번에 교체한것도 무게와 덩치부터 남다른 포스를 뿜뿜 풍겨줍니다. 음질은 뭐 더 말할나위 없구요.
요게 달려있던 스톡 스피커.
콘 재질은 그냥 종이.

슝~!
너무 멀리왔나 (..)
그런데 애초에 구입한 세트가 미들우퍼2+트위터2+크로스오버. 이렇게 세트라 트위터와 크로스오버를 이제 교체해야 하는데 이쪽 작업 난이도가 상당합니다. 일단 크로스오버는 배선을 찾아내는것 부터가 큰 일이네요.
약간 재미있는게 트위터는 보스 사운드 옵션을 골라도 어차피 바뀌지 않는 단일 제품이더군요. 일부러 고음역을 올려서 시험을 해보니 기존 거슬렸던 중저음역이 개선된 만큼 고음역이 거슬리게 들려야될것 같은데 생각외로 나쁘지 않습니다.
기존 스톡 스피커 트위터는 크로스오버가 연결된게 아니라 컨덴서로 간단하게 필터처리만 해서 동작하게 되어있기에 트위터를 교체하려면 크로스오버도 같이 작업해야 합니다. 뭐 애초에 그래야 완전체가 되긴 하는것이지만 작업 난이도가 상당한데 과연 그만큼 업글한 느낌이 나기는 날까? 싶은 의구심이 드네요.

이제 이 녀석을 넣어줘야 합니다.
기존 트위터는 실크돔이고 이건 알루미늄이네요.
앞쪽 패널을 뜯어야하고 기존 스피커와 끼우는 방식이 또 괴랄하게 달라서 글루건 떡칠해야할것 같네요.
크로스오버 함께 넣어줘야하니 배선 찾고 연구도 필요합니다.

아예 패널 상부로 빼버릴 수 있게 이런 받침도 들어있네요.
그런데 이걸 쓴다면 원복 고려해 패널 스톡부품 몇개를 추가로 구입해야 합니다.
트위터의 지향성 특징을 고려한다면 이것도 넣어줘야 맞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민인데...
1. 트위터 교체 차이가 클까요?
2. 크로스오버를 트위터와 미들우퍼 2개 모두 물려줘야 하는데 배선 난이도 때문에 이걸 트위터에만 물려준다면 결과가 어떨까요?
3. 트위터를 스톡처럼 대쉬보드 매립식으로 할지? 아니면 고음역 지향성 고려해 돌출식으로 할지?
고민인데 매립식으로 하면 앞유리 그것도 안쪽에 발라진 썬팅지 때문에 고음역이 반사되며 감쇄가 커서 음역보상을 많이 올려줘야 한다는게 경험적으로 느낀거라....... 이것도 고민입니다.
오디오 튜닝 해보신분들 보시기에 1,2,3 문제를 각각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트위터도 사운드차이 매우 큽니다.
2. 그 경우라면 스피커에는 오히려 임피던스는 높아져 큰 문제 안생겨야 맞습니다. 또한 콘덴서로 입력된 전류가 로우컷을 걸고 하이패스 된 사운드만들 전달 하기에 문제는 없습니다.
단, 트위터가 우퍼와 한회로로 연결되지 않아 임피던스가 다를 겁니다. 순정 앰프나 따로 설치된 앰프가 해당 임피던스를 지원해야 추후 문제가 안생깁니다. 임피던스 매칭이 안되면 극단적으로는 회로 일부가 탈수도 있어요. 그럼에도 보통은 경우는 문제가 없습니다. 볼륨이 좀 작다 정도....?
3. 그걸 카오다오에서는 챔버라고들 하더라고요? 물론 설치해서 방향을 운전자 귀를 향해 직접음을 전달 할수 있는 큰 장점이 있죠( 순정은 그렇지 못한경우가 대부분이죠)
단 순정같이 않아서 저는 싫어 하는 편입니다.
외장 dsp앰프가 달려 있다면 2번 문제는 아마 깨끗이 해결 되지 않을까 하네요.
1. 포칼의 날카로운 금속성 반응성이 그전 종이스피커의 흐리멍텅함과는 비교가 되지않아 무척 좋기는 한데.. 대신 오래 들으면 살짝 피곤합니다. 평소 라디오와 팟캐스트를 많이 들으니 실크돔도 그리 나쁘게 들리지가 않네요.
바꾸면 실크돔이 알루미늄으로 바뀌는거라 금속성이 더욱 강해질테니 좀 고민되는군요.
(미들우퍼 음량이 전체적으로 늘어나 일단 톤 설정에서 고음역을 약간 더 높였습니다.)
2. 그걸 고려해서인지 크로스오버에 TW +-3dB 선택스위치가 있습니다.
3. 어차피 DIY 하는김에 그냥 노출형/매립형 둘다 만들어서 두가지 모드로 둘다 써볼까?
싶어지기도 합니다. 해당부위 부품이 생각보다는 싸더군요.
다만 노출형으로 한다면 지향을 줘야하는데 운전자 지향으로 잡을지? 센터지향으로 잡을지? 여부가 또 고민거리가 되는군요. 어차피 이거 해보고 아니면 또 바꾸면 그만이긴 합니다만.
2. 사실 튜닝적인 이유 이지 임피던스당 주파수별 출력 되는 데시벨 그래프가 달라집니다. 정확하게 보기 위해선 사진 측정을 해야... 합니다ㅎㅎ
3. 난반사에 매우 많이 일어날수 밖에 없는 차량의 환경에서 뭔 의미가 있냐고들 하지만 직접음을 듣는것과 반사되서 듣는 1차 반사음 2차반사음등은 청감에 굉장한 차이를 불러 일르킵니다. 고로 이왕 챔버를 설치하시는 거라면 확실하게 운전자 방향으로 돌려보세요ㅎㅎ
실제로 기존 스피커를 탈거하면서 이런 빗물자국이 남아있는것을 확인했네요. 기존 스피커에도 이러한 빗물받이가 있고 이것이 제 역할을 한다는것도 확인했습니다. 커넥터를 보호하기 위한 빗물받이도 있는데 이것 역시도 제 역할을 하고있구요.
기존 스피커에서 느꼈던 가장 큰 불만이 마치 물먹은 종이가 느글거리며 떠는듯한 소리가 난다는 점이라 그냥 콘 재질이 종이는 아닌것으로 바꿔야겠다........ 였기에 이건 금방 체감중입니다. 가정용으로 종이재질은 상관없겠지만 자동차에서는 확실히 아닙니다.
트위터는 음색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사실 미드보다 더 중요한 유닛이라 생각합니다.
스피커가 낼 수 없는 주파수를 넣으면 음질이 하락합니다. 복잡한 크로스오버가 아니더라도 필터링은 꼭 해줘야죠.
다만 포칼 특유의 날카로운 금속성 음색이 오래들으면 피곤할것같아 스위치를 붙여 한동안 2개를 번갈아 같이 사용해볼까? 이런 궁리가 또 떠오릅니다 ㅎ
그리고 포컬 스피커는 앰프 매칭 제대로 안되면 소리가 제대로 안날텐데...
한때 오디오 뜯고 고치고 몇번 했었는데... 결국에는 그냥 순정이 제일 좋다는 결론으로 수렴하더라고요.
그리고 페이퍼 콘이라고 나쁜게 아니네요. 어차피 이소리 저 소리 다 섞여서 들리는 카오디오로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페이퍼콘의 문제는 위 댓글 사진에 올린대로 저렇습니다. 저게 소리에 있어서도 확 느껴질만큼 다릅니다.
가정용 오디오라면 그런대로 매칭방법을 알고있기에 큰 문제 아닌데 자동차오디오는 공간 자체가 일반적인 형상이 아닌터라 이런저런 변수가 많아 공부중이네요. 일단 목표는 그냥 내가 듣기에 좋으면 좋은거다 (..) 인거라 반드시 포칼 오리지널 음색을 맞추려는 생각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듣는건 라디오와 팟캐스트거든요.
일단 미드우퍼만 교체한 상태에서 말소리가 아주 명료하게 들려서 현재 상태만으로도 만족도는 높습니다.
내구성 이나 기계적 퀄리티 괜찮나요?
좌 우 한 쌍을 샀는데 두 개의 소리가 다르네요;;
결국 사용하지 못하고 이름 있는 메이커의것으로 중복투자 했습니다.
또한 6.5인치 크기의 우퍼로는 특별히 만든 인큘러져가 없이 저역 내기가 매우 어렵기에 보편적인 카스테레오에서는 별도로 달린 서브우퍼가 적극 나서서 베이스 앰비언스를 깔아 줘야 우퍼가 덜 부담되게 작동되고, 트웨터의 쏘는듯한 사운드도 적당히 버무려 조화가 이뤄집니다.
그리고 종이 재질은 가볍고 좋은 물성으로 능률이 좋아 내구성을 1순위로 시작하는 대구경 프로퍼셔널 스피커에서는 보편적인 재료입니다.
크로스 오버는 스피커 조합에 따라 표적되는 주파수 설정이 매우 중요하기에 가급적으로 트위터 + 우퍼 + 크로스 오버가 세트로된 것 사는게 좋습니다.
크로스오버 회로는 고음은 콘덴서(캐퍼스터) 부품으로 저역은 코일이라는 부품으로 처리되기에 허접해 보이는 콘덴서라도 이미 크로스 오버 기능을 충실히 잘 하고 있는 것입니다.
회원님께서 올리신 크로스오버 회로의 콘덴서,코일,시멘트저항을 보면 대출력 앰프의 고출력이 인풋으로 들어 온다 여기고 만든 회로라 생각됩니다.
인클로저가 확실히 아쉽긴 합니다. 문짝이 두툼한 알루미늄이라 그냥 방음재 깔아서 인클로저 효과를 높이도록 작업좀 해볼까 싶어지기도 하네요.
이미 우퍼2+트위터2+크로스오버2 세트로 된것을 구입한거라 이래저래 놀고있어서 달아보긴 해야겠는데 요즘 차들은 인포테인먼트와 붙어있어 케이블들이 많이 튀어나오니 여기에서 오디오선을 찾아야해 이게 참 난관입니다.
오디오선을 찾는 뽀죡한 팁이 있을까요?
기존의 우퍼에서 오는 선이 AVN 앰프에서 오는 선 일것 같으니 이곳에 + -를 정확히(배선 매뉴얼이 필요) 크로스 오버어 인풋에 넣고 우퍼와 트위터로 배선을 새로 깔면 되겠습니다.
문짝 트림을 뜯어 문짝 크기만한 도어트림 모듈이라는 파워 원도우 일체형 거대한 플라스틱에 스피커가 이미 단단히 고정된 순정 상태라면, 도어 트림 모듈이 없던 옛날차마냥 방진 방음 작업을 굳지 할 필요 없어 아주 잘 만들어진 구조물 같습니다.
제가 6.5인치에서 저역을 내기위한 인큘러저를 언급한 부분은 스피커 구경이 물리적으로 작으니 위상 반전의 베이스 리플렉스 인큘러저의 기술이 필요해서 언급한 것이고, 차량에서 이런식으로 만들면 방음에 오히려 취약하기에 지금같은 평범한 밀폐형 인큘러져가 헐씬 낮죠.
원래 시스템이 뭔지 모르겠는데 예전의 일명 자출 시스템이면 드라이빙 하는데 힘이 많이들어가는 스피커를 끼우는게 더 안좋을수 있습니다.
원래 스피커의 DC임피던스를 확인하고. 2옴, 4옴 8옴 뭐 이런거를 확인하고 같은 임피던스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크로스 오버가 고음 저음 중음 나눠주는 네트워크(하이패스, 밴드 패스, 로우 패스 필터)면 좋은게 있으면 있을수록 좋습니다.
단 기존에 트위터에 딸랑 전해 콘덴서 하나만으로도 나눠져 있더라도 그냥 그대로 쓰셔도 됩니다. 소리는 그럭저럭 나요.(물론 좋은 네트워크 쓰면 더 좋습니다.)
(양덕들 모인곳에 온갖 이야기들이 나와있더군요 ㅎㅎ)
전기차라 출력 모자라고 그런건 없습니다. 기본 인포테인먼트 오디오의 출력이 그리 떨어지지 않아서 앰프 추가할 필요도 없어보이네요. 상세하게 찾아보니 보스 오디오 옵션을 골라도 트위터와 인포테인먼트는 그대로인것 같습니다. 애초에 그걸 전제로 나와서 앰프출력은 넉넉하게 잡혀있는듯 보입니다.
일단 트위터와 크로스오버는 놀고있어서 투입은 시켜봐야겠습니다. 배선을 먼저 찾아야해서 언제쯤 가능할지 미지수이긴 하네요.
때문에 차량 오디오 튜닝 제 1순위가 트위터를 넣는것입니다.
트위터의 임피던스는 다른 스피커와 동일하게 맞춰줘야 합니다만 모종의 이유로 임피던스 통일이 도저히 여의치 않다면
트위터 유닛의 임피던스를 다른 유닛보다 낮은것으로 사용하세요.
@방송부서님 께서 설명을 잘 해 주셨으니 참고 하세요.
1. 앰프--미드우퍼. 앰프--크로스오버--트위터.
2. 앰프--크로스오버--미드우퍼. 앰프--크로스오버--트위터.
이렇게 둘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트위터는 고역필터가 붙어야하기에 반드시 크로스오버나 컨센서 연결후 앰프에 연결해줘야 한다는것은 알고있습니다.
: 순정보다는 훨씬 나을겁니다.
2. 크로스오버를 트위터와 미들우퍼 2개 모두 물려줘야 하는데 배선 난이도 때문에 이걸 트위터에만 물려준다면 결과가 어떨까요?
: 미드우퍼가 감당못하는 대역의 움직임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잘 재생하는 대역마저도 영향을 받습니다.
: 또한 미드우퍼에서 고역의 소리가 일부 나기 때문에 스테이지가 아래로 처질 수 있습니다.
: 스피커 각도 위치에 따라 트위터와 영향을 주고 받아 특정 대역에서 딥/피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3. 트위터를 스톡처럼 대쉬보드 매립식으로 할지? 아니면 고음역 지향성 고려해 돌출식으로 할지?
: 고역으로 갈 수록 소리의 직진성이 강해집니다. 따라서 스피커의 각도에 따라 소리가 달라집니다.
: 매립은 차량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 타협점입니다.
: 더 좋은 소리를 위해서는 앵글마운트를 이용해 트윗이 청취자의 귀를 향하는게 좋지만 차라는 공간 특성(좁고 좌우 비대칭, 유리의 음반사 특성 등)상 항상 좋은 결과를 보장하지 못합니다. 둘다 해보시고 좋은 것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멀티앰핑, 디지털 프로세싱(DSP) 없는 환경이라면 저라면 그냥 매립할 것 같습니다.
2. 역시 그렇겠군요. 케이블을 찾아야하니 작업량이 많아지겠네요 ~_~
3. 기본 인포테인먼트에 톤 조절과 소리 포지셔닝 중심점 조절하는 기능은 있습니다. 일단 미드우퍼만 교체하고 나서 임시로 약간 조절해놨네요. 아무래도 트위터에 크로스오버까지 세트로 나온 제품인만큼 포칼의 실력이 어떤것인지는 한번 느껴보고 원복할지말지 나중에 선택하는게 좋을것 같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참.. 인포테인먼트 뒤에 복잡한 배선뭉치에서 오디오선을 찾는 뽀죡한 팁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