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청라 지하주차장 화재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우려를 표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정말 방법은 없는 것인지가 가장 큰 우려의 원인일 것 같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이미 준비되고 있는 대응 방법은 있습니다.
전기차라는 새로운 차량이 대중적으로 등장한 이후부터 각국의 소방기관들은 소화전술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고,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현재 많은 부분에서 그 전략은 완성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에서도 국립소방연구원 등에서 지하주차장 환경의 화재 대응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건물에 설치할 소화설비에 대한 규정이 다듬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많은 분들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계시는 내용이라 소개하는 차원에서 조금 정리해 볼까 합니다.
1. 최초의 전기차 화재 소방전술 연구

![Brock Archer - High Voltage Vehicle Firefighting - Brock Archer [8n5Wf7TlGrU - 1442x811 - 10m06s].png](https://edgio.clien.net/F01/15151743/b0c4e169e3db9.png?scale=width:740)
2019년 3월에 모델S를 대상으로 미국의 소방안전 연구기관인 NFPA와 캘리포니아 소방청이,
테슬라 배터리에 실제로 불을 지르고 열폭주 시간과 냉각에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는 테스트를 했습니다.
![Brock Archer - High Voltage Vehicle Firefighting - Brock Archer [8n5Wf7TlGrU - 1442x811 - 9m45s].png](https://edgio.clien.net/F01/15151749/b0c7c4ebf6a48.png?scale=width:740)
배터리팩에 구멍을 내고 거기에 400,000 BTU의 열량을 내는 토치를 집어넣어,
배터리모듈에 3000°F (1650°C)의 열을 직접 가합니다.
![Brock Archer - High Voltage Vehicle Firefighting - Brock Archer [8n5Wf7TlGrU - 1442x811 - 10m06s].png](https://edgio.clien.net/F01/15151743/b0c4e169e3db9.png?scale=width:740)
![Brock Archer - High Voltage Vehicle Firefighting - Brock Archer [8n5Wf7TlGrU - 1442x811 - 10m35s].png](https://edgio.clien.net/F01/15151751/b0c8598617867.png?scale=width:740)
배터리 모듈을 13분간 가열하자 화염이 본네트 상단까지 번졌고,
열상 카메라를 통해서 복수의 배터리 모듈에서 열연쇄가 시작된것이 확인 됩니다.
이렇게 외부에 충분히 보일 정도의 화염이 되는 순간을 소방서에 신고가 들어오는 시점으로 상정을 하고,
이후 신고접수후 출동, 현장 도착후 방수를 위한 준비 완료 시간을 고려하여 6분간 화재가 진행되도록 차량을 방치 합니다.
![Brock Archer - High Voltage Vehicle Firefighting - Brock Archer [8n5Wf7TlGrU - 1442x811 - 10m15s].png](https://edgio.clien.net/F01/15151755/b0cafc04a11a1.png?scale=width:740)
이렇게 19분이 되었을때 소방관들이 소화를 시작합니다.
소방관들의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발화된 화염을 초진으로 제거.
2. 초진으로 화염이 제거된 차량에 접근하여 배터리팩의 냉각.
![Brock Archer - High Voltage Vehicle Firefighting - Brock Archer [8n5Wf7TlGrU - 1442x811 - 10m20s].png](https://edgio.clien.net/F01/15151761/b0cd1d9b4e1ef.png?scale=width:740)
초진은 물을 뿌리기 시작한지 수분도 안되 완료됩니다.
![Brock Archer - High Voltage Vehicle Firefighting - Brock Archer [8n5Wf7TlGrU - 1442x811 - 10m25s].png](https://edgio.clien.net/F01/15151780/b0d03c872ff30.png?scale=width:740)
초진이 완료되어 화염이 없어진 차에 접근하여,
배터리팩의 냉각을 위해서 잭으로 차량을 들어올릴 작업을 시작합니다.

잭으로 차량을 들어 배터리팩 바닦에 물을 뿌리면 배터리 열연쇄를 막기위한 냉각이 가능해집니다.
![Brock Archer - High Voltage Vehicle Firefighting - Brock Archer [8n5Wf7TlGrU - 1442x811 - 10m43s].png](https://edgio.clien.net/F01/15151785/b0d257f3ef040.png?scale=width:740)
이제 온도가 높은 면적을 위주로,
10분간 물을 뿌려 냉각을 시작합니다.
![Brock Archer - High Voltage Vehicle Firefighting - Brock Archer [8n5Wf7TlGrU - 1442x811 - 10m55s].png](https://edgio.clien.net/F01/15151786/b0d2a482a0d84.png?scale=width:740)
10분후 물을 뿌리기를 멈추고 5분간 차량을 다시 방치 합니다.
5분이 지난후 열연쇄가 완전히 멈췄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다시 온도를 잽니다.
![Brock Archer - High Voltage Vehicle Firefighting - Brock Archer [8n5Wf7TlGrU - 1442x811 - 11m09s].png](https://edgio.clien.net/F01/15151787/b0d3015d3bf07.png?scale=width:740)
배터리팩 표면의 온도가 아직 93℃가 넘는 것이 확인이 되어,
다시 8분간 냉각을 진행합니다.
![Brock Archer - High Voltage Vehicle Firefighting - Brock Archer [8n5Wf7TlGrU - 1442x811 - 11m23s].png](https://edgio.clien.net/F01/15151788/b0d344445d4db.png?scale=width:740)
8분후 냉각을 멈추고 차량을 다시 45분간 방치하며 온도가 올라가는지 측정을 합니다.
열연쇄가 끝난것이 확인되면 소방작전이 종료됩니다.
![Brock Archer - High Voltage Vehicle Firefighting - Brock Archer [8n5Wf7TlGrU - 1442x811 - 11m32s].png](https://edgio.clien.net/F01/15151789/b0d3b458129ef.png?scale=width:740)
이 소방작전에서 15,000리터의 물이 소요되었으며,
냉각된 차량은 이후 다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2019년 먼저 만들어진 전기차 소방전술이며,
한국 언론에서 전기차 소화에 10톤(1만리터)의 물이 소요된다는 근거가 바로 이 연구 내용입니다.
2. 한국에서 더욱 진보되는 전기차 소방전술

미국의 소방전술을 참고 한다지만 당연히 한국의 니즈에 맞춰 진화를 합니다.
(빨리 빨리)

2020년까지 소수에 불과했던 전기차 화재는 2021년을 계기로 크게 증가합니다.
거기에 테슬라를 기반으로 했던 미국과 다르게,
한국에서는 역시 주류를 차지하는 국산차를 기반으로 2021년부터 연구가 진행됩니다.

이에 배터리팩을 열어 셀에 열선을 설치하고 다시 뚜껑을 닫고 화재 실험을 합니다.

이번에는 상방향 분사가 가능한 수직관창 기구를 개발하여,
차 밑에 밀어넣고 분사하여 냉각하는 실험을 합니다.
상방향 분사 관창으로 냉각한 경우와 아닌 경우를 비교하니 소화 효과가 탁월합니다.
거기에 휴대하기 어려운 삼지창형 상방향 분사 관창도 소형화시켜,
쉽게 소방차에 수납이 가능한 막대기형으로 개발하여 전 소방대에 보급을 합니다.
이렇게 미국처럼 초진을 기다릴 필요도 없이,
바로 상방향 분사 관창을 차 밑으로 밀어넣고 빠르게 냉각을 시작하는 시간 단축이 이루어 집니다.

이어서 유독 가스에 대한 실증 테스트까지 진행합니다.
결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서 불산은 대부분 검출되지 않았으며,
소량 나온다고 해도 쉽게 희석되며 노출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결론을 얻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서 지하주차장에서의 전기차 화재 진압전술 또한 확립을 시킵니다.
그러나 이번과 같이 인근의 차량으로 화재가 번져 사태가 커지는 상황은 어떻게 방지할수 있을까요?
(사진 업로드 숫자가 넘어 파트2로 이어집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8776842CLIEN
주차장이 동 단위가 아니라 그냥 단지 전체가 하나의 거대 주차장이던데,
불나면 단지 주차장 전체가 다 타는 구조더라구요.
아파트 주차장을 방화구역으로 구역 구역 나눠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방화셔터? 방화막 설치가 시급해 보입니다.
위에 자료만 보더라고 일단 초진으로 불꽃은 끈 다음 배터리 냉각을 시도하는데..
열폭주라는 용어를 필두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에 대한 위협을 강조하는 보도할뿐,
실질적으로 개발된 진화방법에 대해서는 소개를 하지 않아 그런 인식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리누님//
일반 화재 처럼 차량에 물만 뿌려서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가
완전 진화는 안되고
시간을 늦추는 것이고,
자동차를 완전히 수조에 담그어야
배터리 화재 진화가 완료 됩니다.
본문의 여러 소방기관들의 실증처럼,
화염을 없에는 초진은 물과 소화기로 유효합니다.
때문에 초기에 화염을 초진하여 주변으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하는 것은 유효한 대응입니다.
차량 하부에 방수해 냉각을 하는 과정을 장비가 없이 못할 뿐으로,
이는 먼저 초진 대응을 하고 신고후 3분안에 도착하는 소방대에게 이관하면 됩니다.
연기등으로 접근이 어려워 피신해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일반 차량 화재와 마찬가지로 여러개의 소화기나 소화전으로 적극적인 초진에 나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더 나아가 소방청에서는 이렇게 초진한 차량을 질식소화포로 덮어두고 소방대의 도착을 기다릴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량의 연기 때문에 발화점까지 진입을 못했기 때문이겠죠.
물론 이건 충전하는차만 대응 가능하다는 단점이있지만 ㅠ
저같이 뭘 모르는 사람이라도 민방위 훈련 교육 시청각 자료만 봐도 집에서 불난지 1분이면 이미 대형 화재로 번지며 소방서같은 전문 기관이 꺼줘야 할정도로 위험한 것은 알고 있죠.
그러니 국내는 철저한 소방법에 의거하여 구역당 무인 스프링 쿨러나 소화액 분사 장치가 천정에 대롱 대롱 가득 달려고 있고 최소한의 화재감지 또한 가정집의 방마다 있을 정도이죠.
다행히도 대부분의 가정집은 철근 콘크리트 건물에 현관문도 방화문으로 그집은 홀랑 태워도 다른곳으로 불이 확산되기는 어려워 구조라 소방소에서 불을 꺼주죠.
저렇게 넓은 공간에 차량 한대만 혼자서 있는 아름다운 관경의 주차장은 현실적이지 않고 주위에 많은 차량들이 빼곡히 놓여 있죠.
초기 진압이 비교적 쉬운 내연기관 차량의 화재라면 소방법에 의거한 초기 진압의 관리자들 노력과 무인 장치의 작동 유무에 커다란 책임 공방이 그래서 있는것이죠.
허나 전기차는 초기 화재진압부터 이미 답이 없는 부분이 정말 심각한 것 같습니다.
저런 영상으로 전기차 화재가 별것 아닌 것처럼 선동해봤자 현살은 초기 화재진압에 실패하여 더 뼈아픈 댓가를 치루며 세월이 지나 서서히 기술로 극복하고 보안이 될 듯 합니다.
다양한 우려가 있기에 지하주차장이 많은 국내 환경에 맞춰 소방청이 인접주차 상황에 대한 연구에도 힘써주고 계십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8776842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8034905CLIEN
배터리 관련 생산 장비로 인해 먹고 살고 있어서 그런지 제가 보는 관점은 일반적인 화재의 불이나 전기차 화재와 달리 어제 전기차의 화재는 전혀 다른 부분으로 보이거든요.
어제 사고같으면 배터리 셀 자체가 발화가 될 수 있는 조건이 차근 차근 진행되다 임계값을 넘으며 스스로 발화된 열폭주 현상으로 이미 폭탄 수준으로 초기 진압이고 뭐고 딱히 답이 없다고 여겨지니 이 부분을 정말 심도 깊게 원인을 찾아 봐야 될 듯 합니다.
이는 휘발유 유증기 폭발이 LPG보다 더 강력하고 확끈하기에 현제는 캐니스터 장치같은 장비로 유증기를 흡수하는 장치를 만든 것처럼 가솔린 기관도 수백년에 걸친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통해 결국 극복했죠.
그러기에 더욱 만충된 전기차의 배터리가 임계점을 넘어 발화한 상태를 테스트 환경으로 설정하고,
인접주차한 환경에서 인근차량으로의 화재확산 방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나 봅니다.
앞으로 배터리의 종류도 더 다양해지겠기에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해지겠네요.
더해 연구된 안전대책이 적용되기까지의 관리와 주의도 늦춰서는 않되겠습니다.
과거 대형 LCD 디스플레이 생산 장비에 비하면, 현제 이바닥 장비들은 정밀도를 3배이상 더 높혀놔 공학적인 한계에 가깝게 도달되어 배터리 셀 제조시 어설픈 원가절감은 엄청난 리스크의 후폭풍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은 들더군요.
현제 배터리 전극 두께가 스위스 오토매틱 시계의 헤어 스프링보다 약 4배는 더 얇거든요.
전극의 두께는 얇을수록 발열이 낮고 효율이 좋아져 아마 원가절감 차원은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셀 인화의 원인의 많은 부분이 BMS가 셀 관리를 미스해 열의 열화용량 이상을 맵핑해서 생기는 문제로 알고있어서,
이에 대해서는 의약품 임상처럼 제조사가 신형셀을 만들고 대량의 실데이터를 축적해 BMS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신형셀을 빨리 출시하고 싶은 것은 이해하지만,
BMS의 맵핑 데이터 축적은 단기간내에 되기 힘든 것이니까요.
전극 두께를 얇게 만든 실제 제품의 양산은 매우 어려워 오히려 원가 급상승이고, 생산 기업은 강판을 동그랗게 말아 두는 방식과 매우 흡사하게 70Km(킬로미터)이상 뽑아내서 완성시키고 이를 배터리 제조사가 갖고 가는 최첨단 생산품입니다.
전극이 이렇게 얇고 정교하니 배터리 생산 과정도 습기나 먼지나 혹은 원료들의 균질함까지 원초전인 것에 매우 신경 써야 되기에 이 부분때문에 원가절감을 언급을 한 것입니다.
실제 양산 생산 시설은 영화마냥 단순한게 아니기에 원가절감은 QC 수준과 작업장 횐경과 원료 수준 그리고 작업자의 수준을 낮추면 적극적으로 실현을 할 수 있죠.
QC에서 과도한 원가절감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
창문이 없는 지하공간의 특성상 구역별로 방화셔터만 잘 작동시켜도 쉽게 질식 소화가 될 것 같은데요.
배터리를 태우는건 몰라도 주변으로 확산시킬만큼의 산소가 충분치는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