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 휴가 가는길에 휴게소를 들렀습니다.
약 30분정도 밥도먹고 쉬다 차량으로 갔습니다.
1. 차량 문을 열고 브레이크를 밟는데 이상하게 화면이 계속 검고 안켜지길래 딥슬립인가 하고 카드키로 작동시켰으나 미작동.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다시 드라이브를 넣었다, 브레이크도 밟고 여러가지 다 했네요.
여기서 브레이크를 정말 강하게 꾹 누르니 모니터 화면이 들어옵니다.(이게 중요합니다. 방전 시 브레이크를 아주 강력하게)
이후 모니터에 각종오류가 쏟아집니다. 보통 12v 배터리 방전시 다 그런거 같습니다. 주행과 안전관련 기능이 비활성화 된다는 등...
또 화나는 하나는 운전석 라인 도어가 아예 작동을 안합니다. 희안하게 조수석은 또 도어가 작동해서 다행인데, 차문을 닫고 다시 못열뻔 했습니다.
2. 일련의 과정을 보고 기억을 되살려보니 이런 오류는 테슬라 카페에서 저전압 배터리 방전(또는 수명 다함)으로 그렇다고 본 기억이 떠올라 급하게 보험사 전화하여 점프 요청을 했습니다.
20분정도 기다려 기사님이 오셨습니다. 1차로 점프해서는 작동X. 2차로 기사님이 배터리 전압 및 수명을 체크해주셨습니다. 여기서 배터리가 12V는 내주는데, 배터리의 수명이 5% 남은걸로 표시된다고 알려줬네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 검색해보니 우선 차량을 하드리셋하고서 점프하여 시동을 걸면 될 것 같아 시도했습니다. 우선 하드리셋 -> 이후 점프로 하여 다행스럽게 시동을 걸었고, 주행이 됐습니다.(기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대략 2시간 가량 소요됐습니다.
3. 시동이 걸리고서 차량이 달라진건, 일단 주행은 됩니다. 되지만 여전히 일부기능을 제한한다는 오류메시지와, 브레이크 압력 부스터가 안됩니다. 멈추려면 쎄게 밟아야 합니다. 희안하게 희생제동은 또 되는걸로 봐서, 12V 기능으로 작동하는 일부 기능에 제한이 걸리는데 그중 하나가 브레이크 압력 부스터 기능이 제한된걸로 생각했습니다.(그래서 방전시 브레이크를 초강력으로 밟아야 함)
배터리는 모바일서비스로 부르자는 생각으로 호텔로 갔고 일정 자체엔 큰 지장이 없이 잘 왔고 인근 배터리 가게에 전화하여 8만원에 로케트 배터리 가게 가서 직접 배터리 교환했습니다.
4. 문제는 해결했으나 아주 곤란한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차량은 19퍼센트 주행 배터리상태로 이게 낮아져 방전으로 이어졌는지 모르지만 2021년부터 차량 주행하며 겪는 정말 최악의 곤란한 상황이었습니다.
혹여나 휴게소 아닌 어디 도로 한복판 잠시 물건사거나 하는 상황이 아닌게 천만 다행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내연기관이라면 쉽게 점프하여 다음 일정에 큰 지장이 없을수도 있었는데 저는 정말 곤란했습니다.
5. 또한 테슬라의 쉽고편한 모바일 서비스는 최근 예약이 많아 당일 서비스 받기 어려워 저도 해당 서비스를 받지 못한건 덤이네요. 모바일서비스로 배터리 교체하면 대략 15만원 가량 들어간다고 하지만 그래도 빨리 문제 해결하고자 요청했는데 결국 못했습니다.
모델3는 연식에 따라 납산배터리-리튬14v-최근 하이랜드는 또 전세대 모델과 다르게 리튬 12v 들어가는거 같던데, 하이랜드는 장착 규격도 달라보여 도로에서 방전상황이 펼쳐지면 아주 고약한 상황이 생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 있으면 바로 교체 추천인데 사전 경고를 보완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는듯 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6996599CLIEN
블박 상시임에도 차령 6년간 12V 배터리문제가 아예 없었는데
모3은 전기차인데도 12V 배터리 급사 이슈가 좀 있나보네요.
보증기간 이내라도 12V배터리는 유상교체겠죠?
좀 찾아보니 차령 3~4년 되면 무조건 교체하라는 카페 댓글들이 있네요 ㄷㄷ
LDC가 제대로 잘 작동 안하는건지...
여튼 저도 참고해서 대처방법 잘 숙지해놔야겠네요
테슬라 민간인 전문가분들(?) 많이 계시던데 원인 분석 댓글이 달리길 기대해봅니다.
이글보고 저도 예방차원에서 교체하려고 알아보고있는데, (3년 11만키로) 사설로 할지, 모바일서비스부를지, 자가교체할지 검색해보고 있네요.
블박은 콘솔 12볼트 아울렛에 usb꼽아서 쓰는 70mai구형블박 외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저는 방전 이후로 인산철로 교체하니 이슈 없는데 이 글로 환기가 됐은니 조만간 SOH 점검 해봐야겠네요.
테슬라는 순정 상태면 일반보증 적용해주고 있습니다.
iccu 고장처럼 저전압 배터리 충전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에 방전된 것일 수도 있구요.
전압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수단이 있으시다면 교체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보시는게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런케이스였습니다. 2020년 모델3 타다가 작년말쯤 저전압배터리 경고등이 떠서
모바일서비스로 12v 배터리 2회 교체하였으나 계속 경고등이 떴고
나중에 보니 전력배분 컨트롤러 고장으로 그거 교체 후 정상화 되었습니다
단순하게 배터리 교환시기가 된게아니라. 뭔가 이상이 있는것 일수도 있으니 당분간 유심히 보셔야겠네요.
3번에 테슬라 매뉴얼에 이렇게 설명되어 있네요. 기계적인 유압 보조는 되지만, 펌핑을 하지 말라고 하네요. 혹시나 방전 때문에 브레이크 부스터가 동작하지 않는 상태로 운전한다면 극도로 조심히 운전하고 최대한 빠르게 조치를 해야겠네요.
유압 부스트 보상
모델 3에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브레이크 부스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유압 부스트 보상은 브레이크 부스터가 고장 나면 기계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브레이크 부스터 고장이 감지되면 브레이크 페달이 더 딱딱하게 느껴지고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모델 3을 멈추려면 브레이크 페달에 힘을 가하되 놓거나 펌핑하지 마십시오. 조심스럽게 운전하고 다른 도로 사용자와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십시오. 브레이크 페달 반응성과 제동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12V 배터리에 센서를 부착하고 핸드폰과 블루투스로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 해주는 장치입니다.
전압, 충전상태, 온도 3가지를 송신해줍니다.
내연기관 차량때부터 사용하던 제품이라 20년에 모델3 구입했을때 옮겨서 장착해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12V 배터리가 갑자기 방전되면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평상시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를 합니다.
응급상황때 어떻게 해야할지 메뉴얼이라도 정리된게 있으면 도움될것 같은데, 테슬라는 차살때부터 관리까지 무슨 공부하듯이 해야하는것 같습니다.
/Vollago
2024년도 상반기? 부터인가 테슬라 출시 차량은 16V 리튬이온 저전압 배터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충전이 잘된다고 합니다만, 대신 용량이 낮아 방전이 빠르다는 얘기가 있으나, 저전압 배터리 용량이 낮아지면 고전압 배터리가 저전압 배터리를 수시로 충전해준다고 합니다.
고로!~ 16V 리튬이온의 경우 순간 방전은 없다고 하네요
별 어려운것도 아닐텐데요
본문 써주신 내용을 보면 방전이 아니라 납산 배터리의 수명이 끝난 케이스 같습니다.
주행을 시작하면 14v대 전압을 넣어 저전압 배터리를 충전하고 배터리가 완충에 가까워질수록 13v대로 공급 전력이 내려갑니다.
이런 식의 충전 로직은 기존 차들과 별반 다를 바가 없는데, 주차 중에 저전압 배터리를 충전해주는 것은 컴퓨터가 계산한 소모량만큼만 채워주게 되어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고전압 배터리가 연결되어 있으면 소모가 심해서) 암전류 또는 배터리 직결된 악세사리가 있는 경우 방전될 수 있고, 본문처럼 배터리 수명 자체가 다 된 경우는 충전을 시도한들 금방 방전될테니 충전해주는 의미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배터리 내부저항 측정을 가끔 해줘야 되겠네요
도로 위였다거나 당황한 상태에서는 다른 좌석으로 가서 열어보기도 어려울텐데요.
근데 운전석이 안열리는데 조수석은 또 왜 열린걸까요-_-?
운전석과 조수석을 관장하는 컨트롤 모듈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VCLeft하고 VCRight 이렇게요.
전압이 불안정하다보니 VCLeft가 정상적으로 부팅되지 못했나봅니다.
그러면 아예 둘다 안열렸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ㄷㄷ
비상사태를 대비해서 안쪽에서 여는건 물리적으로 무조건 열려야하는거 아닐까요;;;
안쪽에서 열리는 기계적인 스위치는 있습니다. 차주가 위치를 알아야 하지만요.
다만 방전됐을 때는 유리가 살짝 내려오는 동작을 하지 않아서 닫을 때 조심하지 않으면 유리가 깨질수 있어요
장거리 가는 날 아침에 12V 경고가 떴고, 시거잭과 USB포트가 먹통된 것 이외에는 특별한 이상증상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시거잭과 USB포트가 먹통된것 만으로도 꽤 불편해서 장거리 가면서 지방쪽 서비스센터 들러서 바로 12V배터리 교체했습니다. 원래 당일예약은 안되는데 080 대표번호로 전화해서 사정설명하고 목적지쪽 센터에 밀어넣어서 처리를 받았네요. 가서 1시간정도 기다렸고요.
원래 브레이크를 잘 안밟아서 브레이크가 먹통됐는지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 위 솔로맥님과 같이 모니터링 장비 하나 설치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브레크 부스터가 안되면 좀 껄끄럽긴 합니다만 브레이킹은 되며, 쎄게 밟아야 합니다.(군부대 구닥다리 타는 느낌)
- 저는 브레이크 부스터가 미작동 했고, 차와 상황별로 되는차 안되는차가 달리 있는걸로 보입니다. 처음 모니터 먹통일때 브레이크 쎄게 밟아 깨울때 부스터 없는걸 느꼈습다.
그래도 저전압 교체 경고등 뜨는데 희한하긴 합니다.
모델3 21MY 입니다.
1. 아내가 어느 날 울산에서 오후에 퇴근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벽돌이 됨
2. 단 한~~~~ 번도 저전압 경고가 안 떴음
3. 진짜 갑자기 벽돌이 됨
4. 테슬라 센터 연락하니까 렉카 보내서 센터 입고 해주겠다고 함
5. 몇 시간이 지나도 렉카를 못 구함 (차에서 그냥 기다림)
6. 아 그냥 우리 보험으로 울산 => 부산 센터 보내겠다
7. 테슬라: 안된다. 그건 인정 못한다
8. 그럼 렉카 빨리 보내달라
9. 시간 흐르고... 죄송한데 렉카 수배 못 하겠으니까 그냥 귀중품 들고 차 놔두고 가라
10. ?????? 문도 안 잠기고 창문도 올라와 있어서 문이 닫히지도 않는데 길에다가 버리고 가라는거?
11. 죄송하지만 현재로선 그렇다... 귀중품 다 챙겨서 일단 가시라
12. 그럼 난 집에 어떻게 가냐? 울산에서 부산까지 택시비 주냐?
13. 상황 보고 말을 해주겠다.
14. 한 밤 중에 남편(저) 출동 (부산 => 울산까지 S클 타고 감)
15. 차 살펴 보니 창문이 평소보다 올라와버려서 몰딩 긁힘, 운전석은 열리고 조수석은 잠기고 뒷도어도 일부는 잠겨서 절대 안 열림. 차를 길에 버리고 가라니 진짜... ㅋㅋㅋ 너무 씁쓸함
16. 문제 생길 당일에 렉카 못 보내줘서 미안하니까 다음 날 아침 일찍 렉카 보내서 9시에 센터 도착하도록 조치를 취해주겠다고 테슬라에서 약속함
17. 근데 다음 달 오후 14시에 렉카 기사 옴 ㅋㅋㅋㅋㅋ 하아.... 심지어 늦는다고 연락도 없었음
18. 그런데 또, 테슬라에서 보낸 렉카 기사님도 방전된 차를 살릴 줄 몰라서 아내랑 같이 유튜브, 구글 등에서 찾아봄
19. 겨우겨우 차 살려서 렉카 떠서 부산 센터로 이동
20. 테슬라 센터: 방전된거다. 님이 블박 설치해서 시동 배터리 나간거 같다.
21. 그거 시거잭에 물려 있어서 시동 끄면 블박 꺼지는건데 님 확인 제대로 한거 맞음?
22. 테슬라 센터: ??? 아 그렇나? 다시 제대로 보겠다.
23. 테슬라 센터: 그래도 아무튼 님들 잘못임. 소모품 관리 제대로 못한거임.
24. ??????? 아니 뭔 레이 모닝도 아니고 시동 배터리가 3년 만에 죽어 버리냐? 이게 차임? 뭔 보조배터리냐??
25. 테슬라 센터: 그래 뭐 니들이 짖는거 같으니까 이번에는 소모품 처리 그냥 해줄게 라는 뉘앙스로 무상 처리 해줌
이게 작년 일이고요.
물론 모든 순간 존대말로 하고 최대한 차분하게 응대 했습니다.
(글 보시기 편하라고 간단히 요약한다고 함축한거고요.)
이거 보고 테슬라 서비스센터 수준이 아직 이 정도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멍청하다고 까이는 Mercedes Me 앱 에서도 차량이 저전압이면 바로 시동 걸까요? 라고 스마트 폰에 알림 떠서 AMG GT R, 지바겐도 바로 시동 켜주고 했었는데 테슬라는 단 한 번도 경고 없이 퍼졌고요.
시골도 아니고 울산 광역시에서 렉카 하나를 수배 못해서 차를 길에다가 버리고 가라는 테슬라 수준....
지난 일이니까 그냥 웃기기만 한데 당시에는 정말 빡쳤었습니다.
평소에 테슬라에 대한 기대가 없어서 막 타고 다니긴 하는데 서비스센터의 대처 수준 보니까 그냥 정말 이동수단 그 이상으로는 생각 안 해야겠더라고요.
센터 해결 능력도 부족하고 응대는 더 많이 아쉽고요.
테슬라 타시는 분들은 저희 같은 일이 안 생겼으면 합니다.
테슬라가 복지가 좋은지 직원들 개개인은 대체로 친절하고 적극적인데요.
빠르게 확장되는 모양인지 내부 시스템이 계속 바뀌고 그래서 서비스 시스템은 엉망이더라고요.
레카를 수배 못했다는건 참 어이가 없네요..
일 생기면 언제 어디든 달려온다고 해서 우스게소리로 사이버레카라는 말도 생기는 세상인데 말이죠..
아마도 12v 배터리 수명이 다될 시점이 되어가니 이런 이슈들이 불거지는거 같네요
얼마전 미국에서도 이 이슈 때문에 시끄러웠던적이 있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의 문제가 아니라 차주가 관리를 잘못했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몰고 가던데..
실제로 보면 자동차가 배터리 관련 경고를 제대로 해주지 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ota 등을 통해서라도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수명이 다해가면서 자주 충전해야 해서 딥슬립도 잘 안들어가고 메인배터리가 빨리 닳았던 것 같기도 하고..)
배터리 용량이라는게 전압이나 충전/방전된 량으로 추측하는 것이지 정확한 측정이 되는게 아니라서, 경시적 열화는 경고가 가능할지 몰라도 돌연사 하는건 대응이 어렵지 싶습니다.
시동만 걸리고 나면 저전압 배터리 없이도 모든 기능이 정상으로 동작하면서 교체를 유도해야 하는데 그게 아쉽네요.
배터리 수명이 거이 다된거더라구요 측정해보니
직접 배터리 갈았는데 한타 아트라스 배터리 용량이 모닝용이에요 너무 작음 65만해줘도 오래갈텐데
신형들은 다 배터리가 좋은걸루 바꼇죠
45가지곤 잘써봐야 5년이고 3년안에도 나갑니다
블박이나 차를 자주 안타면 발생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