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e를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보증기간이 이제 2년 좀 덜 남았는데, 보증기간 내에 팔고 넘어갈까 고민 중입니다.
넘어가고 싶은 차는 ex30, i4, gv60 3가지 중 하나 입니다.
근데 또 생각해보면 지금 같은 경제 축소 상황에서 걍 잘 타고 다니는거 타고 다녀야 하나 싶더라구요.
막 잘하는 사업소 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건 잘 모르겠고; 그냥 정식 사업소만 가는 편이거든요.
걍 bmw 서비스케어라는거 1년에 20만원 혹은 100만원정도 주고 계속 타는게 더 안전할지
요즘 차 구매나 기변하시려는 분들 생각엔 어떠신지 고견 여쭤봅니다.
하나는 20년 7월식 X7(주행거리 55795Km), 나머지 하나는 21년 10월식 Z4(주행거리 9504Km) 입니다.
전부 보증 연장 안했습니다.
두 대 다 보증 끝난 상태로 타고 다녀도 안죽고 잘 살아있습니다...^^;;;
이 차들을 보증이 끝났다고 중고로 처분하고 비슷한 차를 사면 최소 몇 천 만원이 허공에 날라갑니다.
아무리 수입차 수리비가 국산차보다 비싸다고 해도 차를 여러번 바꾸는 만큼은 돈이 안나갈 거라 확신합니다.
그래서 저는 보증기간 후의 수리비가 무서워서 차를 바꾼다는 분들이 정말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 분들은 가난하다고 엄살 부리는 찐 부자입니다.
어떤 차든 오래 타는 것이 돈 버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보증 끝난 차를 억지로 센터에서 고칠 생각은 없습니다.
고장 나면 주변의 사설에서 고칠 생각입니다.
참고로 저는 X7은 앞으로 10년, Z4는 30년 정도 더 탈 생각입니다.
한차를 오랫동안 타는 것과 신차를 보증 기간내 자주 바꾸는 것과 비용적인 측면에서 차이가 크게 없었습니다.
유류비, 보험료, 세금등 빼고 비용이 전혀 안듭니다.
보증이 끝나고부터는 소모품 및 수리비가 들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큰돈이 안들지만 킬로수 많이 올라가면서 이것저것 많이 터집니다. 특히 수입차는 부품값도 비싸고, 수리비도 비싸고 어셈블리로 바꾸라고 많이하고...
제가 11년 32만km 타면서 정리한 정비기록으로 시뮬레이션 돌렸더니, 아주 많이 타는 것과 보증기간내 파는 것이 정말 별 차이 없었습니다.
다만, 변수는 차량감가가 큰지 작은지, 수리를 잘하는지 않하는지, km수가 많은지 적은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차량 감가가 적은 차량에, 수리를 정식센터에서 잘하고, km수가 많으면 절대적으로 보증기간내 파는 것이 유리합니다.
아래는 비용들어가는 것 참고하셔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7904193CLIEN
년에 2~3만 정도 타시면 십만 되시기 전에 교체를 적극 검토해보셔요
참고할 만한 자료로써 누적된 모든 비용을 체크하셔서 차의 감가액을 계산해보시고,
본인에게 맞게 차를 위한 운영비용을 책정해보시구요 (유지비는 따로 계산)
대략 판단하시기에 도움되는 자료가 될겁니다
마일리지가 적다면 잦은 기변보다는 유지하는 쪽이 더 유리할것같구요
저는 528을 17만 탔었는데 누적 수리비가 2천만원이 가까이 됐었던걸로 기억해요
십만 넘어가면 하체 파트, 변속기, 디퍼런셜 등 굵직한 비용들이 발생하더군요 (엔진은 다행이 문제가 없었음)
차량구입비용과 누적 수리비만으로 월간 감가를 계산해보니 백만원이 훌쩍 넘었습니다 ㅡㅡ
또다시 고장증세가 나와서 황급히 처분하고 저도 530e로 갈아탔습니다
(현재 차의 초기 구매비용까지 합산한 월비용이 이전 차 감가금액보단 덜 나옴)
현재는 전기차로 갈아타고 싶어서 저도 i4로 기변 준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