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오버토크로 조인 휠너트에 토크랜치 쓰는게 뭔 의미가 있냐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전에 어떤 해외 유튜브의 실험영상을 보니
휠볼트가 소성변형되려면 엄청난 토크가 필요하더군요
공돌이 파파님 말씀대로 자동차 회사에서도 필드에서의 사용환경을 고려하기 때문에 왠만한 자동차의 휠너트 체결 토크에 민감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릴 때 휠교환할 때는 휠렌치위에서 펄쩍펄쩍뛰고는 했었는데
적어도 두세배의 토크로 조이고 다녔을 듯...
ps. 문득 궁금해져서
휠볼트의 인장강도, 상용 임팩트랜치의 토크
임팩트랜치로 휠볼트가 소성변형을 일으킬 수 있는가
에 대해 구글링 해 봤는데 못찾겠네요 T.T
카센터의 임팩트 렌치가 오버토크인 것은 분명한데요
그게 과연 볼트에 손상을 일으킬만큼의 오버토크로 조여지는 것이 가능한가?
는 궁금합니다.
물론 강하게 조여놓으면 손으로 풀기 힘들어 (불가능) 해 지는 것은 분명한 문제이긴 하지요
공구를 쓰기전에 손으로 충분히 조여줘야지요
뭐랄까 나사산이 엇나간 상태에서 임팩같은 것으로 조이면 나사산을 파먹으면서 고착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8404788CLIEN
그리고 나사선은 멀쩡했던 것 같아요. 새 볼트들은 문제없이 잘 들어갔죠.
세개가 한꺼번에 부러질 정도면 볼트들이 불량품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한데요
휠볼트 방식은 타이어 교환할때 위치잡기 번거로워서 왜 쓰나 했는데
휠볼트방식이 좋은 점도 있군요
휠너트 방식인 제 차는 허브볼트를 교환해야 했거든요 T.T
토크렌치 없이 손토크로 해도 충분하다는 말 하던 정비사들은 이미 도태되었습니다.
누군가 인장강도로 최대토크 계산 해 주시면 좋겠지만 아무튼 휠볼트가 소성변형될 정도로 조이려면 엄청난 토크가 필요하더라구요
디스크가 열을 좀 받으면, 저더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아우디 브레이크 후지게 변했다고 속으로 욕을 엄청했는데요.
고생고생해서 풀고 나니, 저더가 사라지더라고요 -_-;... 연장대 걸어서 성인 남자 2명이 메달려서 풀었으니,
대충 조임 토크는 800Nm이상이었던 것 같아요. ㅋ
그래서 저는 적당한 토크를 선호합니다.
정비사가 쌩초보였나 봅니다
임팩질을 얼마나 해댄건지? ㅎㅎㅎ
저거 정확하지 않습니다.
저런식으로 계산이 되려면 아주 정확한 위치를 밟아야 하죠.
아마 영상찍으려고 몇번해보고 잘됐을 때 찍었을 겁니다.
그냥 급할 때나 쓰는 거지 진짜 이거믿고 자가정비 하시는 분 없길 빕니다. 토크렌치가 없어서 이렇게 하셨다면 최대한 빨리 카센터를 가시든지 토크랜치 사서 맞추시는 게 좋을 겁니다.
우연히 잘맞을 수도 있겠지만..
잘맞으면 본전이고 잘 안맞으면 목숨걸어야 됩니다. 큰돈 깨질 수도 있고요.
목숨걸 일 이라는건 너무 오버이신 듯...
이 영상은 정확한 토크로 조여질 수 있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지
토크렌치 필요 없다!
는 영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앞서도 이야기했듯 휠너트는 어느정도의 오버토크에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니
성인이 적당한 위치에 서서 밟는 것 만으로도
(정확한 토크는 아니더라도) 안전에 문제없는 수준의 정비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 방방 뛰면 안된다는 것도 있구요
애초에 휠너트 토크가 안전에 그렇게 치명적이라면 ovm공구로 일반 휠렌치가 아닌 토크렌치를 제공했겠지요
정확한 토크로 조일 수 없습니다.
애초에 불가능해요. 맞았다면 운좋아서 맞은거죠.
정확하게 조이려면 몇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휠볼트의 중심에서부터 힘을 주는 위치까지 아주 정확하게 측정이 가능해야 합니다.
정확하게 측정이 되려면 저렇게 넓은 면을(신발바닥) 눌러서는 불가능하죠.
저방식이 정확해 지려면 힘을 주는 점을 최대한 좁게 만들어야 합니다.
굳이 예를 들면 힘을 줘야 할 곳에 케이블을 걸고 힘을 줘야 합니다.
백번 천번 양보해서 발로도 정확한 곳을 밟을 수 있다 칩시다.
그럼 몸무게는 어떻게 하실 건가요?
본인체중을 정확히 알고 걔신가요? 대략이야 알겠죠. 그런데 정확하다고 확신하시나요?
게다가 걸치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무게로 추가될지 정확히 아시나요?
그거 다 아시려면 힘 주기전에 정확한 저울로 본인이 걸치고 있는 것까지 포함해서 얼마나 나가는지 먼저 재야 합니다. 비상시에 저울이 있을까요? 비상시 아니라고해도 신발까지 다 들도 체중계 올라가서 측정먼저 하셔야 합니다.
좋습니다. 이것도 나름대로 정확하게 측정가능하다고 치죠.
그러면 그걸 어떻게 안정적으로 올려 놓으실 건가요?
몸을 움직이면서 발목과 무릎 등 관절은 작게는 몇배에서 10배 넘는 하중을 받습니다.
저 방식대로 밟고 올라설 때 딱 원하는(측정한) 만큼만 무게를 줄 수 없습니다.
무조건 조금이라도 변동이 있을 수 밖에 없으며,
작은 점에 한발로 서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상체는 넘어지지 않도록 어딘가 지지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중이 빠지죠.
저 방법은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상시에는 시도는 해볼 수 있겠죠.
목숨걸 일은 오바다..
네 맞습니다. 규정값보다 더 강하게 조이면 최소한 죽지는 않겠죠.
풀려서 휠이 빠진다해도 현재의 자동차 기술을 볼 때 죽을일은 별로 없긴 할 거 같습니다.
단순히 비유적인 표현이었는데 전달이 안됐나 봅니다. 그래도 여전히 위험한 것은 맞죠.
또한 고속주행시 휠이 이탈된다면 목숨이 실제로 위험해질 수도 있죠
그런데 과연
휠볼트 저런식으로 체결하고 믿는 것은 목숨걸어야 할 수도 있다는 말이 더 오바일까요
아니면
저런식으로 휠볼트를 정확하게 체결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게 더 오바일까요?
가능성이나 공익차원에서 보면 저런식으로 체결해도 정확하게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게 훨씬 더 오바아닐까요?
군대에서 장비다루고 정비할 때 이후 OVM공구라는 말을 참 오랜만에 듣네요.
저만혼자 다른 개념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자동차에 제공되는 OVM공구는 최소한의 위해 있는 거지 상시로 운용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라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비의 특성상 OVM공구만으로 끝낼 수 있는 정비도 있겠죠. 그러나 휠은 다르죠.
OVM공구에서 휠교체할 공구가 제공되는 반면 토크렌치가 제공되지 않았다고해서 휠볼트 체결강도가 중요하지 않게되는 건 아니죠. 차종에 따라 점화플러그 소켓도 제공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토크렌치 없이 줬으니 그냥 대충 손맛으로 하면 될까요? 이건 심지어 체중을 싣지도 못하는데요?
OVM공구에 토크렌치가 포함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휠볼트 체결의 강도에 대한 범위를 넓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오류가 좀 있어보입니다.
끝으로..
저는 저런영상이 아주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상시에 써먹을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이긴 합니다. 그러나 섬네일도 그렇고 내용을 보면 꽤 정확하게 토크를 줄 수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죠. 이런 부분이 잘못됐다고 봅니다. 임시방편일 뿐이라는 말을 했어야 하는데 저 유튜버나 글쓴분도 토크렌치를 대용할 수 있을 정도의 신뢰성이 있다 생각하시는 거 같아 참으로 안타깝고 무섭네요.
저도 저분영상 즐겨봤었는데요. 몇몇 영상은 문제될 소지가 좀 있어보이더군요.
그래서 더 이상 안보고 있어서 바뀌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분 철학중에 하나가 배터리관련 DIY는 절대로 안한다 도 있죠. 이유는 위험하기 때문이라고 하시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터리팩이나 파워뱅크 만들어 쓰시는분들은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위험하지 않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일반적으로 대중들보다도 훨씬 높은 안전에대한 신념이 있으신분이라 생각했는데 이 영상은 너무 상반되는 얘기를 하시니까 참 신기하다라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영상에서 얻을 수 있는 분명한 정보는
80kg정도의 성인이 휠렌치 위에 올라 지긋이 밟는 정도로도 충분한 토크를 얻을 수 있다
라는 것 입니다.
또한 정확한 지점 바깥으로 밟아서 생기는 정도의 오버토크로는 아무런 문제도 말생하지 않습니다.
(영상에서도 정확한 지점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방법으로 꽤 정확하게 조일 수 있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
토크렌치 필요없다.. 라는 말은 아니지요)
저는 플러그 교환시에는 토크렌치를 사용하구요
휠 교환시에는 대충 감으로 했기 때문에 토크렌치를 사야 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차후 휠 교환시에는 휠렌치에 올라서는 방법으로 점검 할 생각입니다.
근데 저는 자가정비를 해보니 토크렌치는 오버토크를 방지하는게 아니라 언더토크를 막기위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감보다 더 조여야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