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좋겠어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6079164
글쓰신 분께는 죄송합니다.
하지만 본문 내용도, 조회수도, 공감수도, 댓글수도..
너무 인상에 남았어서..
언젠가는 다시 돌아들 보았으면 싶었습니다.
…
가끔 휴게소에서 충전하는데 자리가 없어 그냥 가는 전기차가 있을 때 그냥 수차에서 충전할 것을 괜한 민폐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부 수퍼차저가 매직독으로 개방되면 마음의 짐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것 같습니다.
이제 미국은 다들 테슬라 포트로 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상황이 많이 변했죠..
전기차 충전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갈지 모르겠지만..
(현대가 시범 설치한 무선충전기도 이제는 철수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어쨌든..
우리도 이제 낑낑대지 말고 좀 작고 가벼운 커넥터로 좀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전기차 전환 초기인 지금이 적기입니다...
고장나지 않고 회전율 높은 충전기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으니까요.
저도 2년전엔 현기가 국내기업인만큼 이핏 팍팍 늘릴거라 생각했는데 ㅎㅎ...
정작 이핏은 처음에만 적극적인척하다 점점 발빼는 모양새고....
휴게소는 이제 이핏신규는 없고 sk일렉링크만 들어오던가요?
자동차 제조사가 직접 운영하고 관리하는 충전소가 많아지길 바랬는데 쉽지 않은가 보네요
솔직히 대영채비나 자잘한 회사들 충전기는 문제도 많고, 문제도 빠르게 처리 안되서 참 별로인데 말이죠.
어떻게 보면 특허랑 api제공하며 다른 차들도 쓸려면써 라고 제공하는 마인드가 본인들의 차나 슈차에 자신감이 있으니 나오는거 아닌가 싶네요.
다른 회사들차는 꼬투리를 잡아서 어떻게든 못쓰게 하려고 막고 한대라도 더 불편하게 해서 이핏쓰는 차로 바꾸게 하겠다. 라고 하는 마인드보다는요.
결국 이핏은 고속도로 추가 설치 없게 되었고, 슈차개수는 2년사이에 머 말할것도 없죠 너무 많아져서 이제 새로 생기는곳 기억도 못하겠네요.
참 대단한 노력이십니다.
언급된 글에 충전기 이야기만 있나요? ㅎㅎ
어떤식이라도 회자가 된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2년전 글도 박제 당하고 영광입니다.
죄송하게 됐습니다.. ㅜㅜ
비난을 받더라도 언젠가는 거론하고 싶었습니다..
저렇게 조롱해놓고 현대빠한테는 돌아보란말도 못하나요?
응원.. 바라지 않습니다.
당시 저 글 쓰신분은 현기차 오너도 아니라고 하셨으니.. “현대빠는 돌아봐라”도 아닙니다..
다시 한번 적지만..
저 글은 언젠가 꼭 한번 소환하고 싶었습니다.
4만이 넘는 조회수도, 99+ 공감수도, 200개가 넘는 댓글수도..
그리고 글의 내용에도.. 너무 인상에 남았거든요..
당시 저는 저글에 댓글로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이핏의 테슬라 금지 관련 논쟁글은 기피를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날의 불씨는
“테슬라 못 쓰는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기… 알고보니 테슬라 탓”
이라는 기사를 올려 우리를 갈등하게 만든 언론입니다.
이제 서로 안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올린 점이 큽니다.
어차피 충전소에서 같이 만날 전기차 오너들입니다..
우리가 과거에 차량별 충전 문제 때문에 어떤식으로 과열되었는지도 좀 돌아보자고요..
그러기 위해서 꼭 과거의 어떤 글을 묻고 지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게요 링크주신 글 뿐 아니라 댓글만 봐도 당시 굴당 분위기를 알 수 있는데....